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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여행] 여기어때, 소노인터내셔널, 에버랜드, 켄싱턴호텔, 그랜드 하얏트

◇ “밤에 더 빛나는 대전 여행" 여기어때, 최대 2만원 숙소 할인 여기어때가 대전시와 함께 야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경부터 웰니스까지 대전의 밤을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여행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여기어때는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최대 2만원 숙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추가 할인 쿠폰이다. 쿠폰 지급 기간은 다음달 5일까다. 다음달 30일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숙소에 적용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대전'과 '연 in 대전' 등 대전 야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대전은 도심 속 야경과 풍부한 먹거리로 밤 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만큼 대전 여행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BTS THE CITY ARIRANG - NEW YORK' 성료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뉴욕 맨해튼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33호텔 바이 소노캄'(33 Hotel by SONO Calm)이 'BTS THE CITY ARIRANG - NEW YORK'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뉴욕 콘서트에 맞춰 전 세계에서 방문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노만의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호텔을 찾은 고객들은 한정판 어메니티 6종(미니 러기지 케이스, 파우치, 아크릴 토퍼, 슬로건 타월, 아이 마스크, 슬리퍼)을 선물받았다 투숙객들은 체크인 시 제공된 'BTS THE CITY ARIRANG Passport'와 아크릴 토퍼를 들고 브루클린 브리지, 피어 17 등 뉴욕의 주요 명소를 찾아 인증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가 하면, 호텔 로비의 'BTS THE CITY ARIRANG Pass Wall'과 대형 세계 지도 'BTS THE CITY ARIRANG Map'을 이용해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하스피탈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에버랜드 “아기판다 이름 투표 참여자 수 10만명 돌파"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막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짓기 투표 이벤트 참가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막둥이이자 국내에서 태어난 네 번째 아기 판다의 이름짓기 대국민 투표 이벤트 참가자가 진행 엿새 만인 24일 기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 18일부터 자사 앱과 판다월드 현장에서 아기 판다 이름짓기 온오프라인 투표를 동시 진행 중이다. 판다월드 내 마련된 투표 게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는 투표 인증샷이나 각자 원하는 이름과 아기 판다의 사진을 AI를 활용해 영화 포스터처럼 재미있게 합성한 짤 등이 SNS와 커뮤니티에 수천 건 넘게 올라오는 등 열띤 참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투표에 오른 후보 이름들은 전국민 대상 1차 댓글 자유 공모에 응모된 1만여 건의 이름 중 주키퍼와 수의사, 유관부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거쳐 엄선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기 판다와 평생 함께할 소중한 이름을 선물하는 뜻깊은 과정에 팬들과 주키퍼들이 다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막둥이 판다가 관심과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 2027 웨딩 트렌드 쇼케이스 개최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다음달 29일부터 30일까지 웨딩 쇼케이스 '세이 예스'(Say Yes) 2차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진행한 1차 행사에 이어 2027년 웨딩 트렌드를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자연스러움과 몰입감을 앞세운 최근 웨딩 업계 흐름을 반영했다. 핑크와 라벤더색을 중심으로 버진로드와 스테이지를 하나의 '로맨틱 가든'처럼 연출해 정형화된 장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꽃으로 완성하는 2027년 웨딩 트렌드를 구현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핵심은 나이트 웨딩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강점인 탁 트인 한강 전망을 배경으로 은은한 조명과 캔들 장식이 어우러진 야간 예식을 선보인다. 예식 이후 이어지는 피로연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예비부부가 직접 자신들만의 특별한 웨딩을 직접 설계해볼 수 있도록 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앞서 공개한 1차 웨딩 쇼케이스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웨딩 스타일을 직접 비교하고 구체적인 예식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며 “2차 웨딩 쇼케이스에서도 한강 전망을 활용한 다양한 웨딩 연출과 피로연까지 직접 경험하며 두 사람만의 특별한 웨딩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가나아트 남산 'Till we have faces' 가을 호캉스 완성 호텔에서 보내는 하루가 달라지고 있다.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객실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경험까지 호텔을 선택하는 이유가 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가을을 맞아 호텔 안에서 동시대 미술을 감상하며 휴식과 문화생활을 함께 누리는 '아트캉스'를 제안한다. 호텔 내 가나아트 남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에디강(Eddie Kang)과 나오키 코이데(Naoki Koide)의 2인전 'Till we have faces'를 선보인다. C.S. 루이스의 동명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탐구하는 예술가의 여정을 담는다. 일본의 주요 중견 작가 나오키 코이데는 세라믹 조각과 회화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세계를 펼쳐 보이며, 에디강은 특유의 서사와 감각을 담아낸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인다. 가나아트 남산이 호텔 안에 자리한다는 점은 전시 경험의 방식도 바꾼다. 목적지를 정해 작품을 찾아가는 대신 체크인 후 가볍게 전시를 둘러보고, 객실에서 쉬거나 식사를 즐긴 뒤 다시 작품 앞에 설 수 있다. 정해진 순서 없이 휴식과 예술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경험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취향에 집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호캉스를 완성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최신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시 업데이트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태양광·ESS 입주기업 수요와 잇는다…산업단지공단, 분산에너지 토론회 개최

