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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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동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동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양성평등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샌드아트 공연, 양성평등 결의 퍼포먼스로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과 동구여성문화공간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은 남녀가 함께 일하고 가정을 돌보는 모습을 모래와 빛을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 추석 연휴대비 가스․석유 사고예방 대책 및 안정공급 추진

안전점검 등 선제적인 조치 및 연료의 안정공급으로 주민편익 증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전시설 10개, 다중이용시설 12개 등 관내 주요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설여부 △부적합 시설의 선제적인 조치 △안전관리자 상주 및 자체점검 이행 △안전사고 대응 및 비상연락쳬계 구축 등이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요 관문도로변 주유소, 충전소의 영업시간 연장 협조를 비롯해 LP가스판매업소 4개소를 지정해 연휴 기간 이용개들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구민의 안전한 가스생활환경 조성과 편리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위한 특별 교육 기간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든 학교에서 조‧종례 시간과 전체 조회 시간,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사례의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적인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미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또한,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초기 대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수와 찾아가는 예방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학교의 초기 대응과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TF'를 구성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경북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 예방 교육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청도군,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

직장인·맞벌이 부부 등 군민의 편의증진으로 폭발적인 호응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여권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여권 신청 접수 및 교부 △분실신고 △여권민원 안내 등 여권에 관한 전반전인 업무가 가능해 이용하는 군민의 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여권발급은 성인의 경우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기존 여권을 지참해 청도군청 1층 민원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발급의 경우는 정부24, KB스타뱅킹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은 직장인·맞벌이 부부 등 평일 근무 시간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우리군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환경 및 군민의 행정요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2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상반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반기 대비 7과목이 늘어나 총 42과목이 개설됐으며 총 572명이 신청했다. 신규 과목으로는 △가죽공예 △고고장구 △시 낭송 △심리타로 야간 △암벽 중급 △요가 주간 △천연비누와 화장품 주간 △필라테스 △홈 바리스타 2급과 1급 등이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경력 발전을 돕기 위해 3개의 자격증반을 개설해 군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들을 준비해 여성회관이 즐거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 전국대회 참가

한농연! 농촌에 젋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를 주제로 농업의 발전과 농촌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도군연합회는 이번 전국대회에 총 1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회원 화합 행사, 가족 음악회, 농특산물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혔다. 박희수 청도군연합회장은 “전국의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도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 농업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이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통해 농촌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시의회, 실종자 수색 대원 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실종자 수색 대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관내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수색 활동을 통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수색 대원들에게 필요한 쉼터와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동시 조례는 재난 구조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만을 명시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 장애인, 아동, 자살 의심자 등의 실종자 수색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2023년 동안 안동시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 건수는 393건으로, 평균적으로 매일 1건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안동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넓은 지역을 가지고 있어,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고 광범위한 수색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규모 인력 동원에 대한 지원책이 부족해 수색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우창하 의원은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 대원에 대한 처우 개선은 지자체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며, “수색 활동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수색 대원들의 복리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문화재단,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편 방송 예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일 저녁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될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 1편을 알렸다. 이번 방송은 '지조로 지킨 풍류의 땅, 경북 안동'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깊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주 사적인 여행'은 한국의 숨겨진 혼과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예능·교양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KBS 1TV에 정규 편성됐다. 진흥원은 그동안 안동 로케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국립안동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사업단과 공동 지원해 제작됐다. 안동 1편에서는 고려시대 왕건이 붙인 '안동' 지명의 유래, 퇴계 이황과 도산서원의 숨겨진 이야기, 조선시대 유교 문화의 중심지이자 독립운동가와의 관련성을 담은 안동의 역사적이고 사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그우먼 박미선과 역사학자 심용환이 진행자로 참여하며, '트롯계 바비인형' 홍지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흥겨운 노래와 엉뚱한 매력으로 안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안동 2편은 15일 방송되며, 역동서원, '엄마까투리',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진흥원과 국립안동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안동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로케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지방소멸 대응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9월 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우충무 대표의원과 김정숙, 유충상, 김화숙, 전풍림,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추진 방향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우충무 대표의원은 “영주시의 심각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앞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공유 오피스 사업 등 우수사례를 견학하여 영주시의 여건에 적합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1차 투자유치자문단 회의 개최...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3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2024년 1차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으로 주재했으며, 기업 임원과 교수 등 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해 안동시의 투자유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투자유치 관련 주요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방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제안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경험과 지식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성과를 이룬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바이오·백신산업 선도를 위해 우수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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