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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글로벌 미식 문화 접목한 ‘BAYCATION’ 신메뉴 선보여

커피 브랜드 '커피베이'가 전 세계 각국의 음료와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BAYCATION(베이케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BAYCATION은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콘셉트 아래, 시즌별로 다양한 나라의 미식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첫 번째 여행지는 영국으로, 전통 애프터눈 티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메뉴가 출시된다. 커피베이는 최근 2030 여행 트렌드와 맞물려 해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영국 애프터눈 티 문화를 기반으로 한 BAYCATION 영국편 신메뉴를 출시했다. BAYCATION 영국편 신메뉴 '런던포그 크림티'는 진한 홍차 베이스 위에 부드러운 크림을 얹어 런던의 안개 낀 분위기를 한 잔에 담아냈다. 트렌디한 밀크티 문화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2030 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대표 메뉴다. '카라멜 데이트 푸딩'은 영국 애프터눈 티의 대표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대추야자와 카라멜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티'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홍차로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자랑한다. 차(Tea)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정통적인 메뉴로 차 애호가들에게 제격이다. 커피베이는 이번 BAYCATION 프로젝트를 단순한 시즌 한정 메뉴 출시가 아닌 브랜드 확장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에서 F&B(음식&음료)와 여행 경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향후 베트남,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BAYCATION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감성을 담은 메뉴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BAYCATION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이 커피베이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동시에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특징주] TS트릴리온, 장 초반 20%↑…올해 흑자전환 목표

작년 적자전환한 TS트릴리온 주가가 이틀째 급등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경 TS트릴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20.00% 오른 336원에 거래 중이다. TS트릴리온은 장 개시 후 일시적으로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TS트릴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4% 감소한 310억1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1억380만원, 당기순손실 36억700만원으로 적자전환 및 순손실이 확대됐다. 회사는 경영 효율화로 인한 매출 감소와 대손상각 등 비용 반영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며, 전 대표 시절의 부실을 정리한 일시적 손실로 보고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코르딕스, 2년연속 2025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선정

프리미엄 캐리어 전문 브랜드 '코르딕스'가 2년연속 '2025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5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코르딕스는 여행의 품격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디자인, 내구성, 기능성에서 타사에 비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와 제조방식을 도입해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코르딕스는 최적의 이동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캐리어 전문 브랜드로서 디자인, 편리한 기능 탑재 등 단순한 여행용 가방이 아닌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주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실버세대부터 MZ세대까지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갔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 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으로부터 브랜드 Naming(함축성/간결성/발음 용이성/기억 용이성), 브랜드 Consumer Reputation(품질, 서비스, 가격에 대한 소비자 만족, 호감, 신뢰, 인지 정도)브랜드 Distinction(타 상표와 구별되는 컨텐츠 독특성, 우월성,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향후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는 브랜드 Management(브랜드 전략, 개발, 적용, 성과측정, 지속개선)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LX글라스, 대리점 경쟁력 강화… ‘듀오라이트 클럽’ 새 기준 도입

LX글라스는 자사의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듀오라이트 클럽' 제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듀오라이트 클럽' 제도는 대리점들이 제품 품질, 공정 관리, 설비 관리, 품질 검증된 부자재 사용 비율, EHS(환경, 건강, 안전) 관리 등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되고, 이 기준을 충족한 대리점에게 등급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기존의듀오라이트 클럽 등급은 플래티넘, 골드, 일반 회원사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다이아몬드' 등급이 신설되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유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LX글라스는 매년 정기 품질 심사 평가를 통해 대리점들의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며, 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LX글라스에서 연 3회 실시하는 정기 품질 심사 평가에서 평균 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한 대리점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LX글라스의 가장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갖춘 대리점들이 자격을 얻는다. 이 등급에 속한 대리점들은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공정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 LX글라스의 듀오라이트 클럽 회원사는 총 85개 회원사로, 그 중 이번 평가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회원사는 6개이다. 또한, 다이아몬드 등급 내에서도 성과가 가장 뛰어난 회원사는 '챔피언'으로 칭하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챔피언 회원사는 ㈜정암지앤더블루이며,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사는 용진유리공업㈜, ㈜국영지앤엠, 동일유리㈜, ㈜영광판유리, ㈜LX글라스다.그 외 ㈜한국이앤비, ㈜혜성복층유리, 대성복층유리㈜가 플래티넘등급을 받았고, 골드 등급을 받은 회원사는26개사가 있다.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사는 연회비 면제와 LX글라스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LX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다이아몬드 등급 신설은 회사와 대리점 간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라고 언급하며, “LX글라스는 앞으로도 대리점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경쟁력을 갖춘 복층 유리 가공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도 개편은 LX글라스의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와 함께, 대리점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X글라스는 대리점들에게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든 대리점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저축은행중앙회, 20대 회장 후보 선출 가속화

