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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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24시간 내 신속 삭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내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차단 프로그램 보급 등이 포함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대구·경북 행정통합 재차 강조...“국가 균형발전 핵심 과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지역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경북 통합이 세계적 추세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2016년 행정 개혁을 통해 22개 지역을 13개로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으며, 일본은 도쿄도와 오사카 행정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이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해결하고, 약 500만 인구의 거점도시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균형발전의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고교 교사 대상 ‘학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청송군 소노벨청송에서 도내 고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에 맞춘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과목별 성취 수준에 따른 구체적인 기록 방법을 실습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포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가 신뢰받는 학생 성장 보고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대구남부교육지원청,‘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학교 자치활동 운영에 관한 특강 실시 분과위원회별 과제 및 학교별 회장단 공약사항 공유 성과 발표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에 관내 67개 초등학교의 학생회 대표들로 구성된 '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는 여러 학교의 학생회 대표들이 모여 결성된 학생 단체다. 이 단체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하며, 실천 방안을 세우는 등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민주 시민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학생회는 세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1차에서는 학생회 역할과 자치활동 운영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분과위원회별 과제를 공유하며 대표위원을 선출했다. 2차에서는 분과위원회별 중심학교에 모여 학교별 회장단의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이의 실천 가능성을 토의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세웠다. 3차에서는 민주시민교육센터에 모여 공약의 실천 과정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학교연합 학생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협력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가는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제3회 ‘청년의 밤’ 한마당 축제  개최

제3회 청년의 밤, 청도 청년들은 다 모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청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후계농연합회, 청년회의소, 4H연합회,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 민간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됐다. 특히, “아이 LOVE 청년"이라는 부제로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청도의 청년 뿐 아니라 미래의 청년이 될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깊이를 더 했다. '청년의 밤'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청도만의 로컬매력을 발산하는 문화축제로 청년농업인 홍보부스 10개소를 포함해 '아이게임 및 청년게임', '나는 솔로 나는 부부', '릴스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휴일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많은 청년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청년의 날을 맞이해 '제3회 청년의 밤'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젊은이들이 중심으로 특유의 활기찬 모습과 청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같다."라며, “청도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경산~영천 연장사업 본격화

영천시, 2030년 완공...경북도·대구시·경산시와 MOU 체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본격화된다 영천시는 지난20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본격 추진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경북도, 대구시, 경산시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계획·설계·시공 등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대구시·영천시·경산시는 행정절차 및 토지보상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고지원을 제외한 지방비는 지자체 간 분담하고, 운영은 대구교통공사에 위탁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341억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총연장 5.77km 구간에 정거장 2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경북도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실시설계, 공사 시행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대창일반산업단지,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금호·대창하이패스IC 등 주요 도시·산업·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경산~대구 간 광역생활권 구축을 통해 다양한 상생협력 발전이 기대되는데, 특히 지역 근로자의 이동권 향상으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더불어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주 대상’근로권익 교육 성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들이 직접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방지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업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주들에게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소년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업주는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다양한 사례와 법적 기준을 배우며, 청소년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0일 최기문 시장, 시의원 및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 교통 및 주차, 먹거리 등 모든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AR 프로그램, 별자리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별 관측 스타파티 프로그램에서는 대학교 천문 동아리와 함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 별이랑 아이컨택(별 보기) 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축제 첫째 날인 4일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영천YMCA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200대의 드론이 펼치는 LED 라이트 쇼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가수 이석훈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또한 시에서 운영 중인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전시체험관의 이용료 할인, 화북면과 자양면의 직거래장터 운영,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립도서관,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모임) 등 다양한 기관 및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선옥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별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곧 개최되는 보현산별빛축제가 영천만의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담아내는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 후배사랑 발전기금 4 100만원 기탁

동문 및 동료 건축사사무소 40여곳 재직 건축학부 동문, 모교와 후배 위해 뜻 모아 교육 기자재 구입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건축학부 제71회 졸업전시회를 계기로 시작된 모금에 40곳이 넘는 건축학부 동문 건축사사무소에서 십시일반 모은 후배사랑 발전기금 4천 1백여만 원을 최근 대학본부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건축학부 후배들을 위한 교육 기자재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건축학부 81학번 최명환 동문(건축학부 동창회장)은 “모교에서 받은 혜택들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기 위해 선후배들과 뜻을 모았다. 건축학부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건축학부 후배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진 건축학부장은 “많은 동문들께서 건축학부 발전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께서 기부해 주신 기부금으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추어 학생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배우 최수영·공명 확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수영과 공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뛰어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최수영과 공명은 10월 11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서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못말리는 결혼'(2007)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걸캅스'(2019), '새해전야'(2021), 드라마 '런온'(2021),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2022), 연극 '와이프'(2023)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그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제작 '남남'(2023)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폐막식에서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공명은 2013년 데뷔, '극한직업'(2019)에서 '재훈'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2022), '킬링 로맨스'(2023), '시민덕희'(2024),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홍천기'(2021)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공명은 이번 폐막식에서 사회자로 함께 나서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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