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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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릴레이 캠페인 확산

김순태 대구서부경찰서장 아동학대 홍보에 앞장서 대구 서구청은 아동학대의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맞춰 '긍정 양육'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을 홍보하고 학대 예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며 아동학대 예방이 범국민적 책임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7월 시작됐다. 대구 서구 소재 기관, 단체 및 개인은 '긍정 양육'홍보 이미지를 활용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SNS) 등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이 처음 시작하고 지난 14일 서부경찰서장이 참여했다. 김순태 서부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이 범국민적 책임임을 인식하고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긍정 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법이다. 서구청의 '긍정 양육'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11월까지 아동 보육과(663-2741)에서 진행한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청도차산농악 대학생 여름 전수교육 성료

MZ세대, 청도 차산농악을 두드리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청도군 차산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4년 하계 대학생 전수교육'이 17일 차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수교육은 차산농악보존회가 차산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계획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농악동아리 소속 학생 35명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판굿, △상모돌리기, △농요, △소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차산농악의 신명에 빠진 MZ세대들은 5박 6일간의 기간 동안 청도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으로 차산농악의 혼과 기예를 흡수하고 마지막 날에 열린 전수발표회를 끝으로 흥과 열정으로 어우러진 일주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1981년 경상북도 무형유산로 지정된 “청도 차산농악"은 매년 대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농악 단체들의 전수 교육도 진행하며 차산농악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전파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한 참가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차산농악 교육으로 우리소리와 차산농악에 애정이 생겼다."라며, “올여름 흥과 신명으로 보낸 청도에서의 일주일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제태 차산농악보존회장은 “전수교육은 단순한 교습이 아닌 차산농악의 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보존하고 전승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차산농악보존회는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전승교육을 이어나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차산농악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 성황리 종료

유기견과의 특별한 만남,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종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견의 생명존중과 반려인의 의식전환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전국에서 참석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 티켓 교육 , △유기견 가족맞이 이벤트 ,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프로그램,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돌보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도록 반려견 훈련 상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유기견봉사단을 창단해 많은 참가자들이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통해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소공원 조성 등 '동물복지 선진도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청도'로 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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