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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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난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청소년 또래 근로감독관 대상 근로권익 교육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또래 근로감독관을 대상으로 근로권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권익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올바른 권리 보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초청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또래 근로감독관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근로자의 기본 권리, 근로 계약서 작성법, 임금 체불 사례와 대처 방안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상북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27일 개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12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회기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정질문과 민생 조례안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1차 본회의 27일 김일수(구미), 연규식(포항), 이형식(예천)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해 질문을 진행한다. 김일수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절차, 새마을관광 테마 공원 활성화,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등을 주제로 질문한다. 연규식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응을 다룬다. 이형식 의원은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모든 회의는 TV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9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2차 본회의 6일 5분 자유발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을 처리하고 회의를 종료한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후변화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하며,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나며 집행부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가 도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값진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한 안전관리와 민생 대응을 촉구하며,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대응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추석 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180억 원으로 확대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자금 융자 규모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기존의 융자 한도가 빠르게 소진됐으며, 이에 따라 의성군은 60억 원을 추가해 총 18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최대 3억 원(우대업체는 5억 원)까지 융자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금에 대해 1년간 3.5%의 이자를 지원받는다. 매년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미래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확대하여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추석 맞이 영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영주사랑상품권의 개인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계 경제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9월 동안 지류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모바일상품권의 적립 한도 역시 월 최대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조정된다. 할인율과 적립률은 기존과 같이 10%로 유지된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59개 금융기관(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우체국, IM뱅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으로 시민들의 추석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햇살듬뿍 봉화’ 발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2일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열고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햇살듬뿍 봉화'를 최종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시장 트렌드 변화와 봉화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개선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용역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햇살듬뿍 봉화'는 청정 자연과 농부들의 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농산물을 상징한다. '햇살듬뿍 봉화' 브랜드는 사과, 고추, 수박 등 주요 농산물의 패키지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 봉화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대도시 광고, 버스랩핑 광고, 홈쇼핑 방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되고 있으며, 포장재 제작비용 지원 등을 통해 판로 확대와 유통 다각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다양한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며,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2024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9월 22일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년도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3일일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2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부터 봉화송이축제와 별도로 개최돼 참가자들이 마라톤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회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의 사전 홍보 역할도 맡게 된다. 봉화군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코스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Half 코스, 10㎞ 코스, 5㎞ 코스와 팀대항 종목에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와 팀에는 트로피,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자에게는 유류비 지원과 텐트 제공 등의 특전도 마련되어 있다. 단, 5㎞ 코스 참가자는 제외된다. 마라톤 코스는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삼계회전교차로, 유리요양원(5㎞ 반환점), 유림녹지원(10㎞ 반환점), 가평교차로, 오록소공원(Half 반환점)을 지나며 백두대간 산자락을 따라 봉화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봉화 잡곡세트, 건버섯세트 등 지역 특산품과 함께 완주메달, 모바일 기록증, 간식, 배번호가 제공된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잔치국수, 소고기 국밥, 두부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 코스 20000원, 10㎞ 및 Half 코스 35000원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HACCP 인증 획득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제품 생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활발히 운영을 이어오며, 최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등 두 가지 유형의 가공제품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 HACCP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027년 8월 20일까지 3년이며, 이를 통해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식품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제품 개발과 식품 품목 제조보고 18건을 포함하여, 가공센터의 성과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취득한 2개 유형 외에도 향후 개발될 다양한 식품 유형에 대해 HACCP 인증과 스마트 HACCP 인증을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높여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용상공설시장에서 ‘달빛야시장’ 개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30일 용상공설시장에서 '달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개장식은 8월 30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 야시장은 10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달빛야시장은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공모에 선정된 결과로, 2024년부터 2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용상시장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야시장에서는 용상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한우를 활용한 특화 레시피 메뉴와 기존 상가의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노래자랑을 통해 야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용용 행복야시장 놀장'이 열리며, 가족 룰렛 게임, 무동력 체험 놀이터, 버블 체험장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용상공설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말 야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기를 바라며, 용상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경 관광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달빛야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3년 연속 우승 쾌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공무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는 대회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안동소방서는 예선전에서 포항소방서를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 고령군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를 제압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안동시청을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동호회 활동을 통한 활기찬 분위기가 현장 활동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는 팀워크와 꾸준한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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