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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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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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다이몬, ‘소년미 가득’ 그룹 콘셉트 포토 2종 공개…기대감 최고조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그룹 다이몬(DXMON)이 소년미 가득한 그룹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 다이몬(민재, 세이타, HEE, 태극, REX, JO)은 지난 8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하이퍼스페이스 911)'의 그룹 콘셉트 포토 2종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다이몬은 아지트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또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미소,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그들 가운데 놓인 테이블 위 'DXMON', 'LOVE' 등 여러 영어단어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선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다이몬의 소년미가 느껴졌다. 교실 한구석에 모여 앉은 다이몬은 편한 자세를 취하며, 자유분방한 오라를 뿜어내고 있다. 지난 1월 데뷔한 그룹 다이몬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소년미가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6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데뷔 앨범 활동 당시 더블 타이틀곡 'Burn Up(번 업)'과 'SPARK(스파크)'를 모두 음악방송에서 선보이며, 신인 아이돌로선 이례적인 광폭 행보를 보여줬다. 이번 싱글 활동을 앞두고는 빛나는 비주얼이 담긴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소속사 THE엔터와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다이몬의 두 가지 콘셉트 포토는 향후 공개될 싱글 'HYPERSPACE 911'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며 “에너제틱한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였던 지난 데뷔 앨범과 다른 다이몬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몬은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을 오는 14일 오후 6시 공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빠하고 나하고’ 김병옥, ‘악역 전문 배우’→‘순수X엉뚱 아빠’로 반전 매력 선사

배우 김병옥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악역 전문 배우'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순수한 매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김병옥은 지난 8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가족과 대화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아버지로서, 악역 연기를 통해 쌓였던 강한 면모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병옥은 아내와 딸 심지어 반려견 뭉치한테서도 관심을 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딸이 아내에게 미국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살며시 대화에 끼어든 김병옥. 하지만 대화를 이어가지 못해 뭉치에게 인형을 던져주며 장난을 시도했다. 그마저도 원활히 되지 않자 갑자기 벽에 붙어 있는 액자를 바라보는 김병옥의 행동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김병옥은 솔직한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그는 낚시 물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하기 위해 구매 사이트를 들어갔지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몰라 방에 있는 딸을 찾아갔다. 이후 딸이 김병옥의 핸드폰에서 이전에 알려줬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견한 상황. 이를 본 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저희 아빠도 로그인할 때마다 물어본다"고 말하자, 김병옥은 “친절하게 얘기해주면 안되나"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김병옥은 배우가 아닌, 아버지로서의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 예능에서도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향후 가족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대중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병옥은 연극 무대는 물론, 다양한 연기 분야에서 41년간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다. 특히 영화 '올드보이', '해바라기',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오케이 마담'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버전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밤양갱’은?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버전으로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스튜디오 녹화에서 트로트 느낌을 빼고도 노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날 이찬원은 스튜디오에서 사전에 촬영한 제주도 녹화 영상을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감상했다. 영상 속 이찬원은 제주도의 푸른 바다 뷰에 감동하며 “좋은 걸 보면 트로트가 제일 먼저 나온다"면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 영상을 본 출연자들은 트로트 외의 노래를 부탁했고, 이찬원은 그룹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비비의 '밤양갱'을 트로트 버전으로 열창했다. 이 모습에 출연자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지만 주우재는 “이찬원씨가 노래 부를 때, 저렇게 표정이 어색한 거 처음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영상에서 이찬원은 텃밭에서 쑥을 발견하고는 “쑥을 보니까, 도다리쑥국이 생각난다. 봄이 되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고 말하며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나물들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은 9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이정현, 엑터디렉터스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이정현이 엑터디렉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엑터디렉터스는 9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7인의 탈출', '신병' 시리즈, 영화 '소년들' 등으로 주목받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이정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엑터디렉터스는 “강렬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이정현이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엑터디렉터스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로 시너지를 잘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터디렉터스는 김귀선, 김지우, 오종혁, 장세현, 지남혁, 최수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캔디샵 유이나, 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새 멤버 영입”

그룹 캔디샵의 일본인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9일 캔디샵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캔디샵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심사숙고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나는 향후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캔디샵은 새 멤버를 영입해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캔디샵은 지난 3월 데뷔 앨범 '해시태그#'(Hashtag#)'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투어스, 메디힐 새 모델 발탁 “한국·일본 소비자 공략”

보이그룹 투어스가 높은 인기에 힘입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8일 더므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은 “투어스 팀명에 담긴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 메시지와 메디힐의 '소비자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는 공통 키워드에 주목했다"며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투어스는 메디힐의 스킨케어 카테고리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를 비롯해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콘텐츠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화보 컷은 8일부터 수원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메디힐 팝업스토어'의 'TWS ZONE'에서 공개된다. '2024년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투어스는 지난 1월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유연석·채수빈, MBC 새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서 부부 호흡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8일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인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후 서로 대화 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에게 아내를 납치했다는 괴한의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연석은 완벽한 스펙을 갖춘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백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기자, 인질 협상전문가이자 공영방송 간판 앵커의 이력으로 늘 주목받는 인물이다.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는 채수빈이 연기한다. 극중 홍희주는 어릴 적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함묵증이 생겼고, 이후 수어통역사로 법원, 방송국 등에서 일하고 있다. 제작진은 “드라마는 쇼윈도 부부가 협박 전화를 하다가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작품으로,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다"며 “원작에 흥미로운 설정들이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펀치, 오늘(8일)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 ‘그대만이’ 발매…음색 여제∙히트곡 제조기의 만남