산업단지를 탄소중립 거점으로 바꾸기 위한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4일 토론회를 열고 태양광·ESS로 생산한 전력을 입주기업 수요와 잇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단지 에너지전환 촉진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 설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생산된 전력을 입주기업 수요와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문가들은 산업단지가 에너지를 단순히 소비하는 곳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거래하는 통합 운영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발제자인 손성용 가천대 교수는 '산업단지 분산에너지 통합운영 체계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태양광·ESS 등 분산에너지 운영 정보와 입주기업의 전력수요 정보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는 단계적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민간 사업자, 입주기업 등 참여 주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윤성훈 SK이노베이션 E&S 팀장은 'ESS 기반 가상발전소 제도개선 제언'을 통해 ESS에 저장된 재생에너지를 입주기업의 실제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바탕으로 시간대별 수요와 공급 여건을 반영하는 거래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이지웅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다. 하민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e전환실장과 안성보 기후에너지환경부 분산에너지과 서기관, 박재영 건국대 교수, 이민호 변호사, 김승희 KEI컨설팅 매니저 등이 참여해 공공·민간의 역할과 전력계통 연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에너지전환을 위해 설비 보급뿐 아니라 분산에너지의 생산·저장·소비 정보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런 모델의 실증과 다른 산업단지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산단 구축사업에 대한 안정적 재정 지원과 단계적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특화형 분산에너지 연계·활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탄소중립산단 구축사업 확대와 제도개선 과제를 관계부처, 국회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의 에너지전환은 다양한 에너지 자원과 입주기업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주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탄소중립산단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주요사업에 SDGs 연계…농어촌공사, 공공기관 최초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경영에 반영한 체계로 공공기관 최초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ISO와 UNDP가 함께 만든 'ISO/UNDP FDIS 53001' 표준에 따른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공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FDIS 53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조직 경영에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공동 개발한 경영시스템이다. 조직의 상황과 리더십, 기획, 지원, 운영, 성과평가와 개선 등 경영활동 전반에 SDGs가 연계·관리되는지를 평가한다. 공사는 그동안 식량 인프라 조성과 농업용수 관리, 농어촌 지역개발 등 주요사업과 SDGs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대 목표와 9대 전략과제를 세우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추진해 왔다. 공사는 앞으로 SDGs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사업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고려할 계획이다. 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 기준에 따라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점검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어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법인 ‘호라이즌 USA’ 앞세워 에너지 세일즈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액화 천연 가스(LNG) 유통 사업을 진두지휘할 현지 법인을 미국에 전격 설립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인 방위산업과 조선업에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이라는 막강한 카드를 결합해 글로벌 무대에서 전례 없는 '통합 안보 패키지'를 수출하겠다는 고도의 전략적 셈법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LNG 조달부터 트레이딩·물류 최적화를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한화호라이즌 USA(Hanwha Horizon USA)'를 미국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의 수장으로는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30년 넘게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제임스 사가르 한화해운(한화쉬핑) 최고 경영자(CEO)가 낙점돼 겸직 체제로 조직을 이끈다. 한화호라이즌 USA의 출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 초 첫발을 뗀 '글로벌 LNG 유통 사업'의 화룡점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2월, 미국의 대형 LNG 생산 기업 '벤처 글로벌'과 2030년부터 20년간 2024년 국내 연 소비량의 약 4.4% 규모에 해당하는 연 150만 톤의 북미산 LNG 장기 구매 계약을 맺으며 에너지 유통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곳간과 물류망도 차곡차곡 다져왔다. 2024년 미국 LNG 기업 넥스트디케이드에 약 1800억 원을 선제 투자했고 2025년에는 한국남부발전 등과 '팀 코리아'를 꾸려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신용 등급 'A-'를 획득하며 대규모 자금이 오가는 트레이딩 사업에 필수적인 재무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이번 미국 현지 거점 확보로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독자적 LNG 밸류 체인'도 톱니바퀴를 맞췄다. 한화호라이즌 USA가 자금력으로 가스를 조달하면 한화오션이 건조한 최첨단 운반선과 해상 부유식 액화 천연 가스 생산 설비(FLNG)를 통해 한화해운이 해상을 가르고, 종국에는 한화에너지가 발전소를 돌리는 수직 계열화가 구축된 것이다. 