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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 교통, 관광, 물가안정 등 6개 분야 640여 명 상황근무 돌입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17일 시장 주재 하에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난·안전 ▲도로·교통 ▲관광지 불편 ▲생활민원 ▲보건·진료 ▲물가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명절 연휴 기간 7개 반 640여 명 근무자로 구성된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종합상황실을 기준으로 교통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주요 관광지에는 안내소를 운영해 관광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귀성객·성묘객을 위해 공영주차장 35개소(4,154면) 무료 개방,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등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보건․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 체계에 들어간다. 물가안정 대책으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과일·고기·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1월 16일 기준 1,014만 원(88건) 모금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달성 목표를 8억 원으로 설정하고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16일 기준 88명이 1,014만 원을 기부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설특별전'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농수산물 중심의 답례품에서 탈피, 요트탑승권 등 새로운 품목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으며, 지난해 4개 업체를 추가 발굴해 현재 50개 업체에서 12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도입하고, 올해 국민·신한·기업·하나은행 금융앱을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부자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를 향한 큰 관심으로 목표액의 236%인 7억 700만 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들이 가치 있게 홍보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18~45세) 긴급의료비 지원', '유소년축구단 운영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의회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숙박 일수별 지원 조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2만 6천 원 지원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1인당 최대 2만 6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 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659-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단체관광객 3만 3,297명을 유치한 856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예산소진으로 사업이 조기 종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내달 25일까지 해양수산업무 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대상 사업은 ▲수산물 유통·가공 ▲인양기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 ▲친환경 패각 처리 ▲가두리 현대화 ▲친환경 부표 등 해양·수산·어항시설 분야 전반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 가공업체 등은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국동임시별관(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정책과, 섬발전지원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여수시 수산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범위와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 후 3월 말까지 전남도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업경영체의 경영안정과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 청정수산물 위판장·수산물 산지가공시설 등 55종 사업에 1,022억 원을, 지난해에는 수산물 저온저장공동시설·친환경 인증 부표 지원 등 48종 사업에 1,260억 원을 해양수산사업 예산으로 요구한 바 있다. chadol999@ekn.kr

전남도, 공공·상생배달앱 소비진작 이벤트로 민생 챙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가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소비 진작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배달비 지원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부터 먹깨비와 땡겨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27일부터는 배달비 지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비·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는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4년 연말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1천 개소, 회원수 12만 4천 명, 매출액 302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누적 가맹점 3천 개소, 회원 수 5만 8천 명, 매출액 32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제7차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으로 472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 발행 및 할인율 확대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30만 원)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소비자 배달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할인 판촉 명절 프로모션 확대(30~40% 할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5천억 원→6천500억 원) 등이다. ans7200@ekn.kr

‘설’ 황금연휴에는 ‘설’레는 순천여행 제안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5년을 새롭게 맞이한 지금. 설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순천을 추천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연휴 기간에 정상운영하며, 다채로운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 LUCKY NEW YEAR ! 오천 그린 광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는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LUCKY NEW YEAR ! '설'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순천을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연날리기', '액티비티', '신년 운세뽑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생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아날로그 정원의 매력은 더욱 풍성하게 살리면서, 문화 콘텐츠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즐기는 재미까지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 귀성객이 북적일 정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D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눈방울 포토존', '소원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테라피가든에서는 '설 복주머니 만들기', '푸른뱀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힐링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징어 게임 in 정원',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해 맞이 '전통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기는 정원의 매력을 선사한다. ▶ 겨울 아름다움이 담긴 보물 순천 낙안읍성·뿌리깊은나무박물관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지역의 문화유산인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눈 내린 초가집 마당과 돌담을 지나 조선의 낙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설 명절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투호, 굴렁쇠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낙안읍성 옆에 자리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통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을사년 뱀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고품격 생태 탐조의 중심 순천만습지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행운의 상징 흑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관광 명소이다. 갯벌에 펼쳐지는 드넓은 갈대밭과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해안생태경관 속에서 흑두루미 철새 탐조와 천문대 별빛 체험을 할 수 있다. 새 물결 탐조 프로그램, 흑두루미 탐조투어는 순천만습지의 겨울 풍경과 새 소리, 갈대 소리 그 자체로 휴식과 평안을 선사하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자연이 건네는 위로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한 K-드라마촬영장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최근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한국의 전통 놀이, 이른바 'K-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 겨울철 먹거리 등 설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풍요로운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다. 이외 관광지 뿐 아니라 원도심 방문객들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의 거리 내 '한옥글방'에서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관광시설 5개소(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드라마촬영장,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등에서 설 연휴기간(1.28.~1.30.) 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시설 점검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민원, 사건, 사고 등에 대한 조치 및 상황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는 귀성객의 편안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 안내소 운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고향에서 치유와 힐링을 느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른 뱀은 예로부터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동물이라 알려져 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행운의 상징 '흑두루미'를 함께 바라보며 기분 좋은 변화가 일어날 올 한해를 기대해보면 어떨까 chadol999@ekn.kr

