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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차] BMW 고성능 모델 ‘뉴 M5 투어링’·‘XM 레이블’

BMW 코리아가 강력한 성능에 활용성을 더한 왜건형 모델 'BMW 뉴 M5 투어링'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차량에는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L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727마력, 최대토크는 101.9kg·m다. BMW 뉴 M5 투어링은 순수전기 주행모드도 지원한다. 22.1kWh(Gross)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환경부 인증 기준 55km까지 오직 전기모터만을 활용해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드 최고 시속은 140km이며, 완속 충전 시 최대 충전전력은 11kW이다. BMW 뉴 M5 투어링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710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초고성능 플래그십 모델 'BMW XM 레이블'도 국내에 선보인다. BMW XM은 오직 M 브랜드로만 만나볼 수 있는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이다. 지난 1978년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M 전용 모델이자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기도 하다. 차량에는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간다. 이들은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합산 최대토크 101.9kg·m의 힘을 낸다. 차체에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 덕분에 최대 60km까지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순수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에 이른다. AC 완속 충전기 이용 시 최대 11kW의 충전 전력 수용이 가능하다. 약 3시간 만에 배터리를 가득 충전할 수 있다. BMW XM 레이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277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볼보트럭코리아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소방특장업체 ㈜에프원텍과 협력해 볼보 FL 4x4 험지용 트럭을 기반으로 맞춤 제작한 국내 1호 험지용 소방펌프차를 출고했다. 해당 차량은 볼보의 험지용 중형트럭 모델인 FL 4x4를 기반으로 한 소방펌프차다. 에프원텍의 요구에 맞춰 정밀하게 설계·제작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소방차 출고를 필두로 소방 및 구난 현장을 비롯해 방위산업, 공공기관, 건설현장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강력한 작업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수 목적형 솔루션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 2026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와 한 조…죽음의조 피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속했다. 나머지 한 팀은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유럽 PO 패스D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한다. 체코-아일랜드 경기 승자가 덴마크-북마케도니아 경기(내년 3월 26일) 승자와 맞붙어(3월 31일) 본선 진출 팀을 정한다. 한국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조 추첨 결과다.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브라질 등 포트1의 우승 후보들을 모두 피하게 됐다. 또 포트3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남아공을 만나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 다만 한국은 랭킹 15위인 멕시코와 통산 전적에서 4승 3무 8패로 뒤진다.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두 차례 모두 한국이 졌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1-3으로, 2018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최근인 지난 9월 미국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우리나라와 멕시코는 2-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남아공(61위)은 한국과 한 번도 맞붙어 본 적이 없는 '미지의 팀'이다. 남아공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건 자국에서 열린 2010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남아공은 지금까지 3차례 월드컵 본선에 올라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아프리카 예선 C조에서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조 선두로 본선 티켓을 거머쥔 터라 쉽게 봐선 안 될 상대다. 유럽 PO 패스D 팀 중에서는 덴마크(21위), 체코(44위), 아일랜드(59위), 북마케도니아(65위) 순으로 랭킹이 높다. 이 중에서 북마케도니아가 살아남아 본선에 진출한다면 한국과 멕시코, 남아공 3개 팀이 모두 반길 만한 결과다. 한국의 경기 장소도 정해졌다. 한국시간 기준 내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D 승자와 1차전을 치르고, 19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어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벌인다. A조 팀들은 다른 나라를 오가지 않고 멕시코에서만 각각 3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 등 세부 일정은 하루 뒤인 7일 오전 2시에 발표된다. 23번째 월드컵인 2026년 대회는 내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02 한국·일본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복수의 국가에서 열리며 역대 가장 넓은 대륙을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치러지는 첫 월드컵이다.