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전체기사

달서구 상인3동, 새터민 한가위 情 나눔

새터민을 위한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찾기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상인3동은 2일 민관이 연합해 한가위를 앞두고 새터민과 함께 명절음식과 후원품을 나누어 사랑가득 情 나눔을 진행했다. 상인3동은 새터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맞춰 새터민 대상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찾기' 사업을 마련했다.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찾기' 사업은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상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해 새터민을 위한 한가위 음식을 새터민 이웃과 함께 만들어 거동불편 새터민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새터민 자녀들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물품을 구입해 맞춤형 후원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삼수), 삼익신협(이사장 박종식), 달서구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숙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수자인다온어린이집(원장 강숙자), 에이팜 건강의 쁘띠앤(대표 허용) 등 후원을 통해 진행했다. 행사 준비를 하면서 상인3동에 거주하는 새터민 오 모씨는 “우리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조순옥 상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살고 있는 우리 이웃인데, 제2의 고향인 달서구에서 풍성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겁다"라고 답했다. 상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부확인, 문화 체험, 태극기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권정미 상인3동장은 “일생에 생활의 터전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우리의 관심이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해지고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렇게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웃이 함께 하기에 새로운 터전에서의 생활이 활력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북소방본부, 전기차·호텔 화재 대비 종합대책 회의 개최 – 인명피해 재발 방지 집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8월 28일 소방본부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사건의 재난 상황을 분석하고, 화재 예방 대책과 인명 구조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호텔 화재 시 인명피해 원인 분석,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 및 대응 방안, 완강기와 에어매트 사용법 홍보, 인명 대피와 대피 유도 교육 등이 포함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재난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 체험시설을 활용한 완강기 및 에어매트 사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전기차 및 호텔 화재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교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난장비 사용법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에어매트는 최후의 인명구조 수단이므로 사용 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양군의회,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 개최 – 청렴도 제고와 윤리 의식 함양 목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2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의 부패 근절과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지방의원의 책임 의식과 청렴도를 높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한창희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법과 제도, △갑질 없는 윤리적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창희 강사는 “청렴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천을 통해 행동으로 옮겨져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를 근절하며 윤리 의식을 높이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범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양심"이라며, “영양군의회가 군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모든 의원과 공무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청렴한 행정과 의정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주시장학회, 2024년도 장학생 선발

대학생 450명, 중고생 120명 각각 선정, 총 10억원 장학금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장학회는 지역 교육 발전과 지역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경주사랑 장학금을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경주시장학회는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등 총 570명을 선발해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씩 지급된다. 특히 경주시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타 장학금과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9.3.) 기준 경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로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평점 3.0 이상으로 총장, 학장 또는 학과장이 추천한 자면 가능하다. 중·고등학생은 경주지역 학교로 재학 중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50이내에 해당하는 자로 학교별 학급(인원수)에 의해 학교별 배정 인원에 대해 학교장이 추천한 자이면 해당된다. 장학금은 11월 중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 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발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장학회 사무국으로(054-748-7760, 054-760-7350)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이사장(경주시장)은 “이번 경주시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용기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 진행

농특산품 10~20% 할인, 천년한우 최대 23% 할인 수산물은 감포공설시장서 5,000원할인 쿠폰 최대 2매 지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에 기여 하고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3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23% 할인 △수산물 할인쿠폰 최대 2매 지급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농특산물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경주몰(gjmall.cyso.co.kr)에서 20%, 오프라인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계림로 69)과 불국점(진현로1길 59-5)에서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0월까지 경주몰에서 신규회원 5천원 쿠폰 증정과 우수 구매 후기 작성 회원 1만원 쿠폰 증정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경주천년한우는 외동.보문.용황.본점(용강)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갈비살, 제비추리, 부채살, 양지 등의 구이류 및 제수용품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10~23%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산물은 감포공설시장에서 오는 8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어서옵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입의 경우 5000원 할인 쿠폰 1매, 4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할인쿠폰 2매 사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가계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질 좋은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추석맞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본격 추진

市, 성수품 물가 관리와 전통시장 안전 점검 통해 추석 명절 대비 철저히 준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18일까지 시행되며, 민·관 협업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먼저 경주시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16종의 주요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 경제산업국을 총괄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제정책과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 강화에 나선다. 또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과 불공정 거래 행위 막기 위해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인상 요인에 개입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월 최대 2만 8000원 캐시백에서 4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특히 봉황, 중심, 북정로 등 시내권 상가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 5%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이어 경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성동시장, 중앙시장, 경주중심상가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여 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주낙영 경주시장의 성동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통시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 19곳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 설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업체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성동시장은 9월 5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집중 심층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이번 종합 대책을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공립 꿈틀작은도서관,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운영하는 공립 꿈틀작은도서관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25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와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26일에는 'MBTI로 보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를 위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강연에서는 자녀의 MBTI 성격 유형 이해와 효과적인 소통 및 교육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신의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녀 교육에 더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1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664-3557)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 및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꿈틀작은도서관(664-3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에서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대구시장과의 열린 소통·공감 토크 개최

'선진대국시대로 가자!'주제로 소통·공감 토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남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열린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달 30일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남구 직원 300여명과 함께'선진대국시대로 가자!'를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는 조직 리더와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정 및 구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조직화합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 역량을 제고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소통·공감 토크는 홍준표 시장의 주재로 △남구 거주민으로서 남구의 강점 △미군 부대 반환 부지 활용 방안 △조직의 청렴도 활성화 방안 △인생의 롤 모델 등 직원들이 직접 질문한 사항을 토대로 진행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홍준표 시장님께서 취임하신 이후 대구시가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급변하고 있다". 며“후손들을 위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에 앞으로 남구도 함께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jmson220@ekn.kr

칠곡군,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2일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202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군민들이 예산편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효과적으로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업제안서 예시 및 작성 방법△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사례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읍·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반영될 때 칠곡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주민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4년 본예산에 주민의견을 반영해 12건, 3억3천8백만원을 편성했으며, 9월부터 주민건의사업을 검토 및 심의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총 4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경주시, 관광특구 지정 30주년 맞아 지구별 활성화 나서

시내, 보문, 불국 등 관광특구에 알찬 콘텐츠 보강...활성화 방안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관광특구 지정 3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보강으로 관광특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이와 연관된 서비스, 안내 체계 및 홍보 등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1994년 8월 시내지구 9.65㎢, 보문지구 18.1㎢, 불국지구 4.9㎢ 등 총 32.65㎢ 규모로 관광특구 3곳을 지정받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위치한 숙박업 등의 관광사업체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간 180일 동안 공개 공간에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최상급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성도 가능하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응시도 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불국숙박단지 상가 및 공원에 미디어 조명, 조명거리 안내판 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조명테마거리 조성사업을 2022년 시행했다. 그간 3개 지구별 관광특구에 대한 활성화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시내지구는 신라왕경지구,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등의 주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관광약자 안내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보문지구는 경관 조명사업, 상징 조형물, 관광편의시설 조성, 식물원(라원) 건립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를 맞아 HICO 및 숙박시설 리모델링 등으로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불국지구는 불국사, 석굴암, 민속공예촌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신라금속공예관 조성, 불국지역 야간조명 보강사업, 관광안내소 운영 등의 불리단길 활성화 사업으로 제2의 황리단길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 경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의 역사이자 상징이다"라며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관광특구의 지정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보강해 국내 최고 관광특구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8월 현재 전국의 관광특구는 14개 시도에 35곳이 지정돼 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