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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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현용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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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구례군, 전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 선정 쾌거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지역혁신 공모사업 심사 결과 구례군의 자라는 공동체의 '구례스러운 문화 만들기'와 구례밀빵을 만드는 사람들이 신청한 '빵굿(Good), 빵굿(Good)'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55개 신청 사업 중 지속 분야 2개 사업을 포함해 최종 8개 시군,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례군 선정 사업 중 자라는 공동체 사업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직접 공유공간을 운영하고, 축제를 기획ㆍ개최하여 구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우수한 사업 내용을 인정받아 27개 사업 중 4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올해 처음 선정된 구례밀빵을 만드는 사람들의 '빵굿(Good), 빵굿(Good)'사업은 관내 소규모 제빵업체가 모여 구례밀 특화 빵을 개발 및 홍보해 차별화된 베이커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자생하는 건강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

구례군의원 의정 활동비, 150만 원으로 인상

전남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군의원 의정 활동비를 현행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 활동비를 매달 최대 40만 원 더 받을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의정 활동비 인상안에 대한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기호 전 구례군의회 의원, 김용재 전 구례군 공무원,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광주전남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의정 활동비 인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정 활동비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는 △지난 20년간 의정 활동비가 동결됐다 △국회의원에 비해 군의원에 대한 처우가 미흡하다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치는 활동비로 만족스러운 의정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 △인재들의 의회 등용을 위해 적정한 보상이 필요하다 등이 거론됐다. 한편 △지방자치 시대에 맞게 지자체가 스스로 지급액을 결정해야 함에도 정부가 상한액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수 문제보다 지자체장에게 치우친 권한을 지방의원에게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 의정 활동비 책정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의정 활동비를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당초 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례군의회는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로부터 의정 활동비 확정 결과를 접수하면 오는 3월 중 조례를 개정해 인상된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

구례군, 2천5백억 원 규모 사업 발굴 ‘기대’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실시한 신규시책 발굴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49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32건을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을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4대 권역(구례읍, 섬진강, 화엄지구, 온천지구) 사업인 4+α계획과 연계할 방침이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502억 원, 봉남리 일원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105억 원, 스마트 복합쉼터 교차로 조성사업 50억 원, 계산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88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 50억 원, 구례읍권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1억 원, 구례읍 택지지구 보행환경 조성사업 150억 원, 지초봉 트리탑 워크 조성사업 50억 원,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60억 원 등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해에는 오산 케이블카 건립, 양수발전소 유치 등 군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유치했다"며, “신규로 발굴된 사업이 기존 사업과 연계·융화되어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 말했다.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

김순호 구례군수, 색다른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3D 영상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했다. 김 군수는 기존의 사업 나열식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구례의 미래 청사진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미래 비전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에는 5대 권역(구례읍 권역, 섬진강 권역, 지리산온천·정원 권역, 화엄사 권역, 자연드림파크 권역) 개발이 마무리된 2030년 구례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담겼다. 김 군수는 권역별 역점 사업들의 진행 상황 등을 영상과 함께 설명하여 군민들이 군정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비전보다 중요한 것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군민들께서 건의하신 소중한 의견은 이른 시일 내에 현장을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 구례군수가 최근 군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3D 영상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있다. 제공=구례군

구례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개최

전남 구례군은 23일 군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15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음으로써 구례군이 초고령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 외부 환경 및 시설 △ 교통수단 편의성 △ 주거환경 안정성 △ 여가 및 사회활동 △ 존중과 사회적 통합 △ 사회 참여와 일자리 △ 의사소통과 정보 △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23일 열린 현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이길용 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손병관 노인회장, 이종석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향후 3년간 ‘활력 넘치는 참여 도시’, ‘머물고 싶은 힐링 도시’, ‘웃음꽃 피는 안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6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을 조성하고,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과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구례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 구례군은 23일 군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공=구례군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에 박해미씨 위촉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해미 배우는 드라마 ‘하늘이시여’,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등에 출연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으며 연출가, 제작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해미 배우는 긍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흙 살리기 박람회의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흙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해미 배우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흙 관련 주제관, 기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 지난 19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제공=구례군

