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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 산업·민생·환경·관광까지…지역 현안 해결 위한 정책 추진 속도

◇안동시, 1360억 규모 추경 편성…민생 안정·산불 복구 집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8일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360억 원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총예산은 1조6640억 원에서 1조800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민생 안정과 긴급 현안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중소유통 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등 서민경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산불 피해지 위험목 제거와 자연휴양림 복구, 문화유산 긴급 보수 등 재해 복구 사업을 집중 반영했다. 또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낙동강변 친수공간 조성 등 지역 활력 사업과 함께 농업 재해 복구, 스마트팜 조성, 병해충 방제 지원 등 농업 분야 예산도 포함됐다. 도로 확장, 농촌공간 정비, 하천 재해 예방,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반영돼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예산안 확정 즉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동 양반쌀, 유럽 첫 수출…프리미엄 쌀 해외시장 진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대표 농산물인 '안동 양반쌀'이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열린 선적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0톤 규모의 물량이 순차적으로 유럽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향후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 양반쌀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선정된 프리미엄 쌀로, 영호진미와 백진주 품종을 중심으로 뛰어난 식감과 향, 단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판촉 행사, 식품 안전성 검사, 포장 지원 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국내 쌀 소비 감소 상황에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체류형 관광 확대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단밀면 낙단보 일원에서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을 시작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율정호는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6회 운항되며, 산수유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낙단보 일대에는 산책로와 다목적광장, 수상레저 체험시설이 함께 조성돼 모터보트, 카누,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양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미세먼지 저감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약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4·5등급 차량과 노후 건설기계 등 총 96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일정 기간 이상 등록된 차량과 건설기계로, 폐차 후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15개 종목 230명 출전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8일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4월 초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열리며 봉화군은 15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군은 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선수들이 안전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 하천·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안전관리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 정비를 위한 TF팀 회의를 열고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계곡 등 수변 공간 전반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 사항은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재해 위험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위군,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추진…주거 복지 강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택 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욕실 개보수, 미끄럼 방지 등 이동과 안전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며, 소득 기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촘촘한 주거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김천시, 구미시, 성주군 소식

◇2,314억 투입 김천 농산물유통센터…“산지서 가격 결정" 구조 바꾼다 개별 출하 구조 탈피, 집하·선별·물류 일원화…2030년 준공 목표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별 출하'에서 '산지 집하·통합 유통'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 단계 단축과 가격 교섭력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농소면 신촌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정 관리와 안전대책을 집 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부지조성공사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발주를 앞두고 사업 전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지 조성 계획과 APC 건립 일정, 토지 보상 진행 상황,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추진 방향 등이 보고됐다. 총사업비 2,31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과수 거점 APC와 스마트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결합한 '산지 유통 허브' 구축이 핵심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선별·포장·출하 등 유통 전 과정이 자동화·규모화된다.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품질 균일화와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김천은 연간 3만7,000톤 규모의 포도 생산량을 보유한 전국 대표 주산지지만, 상당 물량이 개별 출하되면서 가격 협상력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산지 집 하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출하 비중을 높여 '가격 결정 구조'를 생산지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단순 물류 시설이 아니라 김천 농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며 “2030년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 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지에서 가격을 주도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이 제값을 받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올해 본예산 39억5,000만 원을 확보해 부지조성공사와 감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향후 민자 유치를 통한 광역 유통물류 복합센터 조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투자 사업인 만큼 향후 △민자 유치 성사 여부 △운영 주체 및 수익 구조 △기존 유통조직과의 역할 조정 △농가 참여율 확보 등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1,302억 투입 구미 산단 '탄소중립 실험'…전력비 낮추고 수출 규제 넘는다 태양광·ESS·스마트그리드 구축…RE100·CBAM 대응 '에너지 체질 개선'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탄소 중립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관리까지 통합하는 구조 개편을 통해 기업 전력비를 낮추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금오산 호텔에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제1호 대표모델로 선정된 프로젝트로, 총 1,302억 원(국비 500억·지방비 500억·민자 302억)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저장·관리하는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태양광 발전 30MW와 59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도입이다. 