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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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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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보령시의회 보령 댐 특위,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 지사와 간담회 개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보령댐 관련 사업추진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8일 열린 간담회는 특위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추보라, 백영창, 이정근, 김재관 위원과 방석배 보령권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사항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자체 용역 결과를 청취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시의회, 보령시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필요한 경우 협업할 수 있는 상시 대화 채널을 운영하는 것과 환경변화 조사 용역 결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다만, 댐 효용증진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은 충주댐의 사례를 봤을 때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퇴적토 준설은 효과성이나 생태적인 측면을 고려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물빛공원 시설개선은 현재 추진 중이며 시의회에서 제안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웅천천의 국가하천 승격에 대해서는 환경부를 비롯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정훈 위원장은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댐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대안을 찾아 나가자"고 제안했다.보령댐 특위 3

대천농협,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랑의 쌀 나눔 전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 대천농협은 18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 성금을 모아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 생활 수급자 등 불우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한 공익사업이 일환이다. 앞서 대천농협은 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5월에는 취약농가 일손 돕기를, 10월에는 수해 피해 농가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11월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영관 조합장은 "대천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농가소득 지원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ad0824@ekn.krDSC06190

‘6년 전 가격으로 최고의 분양 아파트’ 건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 형 도시 리브투게더의 첫 사업인 내포신도시의 공공임대 아파트 기본설계안 보고회가 18일 개최됐다. 이번 공공임대 아파트의 특별한 특징으로는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아 싼 임대료를 내며 살다가 6년 전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는 구조로서 민간아파트와 비교해도 품질이 좋고 안전한 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첫 사업은 홍북읍 한울초 인근 6만 8271㎡ 부지에 949세대의 공공 임대아파트를 조성하며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디엘 이앤씨가 민간사업자로 선정되어 ‘이(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로 공급된다.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25층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채광과 환기,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하여 주거 환경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는 중앙공원과 특화공원, 주제별 산책로 등을 포함한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등의 주민 편의시설도 건설된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단지를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공공임대주택이라며, 집 없는 사람들에게 전·월세로 시작하여 자가 소유로 도약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를 보장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공공임대주택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충남의 자부심과 함께 미래를 건설한다는 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내포신도시 공공 임대아파트의 주요 장점들로는 일반 시장 가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나 소득이 낮은 가구들에게 주거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 장기 임대 계약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보장과 함께 잦은 임대료 상승이나 계약 해지 등의 불안정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다양한 주택 지원 제도와 연계하여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변의 다양한 생활 시설과 편의시설인 학교, 병원, 상점, 공원 등이 가까이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 내에 경비원이 상시 경비 업무를 수행하고, CCTV 등의 보안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주거 안정성을 보장한다. ad0824@ekn.kr충남형_도시리브투게더_1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도청에서 열린 리브투게더 기본설계 보고회에 참석한 모습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한국중부발전과 보령 신 복합 1호기 건설이행 협약을 체결하며 완성형 청정에너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을 뗐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보령 신 복합 1호기 건설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복리증진, 지역문화 체육진흥, 지역 환경보전, 지역 상생 사업 추진 등 보령시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보령화력 5호기는 대한민국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데,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에 폐쇄될 예정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보령 신 복합 1호기 건설을 시작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공사계획 인가를 받았다. 또 지난 11월 13일에는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으며, 3년간 약 5354억 원을 투입해 500MW급 발전소를 건설한다. 보령 신 복합 1호기는 석탄 화력에서 벗어나 천연가스(LNG)를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추후 에는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해 탄소중립 경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현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조율됨으로써 과거 보령화력 7·8호기와 신보령 1·2호기의 건설이행협약 체결까지 갈등과 진통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건설이행협약에서 있었던 갈등과 진통을 피하고 원활하게 협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의 편대로서 완성형 청정에너지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탈 석탄을 통한 청정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d0824@ekn.kr

새해 첫 일출 아침 7시 26분 독도

대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갑진년 새해에 우리나라의 첫 일출은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육지 기준으로는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맞을 수 있다. 서울의 새해 첫날 일출시각은 오전 7시47분으로 독도에 비해 약 20분 늦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8일 주요 지역의 올해 12월 31일 일몰 시각과 내년 1월 1일 일출 시각(해발고도 0m 기준)을 18일 발표했다. 올해의 마지막날 가장 늦은 일몰은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는 오후 5시 40분에 볼 수 있다. 육지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로, 오후 5시 35분이다. 주요도시의 새해 첫 일출 시각은 서울외에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인천 7시 48분, 세종 7시 43분, 대전 7시 42분, 광주 7시 41분 등이다. 동해 일출 명소인 경북 포항 호미곶은 7시 32분, 강원 강릉 정동진 7시 39분, 서해 충남 당진 왜목마을 7시 47분, 부산 해운대 7시 32분, 제주 성산 일출봉 7시 36분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 가량 빨라진다. 각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 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일출명소인 강원도 정동진

