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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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 가득한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들어선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노란꽃 가득한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들어선다. 장성군은 장성읍 기산리 일원에 부지면적 2973㎡, 바닥면적 2700㎡, 지상 2층 규모에 볼링장, 탁구장, 체육회관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당초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볼링장을 짓기로 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결을 받았지만, 건립부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모여있는 만큼 시설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여론을 수용했다. 장성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성장 장성' 디자인을 반영한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와 재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한다. 2026년 10월로 예정된 생활체육대축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 앞선 9월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예산확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설계비 지원을 요청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군민 체육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화순군, 이기식 한국웃음상품연구소장 초청 강연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0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식 한국웃음상품연구소장을 초청해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 8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기식 강사는 한국 웃음상품연구소장, 국제 웃음요가문화 연구소 부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 지자체, 교육청 및 각급 기관 단체에 웃음 치료와 관련된 특강 및 콘서트를 수차례 진행하며 '웃음 전도사', '행복 컨설턴트'로 널리 알려진 전문가다. 특히 웃음'을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해 '웃음'을 산업화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내용으로 목포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도 '웃음 소통을 통한 힐링과 멘탈코칭법' 등 웃음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강연을 통해 웃음으로 우리 삶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바꾸는 해법을 찾게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강연에 참석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화순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ns7200@ekn.kr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오는 22일 남산공원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순 남산공원 일대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는 화순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축제이며,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이미 홍보단계에서부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산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이전의 '화순 국화 향연'이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화순 고인돌 축제'로 변경됨에 따라, 도심 축제 공백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주무대인 화순 남산공원은 중심부에 빛으로 가득 찬 10m 대형 스타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며, 최근 야간경관이 조성된 남산의 다양한 빛 조형물들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3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와글와글 밤시장(22일 16시~21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판매 샵(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관련 공연(재즈·어린이 극·탱고 공연·마임 퍼포먼스·버스킹 등)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외국인 댄서와 마칭밴드) △체험 공간 및 포토 존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쇼핑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자리에 모여 올해 화순 축제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할 것이다. '와글와글 밤시장'은 화순의 전통시장인 고인돌 시장과 연계해 22일 하루 진행한다. 야시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흥과 맛이 어우러진 밤시장의 낭만과 신나는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23일 펼쳐진다. 화려한 마칭밴드(행진하면서 연주하는 악대)와 댄스팀 퍼레이드로 구성되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퍼레이드와 별개로 축제 동안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성탄절 시장(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 관련 공예품과 각종 겨울 관련 물품 판매 장터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푸드존에서는 뱅쇼·타코·바베큐 등 다양한 나라의 이국적인 연말 상징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축제는 오랜만에 화순읍에서 개최되는 만큼 축제장 내에서는 간단하게 맛보는 미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식사는 화순읍 내 식당들에서 푸짐하게 즐기시길 추천한다"라며 화순 맛집 탐방을 강조했다. 이 외 특이 사항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행사장 공간 구성·철거 공사로 인해 군민회관 주차장은 전면 통제된다. 도심 속 남산공원은 읍 시가지 주변에서 5~10분 거리로 가급적 걸어서 관람하는 게 편하다. 구복규 이사장은 “남산공원 야간경관과 더불어 이번에 기획한 화순 남산공원 '미리미리 크리스마스'가 함께 어우러져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이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순의 대표 축제인 '고인돌 축제'와 더불어 도심 속 남산공원 '미리미리 크리스마스'도 화순의 또 다른 대표 행사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기간 일부 교통 통제와 더불어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오는 12월 1일까지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다. 모집 품목은 나주의 특색을 담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임산물 등 신선식품부터 각종 가공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관광 서비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현금, 고가의 귀금속, 전자 지급수단 등은 답례품에서 제외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은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평가 방식은 정량평가(60%)와 정성평가(40%)로 나뉜다. 주요 평가 기준은 업체의 사업 안정성, 지역 자원 활용도, 제품의 우수성 등이며 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되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원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공급업체는 상품 정보 등록, 발주 수령, 배송 등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투명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억 67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다양한 답례품과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 같은 성과의 비결로 평가받았다. 올해도 나주시는 더 많은 업체의 참여를 독려해 한층 풍성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고 나주 특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함으로써 나주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하고 나주 특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나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민공감홍보실 고향사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ans7200@ekn.kr