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그리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6승 4무 무패로 승점 22를 쌓아 B조 6개 팀 중 1위를 차지하며 북중미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는 한국은 원정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괄호는 FIFA 랭킹) ▲ A조 =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한국(22위) 유럽PO 패스D ▲ B조 = 캐나다(27위) 유럽PO 패스A 카타르(51위) 스위스(17위) ▲ C조 = 브라질(5위) 모로코(11위) 아이티(84위) 스코틀랜드(36위) ▲ D조 = 미국(14위) 파라과이(39위) 호주(26위) 유럽PO 패스C ▲ E조 = 독일(9위) 퀴라소(82위) 코트디부아르(42위) 에콰도르(23위) ▲ F조 = 네덜란드(7위) 일본(18위) 유럽PO 패스B 튀니지(40위) ▲ G조 = 벨기에(8위) 이집트(34위) 이란(20위) 뉴질랜드(86위) ▲ H조 = 스페인(1위) 카보베르데(68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우루과이(16위) ▲ I조 = 프랑스(3위) 세네갈(19위) 대륙간 PO 패스2 노르웨이(29위) ▲ J조 = 아르헨티나(2위) 알제리(35위) 오스트리아(24위) 요르단(66위) ▲ K조 = 포르투갈(6위) 대륙간 PO 패스1 우즈베키스탄(50위) 콜롬비아(13위) ▲ L조 = 잉글랜드(4위) 크로아티아(10위) 가나(72위) 파나마(30위)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국제개발협력 공로한 장세균 선교사, 정부 해외봉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케냐 마사이 지역에서 장기간 교육·보건·여성보호 활동을 펼쳐온 장세균 선교사가 경기도 성남 KOICA(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열린 '2025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해외봉사상은 해외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장 선교사는 케냐 지역의 교육 접근성 확대, 보건 환경 개선, 여성할례(FGM), 조혼 예방 등 지역사회 기반 국제개발협력 활동에 장기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장 선교사는 마사이 지역 내 유치원부터 중·고등학교까지의 교육 인프라구축을 이끌고, 가나안학교를 설립해 현지 취약 아동의 교육권 확대에 힘써 왔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아동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병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협동조합 운영 등 자립 기반 마련 사업을 추진하며, 구축한 학교와 토지를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증해 책임 있는 개발협력을 실천해 왔다. 최근까지도 주거환경 개선 등 협력사업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장 선교사가 설립해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증한 가나안학교는 현재 단체가 운영·관리하며 교육·보건·보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지 주민의 권리보호와 자립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개발 중심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국내자생 NGO로서 함께하는 사랑밭은 취약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목표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교육, 보건, 보호 체계 강화와 주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개발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균 선교사는 “케냐 아이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은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진 대표이사는 “장세균 선교사님의 헌신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향하는 국제개발협력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케냐를 비롯한 취약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중심의 개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로,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NGO다. 지역개발 및 소득증대, 보건의료, 식수위생, 아동보호 교육, 인도적 지원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5개 지부와 5개 협력국가에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10대그룹 넥스트 ㊦] 포스코·롯데, 외형·수익성 다 후퇴…‘하위권’ 고착화

국내 10대그룹(자산총액 기준 상위 10위)의 성장 곡선이 뚜렷하게 갈라지고 있다. 외형과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강화됐는지, 그리고 변화하는 업황에 어떻게 대응했는지가 최근 몇 년 사이 그룹 간의 간극을 크게 벌렸다. 성장의 원천이 과거와 달라지면서 어떤 그룹은 상승궤도에 올랐고, 어떤 그룹은 정체 또는 역성장에 내몰리고 있다. 은 외형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10대그룹의 현재 체력을 평가하고, 각 그룹의 다음을 가늠해본다. [편집자주] 포스코와 롯데그룹은 국내 10대그룹 중 하위권을 차지했다. 최근 3~4년 동안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뒷걸음질 쳤다. 구조 자체가 전방산업(철강·이차전지·석유화학·유통·호텔·부동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업황이 돌아서야 실적이 회복되는 특성을 갖는다. 상위 그룹들은 전략적 재편이나 사업 믹스 교체를 통해 업황을 '능동적으로' 만드는 힘을 보여줬다. 하지만 포스코와 롯데는 이와 반대로 외부 환경의 충격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적 한계를 보였다. 당장의 반등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두 그룹의 공통된 특징이다. 