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5/news-p.v1.20250528.09a29cc7fd5249098e3e3cb69d7e6997_T1.jpg)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시 누리집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시민 패널 6,276명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지난해 9월 조사(73%) 대비 80%로 7%p 상승했다. 질문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인지도 ▲5개 만별 우선 과제와 핵심 가치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 대응 필요 분야 등 11개 문항으로, 총 1,071명의 패널이 답했다. 조사 결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 인식도는 '들어본 적 있다'가 43%로 가장 많았고, '매우 잘 알고 있다'가 12%, '잘 알고 있다'가 25% 등 응답자의 80%가 알고 있었다. '5개 만별 우선 과제'로는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63%) ▲장수만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61%) ▲가막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59%) ▲여수해만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따른 발전전략 수립(52%) ▲광양만 석유화학산단 신산업 전환(58%)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여수만 르네상스의 핵심 가치로는 ▲균형 발전(45%) ▲재생과 보전(44%) ▲주민 참여(29%) ▲문화 예술(25%) ▲혁신 성장(22%) ▲탄소 중립(15%) 순으로 응답이 높았다.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우선 필요한 분야로는 '주거 안정'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20%), '문화 콘텐츠 확충'(16%), '교통'(15%)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향후 추진 방안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오는 6월 중에는 여수만 르네상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마이스(MICE) 박람회서 유치마케팅 펼쳐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전시장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해 해외 기업체를 대상으로 마이스(MICE) 행사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IMEX(Incentive Travel, Meetings&Event Exhibition)는 매년 전 세계 마이스(MICE)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전시회로, 올해는 150개국 1만 3,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6만 7,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전시회 기간 전라남도관광재단과 함께 25여 개 업계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컨벤션협회(ICCA)와 판로개척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와 런던지사 등 유럽지사 지사장·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여수의 마이스(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발맞춰 해외 호스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상대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마이스(MICE)를 여수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마이스(MICE) 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오는 6월 필리핀 마이스(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고 'ICRTH(International Conference on Responsible Tourism and Hospitality) 2027'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회식서 박람회기 인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내년 5월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막식에서 박람회기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여수시와 여성가족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전국의 기업,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등이 기획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힙합·댄스 경연대회 ▲북콘서트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진로 탐색·체험 ▲청소년 정책 포럼 및 강좌 등이 있으며,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0여 개의 부스와 각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여수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박람회"라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해양도시 여수를 다양하게 즐기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통해 사회 소속감 및 연대감 형성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피해자와 유족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치유의 길, 여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의 길, 여순' 프로그램은 오랜 세월 고통을 겪어온 여순사건 피해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까지 주 1회 진행되며, ▲노래 치유 ▲운동 치유 ▲전통 다도 ▲한방치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신체와 마음의 균형 회복을 돕는다. 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연계해 국가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및 유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폭력 트라우마 피해자와 가족의 치유를 위해서는 사회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통의 기억을 치유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4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시는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춘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진로에 맞는 전형을 알게 되어 좋았고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됐다", “대입 과정, 챙겨야 할 학교생활기록부, 자료 찾는 법, 공부법 등 현실적인 상담을 받아 유익했다", “집중이 잘되어 상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학동 거주)는 “전반적인 진로 방향과 맞춤형 설명으로 막연했던 입시 방향에 대한 해결 방법을 얻었다. 내 자녀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입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로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2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년별·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 선배 멘토링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고교학점제 특강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061-659-5216)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공업고에서 고3 학생 투표 독려에 나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를 맞는 고등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시는 27일 오후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선거권 행사를 응원하는 '생애 첫 투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여수지역 학생 유권자는 2,700여 명이다. 정기명 시장은 “민주주의는 투표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고3 학생들이 본인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이자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도록 현수막, 전광판, 누리 소통망(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임직원 및 자회사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윤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6회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6.11.까지 진행되며 반부패·청렴 가치를 알리는 친근하고 효과적인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캠페인, 대국민 홍보용품 및 인쇄물 제작 등 청렴활동 추진 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자회사(여수광양항만관리, 여수엑스포관리) 임직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으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의의가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한 문장으로 시작된 작은 실천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chadol99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