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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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영국 런던서 제19차 유럽위원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일 영국 런던에서 '제19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 최초 설립되어 현재는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P. Morgan), 유니티쉽매니지먼트(Unity Ship Management)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매년 유럽위원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의 기술 개발 현황과 영업 활동 등을 유럽 현지의 해사업계 리더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19차 위원회에서는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 소개하고, 특히 해사산업계의 탈탄소 촉진을 위해 유럽연합에서 시행 중인 EU ETS 및 FuelEU Maritime 규제 동향과 국제선급연합회(IACS) 최신 회의결과 등을 전달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노르웨이의 탄소포집 프로젝트 'The Northern Lights' 소개 △ SIRE 2.0를 포함한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의 여러 발행물 및 프로그램 소개 △탈탄소 관련 KR 연구개발 현황 등 국제 해사업계가 대면하고 있는 여러 이슈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해사업계가 IMO, EU 및 여러 정부의 탈탄소 관련 규제 강화를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유럽위원회는 국제 해사업계 리더들과 탈탄소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에 대한 기술개발, 국제 규제 동향 등에 대한 경험 및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심도있게 검토·분석하여 향후 KR의 기술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경남정보대, 창원산업진흥원과 국방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9일 오전 교내 민석기념관 접견실에서 창원산업진흥원과 '국방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임재봉 창원산업진흥원장 직무대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인재양성 고도화를 공동 추진하는 한편 산학협력과 보유시설·자료 협조 등 기관과 교육 수요자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태상 총장은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체계적인 기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원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는 올해 국방과 K-방산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방산업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semin3824@ekn.kr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 촉구’ 15개 기관 한 목소리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일 기장군청사에서 기장군기관장협의회 주관으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대회'를 개최하면서 관내 유관기관이 정차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등 15개 유관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사 로비에서 유치염원 구호를 함께 제창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은 노영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 이돈하 국민연금공단 동부산지사장, 박선희 기장우체국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이광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장, 이상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 협의회장, 강주훈 기장문화원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문용환 기장수협 조합장, 한상섭 농협중앙회기장군지부장, 이동욱 한국전력공사 기장지사장, 노근우 부산기장JC 회장, 송성태 바르게살기 기장군협의회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부·울·경의 중추도시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을 위해서는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KTX-이음 정차역 유치로 향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연계하여 기장군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장님들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 1천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이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KTX-이음이 통과하는 울산과 부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정차역간 거리확보가 용이한 점, 2023년 기준 동해선 이용객 수가 타 경쟁역사를 앞서고 있는 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단을 포함한 13개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정관‧일광‧장안신도시 입주로 인한 급격한 인구유입 등을 감안한다면,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이 충분하게 확보된 것으로 보고 있다. semin3824@ekn.kr

부산화랑협회 차기 회장에 노인숙 이사 급부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기자 29일 (사)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선거가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군들이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노인숙 사업이사가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이다. 노인숙 이사는 해오름 갤러리를 운영중이며, 부산 경우회 자문위원(자문 및 감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자문 및 감사)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9일 해오름 갤러리에 따르면 노 이사는 지역에서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이다. '부산화랑협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80년 설립 이후 2024년 현재 약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는 그간 사업의 일환으로서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작가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해외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부산 지역에 소개하는 양방향적 대안으로 부산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화랑과 작가의 성숙한 연대로 부산이 고유한 특색을 지닌 경쟁력 있는 문화 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데 공헌하는 협회이다. 제14대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7월 29일이며 임기는 2년, 연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semin3824@ekn.kr