봄의 전령사 광양매화축제,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3년 연속 선정 쾌거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17일 대한민국 봄 축제의 대명사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사회 기여도,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로써 광양매화축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와 함께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하는 청신호를 밝혔다. 광양매화축제는 지난해 개최 최초 입장 유료화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3無(차,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축제 등 혁신적 전환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과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선보여 '광양시 10대 뉴스'에도 선정됐다. 올해 제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와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3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시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려 움츠렸던 사람들에게 희망찬 봄을 선물하는 광양매화마을의 독보적인 킬러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는 춥고 삭막한 겨울을 보낸 국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봄 축제로 전남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과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에 개최될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광양매화마을을 배경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섬세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추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의 판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휴먼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동반성장위원장 표창, 농어촌ESG실천 인정패 수상으로 동반성장·ESG 선도기관 발돋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제주에서 개최된 '2025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농어촌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동반성장위원장 표창, 농어촌ESG실천 인정패까지 3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농어촌ESG실천인정 제도가 만들어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어촌 상생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공사는 그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 출연해왔으며, ▲폭염피해 농어민 지원 ▲어촌빈집 재생사업 ▲해양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농어촌 지역 의료 및 안전지원 ▲장학사업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농어촌 ESG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등의 대외 성과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농어촌 상생 표창 3관왕이라는 쾌거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3관왕 수상은 공사가 농어촌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소멸위기, 탄소중립 요구 등 농어촌이 직면한 현안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수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돕기에 앞장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1월 17일(금)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광양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1,000만원(100매)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양상의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에 따르면, 글로벌 철강공급 과잉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였다. 여기에 국내 정치 불안정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이어지며 산업경기는 물론 지역상권에도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우광일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양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광양사랑상품권 구입과 선결제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구입한 '광양사랑상품권을 우수회원사 모범사원 표창'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휴먼스 임직원 292명, 광양 등 지역 복지관에 회사 건강증진 축하금 자발적 기부 회사도 동일한 금액 매칭해 기부금 조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휴먼스(사장 박승대)가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광양·포항·경인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기부금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휴먼스 임직원 총 292명이 회사로부터 받은 축하금의 1~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했다. 앞서 포스코휴먼스는 「3개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MI(체질량 지수)'를 개선한 임직원들을 선정해 축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 320명을 포함하여 700여명이 근무하는 포스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직원 개인별 맞춤형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직원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담당자는 “포스코휴먼스 임직원들이 건강목표 달성으로 받은 기부금을 지역사회 사랑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양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포스코, 설 명절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3,000억원 조기 지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거래기업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을 일 단위 지급으로 조정하여 거래기업의 자금 운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도 앞당겨 해당 기간 중 매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거래기업들은 평균 2주를 앞당겨 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철강시황 악화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거래대금 조기지급으로 지역 거래기업들과 파트너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지급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기업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굳건히 다져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 조기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현금결제 혜택이 2·3차 거래 기업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 chadol999@ekn.kr

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선정

영암=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암왕인문화축제가 14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유산ㆍ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축제를 개최한 전국 지자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실시했다. 축제 관련 업계대표·감독·교수 등으로 이뤄진 심사단은 7개 부문 35개의 전국 축제를 선정하고, 영암군에 문화유산ㆍ역사 부문 최고상을 수여했다. 심사단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왕인박사의 교류와 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행사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영암군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발돋움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2월 25일 용산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ns7200@ekn.kr

