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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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태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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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참여자 모집…멀티 모드 3종 첫 공개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대규모 좀비 사태가 발생한 현대 미국 서부 주 사막을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간접 경험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광활한 월드를 탐험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CBT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준비한 모든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22일까지 게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바일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CBT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멀티 모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쟁 지역·협동 레이드 모드·익스트랙션 모드까지 최대 32명의 이용자가 협동 혹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3종을 공개한다. 이용자들이 모든 콘텐츠를 7일 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CBT 기간에는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멀티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분쟁 지역은 오픈 월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모드로, 특정 구역은 플레이어 킬링(PK)이 가능하다. 협동 레이드 모드는 32명의 이용자가 힘을 모아 특정 공격 패턴을 지닌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고, 처치 기여도에 따라 순위를 겨루는 모드다. 익스트랙션 모드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를 모티브로 하는 멀티 플레이 모드다. 전 지역 PK가 가능하며, 이용자는 개인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한다. 경쟁자 처치 시, 보유한 아이템을 모두 뺏을 수 있어 가장 스릴감 있는 모드다. CBT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정식 출시 이후 공개될 특수 주민과 차량, 그리고 각종 장비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100% 경품 당첨 이벤트 등 다양한 운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15프로 맥스, 아이패드 프로 11, 다키스트 데이즈 전용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 중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게임의 코어 콘텐츠인 멀티 모드 3종을 가장 먼저 플레이 해볼 수 있는 테스트"라며 “2차 CBT에는 그래픽과 성장 시스템 등 지난 테스트에서 접수됐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LG헬로비전·홍성군, 마늘 한우구이 개발…이달 지역채널 커머스서 판매

LG헬로비전은 충남 홍성군, 신선P&F와 지난달 28일 오전 홍성군청에서 홍성마늘 한우구이 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성 지역 대표 특산물 '홍성마늘'을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공동으로 만들어 유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성군은 제품 출시와 관련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LG헬로비전과 축산물 가공 유통 전문 기업인 신선P&F는 홍성마늘 등 지역 특산품 관련 제품 개발과 판매망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홍성마늘 한우구이'는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 전략 상품이다.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지자체 등과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호 상품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순창 고추장불고기', '남원 추어탕' 등을 출시해 왔다.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을 수상한 홍성마늘로 소스를 만든 게 특징이다. 이달 중 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홍성한돈·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매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인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LG유플러스,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제공…국내 통신사 최초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가입자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며, 피싱·해킹·스미싱·파밍 등 금융 범죄에 따른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 동안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장기가입자 혜택 차원으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유플러스 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가입자 중 개인 가입자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입자는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 동안 이용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할 수 있다.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 발생 시 피해 사실을 112로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스팸문자 내 인터넷주소(URL)의 원천 서버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해당 IP에서 발송하는 모든 문자를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을 도입했다. 지난 2월에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가입자 피해 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고객 피해 방지 분석 시스템'도 구축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장기가입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를 구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가입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 장기가입자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통신업계, 스트림플레이션 빈틈 공략…구독상품 확대·차별화 온힘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콘텐츠 구독 결합 상품 확장에 나서고 있다. 잠재 고객을 확보하면서 기존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새 구독 상품 '우주패스 넷플릭스'와 '유플레이'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4월 스타벅스와 OTT를 결합한 구독 상품을 선보였다. '우주패스 넷플릭스'는 SKT의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국내외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웨이브를 한 번에 제공한다.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중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넷플릭스 구독료를 최대 1만35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SKT와 SK브로드밴드(SKB), 넷플릭스가 지난해 9월 망 사용료 소송을 끝내고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성과다. SKB는 지난달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KT는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과 카페 상품을 결합한 OTT 구독팩 3종을 선보였다.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한다. 아울러 5세대 이동통신(5G) 중가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도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를 출시했다.