담양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2차 간담회 추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주들과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 주제로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영업주 의견수렴과 가을·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2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음식 거리 홍보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홍보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통해 접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해 품격 있는 음식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13일 개관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13일 '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갖고 한층 향상된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성군 가족행복센터(장성읍 역전로 199-10)는 대지면적 3472㎡, 바닥면적 295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에는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이 있어 취미·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접근성 좋은 1층은 아이와 부모,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다.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으며 소통공간인 행복마루, 마음나루, 지혜나루도 갖추고 있다. 2~3층에는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들이 모여 있다. 2층은 가족센터와 여성회관,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다. 황룡강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하늘마루도 조성되어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온가족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가족행복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인구·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광주시, 책과 친한 ‘인문도시 광주’ 만든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향한 첫발을 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 유일의 '노벨상의 도시'가 된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 독서문화 회복과 작가·출판사·서점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 구성은 김형중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위원장을,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신형철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이용훈 전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이기호 광주대 교수(문예창작과), 송광룡 심미안 대표, 김꽃비·이정현 문화기획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힌 만큼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해 왔다. 위원회는 국민 종합독서율이 43%로,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한 권을 읽지 않는 데다 책 구입 경험도 1년에 1권에 불과한 현실을 고려해, 우선 '책과 친해지는 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인프라 중심이 아닌 '책 읽는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책 읽는 광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민 매년 1인 1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서점 활성화,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작가-출판사-도서관-지역서점-독자를 연결하는 책 생태계 구축에도 방점을 찍는다. 또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브랜딩 '노벨상의 도시' △어디서나 책을 읽고 향유 하는 '책과 함께하는 시민'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독자·작가·출판사·서점 경쟁력을 목표로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은 오늘까지도 잊을 수 없다. 기쁨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북카페 '소년이 온다'의 문을 열었고, 더 나아가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위원회는 '책 읽는 광주'를 어떻게 만들지, 한강 작가의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문재학 열사의 숨결이 남아있는 거리를 어떻게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들지, 당장에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날 어떻게 자축할지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광주라는 도시 이름 앞에 정신을 붙여 '광주정신'이라고 불러왔는데, 이제는 광주라는 이름 앞에 '노벨상의 도시'라는 이름도 붙게 됐다. 평화정신이 책 읽는 인문도시 광주에서 더 커지고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중 인문도시 광주위원회 위원장은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책을 읽고 작가와 대담이 가능한 서점이 있고, 시민 머리맡에 시집 한 권쯤 놓인 도시, 골목골목까지 문화가 있는 도시가 진짜 문화도시"라며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광주 골목골목까지 책의 영향이 미치고 인문학적 사유가 가능한 광주', '아주 유익하게 멍 때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고 인문도시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멍 때리는 사람이 많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더드림글로벌 기업, 베트남 2Mw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전남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에서 태양광 전문기업 ㈜더드림글로벌(대표 윤춘이)이 베트남에서 2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더드림글로벌은 나주 에너지밸리 소재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그리드 중심으로 베트남에 에너지 절감형 새우양식장 프로젝트 등 다수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직원 대다수가 에너지 전문가로 에너지와 농업을 융합한 에너지 효율 향상 솔루션 제공으로 베트남에서 인정받는 K-에너지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베트남 롯데마트 3개 매장에 지붕형(루프탑) 태양광을 설치해 안정적 친환경 에너지 공급으로 롯데마트의 지속 가능한 경영 및 RE100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더드림글로벌은 배트남 파트너사인 레드썬에너지와 협업해 베트남 제조업체들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TP가 총괄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은 산업부, 전남도, 나주시의 지원으로 2023년부터 2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한전 등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해 투자 유치부터 기업지원까지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에너지 기업의 연구개발, 글로벌 연계, 네트워크 고도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해외 에너지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드림글로벌 윤춘이 대표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회사가 보유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으로 더욱 공격적인 경영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K-에너지 확산을 위해 한전 등 에너지밸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 에너지 프로젝트 발굴 및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구복규 화순군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13일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화순읍 농협창고를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수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쌀값 하락 및 가을철 벼멸구,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하까지 애쓰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위로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6892톤으로 40kg 기준 17만2299포대이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금호미곡 RPC,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에서 산물벼 5만6330포대 매입을 완료했다. 일반벼 9만4909포대는 지난 8일 이서면 3546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벼 2만40포대와 일정별로 이달 말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한편, 화순군은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 화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시책 사업 추진을 통해 연간 화순쌀 소비 촉진으로 인한 쌀값 안정에 전력하고 있다. ans7200@ekn.kr

공영민 고흥군수, ‘국회 방문 1박 2일’ 국비 확보 활동 전력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2~13일 1박 2일 동안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역점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 군수는 13일 안도걸 의원(민주당 광주동남구 을) 등을 만나 고흥군의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의 사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역점사업들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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