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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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2024 해외취업캠프(JAPAN) 개강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23일 대학 복지관 글로벌존에서 달서구청 주관사업인 '2024 해외취업캠프(JAPAN) 개강식'을 개최했다. 해외취업캠프(JAPAN)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본취업에 필요한 어학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 현지 기업탑방 및 취업 컨설팅까지 연계여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해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가 지난 6월 지원자 모집에 나서 가운데 10명 모집에 40여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명의 교육생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비즈니스 일본어 교육과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교육 이후 3주간 일본 현지 연수 및 기업탐방과 함께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 달서구청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6년간 해외취업캠프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수의 수료생들이 칸데오, 나래인터내셔널, 코코파 리조트 등 일본 현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일부 수료생은 일본 현지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후 소프트뱅크에 취업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취업캠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환경청,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및 하천정화활동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24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낙동강변(칠곡보) 일원에서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와 더불어, 낙동강이 깨끗해지고 지역주민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낙동강변에서 산책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천 주변 정화활동도 펼쳤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가시박 등이 없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역주민들께서도 낙동강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진사이버대, 제2회 4개 사이버대학 교육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4개 사이버대학이 참여한 제2회 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구시 북구 이 대학교 본교 대강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4개 사이버대학 교육포럼'은 영진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 등 4개 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차세대 대학 교육의 선두 주자, 사이버대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화신사이버대학교 총장,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인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토론의 장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대학을 위한 교육과 학생 관리 전략'과 서울사이버대학의 '학과 지원방안 'SCU 임파워먼트 사업'으로 학생중심의 역량강화와 융합과 협력 촉진'이라는 주제가 발표됐다. 이후 사이버대학 발전을 위한 전체 자유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 전국 22개 사이버대가 희망하는 '원대협법(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 입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사이버대학 상호 발전 방향과 더 큰 성장을 위한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 기념패 증정 및 기념촬영 및 교육포럼 주제에 따른 대학별 발표를 가졌다. 이 포럼은 지난 5월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에서 처음 개최됐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우리 사이버대학은 20여 년간 대한민국 원격교육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이번 원대협법이 반드시 통과되길 바라고 이를 위해 사이버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4개 사이버대학이 주기적인 포럼을 진행해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노후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6일 오전 11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배수예 의원, 김상호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시 체육시설사업소, 새마을체육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발표를 듣고 영천시민운동장의 이전 건립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지난 4월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가 7월 중간보고회에서 시민운동장과 노후화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상위계획 및 법규 검토를 마친 후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이전 후보지 2곳을 제시했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답변자 중 87%의 시민들이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필요성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최종발표에서는 사업규모와 사업비 등의 분석 및 사업추진의 공공성·활용성·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4곳의 이전 후보지를 추천하고 건립 후 관리·운영 방안 등도 함께 제시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기 의원은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은 장기적인 과제로 큰 예산이 필요한 만큼 다양한 방면으로 검토가 필요하다. 이전 건립 사업이 확정된다면 영천에서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우 의원은 “이전 건립이 확정된다면 제시된 후보지의 주민들은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전 건립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호 의원도 “타 시·군의 사례들을 보니 우리 영천시에도 훌륭한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의 필요성을 느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배수예 의원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운동장의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이전 건립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참고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행부와 함께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이서면, 명품 관광지 코스모스 단지 조성 구슬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도행복헌장 실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이서면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 풀매기 및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서면 코스모스 단지는 서원리 이서교 밑에 위치해 있다. 이재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이서면 코스모스 단지를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준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서면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열심히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무럭무럭 자란 코스모스 밭에서 인생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태 공공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서교 일대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가 청도의 대표적인 가을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 부모초청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 개최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 제도개선에 반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6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부모 등 가족을 초청해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이행의 출발점인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실제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심리검사, 간기능·신장·혈당 검사 등 35종 57개 항목의 종합병원급 수준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엔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통보서'와 검사결과가 상세히 수록된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공받았다. 장정교 청장은 “병역판정검사가 군복무 적합여부 판정 뿐 아니라 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로 발전했다"며 “정밀한 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화원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노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6일 오후 2시 천마역사관에서 화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가 공교육 혁신 및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일반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함에 따라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도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권상민 입학본부장, 화원고등학교 오순옥 교장, 권진혁 수업평가부장, 김재환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원고등학교는 협약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을 영남이공대학교와 협의하고 영남이공대학교는 화원고등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연계교육과정 특성화 및 다양화, 교수 학습방법 혁신, 교원능력 개발, 학사 운영 혁신, 학생 진로지도 지원 등 적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협조를 통해 교육력 제고에 나선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디지털 대전환 및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라, 모든 학생을 미래 사회 인재로 양성하고 지역소멸 위기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목적이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화원고등학교와 함께 지역별 다양한 상황·특성·요구 등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창출해 지역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학이 고교와의 연계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ㅇ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한덕수 국무총리, 영천.경주 뿌리기업 현장 방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산업(경주)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영천시 뿌리기업은 211개사로 소재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중심의 핵심 산업군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호산업과 한호에코스티는 자동차 동력전달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등에 납품하는 뿌리기업으로,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키고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총리는 한호산업의 경주공장을 방문해 뿌리기술을 활용한 절단동, 단조동, 후처리동 등 뿌리 공정현장을 둘러본 후, 영천공장(한호에코스티)으로 이동해 경주공장에서 나온 생산품을 정밀가공, 조립, 검사측정 등을 통해 생산제품을 고부가 가치화해 수요기업에 납품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한 총리는 한호산업, 다원테크, 삼흥열처리, 에이씨케이, 디에이치텍, 기승공업 등 뿌리기업 대표, 산업부 산업정책 실장, 경북 행정부지사, 영천시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한 총리는 “뿌리산업이 튼튼히 갖춰져 있어야 우리 주력산업과 첨단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첨단 AI 기술 적용 등 핵심 R&D를 확대하고, 뿌리기업 청년 채용 우대, 근로환경 개선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뿌리기업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첨단화된 제조업 환경을 갖춰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뿌리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부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기업 고용정착 및 기업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뿌리산업 현장의 공정 지능화 지원을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뿌리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한덕수 국무총리, 경주 뿌리기업 한호산업㈜ 방문해 지원책 모색

방문단 공장 시찰 후 업계 현안 등 정부지원 방안 논의 한호산업㈜은 2021년 산업부 사업을 통해 로봇 자동화시스템 도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 내남면 소재 뿌리기업인 한호산업㈜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한덕수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호에코스티㈜ 영천공장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함께 모색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분야에 해당된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은 소성가공 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한국GM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이후로는 2021년 산업부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금까지 굵직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최근 몇 년간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이전보다 불량률이 80% 이상 감소 됐고, 생산성 15% 이상, 작업시간 30% 이상이 단축됐다. 한편 경주시는 e-모빌리티 연구 단지 내 연구센터 3곳 조성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기술경쟁력 및 탄소소재 부품 등의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뿌리산업이 튼튼히 갖춰져야 우리 주력산업(자동차·조선 등)과 첨단산업(반도체 등)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뿌리산업을 튼튼하게 지탱해 온 기업과 근로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서도 산업부 및 경북도와 함께 힘을 합쳐 미래차 전환의 산업적 요구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내년 11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폐기물 선별 체험행사 진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6일 그린환경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선별 시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지구를 지킨다'는 취지 아래, 시민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함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협의회 등 각종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눴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OX퀴즈, 생활폐기물 선별 체험,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 OX퀴즈와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앞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차에,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자주 체험해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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