포스코그룹은 철강·이차전지·건설이라는 3대 사업 축이 모두 둔화했다. 최근 3년간 실적이 지속적으로 후퇴한 대표적 사례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그룹 전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22년을 정점으로 2023~2024년 연속 하락했다. 이는 일시적인 사이클이 아니라 구조적·전방산업형 부진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포스코 특유의 전방 의존도가 그대로 드러난다. 철강 부문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라는 이중 악재를 맞았다. 특히 중국의 잉여 철강재가 해외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가격 압박이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수요가 좋아지기 전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업황형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시장도 변수다. 미국 정부는 한국산 철강에 대한 기존 관세 체계를 유지한 반면 일본·브라질 등 경쟁국에 대해서는 관세 인하·쿼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철강 부문의 이익 방어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국산 철강의 가격경쟁력이 추가로 약화될 수 있어서다. 이차전지소재 부문도 흐름이 좋지 않다.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3조69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미국·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배터리 감산 기조, 판가 인하 압박 등이 겹치며 양극재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후퇴한 영향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이 판매량·판가에 장기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신용평가사와 증권업계를 통해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메리츠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향후 실적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최근 5년간 북미향 양·음극재 매출 비중이 높았던 만큼,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와 보조금 폐지 영향이 실적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0월 미국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이 전월 대비 57% 감소하며 전방 수요 약화가 확인됐고, GM 등 주요 고객사의 BEV 사업도 구조조정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5년간 미국향 양·음극재 노출도가 높았던 만큼 BEV 수요 둔화와 보조금 축소의 영향이 빠르게 실적 추정치에 반영되는 국면"이라며 “주요 고객사들의 BEV 사업이 구조조정에 가까운 수준으로 재차 수정되는 만큼 단기 변동성은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건설 부문인 포스코이앤씨는 분양경기 침체와 고금리 국면의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다. 그룹 내에서 건축부문이 매출의 50% 내외를 차지하는데, 최근 지방 사업장의 분양 부진이 이어지면서 현금흐름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플랜트·인프라 부문은 원가 부담이 높아 단기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구조다. 종합하면, 포스코는 외형·이익·업황 모두에서 '자체 반등 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다. 전방 경기 개선이 유일한 회복 조건이라는 점에서 10대그룹 중 가장 외부 환경 의존도가 높은 그룹으로 평가된다. 성장의 속도가 아니라 '역성장 고착'이 문제로 꼽힌다. 롯데는 10대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 부문이 동시에 부진하다. 그룹의 외형·수익성 모두에서 뚜렷한 회복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통·호텔·레저·석유화학 등 주력 다수가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머물러 있어서다. 전방 소비·부동산·석화 업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반등 여지가 제한되는 구조적 한계를 갖는다. 특히 외형의 기반은 유지하고 있으나, 구조적 성장성이 부재한 게 뼈아픈 대목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롯데그룹 주요 비금융부문 계열사들의 지난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2.1%에 그쳤고, EBITDA 연평균 성장률은 -0.9%를 나타냈다. 전방 산업 개선 없이는 실적 반등이 어렵고, 자체적으로 업황을 바꿀 만한 신규 성장축도 아직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대그룹 중 가장 높은 난이도의 구조조정 과제를 안고 있는 이유다. 그룹에서 중추인 석유화학은 2022년 이후 적자 흐름이 이어졌다. 글로벌 석화 스프레드 감소와 중국의 공급 과잉, 원가 부담 확대 등이 결합하면서 지난해에도 실적 개선이 지연됐다. 전방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한 스프레드 반등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구조적 부진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유통·면세·호텔 등 서비스 부문도 방향성은 비슷하다. 이익 방어력이 높은 백화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계열이 아직 코로나 이전의 회복 구간에 진입하지 못했다. 면세는 개별 관광객(FIT) 중심의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경쟁 심화와 할인 구조 고착으로 수익성이 제한적이다. 호텔·레저 부문 역시 리오프닝 효과가 끝난 뒤 비용 부담이 증가하며 이익 폭이 크지 않다. 결국 외형은 유지하지만 이익의 질은 낮은 상태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부동산도 롯데의 구조를 더욱 무겁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룹 자산의 상당 부분이 점포·호텔·몰 등 부동산 기반인데, 리뉴얼과 신규 오픈에 필요한 자본적지출(CAPEX)이 크다. 