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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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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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가축분뇨·잔류농약·스마트농업·병해충에 대한 과학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5일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되어 연 면적 987㎡,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됐다. 70종 150대의 첨단 분석·진단 장비로 갖추고 있으며, 1층 과학영농분석실, 2층 농산물 안전분석실, 스마트 농업관제실, 병해충 예찰 진단실이 구축됐다. 농경지 토양 검정(9성분) 및 토양 비료 사용 처방,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8성분) 및 살포 지도 등 기존 분석업무 외에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463성분) 및 부적합 농산물 컨설팅 업무를 확대하여 과학적 분석·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는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정보를 영농에 접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물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령시민이거나 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d0824@ekn.kr

최원철 공주시장,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현장 점검 추진

공주=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공주시 최원철 시장은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기간에 맞춰 점검 대상 시설인 아파트를 방문해 중점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주시의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 시민참여단, 아파트 관리자 및 입주민 등이 참석해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1982년에 건립된 오래된 건물로,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노후화된 상태다. 특히 소방설비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건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점검반은 드론을 활용해 아파트 외벽 상태를 영상 촬영하여 육안으로 감지할 수 없는 위험 요인들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기 및 소방 분야에서 다수의 위험 요소들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강남 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들은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사료된다"며, “지적 사항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보완토록 하고 시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시행하여 '안전한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4월부터 집중 안전 점검 대상 시설물 96개소 중 80개소 이상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할 방침이다. ad0824@ekn.kr

보령시, 가정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 진행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5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일반 위탁부모 14명과 관계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 위탁보호는 부모의 사망, 수감,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보령시 위탁가정은 18가구, 위탁 아동은 총 21명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위탁부모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위탁사업 안내하고, 학대 예방교육과 위탁부모와 자녀 간 감정을 교류하는 소통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위탁 부모들이 아동을 양육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읍면동 실무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가정위탁사업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탁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위탁 아동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

충남경찰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시티즌 코난’ 앱 설치 행사 개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5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앱 '시티즌 코난'을 활용한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시티즌 코난'은 경찰대학 치안연구소에서 개발한 앱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악성 앱을 탐지하고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오전 충남경찰청 및 도내 15개 경찰서에서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 앱 설치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점심시간에는 도청과 도 교육청 로비에서 공공기관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앱 설치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경찰협력단체를 통해 '시티즌 코난'의 지인 추천 기능을 활용한 앱 설치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편의점과 핸드폰 판매점 등에도 앱 설치를 독려하는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지역 축제 및 행사장에서의 오프라인 홍보, 그리고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통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미싱 예방 활동을 지속해 전개할 예정이다. ad0824@ekn.kr

홍성 역사의 중심 ‘홍주읍성’ 멸실 성곽 복원·정비 ‘박차’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은 조선 시대의 역사적 유산인 홍주읍성의 복원 및 정비에 집중, 발굴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홍주읍성은 조선 시대의 석축 성곽으로, 그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복원 및 정비사업을 통해 홍주읍성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북문 문루와 같은 주요 구조물의 복원은 홍주읍성 전체의 역사적 분위기를 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확보되는 학술자료와 실시설계 기반 마련은 복원 작업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많은 부분 기여할 전망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6년까지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만 4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내년도 90억 원 규모의 국비를 국가유산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군이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객사, 향청 등 주요 관아의 복원과 정비에도 힘쓰고 있어, 홍주읍성 복원 프로젝트가 단순한 성곽 복원을 넘어서 지역 문화유산의 전반적인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홍성군이 전통 경관 조성, 역사 문화도시 정체성 확립, 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홍주읍성 복원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d0824@ekn.kr

충남도, 저발전 시군 미래 성장동력 구축 ‘박차’

충남= 박웅현 에너지경제신문 기자 충남도가 저발전 시군의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충남도는 4일 충남도청에서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도 제안 및 시군 경쟁 공모사업'을 심사했다. 이는 충남도가 2007년에 전국 최초로 제정한 '지역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현재까지 2021년부터 시작된 84지구, 6919억 원 규모의 제2단계 제1기 지역 균형발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에 이어 제2단계 제2기(2026∼2030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준비 중으로, 이번 제2기 사업 대상은 기존 9개 시군(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예산군, 태안군)에 홍성군을 추가해 총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도 제안 사업 16건 6315억 원, 시군 경쟁 공모사업 28건 5565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도는 이를 통해 북부지역과 서남부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여 도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 국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북부지역에 인구와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반면, 서남부지역은 인구 감소와 산업의 상대적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세종시, 청년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 6월부터 상시모집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6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시-한국주택금융공사-하나은행 간 협약으로 청년에게 전세 대출한도 1억 원 이내에 대출이자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지원하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관외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신청유형에 따라 소득요건은 다르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으로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세종시 내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으로 임차보증금 한도는 미혼 청년 2억 원 이하, 청년 신혼부부는 3억 원 이하다. 다만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과 다중주택은 지원받을 수 없으며 40명 모집 인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시모집에 따른 신청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로 정부24(https://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 정책담당관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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