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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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2024년도 행감 일정 마무리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요구하며 지속적 감시·지원할 것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행문복위는 지난 4일간 전 부서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이날은 감사가 부족한 부서를 재출석시켜 심도있는 질의 및 지적이 이어졌다. 먼저 총무과에 대해서는 표창, 감사장, 공로패 등 시장 표창이 남발되는 점과 이·통장 임기와 관련해 '영천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시행된 2015년 이전에 임명된 이·통장의 임기 제한 규정이 별도로 없는 것을 지적했다. 새마을체육과에 대해서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장에 관해 질의하며 자원봉사활동의 목적과 추진방향에 맞게 센터장의 자격 요건과 현재 2년 연임 임기에 관해 재검토 하길 권고했다. 또한 앞선 감사에서 지적된 영천 중등부 축구단의 태블릿PC는 영천시체육회의 취득 물품으로 등록·관리할 것을 촉구하고, 새마을체육과가 다양한 보조금을 관리하고 있는 부서로서 보조금 집행의 관리 감독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주길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청렴감사실에는 보조금 관리의 철저한 감사를 당부하며 특히 청렴감사실에서 특정 감사를 통해 보조금 단체가 법인카드 대신 개인카드를 쓰고 기준 금액 이상을 지출한 점과 규정에 맞지 않는 영수증 첨부 등의 여러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이에 대한 처분은 주의에 그친 것을 지적했다. 덧붙여 보조금은 시민들의 중요한 세금인 만큼 보조금 관리 및 정산 과정에서의 정확하고 투명한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부서에 대해서는 그에 걸맞는 처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배수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이번 감사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읍·면·동장들이 처음으로 출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보조금 관리 및 정산의 투명성 확보와 관련 부서들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각 부서가 책임감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쳤으며, 3일부터는 2025년도 영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년도 영천시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 전국 규모 건축디자인 공모전 휩쓸어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 전국 대학에서 100여 점 출품 최고상 대상을 비롯한 14개 상 휩쓸며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실력 입증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3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대회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박연우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최고상인 대상을, 장민수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개의 상을 휩쓸었다. 대구 인테리어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5년 동안 열린 전통 있는 공모전으로, 실내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 스마트 스쿨 실내공간 계획 및 창의성 있는 자유 주제'로 학생들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건축디자인 4학년 박연우 학생은 'IN THE BASKET'이라는 주제로 말하고 싶은 사람, 함께 식사하고 싶은 사람, 낙이 없는 사람이 만나 채워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제시한 작품으로 가구, 색채, 조명, 마감 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보여주었다. 특히, 짜임새 있는 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체험을 확대하고 흥미로운 단면 구성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받은 건축디자인전공 4학년 장민수 학생의 '산유서림', 특선에 이재민 학생의 'FULL MOON', 김수민 학생의 'Community; 일상속의 만남', 배은진 학생의 '마음을 걷다: 성장과 치유의 길', 김나영 학생의 'Our Own Bloom' 등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부 김소희 교수는 “DGID 공모전을 통해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고 실내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 대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향후 실내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할 학생들에게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양군,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9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8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으며, 영양군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에 적합한 시책 개발에 집중해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MBK 파트너스는 2022년 5월 최윤범 회장 관계자의 투자 제안이 MBK 파트너스의 '바이 아웃' 부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바이 아웃' 부문과 '스페셜 시튜에이션스' 부문은 각각 분리돼 있으며, 내부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차단된 정보 교류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 부문은 고려아연으로부터 받은 자료가 공개된 자료와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며, 2022년 6월에 해당 건은 종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아연의 주장이 MBK 파트너스에 대한 오해와 추측에 기반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주, 만죽재 및 해우당 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3일, 무섬마을의 대표적인 고택인 '영주 만죽재 고택'과 '영주 해우당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만죽재 고택은 1666년에 건립돼 360년간 보존됐고, 해우당 고택은 1800년대 초 건립돼 원형을 잘 유지해 가치가 인정받았다. 두 고택은 각각 중요한 유물과 함께 지정됐으며, 영주는 현재 7건의 국가민속문화유산을 보유한 한국의 대표 민속마을로 자리매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택들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신용보증기금-GIST,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GIST 개발 혁신기술의 이전·사업화 지원 협력체계 구축 GIST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광주과학기술원과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IST 개발 혁신기술의 민간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IST의 연구개발 역량과 신보의 금융지원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기반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GIST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GIST가 추천한 교원·학생 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복합수요 맞춤형 솔루션 '이노베이션 1'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GIST는 GIST의 개발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혁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가 추천한 기업에는 기술지도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권 기업들이 GIST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의성군, 2024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일 경상북도 주최 2024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관리하여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배출량 삭감 시 개발을 허용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2006년 제1단계부터 현재 제4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공항유치에 따른 개발사업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제도를 전략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 추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6가구 53명이 베트남 등 3개국을 방문한 이 사업은 올해 7가구 25명이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일에는 참여 가족들을 초대해 왕복항공권을 전달하고 일정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향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DGIST,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 2025’ 국내 2위, 세계 110위로 융합 연구 선도

DGIST, 연세대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융합 연구 역량 세계적 인정받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 2025'에서 연세대에 이어 국내 2위, 세계에서는 110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스 고등교육)가 두 개 이상의 과학 분야를 포함한 학제 간 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올해 처음 발표된 이 순위는 92개국 749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순위는 학제 간 과학 연구를 △투자(Inputs), △과정(Process), △결과(Outputs)의 3개 분야와 11개 지표로 평가한다. 투자 분야는 연구 자금 비율 및 인력, 과정 분야는 학제 간 연구를 위한 제도, 결과 분야는 연구 성과와 평판을 평가하며, 각각 19%, 16%, 65%의 비중으로 점수를 산정한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에서 세계적인 연구 환경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DGIST 내 다양한 융합 연구를 지원하고, 글로벌 우수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뛰어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THE 신흥대학평가에서 세계 33위와 최초 진입 대학 중 1위를 기록했으며,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연구력 지표인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에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공학교육 학술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도 'DGIST 글로벌캠퍼스'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jmson220@ekn.kr

안동시,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평가 ‘발전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A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시설 용량을 확대해 재활용 선별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연간 5억 원의 매각 수입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 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재활용품 선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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