수익성이 낮은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 부담은 이익 전환 속도를 늦추는 구조적 제약으로 작용한다. 공문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에 대해 “2022년 이후 대규모 CAPEX와 지분투자 지속되며 잉여현금창출력이 저하됐다"며 “LINE 프로젝트 준공으로 향후 CAPEX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나 영업현금 회복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유준기 한기평 전문위원은 두 그룹에 대해 “포스코그룹의 영업실적은 전방수요 변동에 연동되면서 2022년을 정점으로 저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롯데그룹은 화학 부문의 실적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부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룹 전반의 영업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겨울 별미 시즌 돌아왔다…대형마트, 방어 경쟁 시작

겨울 제철 별미인 방어 시즌에 접어들면서 주요 대형마트들이 할인가를 앞세워 방어 판매에 공들이고 있다. 통상 방어는 11월∼2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 해당 기간 수요가 집중되나, 올해 어황 부진으로 시세가 급등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요 몰이에 나선 것이다. 주재영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시세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제철 대방어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고래잇 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는 7일까지 겨울 방어회를 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방어회 행사는 이마트 점포와 같은 가격·품질 그대로 SSG닷컴 주간배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제품은 2∼3인용 '겨울 방어회(360g, 1팩)'로 신세계포인트 적립·행사카드 결제 시 절반가인 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거제·통영 등 방어 양식 물량을 최대 규모로 확보했고, 방어 1마리 당 중량도 5kg 이상만 엄선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방어회는 전국 50여개 이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SSG닷컴 주간배송이 가능하다. SSG닷컴은 지난해 이마트 방어회 판매·배송 테스트를 거쳤고, 올해는 물량을 10배 이상 늘려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수온이 올라 방어 축양과 성장이 늦어져 방어 시즌이 한 달 늦게 시작돼 시세도 20~30% 이상 상승했다"며 “다만, 이마트는 자체 매입력과 가격투자를 통해 지난해 시즌 초기 행사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도 '제철 대방어회(300g 안팎, 냉장, 국산)'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2만992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내놓는 대방어회는 고등어를 먹고 자란 통영 대방어 중 뱃살에 기름이 꽉 차오른 개체만 선별했다. 또한, 새벽 작업 직후 전 점포에 당일 출고해 최상의 신선도에서 원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 하절기 고수온과 적조 현상의 여파로, 주요 방어 양식장이 타격을 입어 원물 시세가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한 상황"이라며 “롯데마트는 통영 양식장과 사전 계약을 맺어 약 10톤(t)의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원희의 기후兵法] 불만 폭발 직전인 태양광업계…“李 지지했는데 이제는 배신감 느껴”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들의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향한 불만이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정책 방향을 둘러싼 혼선, 사업성 압박, 정부·사업자 간 소통 부재가 겹치면서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에너지 전환 정책의 정합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윤석열 정부 시절 각종 규제와 압박 속에서도 새 정부에서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이재명 정부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약 3만여명의 태양광 사업자들은 최근 들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소속 협단체에 토로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햇빛연금을 중심으로 소규모 분산형 태양광 확대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만큼 이들 사업자의 불만을 잠재우는 것이 정책 성공을 위한 과제로 꼽힌다. 6일 태양광 업계에서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말한 '임기 내 태양광 단가(kWh당) 80원' 발언을 두고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현재 태양광 발전 단가는 고정가격계약 기준 약 150원 수준인데 이를 절반 가까이 낮추려는 정부 기조가 사업성 악화로 직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사업자들은 특히 최근 겨울철 전력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전력도매가격(SMP)이 kWh당 100원대 미만에 머무는 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통상 겨울철에는 수요 증가로 SMP가 100원대를 넘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 기준치인데 최근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전력거래소가 2022년 9월 도입한 '실계통기반 하루전시장'의 영향으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기가 '머스트런 발전기'로 적용되면서 전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시장 구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난방 수요가 증가하면 열병합발전기가 전력 공급을 상당 부분 충당하며 그 결과 SMP는 오히려 낮게 유지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실제 지난달 26일 13~14시에는 SMP가 0원까지 떨어지는 일이 평일 기준 처음으로 발생했다. 