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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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골목상권 활성화 골목형상점가’ 첫 지정

야사 문화 상가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천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 골목형 상점가 위원회를 개최해 야사 문화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첫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동부동 소재 '야사 문화 상가(야사동 191-1번지 일원)이다. 특히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영천시는 경북도 내에서 구미시 다음으로 골목형 상점가가 생긴 시가 된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인 구역을 대상으로 구성돼, 해당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개선이 가능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4월,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진입 요건을 완화했으며, 향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치솟는 물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첫 지정에 힘입어 앞으로도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경주시, 준공식 개최

市,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에 친수공간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을 포함해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됐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나섰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들어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체계 가동

의료기관 50곳, 약국 108곳 운영 등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추석명절 전후 2주간(9월 11일~25일)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책임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비상의료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50곳 및 휴일지킴이약국 108곳이 운영한다. 그 외 인근 편의점 등 280여 개소에서도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23개 병의원 및 21개 약국과 더불어 코로나19 협력병원으로 계명대동산병원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코로나19 협력병원은 9월 한달간 공휴일 또는 심야시간 대에도 진료가 가능하며, 중증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 또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및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실 부담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제일침례교회, 주차장 95면 개방 도심주차난 도움

예배 있는 수요일, 일요일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개방 '훈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경주제일침례교회가 교회 주차장을 개방하면서,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교회의 예배가 있는 수요일, 일요일 등을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경주제일침례교회는 경주시와 별다른 협약 없이 2020년 초부터 95면 규모의 교회 부설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정기적으로 부설 주차장의 환경을 정비하면서 주차장을 개방한 경주제일침례교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최경길 용강동행정복지센터장은 “유휴시간에 부설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경주제일침례교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11일 시민감사관 17명 참석한 가운데 소통자리 가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과 시민감사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11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민감사관 활동실적 공유 및 향후 활동계획 △시민감사관 발전방향 토의 △경주시와 시민감사관이 하나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경주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부터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시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제안·제보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 및 장애인거주시설 지도 점검,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후견인제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시정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해 경주시 청렴도 향상에 큰 마중물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은 시의 청렴동반자로서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경주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 화랑마을, 추석 당일 소확행 이벤트 열어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랑마을 찾는 방문객 대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화랑마을이 추석을 맞아 방문객 대상 소확행 이벤트로 '찾아오는 화랑마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랑마을 내 어울마당(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원반 형태인 플라잉디스크를 점수판을 향해 던지는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각자 5번씩 원반을 던져 숫자 7을 더 많이 맞추면 승리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5회 모두 숫자 7을 모두 맞춘 경우와 원반이 통과한 경우, 점수판이 떨어지게 한 경우에는 특별한 선물이 지급된다. 한편 화랑마을은 9월 한달 간, 야외방탈출을 체험한 이용객 중 30명을 선정하여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벤트를 통해 화랑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도 선물하고 화랑마을 프로그램도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서‘생명존중 영화제’열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자살예방 주간 기념 행사' 일환으로 보문 씨네Q 영화관서 10일 개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10일 경주보문 씨네Q 영화관에서 '생명존중 영화제'를 개최했다.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인식 개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유도와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명존중 영화 '나의 올드 오크'를 관람한 후 영화평론가인 심영섭 교수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토크콘서트도 가졌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2906명으로 전년 대비 446명 감소했고,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전년 대비 0.8명이 줄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로 전화하면 된다. jmson220@ekn.kr

달서구,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재가노인돌봄센터 7곳과 업무 협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 대덕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 총 7개 노인맞춤형돌봄 수행기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달서구노인복지센터 도원명 센터장,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 이병규 센터장,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전문희 센터장,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 이승희 센터장,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 장성태 센터장, 대덕재가노인돌봄센터 도현욱 센터장,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 정원윤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더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기관은 △ 각 기관 생활지원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노력 및 적극 제보 △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서로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달서구는 올 한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SNS 서포터즈 온통발굴 홍보단을 통해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숨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들이 서로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가 지역 안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추석맞이 물가안정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농산물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자매결연도시 성주와 함께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추석을 맞아 10일 구청현관에서 구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인 참외, 샤인머스캣, 참외유과, 참외잼세트, 고구마, 건표고버섯을 사전 주문접수를 통해 700여만원 정도를 판매했다. 직거래 행사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주 농업인들에게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고, 달서구는 성주군의 품질 좋은 상품들로 풍성한 추석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달서구청 직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 도농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진행

제 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한마당'에서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에 대한 안내와 다양한 홍보물품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 홍보부스에서는 우리함께라면 마음쌓기 이벤트, 복지위기알림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안내, 복지상담 등을 진행하여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달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복취약계층 마음피트니스 대화기부사업, 나 혼자 安 산다, 낙상 ZERO 더 안전한 우리집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시행중 이다. 증가하는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중년(40~49세)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구할 수 있으므로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고독사 없는 달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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