가수 펀치가 참여한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이 공개된다. 펀치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Part.3 '그대만이'를 발매한다. '그대만이'는 지난 2008년 발매된 김종욱의 정규 1집 리패키지 'For A Long Time'의 수록곡이자,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속 한 커플의 테마곡이다. 원곡자 조영수 프로듀서가 직접 리메이크에 참여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2024년 감성에 걸맞은 '그대만이'를 재탄생시켰다. 펀치 또한 기타와 피아노로 완성된 담백한 멜로디 위로 맑고 달달한 보이스를 더해 두근거리는 사랑의 설렘을 담아냈다. 펀치는 목소리가 지문 그 자체인 개성 강한 음색과 절로 봄이 떠오르는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특히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감성 보컬의 입지를 확고히 해 온 펀치인 만큼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만나 최고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펀치가 세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의 명곡을 후배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재해석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하이라이트 메인 보컬 양요섭과 케이시가 각각 SG워너비의 '첫눈', 제이세라(J-Cera)의 '언제나 사랑해'를 리메이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펀치는 발매에 앞서 지난 7일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케이시의 뒤를 이어받아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대만이'를 펀치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보려고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음원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옛 추억의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감동을 소환할 조영수표 세레나데와 달달한 '음색 여제' 펀치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펀치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Part.3 '그대만이'는 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수진, 새 EP ‘RIZZ’ 콘셉트 티저+포토 공개…스타일리시의 정석

가수 수진이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BR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진의 공식 SNS를 통해 새 EP 'RIZZ(리즈)'의 콘셉트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티저에는 어둡고 차가운 배경 속 빛을 내뿜고 있는 단 위에 누워있는 수진의 모습을 시작으로 메탈 날개를 펼치고 강렬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수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Delicate(델리케이트) 버전으로, 수진은 트렌디한 고어 스타일과 히메컷, 소프트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하거나 퍼플코어 메이크업과 빈티지한 세미 펑크룩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유의 매력을 품은 깊이 있는 눈빛과 세련된 무드, 화려한 비주얼이 개성 있는 룩과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시너지를 분출했다. Delicate 버전의 콘셉트 티저 및 포토로 궁금증을 자극한 수진은 Wild(와일드) 버전, Temptation(템테이션) 버전의 콘셉트 티저 및 포토와 음감회,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으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컴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한 수진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배가된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수진의 새 EP 'RIZZ'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끌어당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MONA LISA(모나리자)'를 비롯해 'RIZZ ME UP(리즈 미 업)', 'Lime(라임)', '헤엄', 'DROP TOP(드롭 톱)', 'Summer Daze(서머 데이즈)'까지 6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MONA LISA'는 바운스 있는 아프로비츠 리듬 위 일렉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마치 모나리자처럼 미묘한 시선과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는 장면을 과감하게 표현한 노랫말, 중독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후렴이 돋보이는 곡이다. 첫 EP '아가씨'로 음악적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룬 수진. 이번 앨범 'RIZZ'를 통해 성숙한 보컬색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량, 매혹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팬덤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수진의 두 번째 EP 'RIZZ'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영웅·이찬원, 트로트 장르 新 패러다임 개척의 두 주역

'트로트 가수'로 탄생한 임영웅과 이찬원의 행보는 장르를 넘어선다.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가요계에 당당히 입성한 두 사람은 '출신'에 얽매이지 않고 트로트 장르의 한계를 타파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각자의 강점을 살린 활동 전략으로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성공이 따라온다. 임영웅은 지난 6일 자작곡으로 채운 더블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인 '온기'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홈'(Home)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그의 음악에 대한 관심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 직행으로 이어졌다. 임영웅이 음악에 자신의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불어넣기 시작한 것은 2022년 선보인 첫 번째 자작곡 '런던보이'를 통해서다. 이듬해 '모래 알갱이'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잇달아 공개하며 전형적인 트로트 가수로서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팬덤은 아이돌 가수 못지않게 충성도가 높다. 이는 콘서트 개최 장소로 확인 가능하다. 25~26일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앞서 진행한 케이스포돔(올림픽체조경기장), 고척돔 등 공연장을 팬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동원력이 없다면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수 이찬원은 '투 트랙' 전략으로 자신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지난달 22일 내놓은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이 발매 당일 하프 밀리언셀러(50만 장)를 달성하고, 초동(발매 일주일) 판매량 6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1집 '원'(ONE)의 초동 57만여 장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포함해 '명작', '당신을 믿어요', '꽃다운 날' 등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하늘 여행' 뮤직비디오 감독을 직접 섭외하는 등 프로듀서 면모도 드러냈다. 이찬원의 성장세는 본업인 가수 영역에 '방송인' 활약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21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보와 지식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친근감 넘치는 외모와 말투, 똑부러지는 이미지는 그의 매력을 더욱 배가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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