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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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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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하계 휴가철 방문객 증가 대비···화재 예방대책 추진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보령소방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보령시 내 휴양·숙박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기 위함이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펜션 화재는 총 30건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 12건(40%), 전기적 요인 10건(34%), 원인 미상 7건(23.3%), 기계적 요인 1건(3%) 순으로 집계됐다. 보령시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펜션 화재는 총 4건으로, 2023년 1건, 2022년 2건, 2021년 1건이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미상 2건(50%), 부주의 1건(25%), 전기적 요인 1건(25%)으로 나타났다. 시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여러 해수욕장과 계곡이 있어 하계 휴가철을 맞아 펜션 등 휴양시설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펜션 등 농어촌 민박 시설 화재 안전 조사, T맵 빅데이터 활용 휴양·숙박시설 특별점검, 관계자 화재 안전 컨설팅 및 서한문 전달, 화재 안전의식 제고 홍보, 주말·성수기 화재 대응 및 예방 순찰 강화 등을 전개한다. 정우영 예방안전과장은 “보령시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하계 휴가철에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보령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

청양군 모덕사, 역사문화교육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청양=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청양군 모덕사가 역사문화교육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진행 중인 선비 충의 문화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모덕사를 중심으로 청양군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김돈곤 군수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공사와 건설 사업 관리단에 철저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선비 충의 문화관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48억 8,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면암 기념관, 숙박동, 서화의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면암 기념관은 학문 형성과 사상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유배 체험과 최익현 선생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관으로 만들어지며,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견된 고문헌과 민속유물 등은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숙박동 건립을 통해 1박 2일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체류형 관광을 도모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군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콘텐츠를 선행 검토하고, 자문회의 등을 통해 여러 차례 토의를 거쳤으며, 모덕사의 인지도를 분석하여 기존의 추모 공간에서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을 어필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관광시설로 발전시킨다는 생각이다. 김돈곤 군수는 “선비 충의 문화관이 건립되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이며, 청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관광지역으로 새롭게 조명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 사용 사업 강화 추진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의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국어기본법과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교육공동체와 함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다듬은 말 80선'을 배포하며, 각 기관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담당할 책임관을 지정한다. 또 '네모, 동그라미'라는 이름의 소식지를 발간하여 올바른 한글 사용의 홍보와 함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선도하는 이끎 학교 39곳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각 교육지원청에서 우리말과 우리글을 주제로 한 꿈 잔치를 운영하며, 모든 누리집과 공문서에서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로서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도 교육청은 모든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하는 한편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자료를 매월 발송하여 구성원과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d0824@ekn.kr

천안시, 성거 보금자리 아파트 현장점검 실시

천안=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천안시 김석필 부시장은 12일 성거 보금자리 아파트를 방문하여 입주 현황과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오랜 기간 관리 부재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거 보금자리 아파트는 2000년에 준공된 245세대의 민간 아파트로, 공동주택 법령상 의무적인 공동주택단지이다. 시는 오수 정화조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악취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을 감안하여, 정화조 청소와 침전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물들이 보완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강화했다. 시는 또 정화조 청소와 함께 소독 작업도 실시하여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다. 보금자리 아파트는 입주민 간 갈등으로 인해 정식 관리주체가 구성되지 않으면서, 전기, 소방, 정화조, 소독 등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입주자대표회의 2기가 구성되어, 대표회장이 전기세 체납 문제 등을 자비로 해결하며 아파트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보금자리 아파트 운영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꾸준히 지도 감독할 계획이며, 관리주체 선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성거 보금자리 아파트 외에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기를 대비하여 시설물과 정화조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자체 관리가 원칙이나 입주민 간 갈등으로 관리주체가 구성되기 전에라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행정 계도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d0824@ekn.kr

이장우 대전시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기관 위문

대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이국종)은 대전・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군 병원으로, 1951년 개원 이래 국군수도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제2의 국군병원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부상 장병 등 210여 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부상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군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친 장병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변미아)을 방문하여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군인 등 11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보훈요양원에서는 택시 50대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50분을 모시고 보훈 역사 탐방을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부상 제대군인 등에게 진로 탐색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 대전·충남 지역을 방위하는 32사단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ad0824@ekn.kr