구례군 공무원, 희망 나눔 캠페인 동참

전남 구례군이 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4,169,980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공무원 590명은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구례를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문의하거나, 방송사, 군청,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보도자료(20240109_구례군 공무원 희망2024 나눔캠페인 동참) 구례군은 8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4,169,980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제공=구례군

구례군, 내달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겨울철 위기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파 위기가구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례군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읍ㆍ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재까지 55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군은 겨울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에너지바우처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지원을 검토하고 이후 탄력적인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복지기동대, 협의체의 사례 회의를 통해 생계·의료·주거 등 개별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콜센터, 전라남도 위기가구 콜센터, 구례군청 희망복지지원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겨울철 소외된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청 구례군청.

전남대학교총동문회 구례지부, 제4대 회장 최춘태 선임

在구례전남대학교총동문회(이하 ‘전남대총동문회’라 함)는 지난 연말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신임 차기 제4대 회장에 토지면 출신인 최춘태 동문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최춘태 회장은 81학번으로 전남대 농학과를 85년도 졸업하고 ROTC 장교로 임관, 육군대위로 전역 후 공직에 입문, 그동안 중앙부처인 과천·세종청사 등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다양한 농업·농촌 정책 수립, 국가 예산집행 등을 다루고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서기관)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을 마치고 퇴직한 바 있다. 신임 최춘태 회장은 그동안 공직생활 중에도 구례 발전을 위해 정책, 사업 및 예산지원 등 꾸준히 이바지 한 바 크며, 또한 이번 취임사 등을 통해 전남대 총동문회가 나아갈 가치와 철학을 3무3색으로 제시하고 집행위원 및 전 회원들이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탈피해야 할 3무(1. 정치: 정치적 중립, 2. 무관심, 3. 무개념), 지향해야 할 3색(1. 자긍심: 자랑스런 전대인, 2. 친목도모: 회원간 신뢰 및 상부상조, 3. 참여: 봉사와 협력) 그동안 최춘태 신임회장은 공직에서 쌓아온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등을 통해 구례 지역 사회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전남대 동문회가 보다 더 다양한 소통, 더 깊이 있는 사회봉사와 참여를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동문 상호 간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동문회가 번창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총동문회는 1990년도에 결성되어 초대 회장에 정기영, 제2대 심정섭, 제3대 김창승 회장이 본 동문회를 이끌어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의 리더로서 다양한 봉사활동, 회원의 권익향상, 회원 상호간 상부상조 등 역량을 키워왔었다. 동문회는 회장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수석부 회장에 이창호, 부회장에 신승구·정영이 등 새로운 집행부로 꾸렸다고 밝혔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전남대학교총동문회 구례지부 제4대 최춘태 회장 전남대학교총동문회 구례지부 제4대 최춘태 회장.

구례군,

1991년 우리 밀 살리기 운동의 시초가 되었던 구례군에서 꺼져가는 우리 밀 불씨를 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밀 수요량은 약 223만 톤이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리 밀은 1만 5천 톤으로 밀 자급률은 0.7% 수준이며 2016년 1.8%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다. 국내 밀 생산은 식량안보와도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밀 자급률 10%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우리 밀의 역사와 함께하며 지금가지 우리 밀을 지켜오고 있는 전남 구례군에서 다시 한번 우리 밀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군은 넛지헬스케어(주)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통해 우리 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과 함께 밀 새싹을 밟는 걷기 챌린지로 겨울이면 농부들이 밀이 잘 자라도록 밀 새싹을 꾹꾹 밟아주곤 했는데 이에 착안하여 만들어졌다. 챌린지 참여는 캐시워크 어플리케이션 내 ‘팀워크’에서 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1일 6,000보를 달성하면 최대 1만 캐시가 지급되고 누적 30,000보를 달성한 선착순 5만 명에게는 우리 밀 선물 세트 20% 할인권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은 과거 우리 밀 살리기 운동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우리 밀 생산 농가들과 우리 밀 가공 공장, 우리 밀 빵집과 음식점 등이 곳곳에서 우리 밀을 지켜가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국민이 우리 밀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게 되어 우리 밀 소비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 구례군이 오는 3일부터 7일 간 우리 밀 싹 밟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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