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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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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 소식

5일, 입찰참가 희망업체 대상 운영대행용역 제안설명회 개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섬박람회 성공적 추진을 위한 운영대행용역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4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섬박람회 행사개요, 총감독단 연출방향, 제안서 평가 및 제출서류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섬박람회장 운영과 전시 등을 구체화하고 사업 정산 시까지 섬박람회를 총괄 운영할 종합운영대행사 선정에 관한 것으로, 총 269억 원의 규모로 추진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 19일까지 입찰 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조직위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제안서 평가는 3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운영대행사 선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역량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섬박람회 성공개최 다짐 결의 및 2025년도 정기총회 가져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는 5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과 위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참석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전년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민간 주도로 진행할 올해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의지와 다짐을 결집했다"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1년여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내실 있는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섬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10대 핵심 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콘텐츠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섬박람회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도록 범시민준비위가 구심점이 되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 소식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 32명, 6개월 과정 교육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주최하는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가 오는 2월 25일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여수‧광양항 유관 업·단체 임직원과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제1기 리더스 아카데미('24.7월~12월)는 임기택 IMO 명예총장,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등 6회의 특강 및 자율학습 토론을 통해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학습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1기는 성공적으로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총 32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 및 참고서적을 기반으로 한 자율학습 토론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오는 25일 첫 강의는 서병륜 회장의 물류에 입문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선진 물류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학습하고 물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제1기에 이어서 제2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특히, 이번 제2기 리더스 아카데미 첫 특강을 진행해주실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지역과 항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사·문화자료 제공에 뜻 모아…여수박물관 전시 목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4일 (사)전남민족예술단체총연합 여수지회(이하 여수민예총)와 '여수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민예총은 소장하고 있는 '여수 100년展'과 '여수 100년의 영상기록' 자료 등을 여수시에 무상 제공하게 되며, 제공된 자료는 향후 여수박물관 전시될 예정이다. '여수 100년展'은 여수민예총 사진위원회(現 여수기록사진가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24년까지 19회에 걸쳐 진행한 사진 전시회로, 여수시 24개 읍면동의 변천이 작품마다 담겨있다. '여수100년의 영상기록'은 여수민예총 영상위원회(現 여수영상미디어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일환으로 제작한 낭도·손죽도·안도·적금도·경도·개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심선오 여수민예총 지회장은 “그동안 수집한 여수 100년의 자료들이 어떻게 선보이게 될지 기대된다"며 “여수박물관을 통해 보다 많은 이에게 널리 알려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큼 향후 여수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누리집을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로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역사와 문화 보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 확대…마이스(MICE) 유치 활성화 도모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마이스(MICE) 산업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지급 범위를 늘렸다고 밝혔다. 시는 마이스(MICE)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 규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반영해 국내회의는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기준 중 회의 시간(국내회의 4시간 이상, 국제회의 2시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국제회의 기준에 UIA(국제협회연합), ICCA(국제컨벤션협회) 등을 추가하는 등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또, ▲여수시 유니크베뉴 이용 ▲정례적 행사 여수개최 ▲지역특화 및 신산업 주제·연계 행사 ▲국제회의 여수개최 제안 및 공동유치 등 가산점 부여 항목을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지난해 1,262건의 마이스(MICE) 행사를 유치해 약 1,47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마이스(MICE) 산업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며 “올해도 국내외 마이스(MICE) 유치설명회, 팸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광과 마이스(MICE)산업팀(☎061-659-3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 참여로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 효과 극대화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슈퍼비전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시는 지난달 31일 순천제일대학교 이재환·정현주·박나연 교수, 한영대학교 안태숙·황경미 교수, 사회복지교육실천연구소 이경국 소장, 행복나무아동발달클리닉 장향란 센터장, 에이치엠심리상담연구소 정현미 소장,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성연정 센터장,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전화영 팀장 등 10명을 슈퍼비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적극 활용해 급격히 변화하는 유·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아동 돌봄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연당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연당은 지역 기반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순천시는 창업스쿨, 공유오피스 멤버십, 청춘창고,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 창업특강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스쿨'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3월과 9월(예정) 각각 8주간 진행되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스타트업이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 투자자를 유치하는 발표 과정)까지 창업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춘창고'를 운영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청춘창고에서는 연 6회 브랜딩, 세무 등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하며, 재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전 경험을 배울 수 있다. 