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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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현장소통 Run to you’에서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방안 논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0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를 방문해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업에서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현장소통 Run to you'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영주시의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로, 주요 시책 장소나 민생 현장에서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이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의 첨단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만남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와 관련해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솔직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전 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 체계 마련 △전문 인력 양성 △R&D 예산 확보 △산학연관 네트워킹 강화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산업의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지역 연구기관 연구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역 연구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영주시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한, 지난 8월 준공된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제조지원동을 방문해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영주시는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 열차’ 관광상품 선보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업해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동안 “탈춤 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관광상품은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객들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8년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참가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공연단이 참가한다. 다양한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관광열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의 역사와 세계적인 탈춤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안동의 매력과 탈춤의 예술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탈춤 열차 상품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시민들이 안동관광과 탈춤 축제를 함께 즐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 감면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안동댐과 임하댐으로 인한 기상변화와 농업 피해, 호흡기 질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 감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승인된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의 월 사용량 20t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다.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감면 적용 시 최대 월 7890원, 연 94680원의 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감면 조항이 둘 이상 해당되는 경우 중복 적용은 되지 않으며, 감면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요금 감면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 협약 체결 및 공급망 구축으로 본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국세 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재정 혁신 포럼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방재정 혁신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세 감소와 재정건전성 제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연구원, 지방공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와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제고 방안 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특강으로 구성됐다. 지방재정 효율화 발표대회에서는 예천군이 국유지와 도유지 무상 사용허가를 통해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영주시와 문경시가, 장려상은 포항시, 구미시, 고령군, 봉화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들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포럼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제고 방안과 국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차순애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성을 높이는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이자율 대폭 인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내년부터 경북도 내 다자녀 농어가에 대한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이자율이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다.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촌 진흥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금 지원 규모는 총 650억 원이며, 도내 농어업인과 법인이 대상이다. 청년농과 스마트팜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최대 15년간 상환이 가능하며, 다자녀 농어가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이자율 혜택이 확대된다. 김주령 경북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어촌진흥기금이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농어민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DGIST, 옥스퍼드大.미네르바大와 함께 대학 혁신 논의

DGIST, 대학의 미래 역할을 재정의하고 대학 혁신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대학 혁신 포럼: Out of the BOX' 개최 옥스퍼드大 혁신 부총장, 미네르바大 총장 등 세계 유수 대학 혁신 리더들 한 자리에 모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0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학 혁신 포럼: Out of the BOX'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IST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대학의 미래 역할을 재정의하고, 대학 혁신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DGIST 이건우 총장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학의 혁신 리더들이 참석해 교육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연사로는 옥스퍼드 대학교 차스 바운트라(Chas Bountra) 혁신 부총장, 미네르바 대학교 마이크 매기(Mike Magee)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교육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선도 교육기관의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필요로 하는 대학: 융합과 혁신의 힘'이라는 주제로, 경계를 허물고 세상이 필요를 향해 성장하는 대학의 전략을 발표했다. Chas Bountra 옥스퍼드 혁신 부총장은 'Oxford in Innovation'을 주제로 혁신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이 선도적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했다. Mike Magee 미네르바 총장은 'Minerva Forward'라는 주제로, 물리적 캠퍼스가 없는 혁신적 교육 모델과 세계적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교육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이병종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 토론에서는 앞서 발표한 연사들과 더불어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대학이 준비 중인 혁신 전략과 미래 대학의 생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혜경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세계적인 교육 혁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며 “특히, 각 대학의 혁신 전략을 들으면서 세계 대학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교육 리더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미래 대학의 역할과 생존 전략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논의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10일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안동성좌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시설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도 의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연중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jjw5802@ekn.kr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26일부터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봉화 자생식물을 활용한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을 주제로 봉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구절초, 추산쑥부쟁이, 산국 등을 선보이며 11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수목원은 무료 개방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가을밤 클래식 공연, 마술 드로잉 쇼,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며, 10월 5일에는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도 진행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상생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추석 맞이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0일 오전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천군 아마추어무선연맹 및 안전모니터 단체 회원 30여 명과 안전재난과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진대피 요령과 안전 디딤돌 앱을 홍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독려하며, 주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대구동부경찰서, 추석 명절 테러취약시설 특별점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태세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부경찰서장은 10일 대구 동구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 찾아 방호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자체 방호계획과 취약지,CCTV 관제실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대구동부경찰서는 명절 연휴 기간 특별방범 계획의 일환으로 취약 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테러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동대구역장과 신세계백화점 점장을 차례로 만나, 24시간 빈틈 없는 방호태세 유지를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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