여기에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까지 연계해 에너지 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단순 설비 도입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의 에너지 운영 방식을 바꾸는 구조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경에는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가 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RE100), 디지털 제품 여권(DPP) 도입 등 '탄소 기준 무역'이 확산되면서, 제조업 중심 산단의 체질 개선이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구미시는 특히 기업 체감 효과에 방점을 찍고 있다. 자체 발전과 저장 기반을 통해 전력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 설비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저렴한 전력 공급과 지원에 집중해 규제 대응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민자 유치 안정성, ESS 안전성 확보, 전력 거래 구조 설계, 입주기업 참여율 등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대표모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향후 추진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매화 만개한 성주 회연서원…체험형 '백매원'으로 봄 관광객 잡는다 차·테라피·전통 체험 결합…3월 19~22일 4일간 운영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매화가 피기 시작한 경북 성주 회연서원이 체험형 봄꽃 관광지로 변신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차·체험·사진 콘텐츠를 결합해 '머무는 관광'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회연서원 백매원에서 힐링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매화를 매개로 한 체험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매실차와 매화 꽃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매화즙을 활용한 테라피 체험이 마련되며, 현장은 '백매원 카페' 형태로 운영된다.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향과 체험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환경과 전통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매화 그림 에코백 꾸미기, 달래·쑥 채취 체험, 국가 유산 보존체험 등이 마련돼 자연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전문 작가가 매화나무를 배경으로 촬영해주는 '백매원 인생샷'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경험을 콘텐츠화하고, SNS 확산 효과까지 노린다. 성주군 관계자는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계절 꽃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관광 모델로, 성주를 봄꽃 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다만 개화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주차·교통 관리 △혼잡도 분산 △체험 프로그램의 상시화 여부 등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여성기업, 정책·조달·대학 연결…‘성장 사다리’ 놓는다

경북지회 정기월례회…정책 자금·산학협력 정보 한자리 공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조달·산학 협력 정보가 한자리에 모였다. 단편적 지원을 넘어 '판로–자금–기술'을 잇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19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월례회'를 열고 정책 자금, 공공 조달,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기업지원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조달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구한의대학교 등이 참여해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인력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26년 정책 자금 운용 방향과 공공 조달 참여 확대 전략, 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이 집중 소개되며 현장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여성기업은 공공 조달시장의 중요한 혁신 주체"라며 “판로 확대와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조달은 중소기업, 특히 여성기업에 안정적 매출을 제공하는 핵심 채널로 꼽힌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자금·컨설팅·마케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대구한의대학교는 기업 수요 기반의 인력·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각각 제시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사업화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남영남 지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여성 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월례회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성장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여성기업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칠곡군, 영남이공대, 신용보증기금, 수성구,  대구북구 소식

◇청도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원거리 주민 행정접근성 강화 매전면 시작 7개 면 순회…법률·세무·복지·건강까지 원스톱 상담 제공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원거리 거주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19일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6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교통 불편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 19일 매전면 △24일 금천면 △ 25일 이서면 △ 30일 각북면 △ 31일 운문면 △4월 1일 각남면 △4월 2일 풍각면 순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일부 지역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군청 6개 부서 14개 팀이 참여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한법률구조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전문성을 더한다. 단순 민원 접수를 넘어 복합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건축·토지·지적 관련 민원 처리와 함께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복지 상담 등 복지 분야를 아우른다. 여기에 국가암검진, 만성질환 관리, 금연클리닉 등 건강상담은 물론 법률·국세·지방세 상담까지 제공돼 주민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안내가 이뤄지는 만큼, 주민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행정이 주민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서비스"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현장에서 편리하게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군, '주소 갖기'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인구 유입·공동체 회복 시동 왜관 로얄사거리~왜관역 일대 가두행진…실거주 전입 유도·정주 의식 제고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정주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군은 19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왜관역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기관·사회단체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거주 미전입자의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가두행진을 펼치며 주소 이전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로 나와 캠페인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역 인구 유입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단순한 인구 늘리기 차원을 넘어, 실제 거주와 행정 주소를 일치시켜 지역 