저축은행중앙회가 임기 만료 이후에도 회장직을 수행 중인 오화경 회장의 후임을 찾는 절차를 밟고 있다. 오 회장의 임기는 지난 16일 만료됐으나, 탄핵정국을 비롯한 이유로 후보군이 구성되지 않은 탓에 차기 회장 선출이 연기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고, 7인으로 이뤄진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5인으로 이뤄진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한다. 이들 위원회는 통상 선거일 40일 이전 꾸려지고, 14일 전 입후보자 모집 공고가 게시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위원 실명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개하지 않는다"며 “선거 관련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화손해보험, 지난해 순이익 전년比 31.5% 증가한 3823억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2907억원) 대비 31.5% 증가한 382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3848억원)보다 30.8% 증가한 50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견고한 CSM상각익에 기반한 보험손익과 안정적인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나타낸 결과다. 지난해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액은 728억원으로, 월 평균 61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신계약CSM은 7410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이는 장기보험영역 최초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특약 포함, 총 1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 등의 고가치 상품 중심의 매출확대와 영업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온 결과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계약을 지속 확대해 신계약CSM 을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손해율·유지율 등의 효율지표에 대한 개선 관리에도 집중해 양적·질적 모두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특징주] LB인베스트먼트, 피투자회사 아테코의 엔디비아 차세대 메모리 공급사 선정...上

LB인베스트먼트가 21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피투자 기업인 아테코가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SOCAMM 테스트 핸들러의 개발·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LB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테코는 이날 SOCAMM 테스트 핸들러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SOCAMM은 일반적으로 시스템 온 칩(SOC)과 고급 메모리 모듈이 결합된 기술이다. 아테코는 지난해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아테코에 투자한 기관은 LB 혁신성장펀드2, JP-IBKS 혁신 소부장 신기술투자조합, 뉴딜 익스텐션 신기술투자조합,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 등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로컬뉴스]경북도,경북교육청, 안동시,예천군,봉화군 소식 등