창업 사무공간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공유오피스 멤버십'도 운영한다.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연 2회 모집하며,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무료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에게는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입주기업 간 교류를 위한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도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선정된 10명의 청년에게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임차료 등 사업화 자금 1천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 고도화를 돕는다. 창업과 관련된 기초 정보부터 세무, 마케팅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수요창업상담'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창업특강과 창업포럼을 통해 최신 창업 트렌드와 실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 사업의 세부 내용 및 신청 방법은 2월 중 순천시 누리집에 공고되며, 창업 관련 정보는 순천시 청년정보 사이트 '청년정책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저자 조승리 작가 북토크 등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6일 17시 어울림도서관 강당에서 2025 ONE CITY ONE BOOK 선포식과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 선정 도서는 조승리 작가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이다. 순천시 ONE CITY ONE BOOK은 순천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대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해왔다. 올해는 시민들의 추천과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전문가 심사와 2,304명의 시민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도서를 결정했다. 올해 선정된 도서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15세부터 시력을 잃기 시작해 전맹이 된 후천성 시각장애인 조승리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로,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불꽃을 지켜낸 작가의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선정되었던 도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경과보고 영상과 함께 올해 선정 도서를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된다. 또한, 책의 저자인 조승리 작가와 출판사 대표인 이병률 시인의 북토크를 통해 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횃불들고 성곽돌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 행사 진행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12일 '2025년 순천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김빈길 장군 추모제와 장승 및 솟대 세우기를 시작으로, 떡국․인절미 나눔, 당산제, 전통 공연, 큰줄다리기, 횃불들고 성곽돌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횃불들고 성곽돌기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된 300여 명의 관람객이 횃불을 들고 성곽을 돌며 전통의 맥을 함께 느낀 후 놀이마당에 설치된 달집 앞으로 집결하며 마무리된다. 이후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순천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방문객들이 쓴 소원지를 태우며 모두의 소원과 풍요를 기원한다. 또한, 행사 당일 낙안읍성 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낙안읍성 곳곳에서 짚물공예, 대장간, 서각 등의 체험과 낙안민속농악단의 보름굿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정월대보름 행사는 사단법인 낙안읍성보존회, 낙안면이장협의회, 낙안면부녀회, 낙안면의용소방대, 낙안면청년회 등 낙안면의 여러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함께 준비해 개최한다.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희망저축계좌Ⅰ(3월), 희망저축계좌Ⅱ(4월), 청년내일저축계좌(5월)의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시 매월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통장 만기일 6개월 이내에 탈수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만기시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 1,080만원)과 법정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본인적립금을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납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정부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2025년 신규가입자부터는 매월 정부지원금을 1년차(10만 원), 2년차(20만 원), 3년차(30만 원) 단계적으로 상승 매칭하여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기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30만원,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구는 10만원을 매월 지원한다. 각 계좌별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61-749-6262)나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1522-3690)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9~24세 청소년 지원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360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전년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총 16명을 발굴하고 생활지원·상담지원을 제공하여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성과를 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상반기 37억 원 투입, 208대 보급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정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 37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상반기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총 208대(승용차 100대, 화물차 100대, 버스 8대) 이며, 이달 1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고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고흥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사업자,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지원 대수는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은 1대까지 가능하다. 지원액은 일반 전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330만 원, 전기화물차는 1,666만 원, 전기버스는 1억 2,100만 원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올해 구매 보조금은 차상위 계층 이하 및 소상공인 등이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30%까지 추가 지원한다. 또한,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10%를 추가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전기자동차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고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분청사기 국보 순회전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 주요 기획전시 일정을 확정했다. 개관 9년 차를 맞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건의 기획전시, 5차례의 대외 전시, 5차례의 로비 전시 등 풍성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첫 기획전시는 2024년 박물관 입주작가 3인(윤준호, 이정빈, 전희은)의 창작활동 성과작품을 선보이는 '분청변주'로, 고흥분청사기라는 소재를 통해 각기 다른 기법과 표현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는 5월 개최 예정인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이다. 