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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선 8기 주요사업 순조롭게 추진중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은 올해 하반기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수립 등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실질적인 군정성과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관행적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핵심 사업을 선별, 주요 문제점과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검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는 △2025년 긴축재정 운영 △공공시설물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 △고추 중심 농산물 스마트기반 APC 구축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및 스마트농업 지도 기반 조성 △고령친화정책(노인돌봄), 농촌협약(다-돌봄) 운영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돈곤 군수는 “당분간 긴축재정 기조가 지속될 예정이지만 면밀한 사업 검토를 통해 목표한 사업들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현안업무 보고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업 효율성을 검토하고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군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행복청-조직위, 2027 충청U대회 대체경기장 마련 나선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2027 충청U대회) 개최를 위해 당초 추진했던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과 함께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당 456만 원으로 입찰을 추진하였으나 지난 21일 마감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됐다. 시와 행복청, 조직위는 이날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2027 충청U대회 개최 전 세종시 종합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세종에서 열릴 예정이던 탁구와 수구 경기를 위한 대체경기장 마련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성공적인 개최와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건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교육청, ‘국제교류 협력 교육’ 청사진…교사 학술회의 개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 관내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듀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 교육의 청사진을 그렸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제교류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시 국제교류 협력 학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세종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가 간 초연결성과 첨단 기술 고도화 시대에 맞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는 국제교류 협력 학교 수업 운영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협력 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가 강의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성장 지원 방안 제시 등이다. 또 에듀테크 관련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에듀테크 기술과 이를 교육에 접목한 최신 사례들도 참여했다. 이어 전주 전라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라하유 술리스티야니(Rahayu Sulistiyani) 교사가 팀을 이루어 1년 동안 진행한 실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면 강의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교실 수업 사례'를 주제로,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한 교사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국제 교류 협력 수업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행사가 교사들의 국제교류 운영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는 세종시 43개 학교와 해외 협력 학교 54개 학교(총 18개국 소재)가 연결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legance44@ekn.kr

세종남부경찰, 불법 도박 홀덤펍 운영 일당 117명 송치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 한 홀덤펍에서 2년 가까이 불법으로 운영해 온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홀덤펍을 운영한 업주 A(남 42)씨를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구속하는 등 117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그동안 A씨 등 도박장 운영자들이 벌어들인 6억9천만 원에 대해 법원의 추징보전 결정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A씨는 공범들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7억 4천만 원 상당의 판돈을 걸은 도박장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환전을 해준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A씨는 이 도박장에서 19세와 20세 손님이 외상 도박 대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들을 감금 상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홀덤펍은 포커의 한 종류인 홀덤과 펌(Pub)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 등을 판매하는 업소다. 하지만 이곳에서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칩을 현금이나 현물로 환전하는 행위는 불법 도박에 해당한다. A씨는 홀덤펍을 총괄 운영하면서 참가들에게 게임칩을 제공 후 패자로부터는 참가비 3~10만 원을 받고 승자에게는 수수료로 20~30%를 공제한 금액을 현금 또는 계좌이체 하는 방법으로 환전해 줬다. 홀덤펍에서 카지노업을 경영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는 범죄이다. 또 도박에 참가한 손님도 도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경찰은 “도박장으로 변질되어 운영되는 홀덤펍은 업주는 물론이고 참가자들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사행심을 조장하고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해하는 홀덤펍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라오스 찾아...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첫 발 디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 4일간 창업 정책 컨설팅을 위한 사업 착수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코이카(KOICA)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ODA) 신속개발컨설팅사업' 선정 이후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시의 첫 행보다. 출장 기간 시 관계 공무원 6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남대·전문가 등 관계자 12명은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한다. 먼저 대표단은 유관기관 간 협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을 찾아 정영수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와 김명진 주라오스 코이카(KOICA) 사무소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향후 진행될 세종시의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이번 사업의 수원지역인 루앙프라방주의 시리폰 스프한통(Siriphone Souphanthong) 부(副)주지사, 수파누봉대학교(Suphanouvong University) 빌라 아놀락(Vira ANOLAC) 총장과의 면담을 갖는다. 