태양광 사업자들은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이 다수라며 제도 결정 과정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없었다고 토로한다. 이들은 이러한 구조적 배제 속에서 전력시장의 거버넌스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사업자들은 SMP 외에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발전수익을 얻는다. REC는 현물시장 기준 1REC당 7만원(1kWh당 약 70원)대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를 입찰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려 하면서 REC 현물시장 폐지가 예고된 상태다. RPS 폐지는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사업자들은 RPS 폐지 이후 기존 사업자를 보호하고 신규 사업자도 최소한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전국태양광발전협회·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등은 꾸준히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3월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고 다음 달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규정을 신고하기도 했다. 이번 불만 확산에는 정치적 맥락도 존재한다. 윤석열 정부 시절 정치적 공세와 각종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 3만1398명은 제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업계와의 소통 채널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정책 변화만 이어지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새 정부에서도 사업자들의 집단행동이나 집단소송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회장은 “태양광 단가 80원은 업계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며 “원전 발전단가 70원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 원전은 고준위 폐기물의 영구처분 비용을 반영하면 단가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가를 낮춰야 한다는 큰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업계가 부담하는 각종 부담금을 면제하거나 제도 개선을 추진할 의지가 없다면 이는 선언에 불과하다"며 “결과적으로 업계를 압박하는 효과만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SMP를 낮추는 정책과 RPS 폐지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문제"라며 “사업자와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토허제 묶이니 경매로…두달 연속 낙찰가율 100%↑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 경매시장으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법원 경매에서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중)이 두 달 연속 100%를 뛰어넘었을 정도이다. 6일 경·공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4%로 집계됐다. 10월 102.3%를 기록한 것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강세인 수치이다. 강동구(122.5%), 동작구(119.1%), 송파구(118.9%) 등 11개 구도 낙찰가율이 100%를 넘겼다. 또, 서울 아파트 낙찰률(경매 진행 대비 낙찰 비율) 역시 50.3%로 전달(39.6%) 대비 10%p 이상 뛰었다. 반면 진행 건수는 153건으로, 2023년 5월(145건)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평균 응찰자 수도 7.3명으로 전달(7.6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최근 경매시장 활기가 뚜렷해지자 이전 대비 진행 건수가 줄었음에도 호가는 빠르게 올라가는 분위기다. 경매 입찰자들이 시세 상승분을 기준으로 가격을 쓰기 때문으로, 호가보다 낮게 낙찰받더라도 기존 실거래가보다는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늘었다는 전언이다. 인천 아파트 경매는 진행 건수가 480건으로 전달(236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낙찰가율은 전달(73.0%)보다 7.1%포인트 높은 80.1%을 기록해 6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5.9명으로 전달(5.1명)보다 늘었다. 다만 경기도도 지난달 아파트 낙찰가율이 86.6%로 전달(87.3%)보다 소폭 하락했다. 다만 규제지역인 성남 분당구(113.7%), 안양 동안구(100.8%)는 100%를 웃돌았다. 경기도 평균 응찰자 수는 6.4명으로, 전달(7.1명)보다 줄며 2022년 10월(5.8명)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이밖에 전국 아파트 경매 전체로 보면 진행 건수가 3136건으로 전달(2964건)에서 증가해 두 달 만에 다시 3000건을 넘겼다. 낙찰률은 39.8%로 전달(35.6%) 대비 4.2%p 올랐지만, 낙찰가율은 86.6%로 전월(87.6%)보다 1.0%p 감소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으로 올해 1월(6.6명) 이후 가장 적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매시장은 가격 변화에 가장 민감한 선행지표라고 보고 있다. 경매 낙찰가는 통상 매매시장 최저가 수준에 형성되기 때문으로, 현재 낙찰가가 매매가 대비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매매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올해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과천’…왜?