화순군, 저수지 정비사업에 145억 원 투입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화순군은 16일 재해예방 및 영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총 145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위험 저수지 7개소의 시설물 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 중 정밀안전진단 또는 안전점검 결과 시설 노후 등으로 기능 저하 및 재해 위험이 있는 저수지 7개소에 대해 재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145억 원(국비 51억 원, 도비 39.5억 원, 군비 54.5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계속사업으로 정비를 추진 중인 4개소(춘양면 산간제, 이양면 강성제, 백아면 송단제, 사평면 벽송2제)는 2024년에 착공하여 저수지 제당 숭상, 여·방수로 재설치, 사‧복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퇴적토 준설 등의 사업을 2026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3개소(화순읍 용계제, 청풍면 차리제, 동면 운농제)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 후 사업을 착공하여 2027년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 주민의 농업용수 공급과 재난 예방의 핵심 인프라로, 관리와 정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저수지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전라남도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저수지 3개소(차리제, 운농제, 용계제)에 총사업비 61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11.3억 원, 군비 24.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저수지 정비사업은 군민들의 안전과 영농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 사업"이라며, “노후화로 인한 재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E- 로컬뉴스]광주 광산구, 광주 북구 소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의 우수성과 민관협치 성과로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거버넌스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 추진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청과 소통, 민‧관‧산‧학을 아우른 폭넓은 협력과 협치에 기반한 민선 8기 정책의 우수성, 성과의 가치를 또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이 새롭고 이로운 지속가능한 혁신의 주체로 서도록 뒷받침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거버넌스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시민이 일자리에 관해 직접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삶터의 시민, 일터의 노동자가 주축이 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로, 광산구는 올해 녹서 제작, 후속 단계인 백서 제작을 위한 사회적 대화 등을 이어간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민‧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복지 혁신 모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에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 위험군이 줄어드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가운데, 올해 광산구 21개 동 전체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적응, 성장을 돕는 상생 교육도 민‧관‧학 협력을 동력으로 한다. 광산구는 광주 외국인 주민의 56%가 지역에 거주하는 특성을 반영해 이주배경‧한국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예술놀이 교실,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 광주 북구, 기후 위기 대응 고삐 당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선포식' 개최... 기후 위기 대응 의지 대외적 선언 예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광주 북구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역점 시책을 추진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다가올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 운영'과 '탄소중립 실천가게 선정 및 지원' 등 주민 참여형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녹생성장 비전선포식' 개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한다. 먼저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는 자연의 탄소 저장원 역할을 하는 평두메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평두메습지 탐사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습지 보존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월 중 추진된다. 다음으로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가게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인 '탄소코디네이터'가 소상공인 사업장에 방문 후 에너지 사용 절약 교육, 일회용품 사용 저감 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 컨설팅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3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는 2월 중 '탄소중립 녹생성장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을 선포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45년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북구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계획과 전략이 담긴 장기 추진계획으로 작년 11월 2045 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받았고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에 최종 제출하여 탄소중립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뗄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빈틈없이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재해위험 정비사업도 단계별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LA 산불처럼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피해에 고통받고 있다"라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소식

신규 공무원 16명, 새 보금자리 마련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16일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에서 공영민 군수와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 고흥읍 기관사회단체장, 입주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흥양관'은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9억 8백만 원을 투입해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옛 KT 사택을 매입하고,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곳은 지상 4층 규모로 총 8세대가 있으며, 세대별 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베란다,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로 선발된 직원은 총 16명이며, 이들은 입주식을 마친 16일부터 이주를 시작해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날 입주자 대표로 나선 송병준 주무관은 “높은 월세 부담으로 본가로 이사해 출퇴근하던 중, 직원 공동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안정된 환경에서 고흥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군 신규 공무원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직자 공동주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거 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리 후생을 통해 고흥군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깨동무봉사단 30개 분야, 52개 마을에 온기 더하기 소소한 자원봉사단 7개 마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군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어깨동무봉사단'과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관내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각 1회씩, 총 16회 운영될 예정이며, 섬 지역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올해 2회 추가되어 7회 운영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3회 운영된 어깨동무봉사단은 거점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3~4개 마을을 포함한 총 52개 마을에 맞춤형 봉사를 제공해 왔다. 방충망 교체, 칼갈이 등 30개 분야의 서비스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도서지역 및 오지마을로 봉사지역을 확대한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올해 3개 분야를 추가하여 10개 분야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전남행복버스'와도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 사각지대 제로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어깨동무봉사단은 2월 13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소소한 봉사단은 3월 7일 도양읍 안평마을에서 각각 올해 첫 봉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월 외식상품권 후원 9년째 이어져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롯데리아 고흥점(사장 이동승)의 후원을 받아 매월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롯데리아 외식상품권을 전달하는 우리가족 Happy-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12월까지 480명의 아동에게 1,500만 원 상당의 가족 외식상품권을 후원받아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했다. 롯데리아 고흥점 이동승 사장은 “평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일을 맞은 아동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아동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 아동 가구에 대해 아동 통합사례관리와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우 전문 매장(분청마루점) 20~30% 할인 판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15일간) 설맞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자골 고흥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한정된 소비층의 확대와 고흥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고흥 한우 브랜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분청마루점'에서 행사 기간 내 정육(구이용)은 20% 할인, 그 외 부산물(국거리 등)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친환경축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맞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한우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과 사육 농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 종합 가공·유통시설 건립(사업비 20억 원)으로 유통단계를 간소화하고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축산물 소비 확대에 증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자골 고흥한우 할인 행사를 통해 고흥한우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자골 고흥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조성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기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1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흥군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및 소화기 작동 여부 점검 ▲전기 배선, 가스시설 상태 점검 ▲노후시설 및 위험 요소 ▲불법 적치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특히, 최근 겨울철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한 뒤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장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며,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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