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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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을지훈련 현장 방문 및 근무자 격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2024년도 을지훈련'을 맞아 지난 20일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심상휴 의장과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및 전시 대비 태세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진행 중인 합동 훈련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훈련 관계 공무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심상휴 의장은 “을지훈련은 전쟁과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들에게 을지훈련의 목적과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의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훈련은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jjw5802@ekn.kr

경북웹툰캠퍼스, 정무구 작가 개인전 ‘경북네컷 : 동해의 아름다움을 담다’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가 오는 9월 25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의 캠퍼스 전시홀에서 정무구 작가의 개인전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 두 번째 단계로, 경북 지역의 재능 있는 창작자를 조명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포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정무구 작가는 캠퍼스의 자랑스러운 입주 작가로, 웹툰과 어반스케치를 통해 경북의 자연미를 독특하게 표현해왔다. 작가는 동해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아 대표 캐릭터인 똑단발 소녀를 통해 경북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며, 짙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 소리 등 생생한 바다의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액자 및 아트워크 36점, 기획 영상 1점, 기타 작업물이 포함되며,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 동해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연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 종합계획 발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24 청송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며,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 설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 요인 개선 점검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 협력체계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군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사고와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이용시설 20개소에 대한 안전계획 수립과 위해요인 사전 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를 방지하고, 도급과 용역, 위탁 시 근로자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사업장 종사자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청년 IT 개발자 해커톤 대회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의성군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청년 IT 개발자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의성군과 청년기업 ㈜메이드인피플, Microsoft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한다. 대회에는 사전신청자 150명 중 기초교육을 수료한 100명의 청년 IT 개발자가 참가하며, 제한시간 동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우수 팀에게는 △대상(한국Microsoft 대표이사상) △최우수상(의성군수상) 등의 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첫날인 25일 오후에는 청년로컬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청년 IT 개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 공연 △빙계계곡 플로깅 프로그램 △드론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1회 의성군 청년 IT 개발자 해커톤 대회를 통해 의성군의 청년 친화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닥터헬기 응급이송 인계점 4곳 지정·관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4개 닥터헬기 인계점을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인계점은 동양대학교, 영주둔치(축협 부근), 문정둔치(문정수영장 옆), 비상활주로 남단(안정 비상활주로)으로 설정돼 있다. 영주시는 2013년부터 도입한 닥터헬기를 통해 응급환자 703명을 이송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하고,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전도기 등 다양한 응급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중증환자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119 구급대원, 소방상황실, 경찰청 상황실, 의료기관의 의사 등이 요청할 수 있으며, 도착까지 평균 12분이 소요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닥터헬기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계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을지연습 맞아 ‘테러·화재 대비 종합훈련’ 실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봉화군청 테러·화재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테러, 화생방 상황 대응, 사상자 구호 및 피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봉화군, 제3260부대 3대대,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등 4개 기관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적 특수부대의 침투를 가정해 화생방 상황에서의 민방위화생방 대원 방호 훈련, 테러범의 총격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경찰과 군의 합동 작전, 폭발물 사고 발생 시 화재 진화와 부상자 구조를 포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방위 요소 간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배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한가위 맞아 관공선 특별수송 시행...사전 신청으로 효율적인 운항 계획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한가위를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안동호와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할 수 있다.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 인원만 신청하도록 해 선박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인원이 많은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한다. 안동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선 인원 한계로 인한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수송을 보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 신청이 많을 경우 운항 시간을 조정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권남조 학생 최고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마리스타학교의 권남조(69세) 학생이 시화 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유네스코의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화전 주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로, 전국에서 189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작 시와 엽서쓰기 부문이 공모됐다.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으며, 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73세) 학생의 '복수초 인생'과 엽서쓰기 부문에서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수련(78세) 학생의 '손자에게'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읍·면 지역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과 '가정방문형 한글교실'을 운영하며, 매년 1000여 명에게 한글 및 디지털 문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읽고 쓰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고시엔’ 4강 진출 교토국제고…NHK, 교가 자막 왜곡 논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일본 고교야구대회 '고시엔'에서 4강에 진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8강전에서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장면이 NHK 생중계에 나오면서, 자막에서 '동해'가 '동쪽의 바다'로, '한국의 학원'이 '한일의 학원'으로 왜곡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NHK에 항의하며, 21일 열리는 4강전에서는 정확한 표기를 요구했다. 교토국제고는 1963년 설립된 한국계 민족학교로, 일본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일본 극우 세력의 혐한 게시물 확산과 맞물려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교토국제고의 성과는 재일한국인 사회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jjw5802@ekn.kr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및 경북쌀 사은행사’ 결의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일 경북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및 경북쌀 사은행사'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본부 6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과 도내 영업점 및 경북본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도내 영업점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경북 쌀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을 찾는 고객에게 경북 쌀을 제공함으로써 쌀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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