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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 분쟁] 경영권 분쟁 첫 대결, 오빠가 이겼다…대표 교체 전망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윤상현 부회장이 승기를 잡았다. 26일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에서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다. 윤 회장의 우호 세력이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면서 향후 대표 교체를 포함한 사업 재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이어갈 방침이어서 경영권 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에서 윤 부회장과 이 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임시주총에는 위임장을 제출한 주주를 포함해 494명이 출석했다. 이는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69.7%(1972만8835주)에 해당한다. 윤동한 회장, 윤여원 대표, 윤상현 부회장은 모두 임시주총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임시주총은 윤 부회장 측이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개편 필요성을 제기한 후 법원의 허가를 거쳐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10여 명이 되지 않는 소액주주와 임직원, 법무법인 관계자가 참여했다.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양측은 주총 시작 전에 서로가 받아온 위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위임장 지분을 포함한 현장 참석자 지분율을 계산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이날 주총은 예정 시작 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시작했다. 윤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은 찬성 1379만3505주와 반대 592만9578주, 기권 5754주, 이 전 부사장은 찬성 1378만5652주와 반대 593만7431주, 기권 5752주를 받으며 모두 승인됐다. 안건 통과를 위해서는 출석 주주 의결권 과반수 또는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을 받아야 한다. 지난 4월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에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했지만,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콜마홀딩스는 5월 2일 대전지방법원에 윤 부회장과 이 전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냈다. 7월 25일 법원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임시주총을 개최하도록 허가했다. 윤 부회장과 이 전 부사장이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 들어가면서 윤 부회장 측 우호세력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게 됐다. 현재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는 아버지와 딸 연합 3명(윤여원, 윤동한, 조영주), 윤상현 부회장 측 3명(오상민, 소진수, 김현준)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번 신규 사내이사로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장남 측(5명)이 부녀 연합보다 많아졌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이유로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며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해 왔다. 윤여원 대표 측은 회사의 경영 안정성이 심각하게 위협받는다고 반박했다. 이번 이사회 재편에 따라 향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교체를 포함해 사업 재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승화 전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로 앉힐 것으로 본다.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 7월 현재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주력하는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콜마비앤에이치가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 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시주총은 윤 부회장의 승리로 끝났지만, 콜마그룹 오너가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직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 소송과 콜마홀딩스 임시주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30일 윤 회장은 윤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지분 14%에 해당하는 460만주의 증여계약 해제를 통보하고 주식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윤 회장은 윤 부회장이 2018년 맺은 경영합의를 어기고 딸인 윤 대표가 운영 중인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장악하려고 시도하면서 증여 계약을 해제하고 주식을 반환하라는 입장이다. 첫 변론기일은 다음 달 23일 열린다. 주식반환청구소송의 핵심은 2018년 9월 맺은 3자 간 경영 합의다. 윤 회장은 윤 부회장이 “아들이 약속을 어기고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뺏으려 한다"고 주장한다. 콜마비앤에이치측은 합의서 중에서 '윤상현은 콜마홀딩스 주식회사의 주주이자 경영자로서 윤여원이 윤동한으로부터 부여받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사업경영권을 적절히 행사할 수 있도록 적법한 범위 내에서 지원 혹은 협조하거나 콜마홀딩스로 하여금 지원 혹은 협조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조문을 윤 부회장이 어겼다고 주장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경륜] 경륜 8학군 동서울팀, 왕좌 탈환 반격 ‘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팀을 꼽는다면 김포팀, 수성팀, 동서울팀을 꼽을 수 있다. 이중에서도 특선급 선수만 무려 19명을 보유한 김포팀은 그야말로 독주 체제를 굳건히 하며 최강 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후반기 판도는 수성팀과 동서울팀 행보에 따라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수성팀은 절대강자 임채빈(25기, SS)을 앞세워 김포팀 뒤를 바짝 추격하며 맹주 자리를 다시 넘보고 있다. 특히 '경륜 8학군'이라 불리는 동서울팀이 올해 상반기 위기의 늪을 뚫고 반전 드라마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팬들의 시선도 '동서울 부활'에 집중되는 모양새다. 동서울팀은 올해 여러 차례 큰 변화 충격이 있었다. 지난 2월 대상 경륜에서 특선급 선수 전원이 예선과 준결승 벽을 넘지 못하고 단 한 명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5월 대상 경륜에서도 전원규(23기, S1, 동서울)는 결승전에 출전했지만 6착에 그쳤다. 게다가 6월 KCYCLE 왕중왕전은 2월과 마찬가지로 동서울팀에서 결승전 진출자가 없었다. 동서울팀 간판 중 한 명인 정해민(22기, S1)이 수성으로 팀을 옮겼고, 슈퍼특선이던 전원규는 S1으로 내려왔다. 지난 10년 이상 꾸준히 슈퍼특선을 배출한 동서울팀에는 엄청난 충격이고, 이대로 경륜 8학군 아성이 무너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었다. 동서울팀 지부장을 정하늘(21기, S1)이 맡으며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에서 열린 전지훈련에서 팀의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훈련장에 가장 먼저 나와 정하늘은 분위기를 주도했고, 실전 경주에서도 선행, 젖히기 등 과감한 자력 승부를 몸소 실천하며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정하늘은 “선배들이 먼저 땀을 흘려야 후배가 따라온다. 