재정 확충과 정책 효과를 높이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로도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주소는 단순한 행정상의 표기를 넘어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정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지원 정책을 병행해 실질적인 전입 확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신입생과 '소통 행보'…웰컴 토크 콘서트 성료 5회 걸쳐 1,600여 명 참여…건의사항 즉각 반영 '학생 중심 경영' 재확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6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생 중심 대학'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19일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과별 일정에 따라 신입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학 생활의 출발선에 선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학의 교육 비전과 학생 중심 교육 시스템, 복지 프로그램, 취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신입생들이 학업 설계와 진로, 취업 준비, 대학 적응 등 현실적인 고민을 쏟아내며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의 건의가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로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간호학과 신입생은 교내 엘리베이터 운영 효율 개선을 요청했고, 화장품화공계열 신입생은 NCS 인·적성 검사 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건의했다. 이에 이 총장은 학생복지처에 관련 사항 검토를 지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호응을 얻었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데이터화해 향후 교육 서비스 개선과 대학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소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의 기반이 된 '학생 중심 경영' 철학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재용 총장은 “신입생들이 대학의 교육 방향과 지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소통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의 학습 동기와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 취임 첫 행보로 수출기업 현장행보 중동 정세 불안 속 대구 식품기업 방문…유동성 지원·특례보증 확대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수출기업 현장을 찾아 대외 리스크에 직면한 기업들의 애로를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지원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다. 신용보증기금은 19일 강 이사장이 전날 대구 달서구 소재 식품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영풍'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기업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체감도 높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은 '이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대표 수출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에 더해 중동 리스크까지 겹치며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재곤 대표는 “대외 환경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자금 흐름이 빠르게 경색되고 있다"며 “피해기업이 신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확대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강 이사장은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도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현재 시행 중인 '신속위기대응 특례보증'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특례보증은 관세 부담 증가,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중동 정세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5%포인트 인하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강 이사장은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외부 변수로 성장의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현장의 요구를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 첫 일정으로 현장을 택한 이번 행보는 '책상 위 정책'이 아닌 '현장 체감형 지원'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대외 불확실성이 상수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계기다. ◇수성구, 대구시 안전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난대응 체계·선제적 안전관리 성과…상황실 구축 등 안전행정 두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재난 대응 체계와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시 구·군 안전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성구는 대구시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안전 시책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각 구·군의 안전 의지와 재난 대비 체계 구축 수준, 현장 중심 안전관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추진 △비상 대비 역량 강화 △시설물 선제적 안전관리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성구는 시 합동점검 참여와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 및 활용, 안전한국훈련과 재난관리 자원 훈련, 상황 전파 훈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간 다중이용시설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2024년 대구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선제적 안전 확보에 주력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단순 점검을 넘어 대응과 예방을 아우르는 입체적 안전행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북구보건소,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지원…최대 200만 원 노후 시설 개선비 50% 지원…5년 이상 영업 업소 대상 10곳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노후화된 이·미용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북구보건소는 '2026년 이·미용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설비 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업소당 최대 지원금은 200만 원으로, 노후된 영업장 바닥과 도배, 화장대 등 내부 시설 개선과 함께 이·미용 의자, 샴푸대, 온수기, 소독기 등 주요 설비 교체 비용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서 5년 이상 영업을 유지한 업소로, 영업주의 관내 거주 여부와 영업장 면적, 영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북구보건소 위생과 공중위생팀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철우 경북지사 3선 도전 공식 선언…“보수의 낙동강 전선 지키고, 경북 대전환 완수하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6·3 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재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출마 표명을 넘어 향후 경북의 성장 전략과 정치적 방향을 함께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 필요"…보수 중심 역할 자임 이 지사는 최근 정치 상황과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국내외 환경이 동시에 흔들리는 시기이며, 대구·경북의 정치적 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정치 철학에 대해 “위기 앞에서 결단하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뚝심, 그리고 정치적 신의를 지켜온 것이 저의 강점"이라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 제시…지방시대 성장축 이동 선언 이 지사는 이번 출마선언에서 향후 도정 비전으로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 발전의 