이 전시는 전국 8개 공립박물관에서 열리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보물로 지정된 분청사기 중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9월에는 '역사 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사업'으로 추진된 고흥 비봉산 일원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재조명하는 '고흥 고분 발굴 성과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삼국시대 고흥의 대외 교류 양상과 독특한 지역성, 다양성을 지닌 고분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남 동부권 국공립박물관 및 지역 사립미술관과의 교류 전시 등 다양한 대외 전시와 고흥의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로비 전시를 일 년 내내 운영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군청 민원실에서 여권·민원서류 신청 가능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다운 야간 민원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공휴일은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1층)에서 운영되며, 여권, 토지대장, 제증명 서류 등을 신청·교부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총 50회 운영되어 561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특히 여권 발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22개소 중 ▲군청 민원실 앞(00:00~24:00) ▲고흥농협중앙회(06:00~24:00) ▲녹동여객터미널(05:00∼22:00) ▲녹동농협하나로마트(08:00∼21:00) ▲거금도농협(05:00∼23:00) ▲봉래면사무소(07:00∼22:00) ▲동강면사무소(07:00∼22:00) 등 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이 감동하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우리마을 행정사 운영 ▲원스톱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 청구제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과 청년 자궁경부암 예방 '가다실' 무료 접종 지원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신 가족과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전액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이다. 단, 임산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영아가 생후 2개월경 첫 예방접종을 받을 때까지 질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현재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영아 돌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족 구성원인 임산부 부모와 배우자 부모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임신 가족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은 올해부터 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현재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12세부터 17세까지 여성 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까지의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적용되고 있으나, 군은 대상자를 넓혀 12세부터 17세까지 남성 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까지의 모든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가다실' 접종을 3회까지 지원한다. 가다실 지원 대상자는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접종은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군민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 웅치면과 보성읍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개강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목표로, 영농반과 지역특화반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농반은 오는 13일까지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함께 벼 및 고추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보성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향상과 직불제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영농반 교육 이후 19일까지 진행되는 특화작목반 교육에서는 토마토, 가루쌀, 논콩 등 지역 맞춤형 작목 교육과 농작업 안전 교육이 포함되며, 관심 있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안전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보험 5% 및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0,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부터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 열의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실용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영농 경영과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3월 보건진료소 권역 6개소 경로당에서 프로그램 운영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6주간 보건진료소 권역 6개소 경로당에서 '건강600' 사업의 일환으로'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 행질환을 총칭하며 전체 사망원인의 20%를 차지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생활터 주변 낙상 예방 운동, ▲공예(라탄바구니 만들기), ▲미니 짐볼 운동, ▲금연 및 절주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 등이며, 각 경로당에서 총 6회씩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 관리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건강600' 사업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 및 증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제공하고 군민 모두가 누리는 의료 서비스를 제고할 계획이다. chadol999@ekn.kr

2024 민원서비스 평가, 여수·고흥 우수, 광양 보통, 순천은 먹구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남 동부권 지자체중 여수시·고흥군은 '나'등급 광양시가 '다'등급 , 순천시는 '라“등급을 받았다. 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초자치단체 243곳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항목은 민원처리의 다양한 분야를 적정하게 측정․평가하기 위해 민원행정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부 평가대상 중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률 확대' 등 기준을 강화했다. 민원실을 운영하는 중앙행정기관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휴대용 보호장비 등의 안전장비를 구비 또는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여기에 더해 국민의 민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구비서류 감축 실적과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 등에 대한 평가 비중도 높였다. 평가 결과 전남 5개 시 가운데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여수시가 우수등급인 '나'등급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선전했으나 광양시와 목포시가 '다'등급, 순천시가 하위등급인 '라'등급, 특히 나주시는 최하위등급 '마'등급으로 분류되면서 체면을 구겼다.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선 담양군과 진도군, 화순군이 '가'등급, 고흥군과 장성군, 해남군이 '나'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시 단위 지자체와 대조를 이뤘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신속집행·국도비 확보 총력" 정인화 광양시장, 신속집행 및 국도비 확보 중요성 강조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신속집행, 국도비 확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산업안전 점검, 광양매화축제 대비 위생관리 등 다양한 시정 과제가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속한 예산 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에 직결된다"며, 편성된 예산을 철저히 점검하고 집행 가능한 사업은 최대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중앙부처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드림카페' 점포 수 확대를 주문했다. '드림카페'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취업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광양시는 2월부터 시 산하 현업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정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예방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 대비 음식점·숙박업 점검 추진과 관련해 축제 기간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 밖에도 ▲시민 대상 상설 디지털배움터 운영 적극 홍보 ▲시내버스 노선 증설 검토 ▲공모사업을 통한 마을단위 주차장 조성 추진 ▲수소체험 커뮤니티센터 전시·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을 주문하며, 실효성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45차례 협상 끝 합의…임금 1만 원 인상·휴가·휴게시간 개선 광양시, 협상 조율 역할…“상생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 플랜트건설 노사가 10개월간 45차례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광양시는 2월 3일 노사 양측이 합의안을 확정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2024년 4월부터 시작돼 장기화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29일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노사는 추가로 10차례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결국 올해 1월 17일 플랜트건설노조 지부 사무실에서 2차 합의안을 도출했고, 1월 18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0.7%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합의된 주요 내용은 ▲ 전 직종 임금 1만 원 인상 ▲ 하계 휴가 개선(기존 1일 유급·2일 무급 → 2일 유급·1일 무급) ▲ 점심시간 외 휴게시간 보장(오전·오후 각 30분) ▲ 임금 소급 적용(11월 1일부터) 등이다. 