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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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 단위 최초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국토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00억원 확보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울산시, 서산시와 함께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울진군의 이번 선정은 군 단위에서는 최초이며, 총 400억원를 투입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울진군은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생산한 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보급해 수소모빌리티(수소버스, 수소승용차)에 공급하고,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전기와 열을 공급할 예정이며, 기존 시내버스를 순차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안전한 수소도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 내에는 수소 홍보관을 비롯해 주민 수소 체험형 복지시설과 수소산업 특화교육 강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생산시설에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를 연결하는 3km의 수소배관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이 같은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제3기 수소도시 구상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2025년도에 착수할 예정이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울진군에 수소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화된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 단위에서 최초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라며,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서 생산되는 경제적인 청정수소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수소 도시, 탄소중립 실현 도시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제21회 울진군 목요특강 개최

잘 넘어지고, 잘 일어서는 힘, 마음지구력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1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초청하여'나를 성장시키는 마음지구력'이라는 주제로 제21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의 세 번째 저서인 '마음 지구력'을 바탕으로 마음 지구력의 개념과 중요성,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 해야 할 일 등의 내용을 90분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 강연자인 윤홍균 원장은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존감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대중들과 소통했으며, 베스트셀러인 '자존감 수업'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9월 목요특강은 '건강'으로 주제를 정하고 군민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유난히 길었던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추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복지 향상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울진군은 5일'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제정안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조례 제정 및 시행 절차를 걸쳐 농어촌 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해 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업이 시행되면 울진군민 및 관광객 등 누구나 조건 없이 관내에서 운행하는 83개 전 노선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어촌버스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유해시설 정비를 통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후포면 후포7리(동내골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의 축사, 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후포면 후포7리(동내골지구)는 주거밀집지역과 인접한 우사 및 계사의 악취로 인해 오랫동안 주민과 방문객의 민원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정비를 통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1억 7,200만 원을 투입해 동내골지구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우사 및 계사 4개소를 철거하고 부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된 부지는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별도의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공간 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북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우리 마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북면은 지난 5일 부구천, 해안변 및 주요 도로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 및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북면이장협의회, 북면발전협의회, 북면주민자치위원회, 북면의용소방대, 북면부녀회, 북면자원봉사자회, 북면119안전센터, 한울원자력본부, 현대건설, 포스코, 두산중공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시가지, 도로변 및 해안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하천 제초작업, 적치물 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자연환경이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자연환경 훼손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앞으로도 깨끗한 북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북면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해 깨끗한 북면 가꾸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jmson220@ekn.kr

울진군 후포면, 추석맞이 연도변 풀베기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5일부터 추석을 맞아 관광객 및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연도변 풀베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경관을 저해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무성한 잡초와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자 한다. 김진국 후포면장은“이번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울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지정 안내판 설치

청결과 신뢰를 더하는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 설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동지역 40여 곳에 분리배출 홍보문구가 포함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동네마당의 청결문제와 책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안내판에 책임 전담 관리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담 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내판의 홍보문구는 분리배출의 4대 기본 원칙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있고 세련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천시는 그간 총 104개소의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7개소를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되는 재활용 동네마당에 지속적으로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촉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5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개소 선정

2027년까지 33억 원 투입 개보수사업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내년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도화지, 화남지)에 대해 2027년까지 33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6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 저수지는 도화지, 화남지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22년, '23년 각각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한 수리시설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저수지 제당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복·사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등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979개소로 전국 최다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는 노후 저수지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8개소는 '23년에 착공해 2개소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나머지 2개소(대성지, 석불지)는 '25년 말, 4개소는 '26년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재해 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며“노후 저수지 정비사업을 통해 저수지 하류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힘쓰고,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경제활동 대표주자들의 영천 경제 협업 다짐의 자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안정을 위한 영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고용과 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위원 및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성과 보고와 지역 경제·시정·노사 관계 등 전반적인 현안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실무협의회 활성화 방안까지 논의해 폭넓은 대화의 장이 됐다. 이한진 위원장은 “실무협의회가 지역의 자율적인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안정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거버넌스 구축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추석맞이 농산물 유통시장 전방위 점검

영천시 추석 앞두고 포도 미숙과 출하 근절 지도 점검 및 캠페인 열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찾아 과일 농가와 유통 종사자를 격려하고 명절 성수기 농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했다. 영천시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 과일 품목이 과잉 출하되거나 미숙과 출하로 품위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20일까지 미숙과 출하 근절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미숙과, 저품위과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당도 체크, 숙기 확인, 포장재 기재 사항 점검 등 포도 출하기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기문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샤인머스켓 미숙과 출하 근절 캠페인을 펼쳐 과일 유통시장 안정화와 영천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물량 부족으로 과일이 고가에 거래됐으나, 올해 추석은 상대적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작년 대비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소비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과 중심으로 선물용 상품은 다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명절은 농업인들에게 중요한 수익 창출의 기회이며,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나누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고온 등 이상 기후로 인해 과일의 품질이 저하되는 등 과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 즐거운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과 유통인 모두 상생하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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