올 한 해 대한민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3구가 아닌 경기도 과천시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아파트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아 오른 지역은 과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과천 아파트값은 20.05% 올라 상승률 기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강남구가 18.99%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서울 전체 평균 상승률은 10.02%를 기록했다. 과천 아파트 상승률이 서울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경기도 내에서 비교해도 과천 아파트 시세 상승률은 돋보인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은 분당구가 14.30%로 과천시와 격차가 크다. 이 기간 수도권 아파트 평균 상승률은 3.41%인 것을 감안하면 과천 아파트 시세 상승률은 더욱 돋보인다. 과천 지역 아파트가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탄탄한 실수요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과 테헤란로의 대기업 및 스타트업, 판교 테크노밸리의 IT·BT 기업 등 업무지구와 차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신도시가 과천시다. 과천은 베드타운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이어지는 산업라인이 형성돼 있다. 법무부 등이 입주해 있는 과천정부청사도 위치해 있어 고소득 근로자들의 주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근로소득 연말정산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소득(가장 최신 수치인 2022년 기준)을 살펴보면 과천이 6741만원으로 수도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고소득층의 탄탄한 거주 수요를 바탕으로 과천 아파트 값도 뛰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10월 기준 과천 아파트 값은 22억402만원으로 역시 수도권에서 가장 높다. 과천 주요 신축 단지 '국평'은 이미 30억원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2020년에 입주한 '과천 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32평)는 지난 10월 4일 23층이 28억원에 거래됐다. 2027년 입주 예정인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84㎡ 입주권은 9월 25억7267만원에 거래됐다. 재건축을 앞둔 '과천 주공10단지' 83㎡도 10월 28억500만원에 손바뀜됐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올해 강남과 서초 지역 아파트 값이 국평 기준 평균 40억원을 넘어갈 정도로 비싸지면서 강남과 바로 붙어있으면서 가격은 10억 이상 저렴한 과천이 대체제로써 떠오른 영항이 크다"며 “특히 과거 과천은 베드타운 역할이 강한 지역이었는데 최근 정보타운 입주 등 자체 업무지구가 탄탄해졌고, 과천주공 10단지 등 재건축이 연달아 예정돼 있는 것도 과천 아파트 시세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부산시, 해수부 관사 100호 확보…‘입주 시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주거지원으로 관사 100호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해수부 이주 직원들이 가족 동반으로 입주할 수 있다. 관사는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신축 단지에 있다. 해수부 임시청사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70~76㎡의 아파트 83세대와 오피스텔 17호로 구성됐고,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는 역세권 입지, 쾌적한 주거 환경, 충분한 주차시설 등이 갖춰졌다. 관사는 해수부 직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수요조사와 입주 모집 결과, 100호 공급 계획에 136명이 신청(136%)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간 시와 해수부,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아파트 소유자가 긴밀하게 협력해 복잡한 협의·보증요건·물량 확보 등 사업 난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했다. 박 시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글로벌 허브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오늘 첫 입주는 이주 직원과 그 가족이 부산에서 삶의 터전을 꾸리는 뜻깊은 순간이다"며 “이전 기관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6년 연속 3000억 이상 확보, 주요 현안사업 추진 순항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이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 360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본예산 기준으로 6년 연속 30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매년 확보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도 최종예산 기준 443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행정의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해남군의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광역 권역 농산물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서남부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500억원)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있는 농경지 보호를 위한 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용역비 2억4000만원(총사업비 206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해남군 주도로 시작해 전남도와 협력 추진중인 현산천 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수년간 계획해 온 종합적인 침수 예방대책의 큰 그림이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외 신규사업으로는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 7억원(총사업비 150억원)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송지 학가·우근항 3억5000만원(총사업비 100억원) △송지 어란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54억6000만원) △마산 안정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136억5000만원)이 반영되었다. 특히 서남부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사업, 백포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이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사안으로, 박지원 국회의원 등 지역 및 향우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득한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외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농어업의 미래산업 전환과 신산업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의 중심산업으로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루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예산확보가 눈에 띈다. 