축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기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신공항·영일만항 중심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교통망 확충, △경상북도 투자청 설립 및 100조 원 투자유치, △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자력 중심 첨단산업 재편, △북부권까지 첨단산업 확장하는 균형발전 전략, △농업의 K-푸드 산업화,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어르신 건강급식·온종일 돌봄 확대, △산불 피해지역 미래형 공간 재창조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신공항·행정통합·신도청 미래…민감 현안 정면 돌파 의지 이 지사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신공항 건설은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조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 기업도 충분한 기술과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통합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분명한데 일부에서 오해로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며 “도지사를 그만두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도청 시대와 관련해 “안동과 예천이 중심이 되어 신도청 미래를 채워나가야 한다"며 “현재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예비후보 등록…후원회장 김석기, 선대위 파격 인선 예고 이 지사는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경북도청 인근에 마련됐으며, 21일 개소식을 열고 세 확산에 나선다. 후원회장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는다. 김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이 지사와 함께 활동한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도 정치적 지원 역할을 맡게 됐다. 이 지사는 조만간 발표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발탁이 있을 것"이라며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북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소식

◇김천 벚꽃 실 시간 개화상황 집에서 먼저 본다 연화지·강변공원·직지사 CCTV로 24시간 개화 확인 서비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도입하며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9일 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벚꽃 실시간 LIVE, 지금 바로 봄' 서비스를 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연화지, 강변공원길, 직지사 등 3곳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24시간 운영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방문 없이도 전국 어디에서든 김천의 벚꽃 개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는 매년 기온 변화에 따라 벚꽃 개화 시기가 달라 방문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실시간 영상 정보를 통해 관광객들이 최적의 방문 시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관광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봄철 관광 수요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김천의 벚꽃 명소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김천을 찾아 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향후 계절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실시간 콘텐츠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명창들의 깊은 울림…'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 구미서 열린다 판소리 다섯 바탕 주요 대목 선보여…전통·현대 어우른 무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통 국악의 깊은 울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경북 구미에서 펼쳐진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 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북판소리진흥회가 주관하며, 시니어 국악인의 문화활동 활성화와 전통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공연은 식전 행사와 본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 무대에서는 '단아한 국악단'이 '풍악을 올려라'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명창들이 참여해 판소리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윤진철 명창을 비롯해,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 김영화, '흥부가' 이수자 임현빈 명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고수로는 권혁대, 신문범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요 대목을 선보이며 전통 판소리의 정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 고아읍 출신의 이소정 명창이 무대에 올라 '흥보가'와 '춘향가'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위상을 더한다. 공연 말미에는 지역 가수 채한길과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악한마당은 명창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특별 협연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시니어 세대의 문화활동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국악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주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준공 외식 창업·교육 거점 기대…더본코리아 참여로 실무형 지원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에 청년 창업과 외식산업 지원을 위한 복합 거점이 들어섰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성동 153-1 일원에서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외식업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내일플러스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총 108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약 1905㎡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시설은 △1층 주류 제조·판매 공간 △2층 교육·실습 공간 △3층 운영지원 공간으로 구성됐다. 외식 관련 교육과 창업 지원, 컨설팅, 홍보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사업은 2021년 12월 공모 선정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했으며, 약 1년간의 공사를 통해 준공됐다. 특히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운영에 참여하면서 실무 중심 교육과 창업 컨설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도 함께 노린다. 센터는 청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센터를 중심으로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년내일플러스센터가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준공식 이후 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주민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기자의 눈] 김천시의회 청렴도 5등급…책임 없는 권력의 민낮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숫자 하나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단순한 점수표가 아니라 의회가 시민 신뢰를 얼마나 잃었는지를 보여주는 '경고장'이다. 문제는 결과보다 이후 대응이다. 누가 책임지는지,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지 아직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의장은 의회 운영의 방향과 책임을 지는 자리다. 상임위원회는 행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검증하는 핵심 기구다. 사무국은 이를 뒷받침하며 내부 통제와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이 세 축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의장은 리더십을 입증하지 못했고, 상임위원회는 견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했는지 의문이 남으며, 사무국 역시 실질적인 통제 장치로 기능했는지 되묻게 된다. 