또한 단체협약 제52조의 신설 조항은 삭제하고 기존 조항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상에서 광양시는 중재자로 나섰다. 노사 간 의견 조율이 난항을 겪을 때 교섭장을 제공하는 한편, 노사 대표 면담(11회), 노사민정실무협의회(2회), 긴급 노사민정협의회 및 소위원회(1회) 개최 등을 통해 협상 타결을 지원했다. 광양시 플랜트건설 노사가 10개월간 45차례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첫 회의 개최, 소비 촉진 방안 논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소비가 되살아나야 민생경기가 반등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월 3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2일 출범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는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포스코 노동조합, 산업단지별 협의회,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사)광양YWCA 등 지역 내 기업과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이벤트 추진 ▲전통시장 고객 감사 행사 개최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벼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 ▲배 재배 농가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급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긴급 지원 등 5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체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투자 및 사업 발주 조기 추진 ▲하도급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각종 자재 지역 내 구매 ▲경품·기념품을 지역 제품으로 채택 ▲광양사랑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 소비 촉진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단체 및 민간 경제단체는 ▲친절한 서비스 및 품질 보장으로 고객 유치 ▲각종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지역 상품 및 광양사랑상품권 구매·소비 홍보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계획된 투자 및 사업발주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오늘 회의 이후에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광양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노동조합도 “지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포스코 노동조합은 상생 기금을 광양시에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은 “소비 촉진 기간이 끝나는 3월까지 협의체 구성원들과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공유하며 소비 진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제장 구성·운영 및 프로그램 실행방안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컨설팅 및 실행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가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신춘식 ㈜대한 대표를 제24회 광양매화축제 명예 감독으로 위촉했다. 신 감독은 다년간 국내 주요 축제의 운영과 컨설팅을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축제장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실행 방안 컨설팅 및 실행 지원 등 축제 운영 전반을 무보수로 지원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춘식 명예 감독은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다압면은 내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지역 출신으로서, 또 지난 10여 년간 축제를 운영한 대행사의 대표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양매화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지속가능한 미래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16일까지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양매화마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 '지구마불 광양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문체부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에 'Beyond K Festa in 여수' 선정, 국비 5억 확보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체부 주관 '2025년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 총 10억 원 규모의 신규 한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한류 행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한류 축제와 연계해 여수, 부산, 경주, 천안 등 선정된 4개 지자체에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여수시가 공모한 'Beyond K Festa in 여수(비욘드 케이 페스타 인 여수)'는 '여수로!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유의 관광자원을 한류 콘텐츠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선시대 400년간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적 유산을 기반으로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과 국악 공연을 결합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볼거리와 '이순신 스토리텔링 낮달산책 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여수의 대표 로컬문화인 '낭만버스킹'을 확장한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 합성) 페스티벌', 'K-어쿠스틱 콘서트', '드론 라이트쇼' 등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승용·화물) 350대, 수소전기자동차(승용) 150대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기승용차 200대, 전기화물차 150대, 수소전기차(현대 '넥쏘') 150대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본사·지사를 둔 법인·기관에 대해 1대까지 지원된다. 전기승용·화물차 구매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세부 사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은 1대당 3,750만 원이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에 대해서는 최대 3대까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0~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전남 최초 특수상용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총 3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수소 충전시설은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해 모금한 6억 2,023만 2,210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자원을 발굴해 모금한 것으로, 올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미술 심리치료,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지원 등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140여 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진석 위원장은 “올해는 경기가 어렵고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모금이 쉽지 않았는데, 많은 분이 뜻을 모아주신 덕분에 최고액을 경신했다"며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올해도 복지자원과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14만 원, 희망바우처카드 8만 