2024년 09월 20일(금)

전체기사

정선아리랑 상권 특화먹거리 품평회 25일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25일 정선읍 아리곳간에서 정선아리랑 상권 특화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정선아리랑 상권 내 외식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핵심 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메뉴 개발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품평회를 통해 참여 점포의 메뉴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4월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정선 수리취떡, 협동조합 같이, 산삼향기, 욱이맘, 정선회관 등 5개 점포를 선정해 외식업 분야 전문가의 일대일 전문 컨설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메뉴 개발을 완료했다. 이날 품평회를 열고 핑거푸드 3종(정선 수리취떡의 수리취 와플, 협동조합 같이의 같이 샌드, 산삼향기의 산양삼 뻥튀기)과 차림 메뉴 2종(욱이맘의 올갱이 돌솦밥 정식, 정선회관의 냉채보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정선아리랑 상권에서 활동하는 외식 점포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립도서관 활성화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선군립도서관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정선국도유지건설사무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군립도서관을 건립하고 총 1만5520권의 책을 구비한 도서관과 미디어 및 IT 교육실을 갖춘 평생학습관 등의 시설을 조성했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3500여명의 도서관을 이용했다. 800여명이 회원가입을 했으며 도서 대출도 1000여건을 달성했다. 군은 군립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사연을 접수 후 처방 책과 가리왕산 유색벼를 제공하는 국민고향정선 책 약국네 사람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소울드블랑 신기한 마술!, 더 신기한 아카펠라'와 29일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의 군민과 함께하는 북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1층에는 매일 2회 무인 피아노 음악회가 열리고 있으며 전시관에서는 6월 말까지 '마당을 나온 암탉', '그림의 방'등 도서 원화 전시도 진행한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군립도서관은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예술 발전의 메카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돌봄 장소, 만남의 장소를 비롯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군립도서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2024 맞춤형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군 및 유관기관 등 기업 관련 부서·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처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이날 원홍식 도 경제국장, 최종훈 도 기업지원과장,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 및 관계 공무원과 박승탁 ㈜일양웰푸드 대표, 박경원 ㈜하이원베이커리 대표, 박광우 푸른솔산업 주식회사 부사장, 김성수 ㈜팜코바이오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자금 유통과 판로 확대 등 기업 지원정책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업 투자유치 지원제도 중 폐광지역 투자기업 지원기준에 대한 개정 △물류보조금 지원기준 개정 △기업노무 분야 △공동판매장 건립 등에 대한 사항을 건의했다. 정선군을 비롯한 도 기업지원 관련부서와 도내 유관기관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은 물론 중소기업의 고충을 공유했다. 군은 실무진 차원에서의 해결방안 모색과 기업규제 개선을 추진해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 또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방안을 논의해 기업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간담회 운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과 만남을 갖고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현장감 있는 시군 순회 기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좋은 방향의 정책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여름철 재난안전 점검회의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 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협업부서·유관기관 추진계획 공유 및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기상전망 및 피해분석, 부서·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발표, 중점관리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선구 부군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과수농가 햇빛차단망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2024년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고온기 햇빛 차단, 봄과 가을철 서리피해, 수확기 조류피해 등 다목적 차단망을 통한 과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주시설 개선형 햇빛차단망시설을 지원한다. 고온과 폭염에 따른 일소, 비대정체 등 생리장해 경감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하 기술지원과장은“기존 지주시설 개선 차단망시설을 활용한 다목적 햇빛차단망을 통해 평창군 사과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청렴운동이 출두요”…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공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 '청렴눈동이'를 공개했다.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키워드를 부드럽고 친근한 콘텐츠 전달한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기존 평창 마스코트인 눈동이가 지니고 있는 '눈처럼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하고, 부패를 적발해 척결하는 '암행어사'의 이미지를 결합해 이번 청렴 눈동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래 암행어사의 이동수단인 말 대신 대관령양을 적용해 평창군만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해 주목할 만하다. 청렴눈동이는 소셜미디어, 청렴게시판, 홍보동영상 등 온라인 및 디지털 미디어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군정 소식지, 각종 청렴 관련 행사, 반부패 교육 자료, 공익·부패신고 안내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마스코트가 전달하는 청렴 메시지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군의 청렴 실천 의지가 잘 전달돼 청렴한 평창군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태장농공단지 고도제한 완화 적극 검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태장농공단지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제8전투비행단 인근 비해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체면적 868㎢ 중 13%인 110㎢가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수십 년 동안 지역 개발 및 도시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태장동 1720번지 일원 29만7524㎡ 규모로 조성된 태장농공단지에는 현재 108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역을 이탈하는 기업들이 발생함에 따라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시는 태장농공단지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단·중·장기별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구역별·지번별 건축가능 높이를 도식화하는 등 현실적인 고도제한 완화방안을 마련해 중부내륙권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국회 및 국방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고도제한 완화 건의와 행정안전부 중앙규제 개선 과제로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8월 중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각 공장별 여유 높이 등 숨어있던 공간을 입주기업들과 공유하고 향후 투자계획 수립 시 곤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국방부 'F-5 기종 비상절차(OEI) 영향평가 결과'가 적용돼 전 지역의 차폐이론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비행기종의 성능이 향상된 현재시점에서 비행영향평가가 시급한 시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는 올 상반기에만 16개 기업, 4552억원 투자유치를 이루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신규 투자유치와 함께 현재 원주 소재 기업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원주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도제한 완화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용역에서 검토된 방안들을 꼼꼼히 챙기며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민속풍물시장 사업설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거 기자 원주시는 지난 20일 문화의 거리 원주신협 5층 대강당에서 '민속풍물시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재희 민속풍물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하여 송영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상인회원, 관계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4 원주만두축제 사업'과 '노후화된 민속풍물시장 창호 및 간판교체'에 대해 사전 설명했다. 특히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민속풍물시장 창호 및 간판교체사업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시설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민속풍물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민속풍물시장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 개선 현장설명회 가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일 물지울사거리 우회전 차로 인근에서상습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지난 5년여 동안 교통 정체 지점으로 지목된 물지울사거리 우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장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착공했다. 시는 해당 구간 교통정체 원인을 파악한 결과 기업도시에서 나오는 차량의 대부분이 물지울사거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것을 확인하고 물지울사거리의 호저 방면 좌회전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이고 교통섬 이설,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시내 방면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장 우회전 2차로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출근 시간대 기업도시 방면으로 700여 미터 줄지어져 있던 지·정체 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에서도 유입되는 교통량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도로에 버려지는 시간과 에너지 등을 절약해 교통 경제성 제고 및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공사 기간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번 사업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23명 위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8일 '제5기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진미 신임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진미 신임대표 선출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2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민참여단은 올해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홍보,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원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도내 최초 3회 연속 지정되는 데 있어 중심 역할을 한 시민참여단은 여성 안전 및 사회 참여 확대, 여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지역사회활동 역량 강화,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폭넓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참여단 5기와 함께 그간의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성과를 이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사업 및 여성 안전 모니터링,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