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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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 개최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열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8일 오후 2시 상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인동 1429-1번지 일원 500,000㎡ 대상으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아동 친화사업 △폭염대비 재난대응형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하반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약 270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동안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9년 죽전동'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사업을 시작으로, 송현1동'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과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마을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9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협력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루 쌀 소비량도 154.6g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산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활성화하여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향후 캠페인 확대를 예고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피식대학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제16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홍보 강화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9일 서울광장에서 제16회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맞아 인기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 피식대학(이용주 외 2인)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피식대학은 '피식대학-피식 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피식대학은 영양군과 협력해 약 2주 동안 영양군×피식대학 콘텐츠를 매일 공개, 유쾌하고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홍보하고 있다. 이로써 역대급 홍보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 축제 및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축제 개막 전 진행되며, 피식대학은 영양군의 특산물과 축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도창 군수는 피식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홍보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상생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jjw5802@ekn.kr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홍준표 대구시장, 경북에 책임 전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9일 대구경북 통합 무산 책임을 경북에 돌리는 홍준표 시장 규탄 성명서를 발표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하면서 통합 무산의 책임을 경북에 돌리고 있다는 최근 상황은 상당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홍 시장은 8월 27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한다고 선언하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경북도의회의 비판을 받자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홍 시장의 통합 추진은 광역단위의 행정통합을 시도하는 국내외 유례 없는 계획으로, 시·도민의 의견 수렴, 공론화 과정, 법제도 개정 등 필수적인 숙의 과정이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그는 대구광역시로의 흡수 통합을 주장하며, 안동과 포항에 대구광역시의 북부청사와 남부청사를 두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여론조사에 대해선 비용 문제를 이유로 거부한 바 있다. 홍 시장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협의 부족, 그리고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점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홍 시장과 이 도지사가 시·도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리한 통합을 추진했다고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홍 시장의 최근 행동은 경북도의회의 비판에 대한 반발로, 통합 추진 과정의 부족한 준비와 소통 문제를 부각시키며, 향후 대구경북 지역의 행정적 결정에 중요한 교훈을 남기고 있다고 조목조목 지적 했다. jjw5802@ekn.kr

봉화군청, 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도 노사협의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청과 봉화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노사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노조 측의 협의회 요구에 따라 부서별 검토와 실무회의를 거쳐 성사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육아시간 사용 기간 확대, 형제·자매 사망 시 경조사 휴가 확대, 자녀돌봄 휴가 유급 일수 확대,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 중 징계 관련 규정 완화 등이 포함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합의는 노사 양측의 공동 노력과 소통의 결과로,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종국 위원장은 “이번 합의가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노사가 화합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조합원과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봉화군청과 공무직노동조합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의성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 시행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7일부터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 가구는 척추협착증으로 거동이 매우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현재 화장실이 본체와 멀리 떨어진 외부에 위치해 있으며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부엌을 개조하여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기름보일러도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노인의료통합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비와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예산, 행복기동대의 재료비, 사례관리비를 포함하여 총 600여만 원이 소요된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상자가 앞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규제 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사항 반영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제한 완화 △공작물(태양광발전시설) 이격거리 기준 추가 및 예외 조항 신설 △건축물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 규제 완화 △공작물(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이격거리 기준 신설 등이 포함된다. 2011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제한이 원칙적으로 폐지됐으나, 안동시는 도시계획조례를 통해 평균 18층으로 제한했던 규정을 이번 개정으로 평균 23층으로 완화한다. 이는 민간의 주택공급 활성화와 더불어 도청신도시 1단계 구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개정으로 건축물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의 규제가 완화되어, 기존 건축물에는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농업 행위를 위장한 태양광발전시설을 막기 위해 일부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일로부터 3년 경과 규정은 유지된다. 또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 기준도 완화된다. 3년 이상 안동시에 거주하며 3년 이상 토지를 소유한 주민이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시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경우, 도로 및 인가로부터의 이격거리 제한에 예외를 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의 이격거리 기준을 추가하고, 주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도로, 인가, 정온 시설로부터의 이격거리 기준도 신설해 주거환경 보호와 경관 보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 투자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필요한 규제는 유지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여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안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안동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의회 제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 예산 7566억 원에서 480억 원(6.34%) 증가한 8,046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7417억 원, 특별회계 629억 원) 주요 예산 편성 내역으로는 △2023년 대규모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21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재난 대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 16억 원 △디지털 기반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2억 원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 8억 6500만 원 △마을순찰대 활동비 1억 4000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난 안전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군민 보호와 재난 복구를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예천군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 1300만 원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5억 6000만 원 △분만취약지 출산 의료환경 개선 5억 원 △태교 숲길 조성사업 5억 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3억 1200만 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세수 감소와 재정 수요 증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필수 사업을 발굴하고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 분석과 재원 조정을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나눔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28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 함께 경북도청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백설기 떡과 쌀 음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이 참석해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한 공기 반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소비 감소로 인해 쌀 산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이라는 이중고가 지속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농협과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청 구내식당에서 아침밥을 경북 쌀로 제공하고 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쌀밥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전환과 쌀 기반 아침밥 먹기 레시피 개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협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 지역의 쌀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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