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경관조명 설치하여 관광 경쟁력 제고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육상관문인 팔영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2월 초 준공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총 3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팔영대교(L=1.3km)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일 현장 설명회 및 연출 시연을 마친 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 방문객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영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계절에 맞춰 자동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분위기의 LED 조명을 연출하며, 주탑에는 우주, 유자 등 8가지 고흥의 이미지가 담긴 고보조명을 투광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지원에 최선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실직 및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주 소득자의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또는 실직 ▲출소 등 외에도 ▲주 소득자의 가구원 간병 ▲임신·출산·양육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맞춤형복지급여 신청 부적합 결정자 등 관련 조례를 통해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소득·재산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기준 1억 3,0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주거지원 800만 원 이하)이며, 지원 기간은 생계지원 3개월, 의료지원은 1회 최대 300만 원 등이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349건에 대해 3억 8,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3월까지 추진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복지과(061-830-5926)로 연락하면 된다. 직접 농사지은 쌀 10kg들이 72포 기탁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등 취약계층 72가구 전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72포(1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은 기부자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고흥군 내 정미소를 통해 전달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는 전화 한 통을 남겼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어렵지만 힘닿는 데까지 계속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저소득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통합사례관리 7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분야별 최대 2천만 원 지원, 2월 7일까지 모집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조)부모가 운영하는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가업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해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에 있고, (조)부모가 농·수·축산업,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은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사업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친 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고흥군은 총 5명의 가업승계 청년 발굴을 목표로, 사업에 선정된 청년에게 농·수·축산업 시설물 설치 및 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경영·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전화 061-830-5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3년 이내 초기 창업 청년에게 마케팅 비용 270만 원 지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 청년들의 유통채널 확보와 다양한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고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는 20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인 18~49세 청년 창업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자부담 10%를 포함한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홍보 광고지(리플릿)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친 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전화 061-830-5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업무의 공정성 확보 나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고흥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퇴직 공무원 등 15명의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남성 위원 10명, 여성위원 6명으로 이루어졌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년 동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지방세기본법에 의한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지방세 관련법에 따른 위원회 심의규정 사항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열악한 우리군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평한 세무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hadol99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