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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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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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예산군, 야생 방사 황새 19쌍 전국 곳곳에서 번식 확인

예산군이 야생으로 방사한 황새 중 19쌍이 전국 곳곳에서 번식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개의 알을 산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새번식은 1월부터 첫 짝 형성, 둥지 짓기, 교미 과정을 거쳐 2월 현재 산란 후 포란(알품기) 중이며 3월 중순 부화할 예정이다. 산란은 5월까지 계속 이어져 텃새 황새 개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국 19쌍 중 10쌍이 예산에서 번식을 시작하여 9쌍이 알을 낳아 품고 있으며 예산군 외에는 충남 서산시, 태안군, 아산시, 충북 진천군, 전북 고창군, 경남 창녕군에서 총 9개의 황새 번식지가 확인됐다. 특히 예산군 응봉면에 둥지를 튼 국제 커플은 작년에 이어 2년째 번식에 성공했다. 예산황새공원 연구팀은 “예산지역은 주로 둥지 탑을 이용하여 번식하고 있지만, 타 지역에서는 주로 송전탑을 이용하는 원인으로 배설물로 인한 정전사고, 송전선 충돌사고 등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려할 점"이라 밝혔다. 2023년부터 한국전력은 황새 둥지 관련 TF팀을 꾸렸으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예산군 황새팀,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예산 황새 연구팀이 자문단으로 참여하여 상호 협력하고 황새와 전기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황새 번식지가 증가함에 따라 황새 서식지 관리에 더욱 총력을 다하는 한편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 일환으로 2025년까지 비오톱 습지 조성 용도로 114,000㎡ 의 농경지 매입과 임대를 통해 황새 먹이와 황새 놀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의 보조로 논어도, 개구리 사다리 설치를 확대하여 단절된 논 생태계를 회복하는 서식지 개선 사업 복원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예산군 및 전국 곳곳에서 산란과 부화에 집중되고 있는 시기에 산란장 사진 근접 촬영과 드론 영상 촬영을 금지하고, 둥지 탑 주변 사유지 무단출입 금지 및 쓰레기 무단투척 금지" 등 생태계 복원에 협조를 당부했다. ad0824@ekn.kr

보령시, 제6대 김호원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보령시는 지난 27일 제6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김호원 前안전행정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금일 임명식을 시작으로 2027년 2월 26일까지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김호원 이사장은 다양한 공직경력과 전문 역량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보령시 자치행정과장, 경제도시국장, 안전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보령시설관리공단은 2009년 12월에 설입돼 현재 보령공공하수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석탄박물관, 모란공원,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등 공공시설을 관리 운영 중이다. ad0824@ekn.kr

보령시, 2024년 3월 1일자 인사발령 현황 ◆5급 승진 ▲대외협력과장 윤지영 ▲자치행정과(비서실장) 김세준 ▲웅천읍장 백명균 ▲미산면장 구자삼▲축산과장 김태경 ▲토지정보과장 임재진 ◆6급 승진 ▲기획감사실 손장석 ▲신속허가과 김경진 ▲건축과 박혜임 ▲도로과 유수미 ▲문화교육과 조학연 ▲신속허가과 홍갑주 ▲교통과 이상교 ◆7급 승진 ▲기획감사실 오인철 ▲홍보미디어실 김지수 ▲새마을공동체과 설재호 ▲대외협력과 이유석 ▲토지정보과 하단비 ▲복지정책과 조용관 ▲세무과 강대성 ▲회계과 신선용 ▲회계과 최지연 ▲환경보호과 김남태 ▲농업기술센터 한효선 ▲ 가족지원과 김영화▲농업기술센터 백지애 ▲보건소 김연주 ▲건설과 류승현 ◆8급 승진 ▲대외협력과 신지혜 ▲관광과 최소리 ▲지역경제과 김예찬 ▲지역경제과 김지혜 ▲도시과 임지선 ▲교통과 남경연 ▲교통과 최소라 ▲안전총괄과 황채은 ▲체육진흥과 정민수 ▲체육진흥과 표나현 ▲문화교육과 남건주 ▲문화교육과 조훈현 ▲열린민원과 백지혜 ▲열린민원과 윤인정 ▲세무과 조예진 ▲천북면 김영학 ▲도시과 백은정 ▲토지정보과 고륜희 ◆7급 전보 ▲수도과 김진국 ▲자치행정과 김현정(휴직) ▲자치행정과 정제국(휴직) ▲성주면 박순정(휴직) ◆8급 전보 ▲가족지원과 최유진 ▲성주면 황진아 ▲자치행정과 김은지(휴직) ◆9급 전보 ▲신속허가과 전소영 ▲자치행정과 오연석(휴직) ▲자치행정과 홍성민(휴직) ad0824@ekn.kr

