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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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맞춰 홍보 쇼츠 영상 배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맞춰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의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됐다. 학교 설명회와 학부모 대상 연수 등에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쇼츠 영상이 늘봄학교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 영상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위한 연구용역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3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된 공항복합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 인근 의성군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교통(UAM/AAM)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전략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며, 단계적 추진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형 모빌리티 인프라가 아시아의 주요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아 발달 지원 위한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의 교육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으로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 발달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놀이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발달센터와 상담 인프라가 부족한 군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직접 유아를 찾아가 발달 지연 의심 유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3세 유아 약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발달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놀이 지원을 주 1~2회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원단을 모집해 연수를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리적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 발달을 위해 전문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약디협) 출범, 고기현 약사 초대 회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4일 서울 논현동 앨리스 스튜디오에서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약디협) 출범식 및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SNS에서 '꼬기약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고기현 약사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약디협은 약사들이 AI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노마드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사들만 가입할 수 있다. 고기현 초대 회장은 약사들이 약국의 오프라인 가치를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협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오예서 사무총장은 SNS 마케팅 교육,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신설, MOU 체결 등을 향후 추진 계획으로 제시했다. 약디협은 9월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 세미나와 협력 활동을 통해 약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더현대 대구, 풋볼 스탠다드 팝업스토어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풋볼스탠다드 팝업스토어가 오는6일부터 더현대대구 지하2층 팝업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4~25시즌 유럽 축구 리그 개막을 기념해 대구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풋볼스탠다드 팝업스토어이며, 토트넘 홋스퍼, 맨시티, 아스널, 울버햄튼, PSG 구단의 포토존과 구단 유니폼 및 MD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현대 대구점은 대구 팝업을 맞이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단 리유저블백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산림청.경상북도와 국비건의 사업 및 현안 논의

“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지역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현안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은 3 일 미래 산림인재 양성 , 산촌 신성장 동력 확보 등과 관련하여 경북도 관계자와 산림청장을 만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 이날 면담에서 정희용 의원은 경상북도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으로부터 △ 산림 미래혁신센터 조성 사업 , △ 영양 슬로푸드 혁신단지 조성 사업 등 국비 지원 사업을 보고 받고 , 임상섭 산림청장에게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에 산림청장은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희용 의원은“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라며“목재수확,산불,산사태 , 재선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진국형 디지털 산림경영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드론 등 4 차 산업기술을 겸비한 미래 산림청년 양성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이어 정 의원은“새로운 산림소득원을 창출하고 , 임업의 지속가능성과 산촌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건 ,웰빙,슬로푸드를 지향하는 임산물로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산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현안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jmson220@ekn.kr

포항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치매극복 릴레이’ 캠페인 실시

치매인식개선 과 치매조기검사 중요성 홍보를 위한 대시민 교육 홍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9월 첫째 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지난2일에 포항의료원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법 제5조에 근거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됐다. 이에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기념일의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시민 교육·홍보를 위해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기억키움 자원봉사단과 함께 9월 첫째 주 포항의료원을 시작으로 포항역, 환여·양학 치매보듬마을, 장량 성도시장, 장성동 새마을공동체 정원 등을 순회하면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조기 검사와 예방의 중요성 홍보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 환자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 오는 9일 개최

가속기 기반 '수소에너지 소재기술 육성 및 발전' 주제 국제 심포지엄 미국, 캐나다, 슬로베니아 등 국내·외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방사광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해 첨단 신산업의 육성 전략 수립 및 기술경쟁력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 '그린 신소재 산업'을 시작으로 2022년 '차세대 이차전지', 2023년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슬로베니아 등 국내·외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산업계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정혁 리(Chunghyuk Lee) 교수(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 '수소연료전지의 주요 수송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싱크로트론 X-ray 이미징' △보슈찬 제노리오(Bostjan Genorio) 교수(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교) '전기촉매에서 그래핀 계면의 능동적 및 수동적 역할' △철성 배(Chulsung Bae) 교수(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교) '이온전도성 고분자 막 : 그린수소 기술 연구개발 동향과 활용' △홍 양(Hong Yang) 교수(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 '산소 발생 반응을 위한 복합산화물 전기 촉매의 결함공학 및 싱크로트론 연구의 필요성' 등 해외 연사 초청 강연이 열린다. 오후에는 △안도천 박사(포항가속기연구소) '방사광을 활용한 사이언스 및 산업과학 분야 연구 성과' △김시진 박사(한국연구재단) '2024년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수소, 이차전지) 중장기전략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 소개' △정동영 교수(카이스트) '수소에너지 기술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 설계 및 방사광 활용 분석' △김원중 박사(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사업 비전, 전략, 사례 소개' △유성종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 기술을 위한 수전해 및 수소연료전지용 촉매 소재 연구개발' 등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개발과 관련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위한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개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만 524개 사 응모…167개 사 선발, 366억 원 투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4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2024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김성연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기업 중 포스코가 최초로 시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IMP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14년 동안 초기 벤처기업 총 1만 524개 사가 응모했으며, 그 중 유망 벤처기업 167개 사를 선발해 366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일반 공모 및 대학기술지주 추천으로 선발된 14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IR)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 선발 기업 14곳에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이날 사전 행사로는 '웨이브라스'의 특색있고 화려한 금관 앙상블 공연이 마련됐으며, 정관스님은 요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태 친화적인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의 명화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등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는 한국 대표 벤처기업을 선발하기 위한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예선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 '페가수스테크벤처스(Pegasus Tech Venture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대회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40여 개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벤처기업은 오는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본선(세미파이널-그랜드 피날레)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의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장상길 부시장은 “유망하고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맞춤형 연계 지원으로 더 크게 성장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포스코와 상생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창업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선정 쾌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 운영 지역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홍보, 참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 장 활용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 참가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의미를 더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관련 스마트시티 제품·서비스 전시,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5개 부스(225㎡) 규모로 조성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및 지역 기업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홍보, 참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됐다. 포항시 부스에는 포스코홀딩스,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모빌리전트 등 지역 기업 및 기관과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참여기업들이 참가해 교통, 안전, 디지털 행정, 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시민체감, 지역상생, 벤처혁신 목표로 스마트시티 추진 전담조직을 갖추고 민·관·산 협력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국내외 기업·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온 점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는 뜻깊은 수상"이라며,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으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관·산·학 협력 기반의 스마트시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선도형 스마트 산업 모델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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