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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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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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충남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 지원”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22개 학교를 방문해 전공심화동아리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대회 준비와 훈련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서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8일 천안제일고를 방문하여 농업기계정비와 화훼장식 종목에 출전하는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당부했다.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 1,755명이 참가하여 우수한 숙련 기술을 겨루게 되며, 충청남도에서는 46개 직종에 125명이 출전한다. 이 중 학생 선수는 22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이 참가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 및 기능 교육을 통해 전문성 높은 기술 인재를 육성해왔으며, 지난해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24년에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착실히 준비하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숙련 기술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 훈련 여건을 개선해 전문성 높은 기술 인재를 양성해달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충남 보령,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제5회 섬의 날’ 화려한 개막”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의 두 번째 행사인 '제5회 섬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보령 머드광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기념식에는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동일 보령시장 등 약 1,000명이 참석하여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겼다. '섬의 날'은 2019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보령시의 70여 개 아름다운 섬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은 원산도 초등학생의 애국가 제창, 유공자 포상 및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에는 섬의 날 홍보대사 하현우를 비롯해 강혜연, QWER 등이 참여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9일과 10일에는 KBS Cool FM 공개방송과 포크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머드광장에서 각 지역 섬을 홍보하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특히, 삽시도와 효자도에서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와 원산도에서의 바지락 채취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 교통,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폭염과 폭우에 대비한 안전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제5회 섬의 날이 마무리된 후에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개최되어 중·소형 크루저 요트와 딩기요트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요트체험과 해상경기관람 등의 연계 행사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섬은 우리 국민 모두의 소중한 보물이며, 이번 섬의 날 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섬의 가치를 체험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ad0824@ekn.kr

충남, 남호주와 “탄소중립 경제 협력” 강화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남호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및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와 시군, 충남 연구원, 충남 테크노파크, 한국서부발전 등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방문단이 남호주에 파견되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7박 9일 동안 남호주에서 그린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시설을 방문하고, 해당 지역의 재생에너지 활용 현황을 파악했다. 남호주는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60%를 넘고, 2030년에는 100% 달성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충남도가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단의 단장인 남승홍 도 탄소중립 경제과장은 남호주 주 청사에서 재생에너지 및 수소에너지 부서와의 의견 교환을 통해 양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미래경제·전환경제·순환경제·생활경제·탄소중립 국가 허브 구축" 등 5개 분야와 “글로벌 수소 혁신생태계 구축-고 탄소 산업의 저탄소 대전환-탈석탄 전환 체계 구축-저탄소 인프라 선제적 보급-충남형 탄소순환 생태계 조성- 농어촌 그린투게더-탄소중립 경제 플래그십 조성-그린 창업·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탄소중립 경제 이니셔티브 선도-탄소중립 경제 글로벌 위상 강화" 등 10대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는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과 석탄 화력 수소에너지 전환 추진에 남호주의 선진 수소 산업 기술과 경험을 충남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도는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보령 블루 수소 플랜트 조성, 보령·당진 수소 도시 조성, 수소 터빈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방문단은 남호주에 앞서 시드니를 방문하여 시드니공과대학 클린에너지 기술연구센터와 뉴사우스웨일스대 수소에너지 전문센터를 차례로 찾아, 호주의 에너지 현황 및 재생에너지 보급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소 저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승홍 과장은 “이번 호주 수소 산업 벤치마킹은 충남의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충남도의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힘쎈충남, “인구 위기 대응 전담 조직 신설 및 대규모 조직 개편안 입법예고”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청남도는 8일 '인구 위기 대응' 전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은 인구 위기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농촌 구조개혁, 미래 먹거리 창출, 2045 탄소중립 실현, 공공건축 혁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일까지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13개 실국 66개 과에서 15개 실국 69개 과로 확대되며, 2개국과 3개 과가 신설된다. 특히, 인구 전략국이 신설되어 저 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돌봄 지원 정책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건축도시국이 신설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명품 공공건축물 조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경제실은 바이오산업 과를 새롭게 설치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지원하며, 산림자원과는 환경국으로 이관되어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한다.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스마트농업본부로 분리·신설되어 종자산업 육성과 스마트팜 정책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농촌 활력과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법 시행과 관련하여 농촌 재구조화 과로 기능을 재편한다. 한편 도는 오는 12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개정 조례안은 도의회가 심의·의결한 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ad0824@ekn.kr

충남, 국립의대 유치 100만 서명운동 ‘박차’···범도민추진위 실행위원회 개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도청에서 열린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회에서는 유치 추진 현황과 서명운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실행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립의대 유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100만 범도민 서명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간 대통령 및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을 건의한 내용, 지방시대위원회에 의대 신설 공약을 설명하고 건의한 내용, 그리고 국립공주대 의과대 설치 특별법 제정 건의가 포함됐다. 실행위원들은 이번 서명운동이 충남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범도민추진위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각 분야에서 힘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충남 국립의대 신설이 도민들이 서울로 떠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후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물려주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도민 건강과 충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220만 도민의 열망과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의 의사 수는 3,230명으로, 도민 1,000명당 1.51명에 불과하다. 이는 OECD 평균 3.7명, 한국 평균 2.1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로, 도내 의대 졸업자 중 70% 가까이가 타지로 떠나는 현실을 보여준다. 충남 도내 의대 입학 정원은 단국대 40명, 순천향대 93명 등 총 133명이며,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배정에 따라 내년에는 모집인원이 총 236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민선 8기 힘쎈 충남은 지역 의대 설립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충남도의 이러한 노력이 도민의 건강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도민의 열망을 모아가는 과정이 기대된다. ad0824@ekn.kr