시민선정 올해 보령시정 톱뉴스, 보령시립도서관 개관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올해 보령시정 10대 뉴스 중에서 ‘보령시립도서관 11월 11일 드디어 개관’이 가장 톱으로 선정됐다. 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하여 연 면적 3717㎡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독서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북카페, 대강당, 강의실, 북 드라이브스루 등이 1층에, 청소년, 어린이, 유아 자료실과 공유 오피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실이 2층에, 그리고 일반자료실과 열람실이 3층에 위치한다. 언론인들은 ‘국내 최대 해양관광단지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기공식 개최’를 중요 뉴스로 뽑았으며, 이 뉴스 역시 많은 시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해당 기공식은 소노인터내셔널이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2028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에너지 그린도시 보령, 제1호 수소충전소 운영 시작’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보령1호 수소충전소는 지난 7월 20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에 최대 8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대천~죽정동 간 봉재 터널 12월 개통, 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 개장, 보령머드축제의 흥행 성공, 만세 보령 쌀 삼광미 골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대천해수욕장의 인명사고 ‘제로’ 운영,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황리 마무리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16일간 보령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16명이 참여했다. 김동일 시장은 "사회적 불평등을 제거하고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만세보령 OK보령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라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ad0824@ekn.kr1.보령시립도서관 전경 (1)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 출범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 지역 의대 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220만 도민이 힘을 모은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출범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한달선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강조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사회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공공의료기관장, 보건의료 관련 교수 등 18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한달선 함주 학원 이사장이 맡았다. 김태흠 지사는 ‘의료개혁을 통해 의사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충남 지역에 국립의대를 신설하여 지역 의료를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지지하고, 충남 지역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도내 의대 정원 및 국립 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의사 인력 쏠림 현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충남 지역의 의대 졸업자 중 도내 취업 의사는 32.1%에 머물고, 지역의 활동 의사 수는 3215명이다. 특히 도민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1.51명에 불과해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OECD 평균인 3.7명과 우리나라 평균인 2.6명에 비해 매우 부족한 수치다. 김태흠 지사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220만 도민의 열망을 충족하기 위해 지역 의대 설립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중점 추진 중이다. ad0824@ekn.kr5 김태흠 지사가 15일 충남지역 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범도민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세종 비학산 맨발로 황톳길 개방”···정상부~일출봉 225m 구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금남면 비학산 등산로에 대한 시설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 개방한다. 해당 사업은 비학산 일출봉 전망데크 재설치, 벤치 등 휴게시설 확충, 구급함 신설 등 등산로 일제 정비를 통해 비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에는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아름다운 경치 감상과 건강한 산책을 즐기면서 맨발 걷기를 통한 혈액순환, 불면증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숲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벤치, 휴게시설 등을 확충하고 구급함도 신설함으로써 등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ad0824@ekn.kr비학산맨발황톳길(산림공원과)

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 “개신창래(開新創來)”로 거듭나야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김태흠 지사가 최근 김기현 대표의 사퇴 속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 연일 쓴소리를 던지며 애정 어린 조언을 쏟아냈다. 그는 현재 "당 문제 수습하려고 모인 의원총회를 보니 답답하고 안타까워 한마디 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국민의힘의 현 상황은 혁신을 넘어 혁명적 사고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 쓰러져 가는 집 문 앞만 페인트칠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또 오물딱 조물딱 대충 넘어가는 것 또한 안된다’고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비대위는 집을 새로 짓고 간판까지 바꿀 정도의 환골탈태하는 각오로 임해야 하며, 이에 맞는 비대위원장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한 소신을 전했다. 이어 집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 하는 고민 속에, 그에 맞는 목수를 데려와야 하며 총선에서 공천이 중요하다지만 자갈밭에 좋은 씨앗을 뿌린들 식물이 잘 자랄 수 없음을 상기 시켰다. 따라서 비대위 구성은 당 구성원 모두가 유불리, 이해득실을 떠나 다 내려놓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고 못 밖았다. 김 지사는 정치는 종합 예술인 만큼 이 기회에 보수 울타리를 넘어서서 중도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의 새 판짜기를 통한 현명한 판단으로 개신창래(開新創來)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ad0824@ekn.krKakaoTalk_20231217_222821914

세종시 "KTX 세종역 신설 경제성 확보···7만800여명 설치 촉구 서명"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KTX 역사 설치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 및 범시민 서명운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세종시는 시정4기 핵심 공약으로 ‘KTX 세종역 설치’와 ‘조치원역 KTX 정차’를 추진해 왔다. 추진 배경으로는 대한민국 미래전략 수도이자 국정운영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 꼭 필요한 핵심 기반 시설로 장차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을 방문할 국민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입장이다. KTX 세종역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 경제성 분석 결과인 B/C(비용 대 수익 비율)는 1.06으로 나타났다. 총사업비는 1,425억 원이며, 이는 이전 용역 결과보다 0.2가 증가한 수치다. B/C가 높아진 이유는 거주인구 증가와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해 미래 통행량이 증가하여 국가 교통 DB(국가교통수요예측)가 개선된 결과다. 역사 위치는 BRT 및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의 연계성, 도심 접근성 및 인근 역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최적지라는 평가다. 반면, 조치원역 정차에 대한 경제성은 B/C가 0.5 미만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부선으로 운행 중인 KTX가 경부고속선으로 변경 운행될 계획이며, 이로 인해 2025년부터 KTX는 조치원역을 통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따라서, KTX 세종역의 경제성이 더욱 우수하며, 향후 열차 미통과 상황을 고려할 때 KTX 세종역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됐다. 세종시는 지난 2월 ‘세종시 KTX 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하였고, 3월부터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7만 8,316명의 세종시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하고, 정부 및 인근지역과 협의하여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KTX 세종역은 국회의사당과 함께 미래전략 수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로서, 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을 통해 충청권의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ad0824@ekn.kr231214 언론브리핑1_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 (1)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이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용역 보고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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