자력으로 길을 열어가는 경주를 펼쳐 동서울팀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동서울팀 부활을 이끄는 중심에는 28기 원준오(28기, S1)가 있다. 지난 5일 부상에서 복귀한 그는 6회 출전 중 무려 5번이나 2위에 오르며, 연대율 90%를 기록 중이다. 특히 4번이 선행 전법을 통한 입상이란 점이 돋보인다. 과거 소극적인 경주 운영에서 벗어난 완벽한 변신이다. 원준오는 “최강 5인방(SS) 반열에 오르려면 강자들에게 인증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선행 강공과 자력 승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27기, S1)도 다재다능한 기량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선행은 기본이고 젖히기와 마크-추입까지 전천후로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임재연(28기, S3)까지 가세하며 동서울의 젊은 피가 확실한 부활의 불씨를 지피는 중이다. 정윤혁-김정우-김태완(이상 29기, A1) 등 동서울팀 신인 선수 3명의 활약도 심상치 않다. 우수급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이변이 없다면 내년 특선급 승급이 유력하다. 특히 허리 부상을 털고 일어선 정윤혁은 7월 이후 호성적으로 기록하며 동서울팀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했다. 슈퍼특선급에서 밀려난 전원규는 자전거 차체 교체 후 재도약을 준비하며 분투하고 있다. 신은섭(18기, S1) 역시 여전히 팀의 정신적 리더로 중심을 잡고 있으며, 조영환(22기, S1), 김희준(22기, S2)도 부상에서 회복하고 기량이 오르는 중이다. 이들의 경험은 후배들 성장을 위한 큰 자양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팀 분위기가 재정비되고, 젊은 선수들 성장세가 더해진다면 연말 그랑프리에서 동서울팀이 활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동서울팀이 침체를 딛고 일어서고 있다. 젊은 패기, 베테랑들 노련함, 여기에 새로운 리더십까지 더해진 지금, 이들의 왕좌 탈환을 위한 반격은 시작됐다. 무너진 경륜 8학군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속보] 코스피, 장중 2% 급락…3400선 붕괴

코스피가 26일 오전 2% 넘게 급락하며 34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 하락한 3401.19를 가리켰다. 이날 오전 11시 1분에는 전장 대비 2.13% 하락한 3397.17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수가 장중 34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2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64억원, 3666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7486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큰 폭으로 개선되자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일제히 내린 데다,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중간고사 종료 기념’ 무료수업 체험 이벤트 진행

프로게이머·게임개발·웹툰 교육 전문기관 SGA서울게임아카데미가 중간고사 시즌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무료수업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산업에 진출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게임회사 취업 준비생, 웹툰 작가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현직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진의 지도를 직접 받을 수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중간고사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방문 상담에 참여한 예비 수강생들에게는 온라인 수강권을 추가로 제공하고, 친구와 함께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카데미 본원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E스포츠 종목 과정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프로게이머 과정은 종목별 e스포츠 구단 입단을 목표로 한 실전형 커리큘럼과 전문 코치진의 1:1 맞춤 지도를 통해 수강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아카데미답게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3D그래픽, 게임원화 등 게임 개발 관련 전공 과정과 함께, 웹툰·웹소설 작가 과정, 메타버스·블록체인 강의까지 운영하며 교육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 종로 본원을 비롯해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 등 전국 주요 캠퍼스와 온라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포스코, 오스테드와 ‘인천 해상풍력발전 개발’ 손잡았다

포스코그룹이 덴마크의 다국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Orsted)가 수행하는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오스테드와 국내 최대 규모인 1.4기가와트(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의 하나인 오스테드는 지난 2023년 인천 해상풍력 단지에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그룹은 오스테드의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하부구조물 및 타워 제작에 필요한 고강도 강재 공급을 비롯해 육상 기반시설 건설, 해상 설치(EPCI)와 운영·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인천 해상풍력사업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프로젝트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포스코그룹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전 영역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전문 노하우를 결집해 국가 해상풍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포스코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오스테드의 해상풍력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탈탄소 로드맵에 따라 철강 부문에서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을 통한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에너지 측면에서는 화석연료 중심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저탄소 전력원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군산시, 산업체·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안전 ‘지역협의체’ 출범

