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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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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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충남경찰청, 선문대와 도박 근절 홍보 포스터 전시회 개최

충남경찰청과 선문대학교가 공동으로 도박 근절 홍보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했다. 9일 경찰청 1층 로비에서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천안·아산 역사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인터넷 도박, 청소년 도박, 불법 홀덤펍 등 도박 관련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대국민 관심 유도와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경찰청은 2023년 3월 28일 선문대학교와 MOU를 체결했으며, 5월 8일에는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선문대학교 시각 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팀이 이끄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포스터 32점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도박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합동 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과 선문대학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박 범죄 예방 및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ad0824@ekn.kr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 쇼’ 삽교호 관광지를 수놓다

당진시는 14일 오후 3시에 드론 산업 지원센터(구 당진 관광 정보센터, 석문방조제로 1755) 개소식을 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한다.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 쇼'는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 특설무대(삽교천3길 57)에서 펼쳐지며,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사전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세한대 전통연희 학과 학생들의 풍물놀이 △난타와 통기타 공연 △당진시 충남합창단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행사는 △파블로 항공의 드론 라이트쇼 △군조크루(전 울랄라세션 멤버)의 EDM 디제잉 공연 △다온아이앤씨의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번 드론 쇼를 진행하는 파블로 항공은 불꽃 드론 쇼 기네스 기록이 있으며, 다온아이앤씨는 광안리, 고흥 등에서 드론 쇼를 진행하고 있다. 두 기업의 합동 드론 쇼는 국내 최초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삽교호 관광지는 지난해 충청남도 내 네비게이션 검색순위 1위를 한 곳으로, 당진시는 8월부터 매주 드론 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특별 세션인 '한국드론 최고 기술 투자 및 수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당진시 모빌리티 사업 현황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당진시의 드론 사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였다. ad0824@ekn.kr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대전시는 9일 대전 곤충생태관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 국장, 도매시장 법인 및 중 도매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 도매시장 사례분석 결과와 시설현대화 기본계획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시는 제시된 여러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여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권경민 국장은 지난해 9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유통종사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통종사자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ad0824@ekn.kr

서천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8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1월 29일 인증을 받았다.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해서는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외부 환경, 교통, 주거, 지역 돌봄 등)에 적합한 3개년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선포식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고령친화도시, 의욕과 생기가 넘치는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친화도시, 평생 살고 싶은 지역사회로 발돋움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으로 다양한 고령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령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d0824@ekn.kr

보령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시책추진

보령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4대 분야 30개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0개 부서에서 58개의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9일 김동일 시장과 국장, 실·과장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으로는 ▲시장과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 컨설팅 ▲제3회 보령시 청렴 콘텐츠 공모전과 청렴 문화제 ▲맞춤형 청렴·법제 교육 ▲인·허가 민원관계자 청렴 연찬회 ▲부패사례 공유 간담회 ▲청렴 역사 기행 ▲찾아가는 인사 상담 ▲보조사업 상담창구 운영 ▲청렴 세정 지방세 실무협의회 등이 있다. 부서별 특성에 맞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취약분야 집중점검에 초점을 둔 시책들을 선보여 종합청렴도 1위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청렴은 비단 부패 척결을 넘어 조직문화 개선, 갑질, 소극행정과 같은 공직자의 업무행태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라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공감과 소통하는 청렴 행정을 펼치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 말했다. ad0824@ekn.kr

“공주 미션투어” 참가하고 “지원금 받자”

공주시가 타 지역 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공주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주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1회차는 5월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5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관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카페 등을 방문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면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관내 업체 이용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한 후기를 올린 선착순 8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다만 문화재 보존을 위해 일부 유적지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된다. 참여 대상은 타 지역에서 공주시를 여행하는 10인 이하 관광객이며, 신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gjcftour.or.kr)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주 미션투어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이러한 체류형 관광 지원 정책이 더욱 확대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수요자 중심 지방공무원 인사정책’ 추진