원…취약계층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달부터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및 '희망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만 4,3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작년보다 1만 원 늘어난 연 14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2006~2019년생) 1,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 8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 카드 소지자는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동일 카드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자는 11월 28일까지 ▲문화누리카드는 온라인(www.mnuri.kr) 또는 모바일 앱, 전국 주민센터 ▲희망바우처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는 여수지역 260여 곳을 비롯한 전국 가맹점에서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희망바우처카드는 12월 15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총 4개 기업 선정…최대 500만 원 지원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의 부가가치와 시장경쟁력을 높이고자 '포장 패키지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웃박스, 봉투, 테이프, 띠지, 스티커, 용기, 상품설명서 등 포장 패키지 디자인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유사한 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고 있거나 부정수급 및 영업활동과 관련된 법령 위반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와 여수사경센터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성, 상품성, 활용성, 지속성 등 평가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전직원 대상,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관심도 끌어올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우주발사체 분야 최고권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역사 ▲누리호와 한국형 발사체 기술 발전과정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어졌다.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이 향후 순천시의 어떤 미래 먹거리산업이 될 것인지와 그에 따른 행정의 발 빠른 대응에 대해 언급했다. 시는 본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시책에 맞추어 산업에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럼과 강연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순천시가 유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올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곳에서 2026년 발사 계획중인 누리호 5호기 뿐 아니라 향후 차세대 발사체가 제작 및 조립될 예정이다. 소아응급의료 선도도시 순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로 소아의료 더욱 촘촘하게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7일 조례동에 위치한 '플러스아이미코병원(원장 이은호)'이 순천의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새로 지정된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인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은 오는 8일 토요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08:30~20:00, 일요일 및 공휴일 09:00~20:00까지이다. 또한,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다솜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되어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순천시에는 기존의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함께 총 3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며, 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돌봄 취약가구의 위험 예방을 위해 '안부 살핌 3종 케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순천 케어콜, 순천살핌 안녕 앱,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총 세 가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순천 케어콜'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I가 마치 실제 상담원처럼 매주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주위와의 소통이 단절될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 정서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살핌 안녕 앱'은 돌봄 대상자가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을 미사용할 경우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와 함께 SOS 문자가 전송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앱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가정 내 가전제품에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하여 전류 변화를 감지하고, 장기간 미사용 시 이를 위험상황으로 판단해 담당 공무원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기이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 약 2,200여 명의 시민이 안부 살핌 케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3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100점 만점에 89.29점으로 전남 1위, 인구 30만 미만 도시 49개 지자체 중 2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지역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으로 전국 2위, 전라남도 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띠 착용, 신호 준수, 교통안전 정책 이행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과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 안전 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및 공영 자전거 대여소 확대 ▲보행로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트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시정 홍보에 나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소셜미디어기자단과 쇼츠크리에터 15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크리에이터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순천시의 다양한 정책,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소셜미디어기자단 10명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이야기로 담아낼 예정이다. 쇼츠크리에이터 5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쇼츠, 릴스를 통해 순천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순천시와 협업해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기자단과 쇼츠크리에이터들이 시 정책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으로 소셜미디어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단과 쇼츠크리에이터가 제작하는 콘텐츠는 순천시 소셜미디어(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재된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문화, 관광 등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농경지 상습 침수 예방 및 안전한 영농 기반 구축에 최선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포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두 송산지구는 매년 집중 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상습 침수로 경작민들의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해 정비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2025년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배수로 7.3km를 재정비하여 포두면 송산리 107ha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본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열악한 군 재정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포두면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시작으로 광범위한 해창만 간척지의 상습 침수 문제를 점차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패의 유혹을 떨치고 청렴에 다가서는 