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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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기령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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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30일 연말 투자전략 온라인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미국 통화정책을 전망하고 연말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따른 대응법과 연말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1부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변수와 리스크 요소 완화에 따른 증시 방향성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문남중 대신증권 글로벌전략팀장이 금리 인하 여건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전망 그리고 미국증시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사이보스 및 크레온 HTS·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유입이 글로벌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하며 투자전략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금리 전망에 따른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오는 30일 미국 통화정책 전망 및 연말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신증권 CI. 대신증권

KB증권, 쉬운 언어 콘텐츠 가이드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은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통해 콘텐츠 글쓰기 방향성과 원칙, 어려운 금융용어의 대체용어 및 표현 가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어렵고 추상적인 전문용어가 아닌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보이스앤톤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리서치, 상품안내서, 오늘의 콕 등 KB증권의 각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 중 어려운 금융상품과 표현을 일상적인 언어로 바꿔 진입장벽 없이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금리’의 경우 금리변화 추이, 금리동향 등 일반적인 금리를 설명할 때는 ‘금리’를 사용하고 발행어음·RP·CMA 등 각 상품의 구체적인 실제 수익률을 설명할 때는 ‘약정수익률’로 대체한다. 또한 발행어음·CMA·디폴트옵션 등 증권사 주요 상품의 정의를 통일하고 국립국어원 기준 맞춤법 및 띄어쓰기, 표기법부터 혼동하기 쉬운 외래어와 올바른 높임말 등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정리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 언어가이드를 기반으로 초보 투자자부터 MZ 투자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식투자나 금융상품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더 친근하게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향후 비대면 채널에서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어려운 금융용어를 일상적인 언어로 바꾼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

[특징주] 엔씨소프트, 신작 TL 출시 기대감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6000원(2.23%)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다음달 7일 오후 8시부터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모든 이용자는 오는 3일 자정까지 사전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는 론칭 클라이언트를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개발 PD는 최근 다섯 번째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함께 TL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결정했다"며 "2주 뒤 모든 이용자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TL을 재미있게 즐기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

삼성물산, 내년 견고한 실적 성장에 주주환원 강화…투자의견 ‘매수’ [유안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내년 견고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고 전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이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자체 사업 가치만 11조2000억원에 달하지만 높은 상장 자회사 가치로 인해 견조한 펀더멘탈이 부각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견고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하는 자체 사업의 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 우상향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내년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43조9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에서 체질 개선이 이뤄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건설부문은 최근 반포 더 팰리스73을 수주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인 넥스트홈을 공개하는 등 주택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매출 다변화가 전망된다"며 "상사부문은 수익성 위주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기확보한 태양광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연간 1000억원 안팎의 수익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삼성물산은 내년 자사주 소각 규모와 배당금이 확대될 전망이다.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오는 2025년까지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환원하고 최소 주당배당금을 2000원으로 유지하는 배당정책과 기보유 자사주 2472만주를 5년간 전량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잔여 자사주(94.8%)와 잔여 소각 기간을 감안한다면 소각 규모는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giryeong@ekn.kr삼성물산 CI. 삼성물산

테슬라 FSD, 中 진출 가능성…자율주행 테마주 각광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완전자율주행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자율주행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자율주행 수혜주에 대한 전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자율주행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지난 1일 13만500원에서 지난 24일 17만2700원으로 32.3% 상승했다. 자율주행 차량 장비 관련 기업인 넥스트칩(25.5%), 퓨런티어(19.0%) 등도 주가가 상향곡선을 그렸다. 11월 국내 주요 자율주행 관련주 주가 추이(종가 기준) 종목명 11월1일 11월24일 상승률(%) 현대오토에버 13만500원 17만2700원 32.3 퓨런티어 2만8100원 3만3450원 19.0 넥스트칩 1만4920원 1만8720원 25.5 자료=한국거래소 이 종목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한 데는 자율주행 산업 성장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자율주행 시장은 장기적으로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내 자율주행 장비 관련 종목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카메라 검사 장비 납품업체인 퓨런티어를 대표적인 자율주행 수혜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자율주행이 고도화되기 전까지 필요 이상의 많은 검사가 요구되는데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사의 종류와 횟수를 늘릴 수밖에 없다"며 "퓨런티어는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율주행 수혜주"라고 설명했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넥스트칩에 대해 "자율주행의 센싱은 카메라가 주축이 되고 있다"며 "완전 자율주행 차량의 실현은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내년부터 자율주행의 시작인 레벨3 자율주행 차량들이 출시될 예정인 점은 호재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특히 전기차 업체의 대표주자인 테슬라의 FSD 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자율주행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테슬라 FSD는 현재 버전11인 ‘FSD V11’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FSD V12는 테스트 중으로 알려져 있다. FSD V12의 경우 100% 완전한 자율주행은 아니지만 기존 자율주행보다 한 단계 발전된 수준이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옛 트위터)에 FSD V12 출시를 묻는 질문에 "2주 후"라고 답해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완전자율주행 시장이 중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매체 중궈지진바오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중국 내 부처들의 요구 사항에 맞춰 FSD 기능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최근 테슬라 주가도 크게 올랐다. 지난 1일 205.66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지난 24일 235.45달러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14.5%가 급등한 수준이다. 서학개미들도 테슬라로 몰리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서학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테슬라가 차지했다. 이 기간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1162만달러 넘게 사들였다.다만 완전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해 사망 사고 이슈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미국에서는 지난 2019년 발생한 테슬라 차량 운전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소송이 진행 중이었는데 최근 플로리다주 순회법원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인지하고 있을 수 있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22일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2.9%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바 있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손해배상 청구를 허용하겠다는 수준이지만 배심원단 판결에서 테슬라의 과실로 판단돼 손해배상 판결이 날 경우 자율주행 시장에 대한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며 "다만 앞선 소송에서 테슬라가 승소해왔고 국내에서도 현대차 등이 완전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고 선포한 만큼 시장 자체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완전자율주행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자율주행 테마주 주가가 이달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시내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연합뉴스

교보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KRCA 2년 연속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 보고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해왔다.올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제조·서비스·금융·공공부문 등 총 362개 기업 중 36개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으며 금융부문에서는 총 32개 기업 중 교보증권 포함해 4곳이 선정됐다. 교보증권은 2년 연속 지속가능보고서상(KRCA)을 수상하게 됐다.보고서는 사회·환경 영향의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평가해 기업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최종 유효성 검증을 거친 결과 △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 △소비자 권익 보호 △고객만족 제고 △디지털금융 등 10개 중대 이슈가 선정됐다.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사업부문 활동, 성과, 계획 등을 보고하고 사업별 부문장 사진을 실어 책임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인권경영에 대한 보고를 강화하고자 2022년 제정된 인권헌장 공시와 올해 1분기에 진행된 인권영향평가 내용을 스페셜 페이지로 실었다.교보증권은 중대 이슈에 대한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파악해 내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추진과제 수립 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석기 대표이사는 "ESG는 금융이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꼭 필요한 경쟁력이자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ESG 성과를 이해관계자 등과 공유하고 소통해 ESG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왼쪽)이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보고서상 수상 후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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