결국 책임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 '책임지지 않는 구조' 그 자체에 있다. 더 우려되는 점은 지금이다. 청렴도 최하위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조직 내부에서 위기의식이 얼마나 공유되고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일부에서는 정치 행보가 거론되고, 일부에서는 책임론이 흐려진 채 일상이 유지되는 모습도 감지된다. 시민 눈높이에서 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다. 지방의회는 권한을 가진 조직이다. 예산을 심의하고 정책을 결정하며 지역의 방향을 좌우한다. 그 권한의 정당성은 오직 시민 신뢰에서 나온다. 청렴도 5등급은 “지금 방식으로는 신뢰를 유지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다. 이제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구조다. 보여주기식 개선이 아니라 누가 책임지고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이다. 책임 없는 권력은 반복된다. 그리고 반복된 불신은 결국 의회를 무너뜨린다. 김천시의회가 지금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다음 평가에서도 같은 결과를 마주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동북아 협력·화재 예방·재정 점검·환경 현안·학생 마음건강까지… 경북, 정책 전방위 추진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30주년 연찬회 개최…지방외교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9일 경주에서 열린 「2026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회원정부 연찬회」에 참석해 회원정부 대표단을 환영하고,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와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사무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연합이 출범한 상징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45개 지방정부와 7개 유관기관, 주한 외교단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은 1996년 경상북도의 주도로 창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지방정부 협력체로 자리잡았다. 경북도는 2005년 포항에 상설 사무국을 유치한 이후 동북아 지방외교의 중심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연찬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임병진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김숙 전 주유엔대사의 기념연설이 이어졌으며, 사무국 업무보고와 회원정부 정책 발표, 일대일 교류회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는 창립 회원정부로서 지난 30년간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의 길을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소방, 봄철 화재 예방 총력 대응…산불·주택화재 선제 차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방지휘관 회의에서 산불 예방과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도민 참여형 예방활동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열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서장과 간부들이 참석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산림 인접 마을 예방순찰 강화,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비상소화장치 점검,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화목보일러 안전점검, 해빙기 건설현장 화재관리, 요양시설 합동 안전조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의용소방대 중심의 마을담당제를 운영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 조기 탐지, 산불신속대응팀 가동 등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거취약시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대피계획 수립을 병행해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이철우 도지사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생활 속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재정 건전성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 이후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과 재무관리 경험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표위원 및 간사를 선출했으며, 대표위원에는 박채아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계획과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검사 방향을 논의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재정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박성만 의장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채아 의원 도정질문…“경북, 전국 폐기물 종착지 돼선 안 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외부 반입 폐기물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 문제와 지방소멸 대응, 청년 정책, 교육 현안 등을 집중 제기하며 보다 강력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통계를 근거로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정 지역에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등록이주아동의 졸업 이후 진로 문제를 언급하며,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산업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과 관련해서는 교육·통학 환경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사람이 떠나지 않는 경북,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자료 발간…정서 안정 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글로 다독이는 마음' 자료를 제작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자료는 마음성장학년제 운영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짧은 시와 명언, 마음을 돌아보는 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료는 아침활동, 상담, 학급회의, 사회정서교육 등 다양한 수업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국제교류 운영학교 130교 선정…글로벌 역량 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6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30교를 선정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국제교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 14교, 중학교 44교, 고등학교 72교로, 학교별 운영계획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수업 교류, 동아리 교류, 세계시민교육, 봉사활동, 진로교류, 이주배경 학생 부모 나라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온라인과 방문·초청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국제교류 매뉴얼 제작, 교원 연수,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의 국제교류 역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험이 없는 학교를 위한 지원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신규 간호사 98명 임용…정주여건 개선·선진 조직문화로 인재 확보 나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신규 간호사 입사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료 현장 투입에 나섰다. 병원은 우수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의료 인력 기반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신규 간호사 98명 임용…현장 적응 교육 후 부서 배치 안동병원은 18일 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신규 간호사 입사식을 개최하고 98명의 신규 간호사를 공식 임용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간호부 소개, 부서 배치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기념촬영을 마친 뒤 신규 간호사들은 각자 배치된 부서로 이동해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입사한 간호사들은 이달 2일부터 약 2주간 조직문화 이해 교육과 함께 투약, 기본간호, 환자경험 관리 등 직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으며, 병동 인턴 근무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을 체험하며 부서별 업무에 대한 적응 과정을 거쳤다. 