당장 한화호라이즌 USA는 오는 2029년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한화에너지 여수 LNG 발전소에 연료를 쏟아붓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발전사와 아시아 시장 등으로 트레이딩 영토를 공격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 '복합 기업 디스카운트' 우려?…핵심은 '에너지 안보'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1위 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질적인 에너지 유통 사업에까지 손을 뻗는 것을 두고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미 그룹 내에 한화솔루션이나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자원을 다루는 굵직한 계열사들이 확고히 자리 잡은 상황에서 사업 영역이 난립하는 '복합 기업(Conglomerate)'으로 변모해 기업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주력 사업의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작금의 급변하는 글로벌 패권 경쟁 속 현대 국가의 생존 전략은 에너지를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최상위 안보 자산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이은 LNG 밸류 체인 장악 행보 역시 무기체계 확충과 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동일선상에 놓는 '국가 안보 강화' 차원의 포석으로 읽어야 한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궁극적인 노림수는 치열한 글로벌 방산 수출 시장에서 타국 경쟁사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치트키'를 거머쥐는 데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사의 무기체계를 해외에 수출할 때 대상국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LNG) 공급망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안하게 돼 전례 없는 '연계 세일즈'가 가능해진 것이다. 고객국 입장에서는 무기를 도입하는 것만으로 자국의 에너지 수급 불안까지 단번에 해결해 주는 한화의 제안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방위산업에 가스 유통을 얹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은 수입국의 국방력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챙겨주는 '통합 안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체급을 올리겠다는 청사진이다. 때문에 무기와 에너지를 양손에 거머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종 결합 실험이 글로벌 안보 지형에서 어떤 폭발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한화그룹·㈜한진, 경남 수해 복구 ‘총력 지원’

최근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거제·통영·사천 등 경남 일대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재계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대규모 구호 자금부터 중장비를 동원한 현장 복구와 물류망을 활용한 필수 구호물품 공수까지 각 기업이 가진 핵심 역량을 총동원한 '입체적 구호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한진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경남 지역 주민들과 현장 복구 인력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경남 수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 우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성금 20억 원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비와 임시 주거 시설 마련·생필품 지원 등 가장 시급한 곳에 즉각 투입된다. 이와 별도로 한화는 경남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10억 원을 추가로 내놓는다. 해당 기부금 전액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폭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복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폭우에 이은 단수 사태로 당장 마실 물조차 구하기 어려워진 거제 지역을 위해서는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이 팔을 걷어붙였다. ㈜한진은 자사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탁월한 수송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거제시청에 자사 생수 브랜드인 '한진제주퓨어워터(0.5L)' 300상자(총 9000병)을 신속 공수했다. 이번 긴급 식수 지원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결핍되는 생명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재민은 물론 사투를 벌이는 복구 인력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수해 이재민들의 피해 극복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팜프리츠 코리아, 창립 55주년 기념 ‘리브랜딩 워크샵’ 개최

글로벌 감자 가공 전문기업 팜프리츠(Farm Frites)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국내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팜프리츠 리브랜딩 워크샵'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Serving Happiness'를 중심으로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신규 패키지를 공개하고, 향후 팜프리츠가 추구할 브랜드 경험과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레스토랑 돛에서 런치와 디너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내 수입사와 도매 유통사, 프랜차이즈, 제조사 등 주요 B2B 파트너사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 국내 파트너사에 처음 공개됐다. 팜프리츠의 주요 제품을 직접 맛보고 제품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테이스팅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소개된 제품은 소스를 담아 먹을 수 있는 오목한 형태의 '스쿱스 스킨 온(Scoops Skin-On)'과 채 썬 감자와 양파의 풍미를 살린 '미니와플 해쉬브라운(Mini Waffle Hashbrown)',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포테이토 팬케이크(Potato Pancake)', 오렌지빛 색상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스위트포테이토 프라이(Sweet Potato Fries)' 등 총 4종이다. 제품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는 셰프 시연도 마련됐다. 레스토랑 돛의 박범수 헤드셰프는 팜프리츠 제품 4종을 활용해 한우 양지 타코와 제주 새우 맨보샤, 포테이토 팬케이크 버거, 스위트포테이토 깨강정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팜프리츠 제품을 활용한 코스 메뉴와 파트너사 네트워킹을 비롯해 럭키드로우,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부채 이벤트, 테너 안철준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조해성 팜프리츠 코리아 지사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리브랜딩은 좋은 감자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더 행복한 경험을 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팜프리츠만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프리츠는 1971년 네덜란드 오우덴호른에서 설립된 감자 가공 전문기업으로, 700개 이상의 계약 농가와 협력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위트포테이토 프라이와 웨지감자, 알감자, 스킨온 스트레이트컷 등 다양한 감자 가공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히트펌프 논란③] 보급 최대 걸림돌은 ‘높은 비용’…“유럽은 설치주택 재산세 혜택”

