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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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

“한국 동해에 석유와 가스가 엄청나게 묻혀 있다면?"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은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한국의 석유·가스 산업이라는 가슴 두근거리는 장대한 역사를 써내려간다. 석유 산업의 복잡한 세계를 명료하게 풀어내는 오성익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석유가스가 발견돼 산유국이 된다면, 허약한 국가재정에 엄청나게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석유 산업의 시장 동향과 한국의 석유 정책, 국제 협력 현황 등 핵심적인 주제를 설명해준다. 책은 단순한 산업 소개를 넘어 국제 관계, 법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석유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권에 담았다. 광권계약, 탐사, 개발, 생산, 수송, 비축, 판매까지 석유개발의 각 단계와 과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부록으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주시하며 우리에게 어떤 현명한 대비책이 필요한지 여러 방안도 찾아본다. 석유 산업을 지원·육성해야 하는 정책입안자나 관료는 물론이고 신사업을 찾는 비즈니스맨, 에너지 정책 연구자, 증권ㆍ금융 종사자, 석유 산업 투자자들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분석이다. 제목 :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 저자 : 오성익 발행처 : 매일경제신문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도교육청, 직업계고 ‘최초로’ 신입생 충원률 80% 돌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결과 최초 충원율 80.51%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직업계고 27교(마이스터고 3교, 특성화고 20교, 특성화과 설치 일반고 4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 2140명 중 특별 및 일반전형을 통해 1723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 이는 최근 6년 가장 높은 최초 신입생 충원율이다. 도교육청은 △반려동물케어과(강원생명과학고) △뷰티케어과(미래고) △커피베이커리과(정선정보공업고) △반도체과(춘천기계공고, 강릉중앙고) △방송영상과(강원애니고) △항공정비시스템과(한국항공고) 등의 학과를 신설하며 미래 산업 경향과 학생들의 수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학과 개편에 주력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직업계고 재구조화, 1과 1전공 심화동아리 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과정형 평가, 미래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더욱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5년 1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추가모집을 통한 합격인원을 포함할 경우 2024학년도 최종 충원율 86.05%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의회, 2024년도 회기 마무리…내년 본예산·3회 추경안 의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13일 제302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정선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14건의 조례안과 3건의 민간위탁동의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24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선군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총 227건의 시정·건의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소와 대내외 요인으로 인한 경기악화 속 필요한 분야에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2024년도 본예산 대비 3.16% 감소한 5471억4535만1000원 규모로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0.8% 감소한 6843억6630만5000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2025년에도 정선군민의 평온한 일상과 행복 실현을 위해 민생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0억1천만원 부과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2월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1만 2786건에 대해 20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에 횡성군에 등록된 차량(일반차량,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세액을 납부하게 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군청 세무회계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정옥 세무회계과장은 “올해부터는 ARS로 전화를 이용해 본인과 타인의 지방세를 신용카드 납부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ARS·문자안내 서비스 시범운영…민원만족도 ↑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표전화(033-430-7801)을 통해 ARS(자동음성안내)와 문자안내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ARS 서비스는 여권 발급, 자동차세 납부, 수도 요금 관련 민원 등과 같이 단순하고 빈번한 문의에 대해 곧바로 담당 직원에게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화가 연결돼 통화 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해당 직통번호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화연결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앞으로는 교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담당 직원과 연결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ARS와 문자안내 서비스를 특이사항이 없으면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영길 군 행정과장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RS와 문자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이나 제안사항은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해 주기를 바란다. 오류나 불편사항이 발견될 시 신속히 대응해 민원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사랑상품권 종이 5만원권…1월 2일부터 발행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춘천사랑상품권 종이 5만원권을 내년 1월 2일부터 새롭게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종이 5만원권 발행은 사용자와 가맹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편리하게 고액결제를 할 수 있고 보관도 간편해졌다. 가맹점에서도 기존 5000원권이나 1만원권을 다량으로 소지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춘천사랑상품권 5만원권 구매는 NH농협은행 춘천시지부, NH농협은행 강남동지점,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 NH농협은행 춘천시청출장소 및 농협 본점 및 지점, 동춘천원예농협 본점 및 지점 등에서 가능하다. 춘천사랑상품권은 권종의 80% 이상 사용을 해야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4만 원 이상을 사용해야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는다. ess003@ekn.kr

춘천시,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1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건축기본계획을 비롯한 조직 구성·운영, 전시·교육·참여프로그램, 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 건축비 348억원을 투입해 근화동 282번지 일원의 옛 기무사 1만8508㎡ 부지에 연면적 5000㎡(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문체부 사전평가를 거쳐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시민 설문조사, 공청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30일 중간보고회에서 최종 후보지를 확정하기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시민 설문조사, 공청회, 자문회의 등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내년에 있을 문체부 사전평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제8회 강원수출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역대 최대 4조600억 수출 기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61회 무역의 날과 병행한 '제8회 강원 수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 수출대상 및 수출유공 시상, 중앙수출의 탑 및 수출유공 시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계경제는 지난해보다 회복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지역 간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도내 수출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 수출실적은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7.5%가 증가해 역대 최고실적인 4조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중앙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32개사로, 매년 20개 내외였던 기존 실적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내 수출기업 중 수출의 탑 중 최고 금액은 5000만불 탑을 받은 ㈜네오바이오텍과 ㈜파마리서치이다. 안종덕 제네톡스㈜ 대표의 동탑산업훈장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11명의 기업인도 수출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강원수출대상은 삼양식품(주)이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으로 선정됐다. 또 품목별 우수기업(5개)에게는 우수상을, 첫 수출 및 수출 급성장한 5개 기업에게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도내 기업의 수출증가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단체 임직원 8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일 무역의 날에 지역수출지원 촉진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기관표창)을 수상해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큰 기념일이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업인 여러분 덕분에 강원도 수출액이 4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며 “2년 전만 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가 3000억원이었지만, 이를 해마다 늘려 내년에는 4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또 수출 주력기업을 위해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내년에도 수출기업들에게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연세대 원주창업지원단, 입주기업 경진대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은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기반한 시장 진출과 확대 및 사업성장을 위해 '입주기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원주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원주혁신시티호텔에서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평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7개 기업이 참가해 1년간 기업의 기술(제품)개발 성과, 사업모델 개선 노력, 판로개척 성과, 자금확보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5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회사에는 각각 상장과 사업화 지원금(대상 700만원, 단장상 300만원, 창업보육센터장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액티비티 플랫폼을 개발한 주식회사 파모컴퍼니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연세대학교 원주창업지원단장상 : 주식회사 포디아 △창업보육센터장상 : 주식회사 알피온 △장려상: 태평안전기술원, 청풍세니텍이 각각 선정됐다. 정태영 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 단장은 “2024년 한 해 내수침체, 환율 급등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입주기업들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의 사업 진행 단계에 맞춘 체계적이고 연결성 있는 지원을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창업지원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체화해 보다 효과적인 창업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교육지원청, 중·고생 대상 ‘대학 학과연계 진로체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교육지원청은 13일과 20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과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대학을 방문해 △인공지능-반도체 프로그램 △기계자동차공학과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공학과 프로그램 △IT소프트웨어학과 프로그램 △영상제작학과 프로그램 등 인공지능이 관련된 신성장 분야의 진로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대동여중을 포함한 3개교, 총 201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별로 신청한 일정에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심영택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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