◇ 경북도, '행복출산'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고,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인 '행복출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출산' 사업은 임신 준비부터 임신 중, 출산 이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부모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는 시·군 모자보건사업 담당자와 경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지역장애인 모자보건의료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기존에 임신 단계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와 냉동 난자 보존비, 한의약 난임 치료 등을 지원해왔으며, 임신 중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와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산후조리 방문 서비스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영유아 건강관리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남성 난임자 시술비와 35세 이상 산모의 의료비 지원도 추진 중이다. 시·군 차원에서도 포항시의 출산힐링교실과 청도군의 탄생축하 우표 제작 서비스 등 출산 친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와 임신부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기존 안동의료원의 경북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에 더해 김천의료원에 서부권역 센터를 신설하며, 장애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순규 경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 많은 가정이 행복한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2025년 학교급식·건강·환경관리 방향 설명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급식·보건·환경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급식·건강·환경관리 기본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2025년 학생건강증진 분야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 건강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급식 부문에서는 △급식 운영 내실화 △위생·안전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확대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을 발표했다. 학생 건강관리에서는 △건강검사 운영 효율화 △감염병 예방 △마약류·흡연·음주 예방교육 △응급상황 관리체계 강화 △보건실 시설 개선 등을 강조했다. 환경관리 측면에서는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 내실화 △학교 먹는 물 관리 △공기질 및 석면 관리 △환경위생 개선 대책 등이 주요 내용으로 안내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 건강, 환경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각 학교가 정책을 충실히 시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공사 설계공모에서 굳자인 건축사사무소의 박찬익 대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수직 동선을 단순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시설로서의 용도에 맞는 외관과 실내 운동시설의 편리성, 기존 건물과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복합교육시설동은 연면적 24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돼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미래형 교육 공간 확대를 통해 경북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 성료…정책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9일 시청 청백실에서 지역대학 학생들의 두 달간의 행정인턴 활동을 마무리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턴들이 업무 경험을 통해 얻은 시사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행정인턴 수료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인턴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안동시 시내버스 및 심야버스 개선방안 △청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제안 △공유차량 운영 계획 △분리배출 시스템 개선 등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성은 시정에 큰 자극이 됐다"며 “이번 행정인턴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이강민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이해도와 책임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대학 학생들이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시청 각 부서 및 관련 기관에 학생들이 배치돼 근무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 예천군,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목표액 1100억 원 달성 박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 전략' 특강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특강에는 경상북도 국비예산팀장인 윤선균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정부 및 국회의 예산 심의 대응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정부예산 편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둬 국비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 예천군 단계별 프로세스로 체계적 국비 1100억원 확보 추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연초부터 국비 11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프로세스를 추진 중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1월에는 신규 공모사업과 주요 사업별 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통해 목표와 계획을 점검했다. 2월에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중앙부처의 고위직 출향공직자들을 인적자원 컨트롤타워로 지정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3월에는 중앙부처별 핵심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각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예천군 '군-도-국회' 협력 통한 One Team 전략 가동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해 도입한 실·국체제 조직의 리더십을 활용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뛰며 전 공직자에게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공직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국비 예산이 경상북도를 통해 중앙부처로 제출되는 만큼, 도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4월에는 주요 현안사업이 도내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조하며, 5월부터 8월까지는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정부예산 편성에 대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회 단계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협력으로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고,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One Team' 전략을 통해 전방위적 지원활동을 펼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국비 확보는 군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전 공직자가 변화된 국비 확보 마인드로 무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 봉화군,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국제교류협회와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일 국제교류협회 관계자와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을 초청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효당과 사업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사업의 역사적 의미와 추진 배경에 공감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뜻을 밝혔다.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고려시대 베트남 왕조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한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가 상생하는 지역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준비돼 왔으며, 민선 8기부터 본격화됐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 발전의 핵심 모델"이라며, “중앙 정부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봉화군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의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봉화군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뉴발란스-바이어 04 레버쿠젠, 스폰서십 계약 체결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이자 독일컵(DFB-포칼) 우승팀인 '바이어 04 레버쿠젠(Bayer 04 Leverkusen)'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독일과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클럽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수많은 축구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과 유럽에서 가장 존경받는 축구 클럽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5-26시즌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뉴발란스는 레버쿠젠의 유소년 남녀 팀부터 여자 분데스리가 팀, 그리고 남자 프로팀까지 고품질의 스포츠 장비와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뉴발란스와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여러 캠페인 및 지역 사회 활동을 통해 클럽과 팬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육상 팀도 뉴발란스의 지원을 받기 시작한다. 21~22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독일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뉴발란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뉴발란스 글로벌 축구 스포츠 마케팅 디렉터 앤드류 맥가티(Andrew McGarty)는 “뉴발란스는 바이어 레버쿠젠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며 “바이어 레버쿠젠은 찬란한 역사를 지닌 클럽으로 우리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전통을 존중하고 뉴발란스의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며 클럽의 끊임없는 우승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의 마르쿠스 브레글레크(Markus Breglec)도 “이번 협업은 두 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뉴발란스와 함께 경기장에서 우승을 거두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우리는 뉴발란스와 함께 남자, 여자, 그리고 유소년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며, 팬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기도,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내달 2일까지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서핑,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한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cus)가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다. 이밖에도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하이테크 전시관'내에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세계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해 보는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와 함께 열린다.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는 레저보트 산업에서의 기술교육 및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살펴보는 교육 국제컨퍼런스를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며, 글로벌 보트제조사인 페레티(Ferretti)그룹과 함께하는 요팅라이프 스타일의 기술 컨퍼런스도 1일 오후 1시부터 컨퍼런스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해양레저 사용자의 수준별, 관심도별 다양한 주제의 일반 컨퍼런스 등 약 20편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참가해 요트 항해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로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며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을 방문하면 대형 LED 5개에서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인 생생한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양레저활동과 해양관광지 21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해양관광 사진전 부스에서 가질 수 있다. 해양레저체험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레저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자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17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풀장에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함께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 낚시프로 및 보트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이 이어지며,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T자 코스를 운전하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일반인에게는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가 정립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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