군산시는 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환경오염피해 예방 지역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지역 내 환경 안전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 신훈철 주무관을 비롯해 군산시청 환경관리계, 환경책임보험사업단, 군산시 산업체 및 시민사회 대표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업 주요 내용 소개 △지역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지역협의체-환경책임보험사업단 간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의 계기로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환경안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군산시 환경관리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우진고분자(주), 이피캠텍(주)군산2공장, 나투라미디어(주), 군산대학교, 전북건생지사, 민주노총금속연맥 전북지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역 내 환경오염 문제를 식별·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트렌치 △방류턱 △소규모 저류조 △누액감지기 △대기질·수질 모니터링 전 광판 등 제 3자의 환경오염 피해 예방·저감 설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법률상 의무 설 치 대상은 제외되지만 법적 기준을 초과해 추가 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우 지원 검토가 가능하다.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위해 최대 1천만 원의 운영·교육·홍보비와 함께, 최대 1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배출원 진단 및 현황조사 △저감기술 도입 △산업체와 자발적 협약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주민 설명회 △대기질 정보 공개 시스템 구축 △민관 합동 감시체계 운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의 주도적 역할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2항에 근거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피해자의 신속·공정한 구제와 보험사‧사업자 간 협력 지원을 맡고 있다. 강성구 환경책임보험사업단장은 “환경책임보험은 단순한 피해 보상을 넘어, 예방을 통해 사고 자체를 줄이는 데 더 큰 가치가 있다"며 “군산시 지역협의체 출범이 전국 지자체의 환경오염피해 예방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 군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환경책임보험사업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협의체를 통해 환경오염 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전하며, 민·관·산·학의 지속적 협력을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어댑핏, 장애인과 함께한 100일의 여정… SurfRise 3.0, 부산서 뜨거운 박수 속 마무리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이하 어댑핏)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메트라이프재단)이 함께 진행한 장애인 서핑 도전 프로그램 '100일간의 SurfRise' 3.0'이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메트라이프 SurfRise Day(이하 서프라이즈 데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100일간의 SurfRise'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된 국내 유일, 장애인 서핑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서핑'을 목표로 진행되는 '100일간의 SurfRise'는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바다 위에서 온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장애 청년층으로 한정했던 참여자 연령 제한을 없애,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장애인 참여자가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100일간 어댑핏의 재활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단계별 운동을 이어갔다. 단순히 서핑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기초 체력 향상·균형 감각 훈련·개인별 맞춤운동을 병행하며 바다 위 도전을 준비했다. 특히 부산·서울·대구의 어댑핏스튜디오는 훈련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스튜디오에서는 참가자들이 개별 맞춤형 재활 운동을 통해 서핑에 필요한 체력과 움직임을 준비했다. 모든 과정은 신체 기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어댑핏은 각 참가자의 질환 특성과 장애 유형에 맞춰 다년간 축적된 재활 운동 경험과 코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도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와 동기부여를 지원했다. 또한 메트라이프재단과 협력해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도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메트라이프 서프라이즈 데이에는 100일 동안 맞춤형 운동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참여자 20명이 선발되어 어댑티드 서핑에 도전하였다. 또한 대한서핑협회의 협력으로 참여한 전문 강사들의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은 보다 안전하게 이 특별한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 이 도전에는 장애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 메트라이프 소속 자원봉사자, 대학생 자원봉사자까지 약 100여명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송영록 이사장은 “앞으로도 'SurfRise' 프로그램 이름처럼 여러분들이 도전하는 놀라운(Surprise) 과정들과, 한 단계 도약(Rise)하는 모습을 응원한다"며,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메트라이프재단은 '20years of sharing love'라는 슬로건과 같이 앞으로도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파도처럼 힘차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정고운 대표는 “질환 및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며, “참가자들이 서핑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원과 안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용기를 내어 바다 위에서 새로운 성취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메트라이프재단의 든든한 동행 덕분이며, 이 귀한 여정을 함께해 준 메트라이프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공식 홈페이지 오픈한 세친구투어, 맞춤 동남아 여행 서비스 강화

동남아 전문 여행사 세친구투어가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며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6일 전했다. 세친구투어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세부·보홀·다낭을 거쳐 곧 오픈 예정인 나트랑까지 동남아시아 주요 여행지를 아우르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여행객들이 보다 직관적인 메뉴와 간편한 카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친구투어 필리핀 세부점은 남부투어와 시티투어, 호핑투어, 다이빙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필리핀 보홀점은 3박 5일 올인원 패키지와 해상·육상투어·반딧불투어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여행,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베트남 다낭점은 호이안, 바나힐, 후에왕궁 등 핵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원데이 투어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세부, 보홀, 다낭 등 모든 지점은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옵션이나 쇼핑을 강요하지 않는 'NO옵션, NO쇼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세친구투어는 나트랑 지점까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보다 넓어진 선택지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고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친구투어는 여행객 개개인의 일정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 동선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일정을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체험과 휴양을 조율해 최적의 여행 플랜을 제시한다. 