보령시는 (재) 보령축제 관광재단의 임원(비상임이사·비상임감사)을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5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비상임이사 4명, 비상임감사 1명이며, 지원 자격으로는 18세 이상으로 지역 제한이 없으며, 재단 경영, 정책, 법률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 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축제 관광재단(보령시 고잠2길 55)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임된 임원은 재단 이사회에 부의되는 의안의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 관광재단 누리집(www.mudfestival.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로(☎930-0891) 문의하면 된다. ad0824@ekn.kr

충남도의회, ‘충남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 선정···“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 제고”

충남도의회가 쌀 브랜드의 정기적인 품질평가를 통해 연중 균일한 품질의 브랜드 쌀을 유통시키는 등, 충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입법 예고됐다. 이 조례는 충남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브랜드 선정 기준을 정하고, 충남 쌀 우수브랜드에 대한 지원사항을 담고 있다. 이종화 의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쌀 소비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라며, “시장경제에서 수요보다 공급량이 많으면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제는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등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3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남 쌀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ad0824@ekn.kr

충남도의회 ‘향토사 연구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가 지역의 향토 역사·문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28일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조사·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함으로써 지역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지원 ▲연구자료 수집 방법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오 의원은 “향토사를 연구하는 분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그 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연구 성과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힘든 실정"이라며 “소중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충남의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도민의 문화 향유는 물론 애향심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ad0824@ekn.kr

충남도, 총선 앞두고 140개 핵심·지역 과제 각 정당에 전달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40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140개의 핵심 및 지역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했다. 이는 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 및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하게 만들어,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풀기 위한 계획이다. 충남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과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의 과제를 발굴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각 실국 및 충남 연구원의 논의를 통해 선정했다.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충남 국립의대의 신설로, 이는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 외에도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천안·아산 유치, 도로·철도 국가계획의 조기 수립 및 대통령 공약 SOC 사업 반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 과제로는 천안 종축장의 국가산단 조속 추진, 공주 백제고도 내 한옥마을 조성, 보령 원산도 복합 마리나 항만 개발 등이 제시됐다. 도는 이번 발굴 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하고, 도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과제들은 충남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다음 국회에서 각 사업들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각 정당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2024 충남형 늘봄학교’ 118교 본격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4일 개학을 시작으로 도내 118개교 대상 충남형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강화하여 온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4년 1학기 첫 운영을 시작하는 도내 118개교에서는 초등 1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2강좌 이내 양질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00개교에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채용을 완료했다. 또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 문화 예술 체육 강사지원 사업,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도시 과대·과밀학교의 공간 부족과 희망 학생의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충청남도와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 늘봄 프로그램 지원,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활용 동네방네 늘봄 교실 등 학교 밖 공간 확장과 지자체, 지역 연계 강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처음 시행되는 정책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 마을과 지자체, 대학이 서로 협력하여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학교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유·초·중등 교(원)장․교육 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충청남도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 자 인사 발령을 받은 유·초·중등 교(원)장, 교육 전문직원에 대하여 임명장을 수여했다. 28일 도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교(원)장 62명,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7명, 장학관(교육연구) 15명 등 총 84명이다. 2024년 충남교육 충남교육의 정책 목표인'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 교육 실행력 강화'는 충남교육이 그동안 추구해온 학생 중심 교육의 구체화 된 실현이다. 이에 따라 중점 추진과제를 더욱 내실 있게 펼쳐갈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에 능한 인재를 발탁하였고, 경영 능력 및 생활 근거지 등을 고려하여 각 기관과 직무에 적합한 역량 중심 배치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인사의 초점을 맞추었다. 김지철 교육감은“모든 학생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주도성을 가지고 학교 현장과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존경받는 학교, 기초 기본학력 향상, 디지털 전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교실, 선생님의 인자한 웃음에서 사랑과 삶을 배우는 학교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尹 대통령에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남에 대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우선 선택권(드레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6일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충남은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공약 실행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공약은 8개였는데,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라는 비판과 함께 윤 대통령은 15개 약속해 주셨고, 아산 경찰병원 분원과 GTX-C 연장 등 7개가 실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충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충남의 베이밸리 건설 사업과 서산 공항 건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천안·홍성 국가산단,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이어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 혁신 파크를 당진에 세우도록 하겠다며, 토지이용 규제 완화, 재정 지원, 세제 감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안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실현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고, 아산에 경찰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지역 의료 체계를 보강하며, 충남대 내포 캠퍼스 신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 첨단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의욕을 갖고 도정에 임하고 있다"라며 “오늘 충남의 아들답게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면 220만 도민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것은 도로·철도 등 SOC 사업인데, 2021년 수립된 국가계획으로는 공약한 SOC 사업을 반영시킬 수 없다"라며 올해 또는 내년 초 수정계획 수립을 통해 SOC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될 경우, 다양한 방면에서의 경제적 변화와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는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인해 직원들이 이동하거나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게 되고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과 식당, 마트, 편의점,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 성장하게 됨으로써 이로 인한 지역 내에서의 소비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이전은 부동산 및 건설업의 활성화와 기관의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기회의 제공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충남혁신도시의 인프라 개선, 교통 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의 추가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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