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유플레이는 △인기 영화·해외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직' △최신 영화를 보다 빠르게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2종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 3사가 미디어 콘텐츠 결합 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고객의 이탈을 막으면서 구독 시장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함이다.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심화로 이용자 부담이 커지자 통신 상품에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수 있는 통신사의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통신사로선 서비스 외연을 확장할 수 있고, 고객은 상품 선택 폭이 확대돼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16년 25조9000억원에서 2020년 40조1000억원으로 54.8%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내년까지 100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OTT 서비스가 구독료를 일제히 인상하면서 원가가 오르자 통신사들도 일부 결합상품 가격을 높이는 추세다. 다만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과 주로 이용하는 혜택을 적절히 선택하면 OTT 서비스를 개별 단위로 이용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컨대 KT의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결합상품은 월 1만7400원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900원)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500원)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2000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본업인 통신사업의 정체기가 길어지고 있다 보니 수익 안정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과정에서 구독 서비스도 늘리고 있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중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OTT 구독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KBO ‘별들의 축제’에 게임업계도 ‘후끈’…야구팬 맞이 나선다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이 국내 프로야구(KBO) 올스타전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KBO 올스타전은 다음달 5~6일 이틀 동안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다. 엄선된 실력파 선수들이 '드림'과 '나눔' 두 팀으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치르는 꿈의 대결에 야구 팬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먼저 컴투스는 올해 3년 연속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오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 '컴투스 프로야구 홈런더비'에 10개 구단 소속 '거포' 선수들이 출전해 홈런 경쟁을 펼친다. 컴투스는 올해부터 100% 팬 투표를 통해 출전 선수를 선정했다. 이번 홈런더비에는 △최정(SSG 랜더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노시환·페라자(한화 이글스) △오스틴·박동원(LG 트윈스) △김형준(NC 다이노스) △로하스(KT 위즈)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KBO 리그가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바라볼 정도로 역대급 흥행을 거두고 있는 만큼 컴투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야구 게임 시장 입지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컴프야2023', '컴프야2024' 등 자사 대표 야구 게임들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컴프야2024'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계돌파권 △고유능력 변경권 등 매일 다른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6일부터는 게임 내 최고 등급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LIVE 구단선택 플래티넘팩'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올스타전 기념 꾸러미'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원하는 구단과 연도를 선택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FA 영입 지원 이벤트, 매일 플레이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홈런 더비 이벤트 등 별들의 축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컴프야V24'는 오는 29일부터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런왕과 홈런 개수 등 예측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티빙 구독권을 지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올스타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열고 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게임 내 콘텐츠인 랭킹 챌린지와 홈런 레이스를 플레이하면 매일 △훈련 카드 박스 △포린트 랜덤 박스 등을 얻을 수 있으며, 누적 횟수에 따라 '고급 잠재력 설정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30일까지 '판타스틱 베이스볼' 커뮤니티에서 KBO 올스타전 승리팀 예측 투표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투표 참가자 중 15명에게 올스타전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입장권을 선물한다. 아울러 △올스타 7일 출석 이벤트 △100일 축하 기념 미션 이벤트 등 선수단 성장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이벤트도 준비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 100일을 기념해 '터닝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저들은 고급 선수팩과 일반 선수팩, 골드, 다이아 등 풍성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감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코드는 게임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 속 이벤트 특설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프로야구(MLB), 대만 프로야구(CPBL) 등 해외 올스타전 승부 결과 예측 이벤트도 열린다. 예측에 성공하면 '승리의 상자', 실패하면 '위로의 상자'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엔씨 신작 배틀크러쉬, 닌텐도 소식지 ‘토픽스’에 소개

엔씨소프트(엔씨)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28일 닌텐도 주요 게임 소식지 '토픽스'에 등장했다. 배틀크러쉬는 지난 27일 오후 4시(한국 기준) 글로벌 100개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스팀·모바일(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이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첫 번째 시즌 '대난투 시대'가 열린다. 이용자는 △30명이 참여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한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참여하는 '난투' △1대 1로 진행되는 '듀얼' 등 3가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배틀로얄과 난투 모드는 팀전과 개인전으로 구분된다. 팀전의 경우 배틀로얄은 3인 1조, 난투 모드는 2인 1조로 구성된다. 배틀크러쉬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15종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해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 및 배틀 패스를 통해 얻는 재화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닌텐도는 배틀크러쉬 출시 직후 홈페이지 내 주요 게임 소식을 알리는 '토픽스'란에 게임 소개 기사를 게시했다. 해당 기사에는 배틀크러쉬의 △핵심 게임성 △스토리 및 캐릭터 △게임 시스템 △첫 번째 시즌 '대난투 시대' 소개 △게임 이벤트 소식 등이 담겼다. 배틀크러쉬는 엔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이다. 엔씨는 지난해 9월 닌텐도의 신작 공개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게임 신규 영상과 테스트 정보를 알렸다. 