비용 장벽 극복과 법제도 마련이 히트펌프 보급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2035년까지 국내에 히트펌프 35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려면, 초기 설치비와 운영비를 낮추고 체계적인 열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보조금 예산 확정·설치비 부담 완화가 우선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기획예산처에 내년도 예산안 반영을 위한 히트펌프 설치 보조금 확대 의견을 전달했다. 일각에서는 히트펌프 보급 관련 예산이 올해 약 145억원에서 내년에는 1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 예산안 발표 후 국회 심의 및 표결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 반영 여부는 미지수다. 기후부는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일년에 35만대 꼴이다. 히트펌프는 전기 1킬로와트시(kWh)를 사용해 3~5kWh 수준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설비이다. 전기도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면 탄소 감축에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문제는 너무 부담스러운 비용이다. 주택용 공기열 히트펌프의 설치 비용은 약 1400만원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가스보일러보다 7배 이상 높다. 정부와 지자체가 히트펌프 설치비용을 각각 40%, 30%를 지원하더라도 자부담금은 약 420만원에 달한다.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제작 및 설치되는 산업용의 경우 설치 비용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보조금만으로 비용을 상쇄하기에는 국가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유럽도 비용이 최대 걸림돌…“화석연료 환경세, 설치주택 재산세 혜택 등 필요" 가장 오래된 히트펌프 보급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연합(EU)도 히트펌프 보급 확산의 최대 걸림돌로 비용 문제를 꼽고 있다. 비용은 크게 기기 포함 설치비와 운영비로 나뉜다. 기기값의 경우 남부 유럽의 공기열 히트펌프 가격은 4000유로(한화 약 646만원) 미만인 반면, 독일의 지열 히트펌프는 6만유로(한화 약 9684만원)를 초과한다. 운영비는 히트펌프가 전기로 가동되기 때문에 전기요금이다. 여기에서 전기요금은 절대값보다는 가스요금과의 상대값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유럽의 전기요금은 가스요금보다 1.5배 이상 높고, 이 가운데 절반은 2.5배나 높은 실정이다. EU 집행위원회(EC)는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에 대한 보고서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적정한 환경세 부과 △전기세는 최소화 △히트펌프 판매 및 시공비에 대한 부과세 감면 △청정열 투자에 대한 세 감면 △히트펌프 설치주택 재산세 혜택 △전력망 투자 선행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히트펌프 보급 촉진시킬 청정열에너지법 상임위도 통과 못해 국내에서도 설치 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열에너지 이용 기반 구축 연구 3편'에 따르면, 공기열 히트펌프 구매·설치에 쓰는 초기 비용이 가스보일러보다 약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열 히트펌프는 지중 열교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든다. 발전 수단별 에너지 생산 비용을 평가하는 지표인 균등화열생산비용(LCOH)는 △탄소배출권 가격 톤당 5만원 △평균의 절반인 수소 가격 △지난해 말 대비 50% 하락한 투자비 △가정용 저압 누진 2단계 전기료(kWh당 206.15원) 등을 가정하고 공기열 히트펌프의 균등화열생산비용(LCOH)를 계산한 결과 기가칼로리(Gcal)당 13만1859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LCOH가 Gcal당 12만4443원인 가스 보일러보다 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히트펌프 비용을 줄이는 기술 개발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럽은 직접 지원 외에도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과 열에너지 경쟁 시장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공 관련 비용이 시장·규제 여건에 따라 핵심 장애요인이 될 수 있어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히트펌프 모니터 2026' 보고서를 통해 건물용 히트펌프 보급이 재정 지원에만 편중되어 있고 장기 계획이나 가격 조정 등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지역 및 산업용 히트펌프는 혁신펀드 조성, 가격 구조 개편, 열에너지 전환 전략 내 재생에너지 사용 조건 등을 활용해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령 미국은 2022년 출범한 산업용 열 혁신을 위한 이니셔티브가 2035년까지 산업용 열에너지 탄소 배출량을 85% 줄이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은 녹색 혁신 펀드가 장기간의 연구개발과 실증, 탈탄소 기술의 산업용 확장 등을 지원한다. 히트펌프 보급을 뒷받침할 법제 정비도 절실하다. 국회 기후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18일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열에너지법'을 발의했지만, 이날까지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지난 20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등 기후·에너지 관련 법안 5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청정열에너지법은 열에너지 기본 계획부터 청정열 지원 근거까지 마련해야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어 히트펌프 보급을 포함한 체계적인 열에너지 탄소 배출량 감축 추진에 필요하다. 특히 한국은 히트펌프 육성 초기 단계에 머물러 단계별 비용 발생 요인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고, 열에너지 사용에 대한 통계도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유통가 NOW] 롯데GRS, 원할머니 보쌈족발, 농심, 무신사, 세븐일레븐