경남정보대, 몽골 국립기술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가 지난 5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국립기술대학교(총장 나드밋세덴 사란투야)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몽골 국립기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과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몽골 국립기술대학교 우스크바야 이사장, 사란투야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교수진 연수 상호 교류 △교환 학생 상호 교류 △어학 교육 협력 등 한국-몽골 양국에서 폭넓은 협력, 교류 관계 구축을 하게 될 전망이다. 몽골 국립기술대학교는 6개 단과대학, 19개 학과를 비롯해 석, 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종합대학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란투야 몽골 국립기술대 총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와 협력해 높은 수준의 교육 콘텐츠 개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몽골 국립기술대학교 학생들의 한국 유학 열기가 높아 경남정보대와 함께 한국어 교육부터 협력해 원하는 학생들을 국내 취업과 정착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산하기관 중 상반기 재정신속집행률 1위 달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9일 2024년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추진결과 신속집행 대상액의 80.3%인 3563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57.0%), 부산시(61.5%)가 제시한 기준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의 어려움과 세계 경제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집행률(80.3%)과 총 집행금액(3563억 원) 모두 부산시 산하기관 중 최고의 성과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신속집행률 80.3% 달성으로 2022년 79.9%, 2023년 83.5%에 이어 3년 평균 신속집행률을 80% 이상을 유지함으로써 단발적이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공사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신속집행의 노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공사는 주간, 월간 업무보고 및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추진중인 공사의 선금, 기성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의 시행과 신속한 예산집행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시,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 가수 ‘폴킴’ 위촉

부산시가 '커피도시 부산'을 알릴 홍보대사로 가수 폴킴 씨를 위촉했다. 위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폴킴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폴킴은 2014년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로 큰 인기를 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영화 오에스티(OST) 작업으로 국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폴킴의 반듯하고 똑똑한(스마트한) 이미지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어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위촉에 따라 폴킴 씨는 앞으로 1년간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서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제작 참여 등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 부산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커피 한 잔 할래요'를 제작해, 오는 9월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공개할 계획이다. 폴킴 씨는 “모든 사람이 '부산'하면 커피 한 잔 하는 도시로 생각할 수 있도록, 시가 앞으로 제작할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폴킴 씨가 참여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부산으로 커피 문화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서 경남문화유산 세계에 소개해 영광”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한 번 더 해냈다. 김해시는 2024년 경남도 무형유산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메가이벤트에 더해 오는 10월 4일 경남도 무형유산축제를 개최해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한 번 더 뽐낸다. 경남무형유산 축제는 도내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도민들에게 알릴 뿐 아니라 새롭게 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자 10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김해시가 참여하게 됐다. '김해의 甲辰(갑진) 사람을 보라'를 주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에서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하나인 김해오광대를 필두로 밀양, 함안 등 도내 우수한 국가·도 무형유산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김해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와중에 도 무형유산 축제를 개최해 우리 시의 대표 무형유산인 김해오광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스마트 해상물류 오픈이노베이션 새싹 기업 3개사 선정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4 스마트 해상물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전략) 지원사업'을 통해 새싹 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신기술 활용 항만운영, 디지털 플랫폼, 항만안전, 지능형 인프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많은 새싹 기업들이 참가해 서류평가, 발표평가, 심의회 등의 과정을 거쳐 혁신적 기술과 사업역량을 가진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3개 기업은 △(주)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드론을 활용한 항만 배송, 정찰 서비스) △그린에너지 주식회사(선박엔진 카본 제거, 매연 저감, 악취 분해 기술) △(주)에이치에이치에스(항만 내 근로자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UPA는 선정된 기업에 4천만 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해 하반기 동안 시범사업(PoC)을 진행하고, 협업 사무공간과 투자금 유치를 위한 시연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 차별화된 사업을 제시한 우수기업에는 공동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유망한 기술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새싹 기업들이 선정된 만큼 협업을 통해 스마트 해상물류 분야에서 울산항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전 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완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도시철도 내 위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4호선 모든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철도역은 관계 법령상 AED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AED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모든 역사에 설치하게 됐다. 아울러 역사 내 이동 동선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역에는 기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은 서면역의 경우 2대의 기기를 설치하였다. 공사는 AED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용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공사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철도 이용 중 의식을 잃은 환자는 총 17명으로, 모두 심폐소생술 및 AED로 응급처치 후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AED 설치의무대상은 아니지만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역사에 AED를 설치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필요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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