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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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여름철 폭염 대비 특별점검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도시철도 지상 구간 및 건설현장 등에 대해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선제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공사의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차량·전기·신호·토목 등 운영분야와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총 11개 분야로 △18개 지상역사 대합실 및 승강장 관리상태 △전동차 냉방장치 동작상태 △전차선 장력조정장치 등 상태 △지상 고가구간 레일살수장치 관리상태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여름철 평균기온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폭염 기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상역사 고객대기실 등 이용빈도가 높은 폭염 취약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 및 관리를 지속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하실 수 있는 부산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6월 3주간 호우·태풍 등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도 실시하여 △침수우려역사 차수시설 관리상태 △배수펌프실 동작상태 △옹벽 및 절취사면 배수로 정비상태 등 취약 시설물 5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하였다. 점검 결과에 따라 차수판 거치대 수밀(누수방지)상태 및 모래주머니 정비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했으며 시설물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emin3824@ekn.kr

기보, 부산정보산업진흥원·BNK금융지주와 데이터 산업 육성 업무협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일 부산 남구 소재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BIPA),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 이하 BNK)와 '데이터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인 기보와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데이터 품질 국제시험기관'인 BIPA, 국내 최대 지역금융그룹인 BNK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데이터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우수 데이터 기업을 발굴하여 상호 추천하고, △(기보)데이터 가치평가 △(BIPA)데이터 품질시험 △(BNK)데이터 기업 금융 및 투자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데이터 기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연계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BIPA의 품질시험 전문가를 평가에 참여시켜 기보의 데이터 가치평가를 받는 기업이 보다 정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BNK의 주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대출·투자 심사에 기보의 데이터 가치평가서를 제공하여 기업이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약기관은 올해 데이터 가치평가·품질시험·금융지원 등 3박자를 연계한 시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기관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우수 데이터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 협업사업을 확대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중소콘텐츠기업과 캐릭터IP 활성화 컬래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중소콘텐츠기업과 손잡고 하반기에 수원역 카페와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캐릭터 IP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을 판매한다. 코레일유통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5월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한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그램을 진행 △안녕자두야 △무더지와 흙덩이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2개사를 선정했다. 코레일유통은 사업에 선정된 2개사를 활용해 카페 트리핀에 '안녕자두야' 컬래버 테마 카페를 조성하고 '무더지와 흙덩이' 캐릭터 IP를 활용한 구강 위생용품 패키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안녕자두야' 컬래버 테마 카페는 오는 9월 수원역 지하 카페 트리핀에서 가족 애니메이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입힌 내·외부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음료 제작 및 굿즈를 개발해 카페 이용객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강위생용품 컬래버 캐릭터로 선정된 '무더지와 흙덩이'는 '무처럼 깨끗한 무더지'라는 컨셉의 이미지를 살려 치약, 칫솔, 가글 등의 구강위생용품으로 개발되어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빌드업 사업은 철도 모빌리티와 K-캐릭터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 및 제작하여 중소콘텐츠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중소콘텐츠기업과 1대1 매칭을 통해 K-콘텐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사업을 콘진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며, “철도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공간과 캐릭터IP와 유통이 서로 시너지가 되어 K-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교육청과 ‘K-과학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2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교육청에서 양국 간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교육청장 톨라 바리소(Dr. Tolla Bariso)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에티오피아의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및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에티오피아 초등 미니과학센터의 원활한 운영 지원과 확산, 현지 과학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 과학 분야의 교사 연수 및 학생 교육, 과학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한 협력 등이다. 톨라 바리소 오로미아주 교육청장은 “과학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에티오피아에서 매우 새롭고 신선한 방식이라 호응이 뜨겁다"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뿐만 아니라 K-과학콘텐츠가 오로미아주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과학기술을 문화로 전파하는 K-과학관형 ODA사업으로서 아프리카 과학기술문화 거점센터를 건립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대학교, 민간기업까지 다양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진정한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관 후원회(회장 :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농촌 지역의 디마구란다 초등학교에 '에티오피아 초등 미니과학센터'를 구축하고 K-과학문화확산을 위한 과학관형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전담 인력과 과학관 연구원 및 전문 강사를 파견해 연수프로그램으로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대상 시범교육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또한, 글로만 읽던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기자재를 갖춘 센터를 만들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1200여 명에게 보급했다. 이번 에티오피아 현지 과학교육은 1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과학관은 SDGs(지속가능한 목표)를 반영한 14종의 자체 개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은 물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주니어닥터' 및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이 또옴' 교보재를 활용해 다채로운 방법으로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과학 담당 교사 이셰투 하일루(Ishetu Hailu)는 “2년 전만 해도 과학콘텐츠라는 것을 처음 경험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과학에 대한 꿈을 말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에티오피아 현지 교육에 앞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도 해외 과학나눔 교육을 펼쳤다. 