◇ 롯데GRS, 엔제리너스 인도네시아 진출 파트너십 계약 체결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 및 F&B 전문 기업인 보가자야(Bogajaya)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롯데GRS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를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 약 2억7000만명으로 인도,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파트너사인 보가자야 그룹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경제 중심지인 수라바야(Surabaya)를 거점으로 40년 이상 성장해온 기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 내 F&B 및 리테일 매장 운영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보가자야 그룹이 보유한 공항 내 입지 선점 능력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이 밀집하는 주안다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주요 쇼핑몰 및 랜드마크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는 전략이다. 이원택 롯데GRS 대표는 “보가자야 그룹은 현지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사업 역량을 갖춘 훌륭한 파트너사로 엔제리너스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엔제리너스는 커피의 품질은 물론 디저트와 차별화된 매장 경험까지 함께 제공해온 브랜드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엔제리너스만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 원할머니 보쌈족발, 당근서 포장 주문 시 선착순 7000원 할인 외식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포장 주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 중심의 할인 혜택을 포장 주문까지 확대해 매장 인근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매장 방문 포장 고객에게도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1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3만원 이상 포장 주문하는 고객에게 7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용 방법은 당근 앱 '동네지도' 탭에서 '포장주문'을 선택한 뒤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검색해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주문하면 된다. 원앤원 관계자는 “배달뿐만 아니라 포장 주문을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농심, 올리브영·산리오와 손잡고 '농심 K-스낵' 홍보 농심이 올리브영과 산리오캐릭터즈의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심 K-스낵 알리기에 나선다. 농심은 지역 먹거리 & 산리오 캐릭터 콜라보를 콘셉트로 한 '올영픽'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낵 신제품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과 '포테토칩 스위트콘맛' 2종을 30일 출시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에는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에서 '농심 K-스낵 투어'를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제품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농심 스낵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은 수원의 통닭에서, 포테토칩 스위트콘맛은 강원도의 옥수수에 맞춰 개발됐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농심 스낵을 보다 새롭고 재미있게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으로 농심 K-스낵의 매력을 알리는 소비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신사 스탠다드, 26FW 캠페인 '서울 스탠다드' 공개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25일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캠페인 '서울 스탠다드'(SEOUL, STANDARD)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출발점인 '서울'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이도현, 한소희와 함께 전통과 현대, 일상과 새로운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화보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이도현과 한소희를 통해 26FW 컬렉션의 폭넓은 스타일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소희는 세련되고 대담한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이고 자유로운 '서울의 밤'을, 이도현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착장을 통해 여유로운 '서울의 낮'을 표현했다. 화보에서는 △빅토리아 울 △시티레저 라이트 다운 △커브드 팬츠 등 26FW 시즌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각자의 개성을 지닌 한소희와 이도현을 통해 26FW 시즌 상품을 폭넓게 선보이는 동시에 서울에서 시작해 성장해 온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국내외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서울 스탠다드'를 통해 서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 '올 뉴 간편식' 라인업 영역 확장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밥 품질 개선 '라이스 프로젝트'를 적용한 '올 뉴(All New) 간편식' 시리즈의 라인업을 마끼 형태로 확장해 선보인다. 지난 4월 초 첫선을 보인 세븐일레븐 올 뉴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넘어서며 현대인 식문화 메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과 줄김밥에 이어 유부초밥과 마끼 등 차별화 간편식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밥'을 목표로 약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냉장밥 노화 방지 및 수분 보존 기술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각김밥과 김밥 카테고리 전 상품을 올 뉴 콘셉트로 품질 개선했다. 신상품은 일본 현지 편의점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마끼(김초밥)' 형태를 도입해 간편식의 선택폭을 넓혔다. 오는 26일 먼저 선보이는 '올 뉴 사선마끼&유부초밥세트'는 일본 현지 고품질의 유부피를 사용해 유부초밥과 사선으로 커팅된 롤 마끼를 한 팩에 담아냈다. 내달 2일에는 원통형 핸드롤 스타일의 '올 뉴 참치와사비바삭마끼'와 '올 뉴 크래미어니언바삭마끼' 2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라이스 프로젝트의 우수한 밥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각김밥과 줄김밥에 이어 마끼라는 새로운 형태의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차별화된 미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편의점 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김윤덕 국토장관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론화 거쳐 10~11월 확정”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10~11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25일 관가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전날(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시기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준비하는 과정에 있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10월~11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전 대상 기관은 350곳 수준으로 알려졌다. 