지난달 18일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도 출시 임박 신작 소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엔씨는 배틀크러쉬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해 △프레이야 스킨 △프리미엄 칼릭서 체험팩 △프로필 이미지 5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7월 27일 개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2024 하이델 연회'를 다음달 27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오프라인 모험가 축제다. 이번 연회는 서울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글로벌 모험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포럼에서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의 모험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회에 앞서 '2024 하이델 예술제'를 열고 다음달 1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예술제는 △팬아트 △자유 분야(굿즈·이모티콘·글·영상·제작 등) △패션쇼 3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각 서비스 권역에서 분야별 1~3명씩 최대 12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하이델 연회에서 전세계 실시간 투표로 수상작을 가린다. 수상 분야별로 특별 칭호 △2024 하이델 아티스트(팬아트·자유 분야) △2024 하이델 슈퍼스타'(패션쇼 분야)를 받는다. 부상으로 블랙펄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 의결...공모절차 시작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방통위는 28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2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KBS와 방문진 이사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EBS는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사진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최종 선임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가 오는 8월21일 종료돼 가장 이르다. KBS 이사는 8월 31일, EBS 이사는 9월 14일 종료된다. 지원자는 심사과정에서 방송의 전문성과 지역성, 성별, 직능별(언론계· 학계·법조계·산업계)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이 고려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사항을 작성·제출해야 한다. 3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응모 후 방통위 상임위원 간 협의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선출과 관련한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논의되고 있으나 현행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및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게 법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임기 만료가 도래하는 방문진 이사와 감사 임기가 8월 12일 종료되는데, 그 선임 절차에 대략 최소 4~5주가 소요됨을 고려하면 더 이상 임명 절차를 늦출 수 없어 부득이 오늘 선임계획안을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SOOP·대한배구협회, 배구 생태계 활성화 맞손

SOOP(숲·옛 아프리카TV)은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우수 방송 학교·클럽을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배구 용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추어와 유소년 배구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7~8월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각 클럽·학교의 하계 전지훈련 일정과 맞물려 더욱 다양한 경기가 생방송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배구 생방송이 가능한 클럽, 초·중·고, 대학·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방송은 유소년과 아마추어의 연습·친선·대회 경기 등 다양한 형태가 모두 포함된다. 지원자는 아프리카TV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벤트 기간 동안 '아마 배구' 방송 카테고리에서 20시간 이상 방송을 진행하면 된다. 우수 방송 학교·클럽 선정 기준은 이벤트 기간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시간(80%)과 시청자 수(20%)로 결정되며, 상위 20개 팀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1~10등 10개 팀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함께 80만원 상당의 배구 용품(배구공)이 지급된다. 11~20등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배구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실장은 “캠코더 USB 카메라 기능, 스코어보드 기능, 전 경기 VOD 아카이브 서비스 등 아마추어와 유소년 분야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아마추어 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OP은 지난 상반기 배구 생방송을 3000개 이상 진행했으며, 아마추어·유소년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SKB ‘스마트WAN’ 첫선…“AI가 인터넷 경로·통신 연결 최적화”

SK브로드밴드(SKB)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 기업용(B2B) 서비스 '스마트WAN(SmartWAN)'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WAN'은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다양한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기반으로 제공된다. 전 세계 600여 통신거점(PoP)을 통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구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드는 전용회선보다 효율적이고 즉시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해 더 우수한 통신 품질을 서비스한다. 기업 고객이 기존 인프라에서 사용하던 전용회선이나 유무선 인터넷, 위성 등을 끊김없이 하나의 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연동 기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실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안전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D-WAN 서비스에 SK텔레콤의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기술을 더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사 직원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 서버 등을 접속할 때마다 양자난수생성(QRNG) 방식으로 예측 불가능한 순수 난수키를 발생시켜 엔드 투 엔드(End-to-End) 암호화로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SKB는 스마트WAN에 적용된 SDP 기술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모두 충족, 최소 권한에 의한 업무망 이용과 세분화된 접근 권한 관리 등 한 단계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은 강화된 인증,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를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4등급도 획득했다.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은 정보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에 정보보호시스템을 납품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며 보증 등급은 EAL4가 가장 높다. 스마트WAN은 화상회의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품질 보장이 돼야하는 기업이나 단발성 이벤트 등으로 인해 웹 트래픽이 단기 폭증할 경우 회선 품질 유지가 필요한 기업, 본사와 지점에 공기업 수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김주영 SKB 커넥티비티 CO 담당은 “스마트WAN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신 회선의 안정성과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업 고객의 요구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선도하고 맞춤형 상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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