기회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의 청렴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렴 홍보 물품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청렴한 공직 생활의 의지를 다졌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단 한 건의 부패행위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던 것은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말로만 외치는 청렴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 깊이 느끼고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청탁의 유혹이나 비위와 같은 내적 갈등은 손을 씻듯이 깨끗하게 씻어 내버리자"며,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공직자 여러분도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 현장 중심의'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상담소' 운영 2020년부터 5년간 총 1,204회 운영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복지야, 동각 마실가자 이동상담소' 운영 통합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6개 읍·면 복지팀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및 고위험 1인 가구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월 2회 이상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생활 불편 상담과 복지상담은 물론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2020년부터 군 복지시책으로 추진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군민의 요구에 즉시 대응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개개인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 내용은 복지정보 제공, 생활 불편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1,204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88회의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한편, 2월부터 이동상담소 운영을 시작하면서 더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복지분야 외에도 타 유관기관과 정보를 연계하는 등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지원이 되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2월 1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 추진 고흥군청·도양읍사무소·고흥종합병원 동시 진행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오는 2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고흥군청 정문 앞 등 3곳에서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도양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는 고흥종합병원 주차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헌혈 가능 대상은 만16~69세 주민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한 후 현장을 방문해 검사 및 문진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검사 및 간 기능 수치 등 10개 항목의 검사와 수혈을 받으면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가 제공된다. 또한,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이날, 적십자사 고흥봉사회(회장 김연숙)는 군청 입구에서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연 3회 운영했던 헌혈 캠페인을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캠페인은 2월 12일을 시작으로 5월 8일, 8월 27일, 11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단과 함께 '2025년 노인복지 분야 제도와 시책 설명회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 37,045명 중 16,247명으로 4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성군 등록 경로당은 450개소이다. 2025년 노인복지 예산은 810억 원 규모이다. 주요 설명 내용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량 3,251명으로 확대(전년 대비 391명 증가), △기초연금 단독 가구 월 최대 342,510원으로 인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277명으로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등이다. 특히 올해에도 △경로당 책임보험 일괄 가입, △경로당 소규모 수선 사업, △친환경 쌀 지원 확대, △건강기구 지원, △냉방기 지원,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특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 지역사회에 훈훈한 변화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기업과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정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은성이앤씨(대표 김성환)에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3일에는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동물생명산업학과(한광호 외 2명) 소불고기 교환권(300만 원 상당),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임대일) 키위 100박스(200만 원 상당),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장식) 김 200박스(400만 원 상당)가 기탁됐다. 기탁된 성금 1천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교환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향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며, 김 200박스와 키위 100박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와 생활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됐다. ㈜은성이앤씨 김성환 대표는 “경로당에서 어머니가 반찬 지원을 받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내 고향 보성군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동물생명산업학과 한광호 씨는 “재학생 3명의 마음을 모은 장학금으로 마련한 소불고기 교환권이, 작게나마 한우 소비 진작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 임대일 회장은 “정성스럽게 키운 보성키위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겨울철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노장식 회장은 “그동안 하동군과 인근 지역으로 김을 기부했는데, 자매도시인 보성군에 기부하게 돼 의미가 깊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피드백을 강화하고 온기나눔 릴레이를 홍보 및 확산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chadol999@ekn.kr

광양제철소, 초등학교 입학 앞둔 직원 자녀 축하선물 전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희망찬 학업 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앞서, 포스코는 광양·포항제철소를 포함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선물 신청을 받았으며 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양육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축하 선물을 전달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축하선물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 축하선물은 초등학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유명 브랜드의 책가방 세트는 물론, 인기 교양도서, 학용품 세트 등 85개의 품목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자전거 · 학습용 의자 등 선물 종류를 다양화하여 직원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지급 물품 중 가족사진 촬영권을 추가해 첫 학교 생활의 시작을 앞둔 자녀와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은 이렇게 준비된 선물 품목 85개 종류 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자녀들이 입학하기 전인 2월 중으로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광양제철소 정진하 과장은 “선물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초등학교 입학예정 자녀를 둔 직원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돼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의 입학까지 살펴주는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신혼여행 축하금 지급 ▲ 국내 기업 최초 육아기 재택근무제 ▲ 난임치료 지원 ▲ 육아휴직 최대 2년 등 회사 차원의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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