2027년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출범, “보령의 아름다운 섬을 세계에 알린다”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재단법인 섬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27년 섬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출항을 시작했다. 7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김기영 충남도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조직위원회 임원 위촉,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섬 비엔날레는 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예술과 축제가 만나는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더해 섬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직위는 특히 원산도와 고대도 등 5개 섬이 가진 독특한 자연경관,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 표현으로 담아낸 축제를 통해 해양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는 각 섬의 특색을 살린 전시와 해상 공연, 해안 트레킹 길, 섬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충남의 아름다운 섬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섬 비엔날레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 보령의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d0824@ekn.kr

이장우 대전시장, 청년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조치 예고

대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 산하기관장들과의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청년 주택 공사 중단 문제 해결과 산하기관의 기강 확립 및 조직 혁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 청년 주택 '신탄진 다가온'의 공사가 원천사의 대금 미지급으로 중단된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전임 시장 시절 대전도시공사가 청년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일부 사업자에게 대규모 발주를 몰아준 결과"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참여 업체 모두를 영구적으로 대전시 사업 입찰에서 제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체가 책임을 지고 마무리해야 한다"며, 대전시가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분을 배상해준 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악용하는 업체들은 부도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무책임한 기업은 더 이상 대전시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하며, 능력을 넘어선 무리한 수주와 몰아주기 발주는 청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하기관의 공직기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조직이 이기주의로 변하고 있으며, 기관장이 조직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 간부들의 일탈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대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혁신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조직이 일부 인사들 때문에 느슨하게 운영된다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냐"며,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공직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용역 발주를 지양하고, 인재 채용의 목적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런 방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조직 통폐합을 포함한 과감한 개혁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시장은 이번 주 금요일(9일) 0시 시작되는 축제를 앞두고 '식품 안전'과 '질서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식중독과 바가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라"며, 교통통제 및 현장점검을 직접 수행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 안전을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든 사업에 대한 안내표 설치, 혼인율 증가를 위한 최대 2개월 단위의 만남 프로젝트 추진, 대전시 브랜드 상승 유지 및 내년 우기 전 하천 준설 완료를 위한 추경 반영 등 다양한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이장우 시장의 이러한 작심 발언이 대전시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운영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ad0824@ekn.kr

충남경찰청, 집회시위 법령 교육 실시로 경비경찰 역량 강화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이 집회 시위 현장에서의 기본권 보장과 시민 안전을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와 5개 기동대를 대상으로 집회 시위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8월 6일부터 시작되어 총 4일간 진행되며, 경찰관 100명이 참여한다. 교육의 핵심 목표는 집회 시위 현장에서의 경비 경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집회 시위와 관련된 주요 법령 및 판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신 판례를 통해 현장에서의 법적 유의사항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강사는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법률 경찰관으로, 충남경찰청 소속의 법률지원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비 경찰의 법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경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경비 경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집회 시위 관리로 지역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ad0824@ekn.kr

보령 발전본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 위한 ‘여름나기 행복 나눔’ 행사 성료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 발전본부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보령시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보령복지회,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보령시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여름나기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보양식인 삼계탕 재료 100인분과 보령시의 특산품인 사현리 포도 약 150박스를 전통시장 및 지역 농가에서 직접 구매하여 발전소 인근 8개 사회복지 기관에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보령 발전본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사현리 포도는 '내게 온(溫) 행복 도시락'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0가구에도 전달되어, 이들이 영양가득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나눔의 손길이 확대됐다. 행사 후 간담회에서는 충남정심원 김용환 원장이 “항상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보령 발전본부에 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민수 경영지원처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봉사의 자리에 더욱 함께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보령 발전본부가 되겠다"고 화답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보령 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보금자리 사업(주거 노후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 농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ad0824@ekn.kr

대전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육아 친화적 근무제 도입

대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대전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새로운 근무제를 8월부터 시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근무제는 임신, 육아, 아동기로 나누어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임신기 공무원들은 주 1회 재택근무가 의무화되며,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당당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육아기 공무원은 자녀 돌봄을 위해 주 1회 육아시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아동기 공무원도 1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된다. 또한, 대전시는 난임 지원 제도를 보완하여 남성 공무원에게도 배우자의 난임 시술 동행을 위한 '난임동행휴가'를 신설하고, 임신한 배우자와의 정기검진 동행을 위한 특별 휴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대행자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휴양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보상책도 마련하여, 근무제의 원활한 정착을 도모한다. 이 시장은 “출산과 육아 지원제도를 공직 내부에서 우선 시행하고,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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