계속사업으로 △해남군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60억원(총사업비 409억원)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건립 50억원(총사업비 594억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 29억원(총사업비 290억원)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 33억8000만원(총사업비 400억) △해남 어란진항 신항 개발사업 42억원(총사업비 455억6000만원)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3억5000만원(총사업비 180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예산이 반영됐다. 화원산단 내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화원조선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18억원(총사업비 85억7000만원) △목포구등대 주변 관광지화 및 체류형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한 목포 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6억2000만원(총사업비 311억원) △백포만 역사문화권 유적 경관정비 및 역사문화 향유공간 조성을 위한 읍호리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29억9000만원(총사업비 120억원) 등도 반영됐다. 자연재해 대비 및 안전분야에서는 계속사업인 △문내 예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원(총사업비 486억원) △화원 월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388억원) △해남 복평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30억원(총사업비 186억5000만원) 등 7개사업 59억5000만원이 반영되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위험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형SOC 부문에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성사업, 신안 압해~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군은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도 77호선 해남 송지면~북평면 시설 개량과 해남 화원면 영호리~월호리 4차선 확장 사업이 국토부 상위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중이며, 땅끝권역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도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군이 중점 추진중인 RE100·AI 신도시 관련 사업의 국가 추진 기반 마련에도 성과가 있었다. 산업통상부 예산에 RE100산단 기반시설 구축 20억원이 신규 반영됨으로써 국가산단 지정 이후 하수처리시설, 공업용수 공급 등 핵심 기반시설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해남군은 2026년 공모·지정 예정인 제1호 RE100 국가산단에 선정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및 정부부처의 긴밀한 협조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곧바로 2027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준비에 돌입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91만 달러 수출 기록, 전남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 해남=에너지경제 백준 기자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9000달러에 비해 806만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 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 결과로, 해남군은 수출상품 발굴 및 수출기업 육성, 해외시장 판로 확보 등을 분야별로 추진해 왔다. 해남군은 캐나다와 러시아, 중국 등 해외 현지의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업체에 대한 포장재, 해외인증 취득 등 지원을 통해 업체들의 해외 시장 도전을 적극 돕고 있다. 특히 수출 대상 국가가 다양화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LA울타리사, 캐나다 A마트를 시작으로, 러시와와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현지에서 관내 10여개 업체, 20여개 제품을 선보이는 해외 판촉행사를 잇따라 가졌다. 해남쌀과 김, 참기름 등을 선보인 해외 판촉행사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해남 농수산식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안정적인 해외 시장 기반을 다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6월에는 해남군수협수산식품가공사업단의 김자반이 베트남으로 수출된 데 이어 해남배추 1000톤도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또한 오프라인 시장을 넘어 온라인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쇼피(Shopee)'에 해남관을 개설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쇼피에는 해남미소 내 21개 업체의 고구마 식품, 마른김, 기름류, 차류 등 63개 품목이 등록되어 시범운영 중이다. 해남군은 이같은 수출 성장세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K-먹거리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남군은 수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해외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정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해외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해남푸드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치유산업 확산과 청년 일자리 확충 등 완도만의 전략 높이 평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액 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국가 중점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다음 연도 사업비를 확정한다. 2026년도 기금 사업은 당초 우수(160억), 양호(72억) 등 2단계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우수(120억), S(88억), A(80억), B(72억)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1차로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 중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로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완도군은 2차 평가 대상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여 지난 11월 20일 대면 평가를 치렀다. 