르완다는 2021년 원격 교육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매해 유아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과학교육 및 학생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 지원센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2024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여름방학을 맞아 2일부터 '2024년 하계 기장군 청소년 영어캠프'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 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4~5학년 대상으로 진행하던 영어캠프를 초등 6학년 및 중학생까지 확대해 초등 432명, 중등 70명,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또한 이번에 확대된 중학생 영어캠프는 흥미로운 생활영어 체험활동과 함께 학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알찬 방학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캠프 기간은 중등부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1일로 70명을 모집하고, 초등부는 8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1회 5박 6일 기간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로 각 144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중등부는 7월 2일부터 7월 4일(10:00~17:00)까지, 초등부는 7월 9일부터 7월 11일(10:00~17:00)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일반 가정은 중등 10만원, 초등 5만원이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정 학생들은 무료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영어실력은 물론 함께 생활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장의 꿈나무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경남정보대,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전국 11개 지역의 17개 기관 중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경남정보대가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정보대는 이를 통해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능력 검증과 자격증 취득, 학과 전공 교육, 취업까지 이어지는 채용약정형 유학생 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현재 경남정보대는 채용약정형 유학생 양성을 위해 9개 반의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의 빠른 적응과 정착을 위해 한국 문화체험과 학과 체험 등 다양한 적응지원 프로그램과 직업교육을 위해 지역 산업체 현장 견학, 현장실습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홍길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정보대 한국어학당 연수생은 물론이고 인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능력 시험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보, 부산시·BNK금융지주와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 육성 업무협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 이하 BNK)와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공동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평가료와 보증료를 △부산시와 BNK는 보증부대출 이자비용을 2년간 전액 지원함으로써,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기술사업화 부담을 경감시키고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지원 외에도 ESG경영 컨설팅 지원, 탄소감축활동 자가진단보고서 제공 등 탄소중립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BNK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원을 투자해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보는 정부가 지정한 '그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탄소가치평가보증을 2023년 대비 20% 확대한 6000억 규모로 확대해 정부 정책에 적극 발맞춰 나가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김대식 의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교육개혁 3법 발의합니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1호 법안으로 '교육 3법'을 발의하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개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역 간의 균형 발전과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교육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마련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교육 3법' 은 지방대육성법, 고등교육법, 산업교육진흥법 개정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글로벌 복합위기와 내수시장 침체로 인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장기화로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와 당이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정책으로는 소비 활성화, 투자 촉진,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가계 부채 관리,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저출산 고령화 대책, 소득 불균형 해소 등을 꼽으면서, 김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취지에서 '교육 3법'을 발의했다"며“국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여야 국회의원과 국민의 많은 관심으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교육 3법은 석박사 통합과정 개편과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의 활성화를 촉진, 지방대 체질을 바꿀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min3824@ekn.kr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애니메이션 ‘하이큐’ 한정판 굿즈 어때요?”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7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하이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하이큐는 고등학교 배구부를 주제로 연재된 일본 만화로, 최근 TV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국내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피규어, 쿠션, 가방 등 총 4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구매 금액별 특별 프로모션으로 폴라로이드 카드, 미니 폼보드 스탠드 증정 등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semin3824@ekn.kr

부산교통공사, 임직원 월급 자투리 모아 백혈병 환아 치료비 2천만 원 후원

부산= 에너지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2일 오전 범천동 본사에서 '급여우수리 모금액 전달식'을 마련하고 기금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공사 임직원들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부산·경남 지역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공사의 급여우수리 기부는 2006년부터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금은 지역 난치병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술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그 누적금액은 4억 4500백만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공사는 부산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래구·해운대구 등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와 함께 필수 가구·가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0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관계자는 “공사 임직원분들의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백혈병 환아들을 도울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투명하게 운용하여 환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임직원이 함께 모은 정성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 및 보호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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