병원 측은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초기 적응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 숙소·교육관 제공… 타지역 인력 정착 지원 안동병원은 타 지역 출신 의료 인력의 안정적인 근무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 및 생활 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병원은 안동 지역 내 아파트 66채를 확보해 직원 숙소로 운영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을 마친 통증센터와 용상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 등에 교육관 형태의 숙소를 마련해 1인 1실 입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신규 인력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병원은 앞으로도 정주 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 업무 효율·환자 안전 강화 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의료환경 조성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진료 환경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신규 간호사의 독립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팀 간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위계 문화를 줄이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시 출·퇴근 시스템을 도입해 퇴근 인사를 없애는 등 근무 환경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타지역 출신 67%…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올해 신규 간호사 가운데 안동 지역 주소지는 32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타 지역 출신은 66명으로 67%에 달했다. 병원은 외부 인력 유입이 지역 내 거주와 소비로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소비층 형성과 인구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신홍 이사장은 “면접 없는 채용 방식으로 선발된 인재들인 만큼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약 2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110억 원 규모의 인건비를 집행하고 있다. 신규 간호사 리프레시 특별휴가제, 전문간호사 양성 프로그램, 임직원 복지몰, 자녀 보호 서비스, 직장 보육시설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근무 만족도 향상과 장기 근속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 지자체, 곳곳에서 지역 현안 대응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 봄꽃 관광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안동시가 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봄꽃 명소와 전통문화, 야간 경관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6 안동 벚꽃축제'는 낙동강변과 탈춤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벚꽃길 야간 조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벚꽃 터널 연출 등이 마련돼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운영된다. 옛 중앙선 철길을 따라 걷는 벚꽃길과 와룡터널 구간은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코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월영교와 안동댐 벚꽃길, 하회마을 제방 벚꽃길 등도 봄철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시는 하회마을 고택체험, 전통시장 먹거리 관광, 야간경관 관광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계기로 관광 안내체계 정비와 숙박·음식업 서비스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추경예산·도민체전 준비 등 주요 현안 점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18일 제3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추경예산 편성 방향과 함께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농업 분야 연구개발 공모사업 등이 보고됐다. 의원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도민체전과 관련해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도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 설명회…투명성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8일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대상 단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올해 선정된 21개 단지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절차와 보조금 집행 기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는 올해 총 7억 원을 투입해 외벽 도장, 도로 보수, CCTV 설치, 옹벽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사전 교육을 통해 행정 오류를 줄이고 주민 중심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예천군,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 체계 구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군은 퇴원 예정 환자를 공동 발굴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2개 읍면에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하고 긴급돌봄,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서비스 등 지역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군 가족 지원 협력 확대…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맘스커리어와 제3보병사단은 18일 군 장병과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출산 친화 문화 확산, 육아 교육, 가족 지원 프로그램, 육아용품 지원 등이 추진되며 군 가족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전방 부대 중심으로 임신·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위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전수 점검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17일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위해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점검단은 하천관리, 건축, 환경, 산림, 위생 등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3월 한 달간 집중 조사 후 불법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 유도와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공공 하천 기능 회복과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양군, 초고령 농촌형 치매 돌봄 모델 운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을 중심 치매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관리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돌봄 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인지·운동·영양 프로그램과 쉼터 활동,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치매 정책의 목표를 치료 중심이 아닌 일상생활 유지 지원에 두고 주민 참여형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영양군지부, 영농폐기물 수거…환경·산불 예방 활동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 영양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은 17일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과 산불을 예방하고, 수거 보상금은 봉사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협은 폐기물 소각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처리와 수거 참여를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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