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전체기사

울진군, 2024년 4분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상담과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중 가구별 중위소득이 80%이하인 가구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 영유아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영양플러스실(054-789-5071)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시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돼지불고기, 멸치볶음 등 5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준비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생활실태를 살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라며, “좀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하여 희망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iM캐피탈,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준에 따라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활동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14001 인증 획득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규정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갖추고 환경개선을 이뤄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iM캐피탈은 지난해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K-RE100(한국형 RE100)'에 동참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환경 분야에 대한 활동을 강화한 데 이어 금번 ISO14001 인증 획득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캐피탈은 더 나아가 DGB금융그룹의 환경부문 전략에 발맞춰 친환경 투자 및 대출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며 2050년까지 자사 운영에 사용하는 에너지 100%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의 목표를 수립해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산업체 수요특화형 IoT+3D 교육 성료

로봇팔 3D 모델링 교육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어 갈 공학 인재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26일부터 30일까지 학생회관 3층 CEL실에서 '산업체 수요특화형 IoT+3D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체 수요특화형 IoT+3D 교육은 3D 기초모델링 학습을 통해 IoT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 도출 및 활동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산업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평소 IoT와 3D 프린팅에 관심이 있는 공학계열 학생 18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팔의 부품을 설계하고 로봇팔을 조립해 구동해보며 실제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4박 5일 총 45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123d Design 3D모델링 UI 및 모델링 실습 및 출력 △3D 설계도면 예제 실습과 슬라이싱 및 출력 △로봇팔 집게 도면 모델링 및 출력 △로봇팔 키드 조립 및 아두이노 환경 구축 △스마트팩토리 구성기획안 작성 및 시각화 △로봇팔 집게 설계 및 3D 모델링△ 3D펜 작동 방법 및 실습 △로봇팔 스마트팩토리 디오라마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였다. 교육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게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오형준 센터장은 “IoT 및 3D모델링 기술은 제품 설계, 제조 공정, 유지보수 등의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현재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공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주시, 제6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 대회 성료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제6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총 13팀(37명)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5일에 진행된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5개 팀(19명)을 선정한 후,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제안서를 보완한 뒤 29일 본선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는 5개 부문(논리상, 미래상, 실현가능상, 재치상, 혜택상)으로 평가되었으며, 수상 결과는 △논리상: 세이프 나이트 팀의 '청소년 안심 귀가 지원', △미래상: 알 이즈 웰 팀의 '청소년을 위한 실내 놀이시설 설치', △실현가능상: The Bright Streets 팀의 '영주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표지병 설치', △재치상: 특전사의 주차단속팀의 '주차인식 개선을 통한 안전 영주 만들기', △혜택상: 살아있는 거북들 팀의 '부모 자녀 화합 한마당' 등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이OO(14세)는 “제안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우리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는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CCTV 및 가로등 교체 등 아동·청소년 제안이 시정에 반영된 사례가 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는 아동·청소년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이들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17년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아동 참여권 보장, 놀이터 조성,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봉화군, 효행장려금 지급으로 효문화 확산 추진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가족 간 존경과 사랑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효행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4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효행장려금 지급은 지역 주민들에게 효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서 가능하며, 지급 대상은 봉화군 내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연 1회 30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일은 오는 10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효행장려금 지급을 통해 지역사회 내 효행문화를 확산시키고,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과 존경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준비 위해 인력 파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유보통합 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교육청 인력 2명을 경북도청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도청에서 유보통합 관련 업무를 공동 수행하며, 업무의 빈틈을 없애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하게 된다. 파견 인력의 주요 역할은 보육업무의 공동 수행을 통한 사무 파악, 보육업무와 재정, 조직, 인력 이관 매뉴얼 개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의 창구 역할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유보통합 현안 사항에 대한 선제 대응 등이다. 유보통합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올해 6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된 영유아 보육업무와 관련된 사항이다. 교육부는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과제 추진을 포함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교육청과 함께 유보통합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추진단과 자문단, 시군별 협의체, TF 등을 구성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을 준비해 왔다. 다음 달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10개 기관, 총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영유아 시범학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으로 교육청 인력을 파견하여 유보통합의 초기 안정적 현장 안착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2024년도 제2회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794명을 도 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07명이 지원하여 1142명이 응시했고, 794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69.53%로 집계되었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33명(합격률 89.19%), 중졸 137명(합격률 68.84%), 고졸 624명(합격률 68.87%)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방00(여, 71세),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홍00(여, 74세),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황00(남, 78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문00(여, 11세), 중졸 김00(남, 11세), 고졸 오00(남, 13세)이다. 합격증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 안동, 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 도 교육청에서 발급된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며,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행정실 및 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합격자 관련 문의는 도 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2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과 이상근, 우충무 의원, 영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제출한 연구 내용에 대한 청취 후, 답례품, 홍보, 기금사업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풍림 대표의원은 “지정기부제 시행과 민간 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웰컴-키즈존’ 25개소 지정…아동친화적 외식문화 조성 앞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25개소를 지정했다. 이는 아이들이 환영받는 문화를 만들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웰컴-키즈존'은 면적 80㎡ 이상의 일반음식점 중 주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음식점들은 아동 전용 의자와 수저·포크, 아동 전용 메뉴판을 구비하는 등 아동 친화적인 요소를 갖추어야 하며, 안동시는 이 중에서 식품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을 선정해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음식점은 지정 현판과 아동친화물품(아동식기류, 유아의자 등) 지원을 받으며,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를 통해 운영을 관리한다. 안동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웰컴-키즈존' 사업을 통해 아이를 동반한 생활 현장에서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노키즈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