일괄 이전보다는 이전 가능한 기관과 지역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여러가지 이유로 전체가 가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지역 전체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전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이후로 지방정부 대표들이 다 바뀌었기 때문에 새롭게 당선된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방정부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노조 의견도 들어야 하기 때문에 향후 공청회와 청문회를 통해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은 혁신도시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며 “집적과 집중을 원칙으로 해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날 국무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최종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공기관과 별개로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은 행정안전부가 맡아 추진 중이다.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성평등가족부 등이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노조 차원의 강한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금융 풍향계] BNK부산은행, 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전달…10년째 나눔 外

BNK부산은행은 지난 24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교통공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기금 10원이 적립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2016년 6월 경성대·부경대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처음 조성했고, 부산역으로 확대해 현재 총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민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건강 증진과 기부로 연결하며 10년째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지정 기탁해 부산백병원에 내원하는 취약계층 산모와 환아를 위한 모자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다.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8월에도 부산백병원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그 마음이 지역사회에 다시 전해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사랑의 우리 쌀 나눔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종연 농협금융 전략기획부문 부사장과 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 황종연 부사장과 봉사단은 이날 어르신 돌봄시설에 우리 쌀, 홍삼 간식, 음료 등을 기부했고 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 노후 냉동고를 신형으로 교체 지원했다. 황종연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해 가장 앞장서는 농협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 1억6000만원 규모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추진됐다. 피해가 큰 거제시와 통영시에 각각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6000만원 상당의 생수 12만병을 지원한다. 성금과 생수는 피해 주민의 생활 지원과 지역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MG따숨봉사단'도 현장 복구에 나선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거제 지역 아파트를 찾아 지하주차장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 작업을 돕는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현장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9월 18일까지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는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1년 이내 만기연장, 6개월 이내 원리금 상환유예, 1000만원 이내 긴급자금대출 등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기획한 것이다. 금융권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불법사금융은 미등록 대부업이나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 불법 추심 등 금융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금융 행위를 말한다. 특히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노출되기 쉬워 피해 예방과 서민금융 지원 확대가 중요하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지목을 받은 윤호영 대표는 불법사금융 근절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과 유명순 씨티은행 행장을 추천했다. 윤호영 대표는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Npay)가 BC카드, 유니온페이와 방한 외국인 국내 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25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상진 Npay 대표, 김영우 BC카드 사장, 후아오중 차이나 유니온페이 집행 부총재, 쫭베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부총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결제 네트워크와 인프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방한 외국인의 국내 결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는 내년도 출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Npay는 서비스 플랫폼과 결제 인프라 개발·운영, BC카드는 결제 가맹점 네트워크·인프라 운영, 유니온페이는 결제 연동 인프라 제공·기술 협력에 힘을 모은다. 3사는 출시 이후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방한 외국인의 국내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가맹점의 외국인 고객 접점을 확대해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진 대표는 “외국인들도 더욱 간편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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