오인철 충남도의원, “유사 중복성 행사 추진 지양해야”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해양수산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서 '유사 중복성 행사 추진'과 '행사성 사업에 대한 공기관 사무위탁 방식의 적절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 의원은 “현재 해양수산국에서 추진하는 충남 어물전과 충남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충남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이지만, 행사 목적, 주체, 개최 장소, 판매 품목 등이 중복되어 매출액이 저조하다"며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2023년 충남 어물전 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매출액 1억 1,300만원을, 충남 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매출액 2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축제‧행사성 사업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양질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중복성 측면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 기획 시 기대효과와 목적을 분명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두 행사는 공기관인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행사성 사업에 대한 공기관 사무위탁 방식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해야 할 일을 공기관이 대행하고, 공기관에서는 다시 민간업체에 재위탁하는 등 '하청의 하청' 사례가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관행적으로 공기관에 위탁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탁 수수료 지침이 부재한 상황에서 현재 10%의 수수료가 지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사업의 성과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과도한 수수료와 재위탁 발생 등이 문제"라며 “공기관 위탁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재검토와 함께 위탁 수수료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며 공기관 사무위탁 방식의 전반적인 재평가와 개선을 당부했다. ad0824@ekn.kr

세종시,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과 꾸준한 소통 전개

세종=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집현동 ㈜현다이엔지 사옥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 산단 입주기업 간의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의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 박성원 ㈜대경이앤씨 대표, 유기종 ㈜비타바이오 대표, 강양기 ㈜아이디로 대표, 박경암 자인㈜ 대표 등 8개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각 기업은 산단 입주기업 간 자율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업들은 단지 내 기업정보 교류, 애로사항 논의 등을 위해 협의체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지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시는 글로벌 증시 불안, 고금리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2024년 세종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현황' 등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관외에서 이전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들의 생산력 향상과 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가 뒷받침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기업의 혁신성장과 제도개선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기업 민원해결센터 운영 중이다. 이는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보다 나은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ad0824@ekn.kr

배재대학교, 대전시에 헌혈증 895매 기탁

대전시가 배재대학교로부터 헌혈증 895매를 기탁받았다.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헌혈증은 배재대학교 창립 139주년을 맞아 학생 및 교직원들이 4년간 모은 것이다. 이처럼 배재대학교 구성원들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은 대전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민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준 배재대학교 학생 및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헌혈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줄기 빛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전달되어 백혈병 환자, 응급 수술 등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대전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헌혈증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필요한 수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탁은 배재대학교 구성원들의 나눔과 사랑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같은 기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수업 나눔 전문가 인증서 수여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 주도성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배움과 성장의 충남 수업 나눔 전문가' 67명(유치원 14명, 초등 30명, 중등 2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1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업 혁신의 주요 목표를 '배움과 성장의 수업 나눔 확산'으로 설정했다. 이는 삶과 연계된 전문성 있는 교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과 진정한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수업 나눔 전문가 교원들은 수업 나눔을 희망하는 다른 교사들과 1대1로 연결되어 수업 설계부터 수업 디자인, 수업 방법, 전략 및 평가 등 수업 전반에 걸쳐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충남 지역의 수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된 배움과 학력을 추구하는 수업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고, 관계와 협력을 중시하는 수업,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업 나눔 전문가 교원들이 앞장서서 이러한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청은 수업 나눔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수업 혁신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등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충남 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수업 나눔 전문가들의 활약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과 성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아산시자원봉사센터,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아산=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12일 아산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범),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보윤), 탕정 한마음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원세) 등 아산시 관내 5개의 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건설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산시의 자원봉사 총량을 대폭 증가시키고 자원봉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지정하고,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기획, 자원 연계, 자원봉사 교육 등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복지관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대규모 행사 및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 공동 모집과 홍보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아산시 사회복지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5곳의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 본 센터가 아산시의 자원봉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각 마을 단위별 자원봉사 영역을 촘촘히 살피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가 '자원봉사 도시'로 거듭나는데 복지관에서 역량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자원봉사 영역이 매우 포괄적이다. 그만큼 각 복지관의 역할도 다양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 함께한 6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 자원봉사 총량을 집중하기 위한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과 VMS 연계·동의 방안, 자원봉사 종합보험 홍보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산시 자원봉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복지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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