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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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간담회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 관내 식당에서 13개 읍·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및 보건진료소장,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와 보건진료소장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로,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운영협의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4년간 운영협의회 회장 대표로 지낸 정병용 회장에게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주민 건강 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건진료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운영협의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료취약지역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장난감도서관, 두 자녀 이상 연회비 면제 및 야간연장 시범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5일부터 영천시장난감도서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은 연회비를 면제하고,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시범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영천시장난감도서관 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다. 영천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은 2만원(기관회원 5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 중 다자녀(세 자녀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 일부 가정만 연회비 면제 혜택을 받아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두 자녀 이상 가정은 연회비가 전면 면제된다. 또한 오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평일 운영시간에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가정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연장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시범운영으로 이용자들의 이용 현황과 만족도 조사 후 향후 운영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은 봄학기(3월)를 시작으로 여름학기(6월), 가을학기(9월) 3학기를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겨울학기(11월)를 추가로 진행해 연중 공백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 강좌수업은 △정규강좌 리틀킹콩(통합놀이) △토리토리 오감노리(통합놀이) △TONG미술(퍼포먼스 미술) △트니트니(신체놀이) △핑거매스(창의력 수학) 5과목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1회, 3개월(12회기)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장난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다자녀 가정의 혜택을 넓혀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장려상’ 수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2일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경북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장으로, 올해는 총 14개 지역, 26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발표:울진중학교 3학년 김현수, 주동유)는 '흡연없는 깨끗한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제목으로, 전자담배 제품의 유해성 표시 의무화, 담배소매점에서의 담배 진열 위치 변경, 청소년참여형 금연정책에 관한 제안내용을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장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라며, “청소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울진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장난감플리마켓 성황리에 종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주최한 '지구를 위한 작은실천-장난감플리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난감 플리마켓 행사는 노후 또는 유행이 지나 인기가 떨어져 대여는 어렵지만 가정에서 놀이하기에 좋은 장난감 100여점을 장난감도서관 회원들에게 1,000원 ~ 3,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2점씩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대부분의 장난감은 아이가 잠깐 가지고 놀다 싫증나면 또 새로운 장남감을 사달라고 해서 애를 먹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하며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장난감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2025년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생산 및 유통 기반조성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영농리더 육성을 위한'2025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지원 공모사업'신청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만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 여야만 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신기술 도입, 생산비·노동력 절감, 농산물 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가공품 개발, 체험·관광, 브랜드개발, 홈페이지 구축, 포장디자인 등 농업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개소당 1억원에 자부담은 3천만원이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10월에 서류·발표심사를 거치고 12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촌인력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젊은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으로 젊고 유능한 인력이 농촌으로 많이 들어와서 잘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함께 지켜요!

개인 위생관리 준수가 가장 중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으나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예방수칙 안내문은 상황에 맞게 일생생활, 코로나19 감염시, 고위험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감염 시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부터 일생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회사에서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쉴 수 있도록 권고한다.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대규모 인원이 실내에 모이는 행사 등은 참여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방문 등을 권고한다.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보호자·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울진군은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발생 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시설 담당자와 연락망을 구축해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 담당 약국 실시간 재고 파악 및 수시 배부를 통해 군민이 약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 라며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면밀히 살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도의회, 습지 보전 위한 조례안 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8월 27일 '경상북도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경상북도는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 등 366개의 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문경 돌리네습지는 올해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습지들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주민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우수습지 지정 및 관리, △민간단체 지원 및 국제협력 증진 등이다. 연규식 의원은 “습지는 '자연의 콩팥'으로 불리며, 환경과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조례안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8월 27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6일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및 공공기관 위탁 대행 동의안 심사 및 업무보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8일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7건, 공공기관 위탁 대행 동의안 3건, 출자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는 후반기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진행됐다. 조례안 심사 및 가결은 △김홍구 의원(상주2) 발의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용진 의원(김천3) 발의 '경상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2) 발의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우청 의원(김천2) 발의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순범 위원장(칠곡2) 발의 '경상북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복 의원(구미3) 발의 '경상북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상주1) 발의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들 조례안은 면밀한 심사 후 원안 가결됐다. 공공기관 위탁 대행 동의안은 △국내·외 투자유치 타깃기업 상담 및 설명회 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미래항공교통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 및 활성화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이며, 출자 동의안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동의안이다. 박순범 위원장은 “소방본부의 업무보고에서 소방관서 이전 및 신축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김진엽 부위원장은 “대형 소방 펌프차 등 장비의 확충과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은 “공공기관 위탁 대행 시 예산 낭비를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김창기 의원은 “공공기관 위탁 대행 사업에 대한 부서 직접 추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민원 해결을 위한 충분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이우청 위원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결원 문제 해결 및 미분양 문제 대책"을 요구했다. 최덕규 위원은 “기업 지원 시 신중한 검토와 화재 진화 후 유해 화학물 처리 방안"을 요청했다. 한창화 위원은 “공공기관 위탁 대행 시 예산 과목의 적절한 편성"을 강조했다. 허복 위원은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와 장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경북형 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소방청사 이전·신축 등의 사업이 조기에 완공되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jjw5802@ekn.kr

해외 한민족 여성 지도자들, 경북도 방문 및 국제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한 해외 지도자들이 2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제23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미국, 브라질 등지의 정부·비정부 기관 리더들로 구성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의 만남에서 방문단은 경북의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으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경북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이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내년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jjw5802@ekn.kr

경북도, 몽골서 우수상품전 개최 및 현장 판매 성과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몽골에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개최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품전은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현장 판매 3만 3천 달러와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추진을 달성했다. 몽골은 제조시설 부족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한국은 몽골의 4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경북의 對몽골 수출은 2023년 기준 각각 11.7%와 47.9%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몽골은 수입국 순위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에 이어 한국이 4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의 對몽골 수출은 2022년 4억 2천600만 달러에서 2023년 4억 7천600만 달러로 증가했다. 경북의 對몽골 수출도 2022년 4천600만 달러에서 2023년 6천80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이번 상품전에는 한류 열풍과 몽골 내 고품질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북도의 농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14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협력하여 현지 구매자 발굴에도 나섰다. 애플리즈(의성, 사과와인)의 한임섭 대표는 몽골 현지에서 5천만 달러 규모의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한국 편의점의 진출과 한류의 영향으로 몽골에서 한국 제품의 인기가 높다"며 향후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예고했다. 예천의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몽골의 고소득층 증가로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상품전은 몽골에서 성공의 기회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몽골은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정서를 가진 친한국 국가"라며, “이번 상품전을 계기로 경북도 기업 제품들이 몽골에서 큰 인기를 얻기를 바라며, 양국 경제통상 협력 관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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