군은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스마트 해양치유 융복합 사업, 치유 워케이션 및 펫 치유 시설 조성 등 해양치유산업 고도화 △산림치유 시설 및 블루치유 가든(해변공원) 조성 △해양바이오·블루푸드 등 청년 창업 지원 등 완도만의 핵심 전략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치유산업 확대, 청년 정주 및 일자리 지원, 섬 지역 해상 교통 개선 등 인구 감소 대응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군은 확보한 120억 원의 재원으로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 청년 공공 임대 주택 건립 등 지방소멸 대응 전략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만큼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기금 확보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공직자들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공감하며 지지해주신 박지원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2년부터 올해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506억 원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최고 등급을 받아 최대 사업비(120억)를 확보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2년부터는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 문화공간·어린이 상상 놀이터·마음치유센터 조성과 의료 취약지 인공 신장실 확충, 여객선 야간 운행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구매 상담회 참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3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해양수산 과학기술 주간 대·중소 동반 성장 구매 상담회'에 참가해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입주 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관련 우수 중소기업과 대기업 및 공공기관, 수출 에이전트 간 1:1 구매 상담 기회 마련 등을 위한 행사로 투자 상담회 및 혁신 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완도군에서는 사전 모집·선발을 통해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입주 기업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과 '내츄로미'가 참가했다.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해조류를 활용한 대체육 제품을, 내츄로미는 해조류 소재 천연 비누와 클렌징 제품을 홍보·판매했다. 완도군과 연구소는 입주 기업이 대기업·공공기관 비이어와 1:1 기술 및 제품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 군과 연구소는 입주 기업의 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 협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군은 해양바이오산업을 함께 할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구소 입주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한편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 발전 투자 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11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3년 준공됐다. 연구소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 창업 공간으로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해 해조류 등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제품 개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입주 기업에게는 연구소 내 시설·장비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엑셀러레이터(AC)와의 매칭을 통한 각종 공모 사업 참여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축제 완성도를 위해 '총감독 제' 강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11월 21일에 진행한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6년 축제 일정 심의 △축제 추진 방향 △총감독 제 운영 방안 등 축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먹거리, 체험 활동 개발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은 축제 전반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축제의 품질을 높이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진도만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초 재배 성과 분석, 기술 개선, 품질 비교로 재배 안정성 확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지난 11월 28일에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의 하나로 '2025년 지초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지초 생육 관리 결과와 병해충 발생 양상, 토양 상태 등 현장에서 축적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농가별 지초 수확물을 비교하며 뿌리 무게, 색소 발현, 생육의 균일성 등 품질의 차이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검토하며 품질 향상과 생산의 안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는 부분 개방형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봄 파종(춘파)과 가을 파종(추파) 재배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초는 저온에는 강하지만 고온에는 취약한 특성을 가진 작물로, 가을에 파종해 겨울이 지난 후 기온이 높아지기 전에 수확하는 재배 방식과 봄에 파종해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재배 방식을 비교하며 최적의 지초 재배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를 발판으로 지초 재배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기후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과 실효성 있는 연구를 꾸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합원 소득증대, 수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수산업협동조합이 '시사투데이'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도군수협이 운영해 온 조합원 중심의 경영과 진도수산업의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김기영 진도군수협 조합장은 약 30년 동안 진도의 어업 현장을 지켜오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 조합 운영 혁신, 어업인 지원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조합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굳건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진도군수협은 △2024년 결산 당기순이익 1위(68억 원) △전국 수협 수산물 위판 1위(3038억 원) △상호금융경영 우수상 △수협보험 연도대상 E그룹 2위 등 탁월한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1등 수협'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약 40년 동안 이어져 온 '마로해역 분쟁 해결'에 앞장서며, 조합과 어업인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도군수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소득 증대 △물김, 전복 등 고부가가치 품목 경쟁력 강화 △판로 다변화 △활선어 친환경 위판장 개설 등을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영 진도군수협 조합장은 “수협의 성장은 곧 조합원의 성장이다"라며, “조합원의 소득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수협이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발로 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진도군수협이 어업인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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