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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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bye plastic!’...한울본부, 전통시장에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행사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1,000장 전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본부은 12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지양과 친환경 생활 문화를 장려하고자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울본부는 1,000장의 친환경 장바구니를 울진 바지게시장상인회에 전달했으며, 한울봉사대는 상인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수칙을 담은 안내문을 나누어주었다. 반기동 울진 바지게시장상인회장은 “앞으로도 바지게시장은 한울본부가 지원해 준 장바구니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울본부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는 전통시장에 장바구니 사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펼칠 것이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등 다양한 대안 제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울진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구성원인 김복남 의원을 비롯한 임동인·박영길·황현철 의원과 집행부 담당부서인 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 업체의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올해 7월부터 추진한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용역수행 기관인 글통연구소(대표 홍기표)에서는 울진군의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국내외 1회용품 줄이기 현황을 분석하고 △다회용기 전환 지원사업 시행 등 울진군 1회용품 줄이기 로드맵을 제언했다.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김복남 대표의원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울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활동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소중한 터전을 보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장병 위문 성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12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방문해 군장병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했으며, 군장병 위문 성금은 지난 2013년 iM뱅크와 제50보병사단이 '1사1병영운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전달된 위문 성금은 군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기 진작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는 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장병 여러분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iM뱅크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의 안정적이고 활기찬 군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하반기 안전보건 아카데미 운영

대구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자 대상 4주간 하반기 안전보건 아카데미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은 대구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5~50인) 기업까지 확대 적용된 이후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이 대다수인 전문건설업체가 인력·예산 부족 등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전문건설업의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에서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구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6주 과정에 이어 12일부터 4주간 하반기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운영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사항' 등 전문건설업에 실제 필요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례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규헌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위한 첫 걸음이라며, 하반기 안전보건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건설업체들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 되어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 개최 … 글로벌 수소 경제 중심 도약 나서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국가로의 이행' 주제로 국제포럼 개최 수소연료전지 분야 전문가들 한자리에…미래 산업 발전 전략 모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가 1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4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열고 K-수소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제시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 국가로의 이행'을 주제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수소기업 대표, 대학 및 R&D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의 첫 기조연설은 안토니 레오(Anthony Leo) 전 퓨얼셀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아 '수소에너지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연설했다. 46년간 연료전지 개발과 상용화에 매진해 온 안토니 레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장이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는 참석 수소 관련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강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찬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래환경에너지센터장, 이동활 (주)햅스 대표이사, 문상진 두산퓨얼셀(주) R&D신사업본부 상무, 엄석기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 인증제도와 내년 입찰 시장 전망,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와 기술개발 방향,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포럼 후반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포항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포스코 국제관 1층 로비에서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홍보관이 운영돼 수소특화단지 내 입주기업 정보 제공 및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투자 상담으로 관련 기업들은 특화단지의 입주 기회와 지원 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확대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혁신과 산학연 협력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을 이뤄 왔다"며,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 포럼을 확대하고, 기업 홍보를 위한 투자 상담 창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수출 산업화로 포항이 글로벌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기반 시설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54곳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포항시 스타벅스 포항포스코 DT점, 상주시 라테라스101, 의성군 카페 5번가, 예천군 스타하우스로, 평소 우수한 안전관리를 통해 영예를 안았다. 우수업소는 소방시설 점검, 법령 위반 여부, 정기 소방 교육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이 지역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 학생단, 히로시마에서 청소년 교류 나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 학생단 12명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월에 이어 경북과 히로시마현 간의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단은 히로시마현청 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학교 방문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양국 간의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학생들은 주요 관광지인 미야지마와 히로시마 현립 미술관을 둘러보고, 타케다 고등학교에서 공동 수업과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일본 학생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며, K-POP 댄스와 고향 소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양국 청소년들 간의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국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에티오피아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 동안 에티오피아 교육부 소속 선도 교원 20명을 초청해 경북 일원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이어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연속이다. 연수는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격차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소프트웨어 교육, VR·AR 교수 학습 프로그램, 인공지능 및 피지컬 컴퓨팅 등 첨단 ICT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선진 디지털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에티오피아 현지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티오피아 교원들이 한국의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고 이를 현지에 전파해 에티오피아 학생들에게도 교육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도기욱 의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 국민의힘)은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강조하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도 의원은 2022년과 2023년 경상북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이 각각 0.44%, 0.41%로 법적 기준인 1%를 크게 밑돌았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북도가 2년 연속 13위에 머물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도 의원은 전북의 사례를 들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이 2022년 0.23%에서 2024년 9월 기준 1.10%로 급증했음을 언급하며, 경북도 역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구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도기욱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통해 수십 명의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때 자긍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장애인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방서 현장 행정사무감사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예천·영주·울진소방서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쪼개기 계약과 분리발주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절감을 위해 수의계약 대신 일괄 입찰을 통한 조달 방식을 권장했다. 또한, 원거리 근무자 대책과 소방공무원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관장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예천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성범죄 사건에 대한 엄중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으며, 예천과 영주소방서는 목조 국가유산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훈련과 소화전 용수 확보 등 화재 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 후, 각 소방서에 대한 장비 점검도 이루어졌다. 예천소방서에는 기계식 가슴 압박 장치, 영주소방서에는 구조 에어매트, 울진소방서에는 원전 사고 방호복 점검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외부적으로는 대형 사고에 대한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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