또한 현지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전담 인력이 여행 전 과정에 함께한다. 세친구투어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여기에 BEST·HIT 추천 상품을 통해 인기 있는 투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세친구투어는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 확장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친구투어 관계자는 “세부·보홀·다낭 지점에서 얻은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나트랑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동남아시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합리적인 프리미엄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간 신차] 메르세데스-AMG CLE 53 쿠페·현대차 아이오닉 5 N 에센셜 출시

고성능과 합리성을 동시에 잡은 신차들이 이번 주 한국 시장에 모습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LE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를,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신규 트림 '에센셜(Essential)'을 내놓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LE 라인업의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모델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탑재해 최고 출력 449마력, 최대 토크 57.1㎏.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2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AMG 퍼포먼스 4MATIC+ 가변 사륜구동,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 고성능 주행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실내는 파워 레드와 블랙 투톤의 나파 가죽 스포츠 시트,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1.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로 꾸며졌다. 국내판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억770만 원, 특별 사양을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은 1억3130만 원이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는 10월 2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 15대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신규 트림 '에센셜'의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오닉 5 N 에센셜은 주행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일부 편의 사양을 최적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7490만원으로 기존보다 약 200만원 저렴하다. 에센셜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주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전용 패키지 '파킹 어시스트 Lite'를 선택하면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주차 편의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에션셜 트림 추가로 고성능 전기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고객이 전동화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세종시 AI·IoT 건강관리, 우울감 줄이고 생활습관 바꿨다...방송인 타일러·니디, 한글날 행사서 ‘한글 가치’전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한 돌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정서 안정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6일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모집한 414명에게 지난 8월 말까지 ▲대면 건강상담 857건 ▲비대면 건강 미션 및 정보 제공 4,116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30분 이상 걷기, 산책,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실제로 도담동의 박 모씨(67)는 사업 참여 후 복지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6개월간 7㎏을 감량했고,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똑똑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고독사 위험가구 114명에게 AI 스피커, 전기·통신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일정 시간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안부전화를 걸고, 미응답 시 담당기관에 통보되는 방식이다. 고운동에 사는 김 모씨(77)는 “혼자 지내 불안했는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해주니 안심된다"고 말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AI 기반 서비스로 시민 건강을 지키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로 수준 높은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인 타일러·니디, 세종 한글날 행사서 '한글의 가치' 전한다 9~11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한글 굿즈·체험·노래자랑까지 가수 션 '한글런' 달리고,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로 대미 장식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 '한글로 흥하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글 굿즈를 비롯해 생활 속 상품을 선보이며 한글문화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산하고,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글 디자인을 입힌 일상용품, 식음료, 의류 등 다양한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는 공동 창업 브랜드 '한글과자' 부스를 3일간 직접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는다. 두 사람은 무대 인사와 함께 자음·모음 모양을 본뜬 과자를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구류·먹거리 전시·판매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글날인 9일에는 가수 션이 세계 유일의 한글 창제 기념 마라톤 대회 '2025 한글런'에 참가한다. 1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 본선 녹화가 진행돼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기념한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타일러와 니디 등 유명인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문화·예술·산업 전반에서 한글이 지닌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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