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3일 출근길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OK 보령 활짝 웃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13일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 범시민운동의 10년 성과 공유 및 공직자 친절 교육, 재도약을 위한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 공직자로서'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민원 응대 및 업무 추진 등 지친 일상에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날 새마을 공동체 과가 주관이 되어'미소·친절·청결·칭찬' 캐릭터 탈인형 및 어깨띠 착용 등 홍보 물품을 활용하고 웃음과 용기의 의미를 담은 캐릭터 피켓을 제작하여 출근하는 전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환하게 웃는 얼굴로 손바닥을 마주치는 맞이 인사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OK 보령 활짝 웃는 날은 ▲월요일은 원래 웃는 날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는 날 ▲수요일은 수수하게 웃는 날 ▲목요일은 목청껏 웃는 날 ▲금요일은 금방 웃고 또 웃는 날 ▲토요일은 토끼같이 토실토실 웃는 날 ▲일요일은 일단 웃고 보는 날 등으로 웃으면 행복이 매일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동일 시장은“진심이 담긴 웃음은 폐활량 증가, 우울증 감소, 면역력 증진, 혈압 강하, 통증 경감, 근육운동, 다이어트 효과, 소화 기능 향상, 수명연장 등의 긍정적 건강효과가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나부터 일주일 내내 웃고 행복하여 그 좋은 기운이 우리 보령시민에게 고스란히 전파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ad0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