면담에서는 지역 간 협력 공동체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창업 인재 양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31일에는 루앙프라방주 공무원, 수파누봉대학교 교수·학생, 예비 창업자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라오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종시의 단계별 계획을 소개하고 학술회의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밖에 라오스 상공회의소 루앙프라방 사무소, 루앙프라방 중소기업 서비스 센터, 기타 창업 관련 업체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창업 지원 중장기 로드맵 설정을 위한 데이터를 모으고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주 부주지사와의 면담에서 “향후 정책 컨설팅과 로드맵 수립을 통해 해당 지역에 창업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 우수한 창업인력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세종형 창업 모델이 지역에 잘 이식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5월까지 약 5억 원의 코이카(KOICA) 예산으로 창업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운영, 초청 연수,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해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또 여러 가지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해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고 루앙프라방주와 도시 간 국제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공동주택)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자율형 건물번호판(공동주택) 등 5개 분야에서 총 104건을 접수받아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 14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고운동 가락마을14단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출품했다. 해당 건물번호판은 아파트를 상징하는 로고를 활용해 건축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디자인과 재질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에 공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주소정책 홍보자료로 공유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최대 100만원 지급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지원 사업 신청을 '정부24'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병원과 약국에서 임신·출산에 필요한 검사와 치료, 분만, 산후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주페이(지역화폐) 50~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로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하여야 한다. 정부24 누리집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지원'에서 신청서 작성 후 구비서류(주민등록초본 및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공주시보건소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자 한하여 신청 기간이 지났으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2024년 12월 31일 전까지 신청서 제출 시 소급 지급하여 누락 대상자가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공주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 편안하게 집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후 본인부담금 90%를 환급하고 있다. 현재 제공기관 1곳이 새로 오픈하여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elegance44@ekn.kr

‘청양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로 빈틈 막아야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거나 조롱하는 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녀상의 보호 조례로 빈틈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세종시와 충남 공주시에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조형물 소녀상에 대해 훼손을 금지하고 보호·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28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들 인근 지역인 청양군의 경우 '청양군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만 있을 뿐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등의 조례 또한 없다. 지난 2020년 1.6m 높이로 세워진 공공조형물 '청양 평화의 소녀상'의 관리 주체는 '청양 평화의 소녀상 보존추진위원회'로 매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교육 사업 등의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 등의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그친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소녀상에 관한 조례가 없다"며 “관리 주체가 위원회로 군은 이들 사업 등의 보조금만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는 소녀상을 방치하거나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명확하게 처벌하기 어려울 수 있고 지자체의 관리·감독의 사각지대로 이어질 수 있다. 전국적으로 소녀상을 모욕하고 테러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태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에 입 맞추며 상의를 벗고 춤을 추는 영상까지 올린 미국 유튜버의 만행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해 3월 세종시에서는 호수공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에 입힌 망토와 털모자 등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이응패스 효과…어울링 주행거리 80% 상승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이응패스 시행 한 달간 공용자전거 '어울링'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어울링 주행거리가 전년동기 대비 8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이응패스를 개시한 시점부터 한 달간 어울링 주행거리 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가 어울링을 타고 주행한 거리는 96만 7,801㎞로 나타났다. 해당 거리를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를 가정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출하면 24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어울링 주행거리 54만 623㎞와 온실가스 감축량 135톤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이응패스 시행 이후 시민의 어울링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어울링이 세종시의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어울링 이용건수와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여소를 추가설치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제51회 LA한인축제’서 완판…북미시장 개척 청신호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미국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LA한인축제'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 식약동원, 농가애, 공주팜, 효원장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판촉활동과 바이어 상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공주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고맛나루'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4개 업체는 공동부스를 운영한 결과 총 1억 4천여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완판을 기록하는 등 미국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업체 모두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통해 현지업체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도모 중이며, 현지업체 및 홈쇼핑 등에 제품을 납품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관내 업체 및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과감한 지원정책 추진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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