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공제 캐릭터 '꿈이'와 '산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오는 6월 4일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자 소기업·소상공인을 상징하며 별처럼 빛나는 내일을 꿈꾸는 '꿈이'와 그 곁에서 든든한 우산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공제를 상징하는 '산이'의 캐릭터를 활용해 감사, 사랑, 응원, 축하 등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노란우산 이모티콘은 6월 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만 명에게 무료 배포하며,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채널을 추가하면 노란우산 캐릭터 이모티콘을 내려받기(다운로드)해 30일 간 사용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노란우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3만여 명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노란우산 카카오톡 채널은 가입자에게 필요한 공제소식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재적가입자 17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연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뿐만 아니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