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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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와 북부권 발전 위한 대안 제시...행정통합 대신 균형발전 강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3·국민의힘)은 10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도청신도시 활성화와 경북 북부권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도청으로 이전해야 할 공공기관들이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신도시와 인근 지역의 위기감을 강조했다. 또한, 인구 유입을 수용할 수 있는 거주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있는지 경북도의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도청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을 어느 정도 완료했음에도 인구 증가가 정체되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이 더 이상 경북의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경상북도특별자치도 추진과 한반도 허리경제권 재추진을 제시했다. 한반도 허리경제권은 북위 36도 인근 7개 시도 간 광역 협력을 통해 경제와 문화, 교통을 발전시키는 전략이다. 김 의원은 “경북의 미래를 위해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경북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jjw5802@ekn.kr

김재준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안전대책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10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내 노후화 시설 안전대책, 울진 백암온천 경제 활성화, 후포 마리나항 운영 방안,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E등급을 받은 도내 36개 저수지와 교량이 도민의 안전에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보수와 선제적 안전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또한, 백암온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 유치와 관광 인프라 확충, 공영개발 방식의 종합개발을 제안했다. 후포 마리나항의 경우, 민간 투자 유치 지연으로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운영 전문성을 강화해 해양 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지책으로 상시 방제단 운영과 수종 갱신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도 교육청의 대처를 촉구하며,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 강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예천군 직원관사 신축공사 일상 감사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 예천군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직원관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인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기간 내 2회(공정률 50%, 85% 도달 시) 실시한다. 이들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전문 분야별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 감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직원관사 신축 대지는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 210-1번지(호명라온유치원 부지 내)로, 160억여 원을 투입해 원룸형 80세대, 지상 4층 규모, 총면적 4040㎡로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일상 감사는 공정률 53%에서 실시되었으며,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 등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공사 품질 확보 및 공정관리, 유지관리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특히 겨울철을 대비해 현장 관리와 근로자 보건 및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관사 신축을 통해 직원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대책 2관왕 쾌거…혼인·출생아 증가세로 전환 신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서 국회와 정부로부터 두 개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회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100대 과제를 추진하며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에서 반전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구조 개혁과 중장기 대책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맞춤형 방제와 협력체계로 대응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급증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방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규모 방제사업을 시행한다. 항공 및 드론 예찰을 통해 고사목을 철저히 파악하고, 소나무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 열리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에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이력관리 시스템과 단속 강화로 방제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남부지방산림청, 덩굴류 피해 대응 위해 540ha 집중 제거...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 보호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의 덩굴류 피해가 급증하면서,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8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크기의 약 760배인 540ha 면적에서 덩굴류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산림생태계 보호를 목표로 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추진한다. 덩굴류 제거는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산림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효과적인 제거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의 덩굴 제거를 위해 도로관리기관과 협력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청송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 준비 본격화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10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2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집행부 안건으로는 청송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을 비롯한 5건이 제출됐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논의된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11월 중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 성료 –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8일 부남면 대전3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주도로 활기찬 마을을 조성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건강 체조 교실, 손마사지, 칼갈이,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을 더욱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천시, 치산관광지 캠핑장 새단장

카라반 8인용 9동 교체사업 완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10월부터 가을 손님맞이에 나선다. 올해 6월부터 캐빈하우스 5동의 리모델링에 이어 8인용 카라반 9동의 교체사업을 완료하는 등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약 6억원을 투입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치산관광지 캠핑장은 천혜의 청정지역인 영천시 신녕면 치산계곡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6인용 카라반 14동 △8인용 카라반 9동 △8인용 캐빈하우스 5동 총 28동이 있으며, 족구장, 소공연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8인용 카라반의 내·외부 시설은 기존의 시설보다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내부에는 더블침대, 2층침대, 식탁, 가전제품, 식기류, 침구류 등이 있으며 외부에는 피크닉 테이블, 대형 파라솔, 바비류 그릴이 있어, 푸른 하늘과 깨끗한 치산계곡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팔공산의 절경과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치산캠핑장은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핑하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하여 캠핑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산캠핑장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매월 1일에 다음달 예약이 오픈된다. 이용요금은 성수기 기준으로 6인용 카라반 10만원, 8인용 카라반 및 캐빈하우스 15만원이며, 비수기 기준으로는 6인용 카라반 6만원, 8인용 카라반 및 캐빈하우스 9만원이다. jmson220@ekn.kr

영천시,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식품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한걸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위생교육은 매년 진행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주들에게 위생관념을 제고시켜 휴게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약 3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으며, 기존 영업자들을 위한 식품 안전성 확보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박태훈(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본부장) 강사의 노동법 해설 교육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최성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 강사는 식품시설 영업장 관리 강의로 영업주들을 위한 위생 정책방향 및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접객업 서비스 및 노무관리, 종합적인 휴게음식점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식점 운영에 위생은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교육이 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로 영천시 휴게음식점의 발전과 안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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