충남교육청은 최근 저출산 상황, 저 경력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 증가 등 변화하는 공직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발맞추어 수요자 중심의 인사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 모범공무원 수당 지급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였고,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시간외근무수당 연가 전환 제도 신설, △경력직공무원과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관련 재직기간 및 가산 일수 확대, △경조사 휴가 일수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충청남도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을 입법예고 했다. 특히, 도 교육청은 정부의 출산장벽 대책과 발맞추어 4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자녀 보육이 필요한 경우 연간 5일(장애아, 다태아는 연간 7일) 범위에서 보육 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을 신설하고, 저 경력 공무원의 장기근속 유도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5년 이상 10년 미만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기 재직 휴가 5일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인사정책 혁신을 통해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업무 여건을 개선하여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과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최근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정책 소통협의회'와 '저 경력 소통·공감 배움 자리'를 마련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충남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성 인지 감수성과 미래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ad0824@ekn.kr

보령시, 144억 원 투입 ‘해삼 생산 혁신 프로젝트’ 가동

보령시는 해삼 생산량 증가와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144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해삼 양식장의 친환경 서식지 및 산란장 조성, 모삼과 치삼 입식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삼은 풍부한 영양성분과 특유의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특히 중국 수출이 많은 효자 품목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과 어업인 자녀들의 귀어 활동을 유도하고, 대량생산 시설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안정적인 생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책정되었으며,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기후, 환경 등 다양한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어업인과 상생하는 보령시를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ad0824@ekn.kr

아산시, 멸종위기종 ‘반딧불이·꼬리명주나비’ 등 서식지 복원 추진

아산시는 송악면 동화리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물장군 35쌍, 70개체를 방사했다. 이날 물장군 방사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 삼성디스플레이(주) 강성광 환경안전센터장,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이강운 소장, 동화3리 이종석 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사는 2022년 9월, 2023년 6월에 이은 세 번째 방사로, 서식지 보호와 모니터링을 맡은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측은 지금까지 방사된 물장군 중 상당 개체가 현재 월동을 마치고 산란한 것을 확인했다. 아산시와 금강유역환경청, 삼성디스플레이(주),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동화리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 7월 아산지역 물장군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합동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한들 물빛도시 내 맹꽁이 서식지 조성', '신정호 꼬리명주나비 복원', '송악 반딧불이 보호 활동',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사업', '곡교천 생태축 복원사업'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개발로 많은 야생생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는 이때, 급속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아산시에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민·관·기업의 연대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복원사업비용과 서식지 보호 활동을, 아산시는 복원사업에 대한 행정 및 재정 협조 등을 맡았으며, 지역주민과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서식지 보호와 모니터링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이들은 2025년까지 모니터링, 서식지 보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멸종위기종 보호는 생물다양성 유지와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개발로 인해 많은 야생생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시와 관련 기관, 기업,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멸종위기종 보호에 힘쓰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러한 협력적 노력을 통해 물장군, 맹꽁이, 꼬리명주나비, 반딧불이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가 복원되고 개체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홍성군, ‘문화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예비사업 본격화

충청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할 민간단체 선정을 시작으로 1년간 신속한 예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홍성문화 도시센터(센터장 모영선)는 ▲대학연계 청년 창업공간 '88 청년'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배달 ▲품앗이 마을 축제 지원사업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학 연계 청년 창업공간 '88 청년'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열정을 지닌 지역대학생 또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운대학교·혜전대학교 인근 홍성읍 학계리 소재 창업공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창업공간 외에도 입주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청년 소모임 등 네트워킹 구축 기회가 함께 지원된다. 찾아가는 문화배달은 2024년 기준 홍성군에 주소지를 둔 관내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에 최대 5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라는 뜻의 '문화 슬세권'에서 홍성군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품앗이 마을 축제 지원사업은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개최하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자원 계승·발전을 목표로 한다. 선정되는 마을은 최소 400만 원부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축제전문가의 컨설팅 지원 및 워크숍 개최 등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교육·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문화 도시센터(☏041-635-0631) 또는 문화도시 홍성 누리집(www.hcc335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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