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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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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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양과학고, “학생 안전 확보” & “노후 버스 교체” 시급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외부 교육 활동을 위해 운행 중인 버스가 노후화로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버스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년을 운행하며 내용연수가 1년 7개월 정도 경과 된 상태다. 또한 바닷가를 운행하는 특성상 하부부식이 심할 뿐 아니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과 연료 소비 과다 등의 문제점 때문에 사실상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학교 특성상 각종 진로 체험 활동 및 실습 관련 교육을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목포·부산·인천 등)이 필수적이고 이로 인해 버스 운행의 지속이 불가피하지만 노후화된 차량으로는 안전상 무리하게 운행할 수 없어 외부 임차 차량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2023년 통학 차량 운영 내역을 보면, 연간 16.754km를 운행하면서 전체 예산액 14.916.000원 중, 수리비가 3.414.600원, 연료 소비가 10.787.710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23년도 8월 자동차 정기검사 시 일산화탄소 초과로 재검사를 받았고, 이후 내연기관 청소를 하여 통과하였으나, 추후 실시될 자동차 정기검사 통과가 불확실한 상태라는 점은 차량 상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그동안 해당 학교의 학부모, 교사, 학교운영위원회 이 같은 문제점을 이유로 도 교육청에 노후 버스 교체를 위한 예산 지원을 여러 차례 요구하였음에도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충남해양과학고는 해양 산업 전문 인재 양성, 실습 및 체험 교육 강화, 글로벌 해양 전문가 양성 등의 미래 인재 개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노후 버스 교체 문제로 인해 일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직면한 만큼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된 중론이다. ad0824@ekn.kr

홍성군, K-푸드 효자품목 ‘김 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박차

홍성군이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7일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부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김 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K-푸드 김 산업의 새로운 중심, 해양수산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김 산업의 발전계획 수립의 추진 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 대표 수출 품목인 조미김(광천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단일품목 수출실적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인 김 수요 급증으로 국내 재고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공업체들이 마른김 수매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조미김 생산원가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기업 운영에도 어려움을 직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김 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군 특화전략과 사업 발굴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용록 군수는 “연구진과 주민, 공직자 모두가 협력하여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김 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에서도 김 산업의 시장 확장성을 위해 90ha의 신규 김 양식장 조성 등 김 산업의 새로운 활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공주시, 물류 취약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도입 ‘박차’

공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물류 취약지역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의 본격화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대상 지역은 중앙소방학교와 공주시 산림 휴양마을(숙박동) 등 총 15곳의 물류 배송 취약지역이다. 또한 야식, 지역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여 교육생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달 중 비행로를 구축하고 테스트 비행을 거쳐 다음 달 국토교통부의 특별 비행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중앙소방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물류 취약지역 주민과 교육생들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드론 배송 서비스의 우수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주시가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공주 형 드론특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해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을 만나 해당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다시 한번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사곡면 국민 안전교육 연구단지로 지난 2019년 이전한 중앙소방학교는 전국 각지의 소방관들이 기초훈련부터 고난도 훈련까지 받을 수 있는 국제적인 훈련시설을 갖추고 연간 2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ad0824@ekn.kr

보령소방서, 5월 연휴 행사장 안전관리 ‘안심하세요’

보령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AMC 국제모터페스티벌, 어린이날 등 각종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력을 운영했다. 이번 5월 연휴에는 2024 AMC 모터페스티벌, 어린이날, 조개구이 한마당, 수산물 직거래 장터, 축하공연 등 많은 행사가 있어 많은 인파가 예상됐다. 보령소방서는 사전에 충청남도 안전정책과, 보령시 안전총괄과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소방차량 전진 배치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5월 5일에는 행사장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경 신철호와 소방위 김진수가 출동하여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소방안전교육 체험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들과 가정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체험장에서는 연기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대피 안전 맵 그리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ad0824@ekn.kr

박경귀 시장 “어르신 건강 돌봄 센터 개소 등 효도 시정 실천에 최선 다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일 탕정 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원세) 야외마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탕정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특히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 탕정 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장님과 한국 지역사회 복리 회장님, 관계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산시도 지난달 동부권에 어르신 건강 돌봄 센터를 개소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도 시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어르신 건강 돌봄 센터는 민선 8기 공약 '권역별 어르신 건강 돌봄 센터 설치 및 운영'의 일환으로 중앙권 및 서남권, 동부권 총 3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며 25년까지 북부권 센터를 설치해 총 4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ad0824@ekn.kr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2021년 3월 발의되었으나 3년 넘게 논의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소위를 통과하게 됐다.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는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현안이라고 판단한 결과다. 세종시는 그동안 시민의 사법 접근성 및 사법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확정으로 행정수도로서 행정과 입법 기능이 점차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사법기능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시민의 사법 접근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입법, 행정, 사법 등 국가 3권 기능의 이전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와 본회의 심의 의결 절차가 남아 있지만, 소위에서 여야 합의로 결단을 내린 만큼 제21대 국회 임기 내 본회의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각오다. 최민호 시장은 해당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 논의의 급물살을 탈 수 있도록 그동안 애써주신 강준현 의원, 홍성국 의원과 김종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ad0824@ekn.kr

박수현 당선인, 부여군과 정책간담회 개최

박수현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7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박 당선인의 공약과 민선 8기 부여군의 주요 현안 사업,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박 당선인에게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 관내 8개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부여군의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 및 지역특화 공공기관 유치,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백마강 국가 정원 진입도로 및 진흥센터 구축사업,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 충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국도 29호선(부여 청양) 4차로 확장 및 (임천 장암) 4차로 신설, 서부내륙고속도로 남부여IC‧휴게소 설치 등이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뛰어난 정책개발 능력을 겸비한 부여군 공직자들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누구 보다 설렌다"라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들과 저는 경쟁자이자 협력자"라며, “부여군과 군민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개발은 경쟁하듯이 치열하게 하되, 확정된 정책 시행,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는 협력하는 동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박 당선인에게 “부여군과 부여군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애정을 가지고 챙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은 2026년 국제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부여군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종합적으로, 박수현 당선인과 부여군 간의 긍정적인 협력관계가 형성되어 부여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홍성군, 2024년 청년 내일 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홍성군은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립을 위한 '청년 내일 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위해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 기준·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세~만 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5세~만 39세 청년 중 근로 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을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ad0824@ekn.kr

홍성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점포’ 운영·모집

홍성군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점포'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홍성읍 오관리 620-1 일원에 조성 중인 남문동 어울림 센터 준공 (7월 예정)시기에 맞춰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미취업자 5명(팀)으로 원도심 내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운영을 목표로 한다. 단 유흥주점업이나 사행사업 등의 부적합 업종은 제외된다. 입점자에 대한 지원 혜택으로는 3년간 보증금 면제, 임대료 50% 감면, 간판 설치 지원 등과 안정적 경영과 성공적 창업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 참고 후 제출서류 구비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유휴 공공시설 활용으로 지역 자원 효율적 활용, 청년 창업 가의 역량 강화 및 시장 경쟁력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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