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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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hsjung@ekn.kr

전체기사

중기중앙회, 디지털혁신본부 신설하고 본부장 공개 모집

중소기업중앙회가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혁신본부장(임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신설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디지털전략실, 정보화추진실, 정보화운영실 총 3개 부서로 구성된다.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의 디지털혁신본부를 총괄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책임지는 직위다. 지원 자격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업무 총괄 경험과 관련 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 경력기술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 기한은 2025년 1월 3일까지다. 중기중앙회는 서류 심사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임기 만료 후에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공교육 시장 개척 속도내는 웅진씽크빅…키즈 교육 전문社와 MOU

웅진씽크빅이 공교육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키즈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업 소예키즈, 플레이31, 몬스테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정서, 환경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소예키즈는 어린이 심리정서 관리를 위한 아동멘탈케어 솔루션과 신체활동 프로그램(발레, 요가, 명상)을 제공하고, 플레이31은 업사이클 소재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몬스테라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비인지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웅진씽크빅은 협력사들의 프로그램이 공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늘봄학교를 비롯한 공교육 현장에서는 기초학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양질의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며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영역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교육 현장에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동반위-LG화학, 협력사 ESG 경영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강화

동반성장위원회와 LG화학이 17일 LG화학과 협력사 간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지난 3년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을 통해 다수의 협력사가 ESG 경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협력사의 ESG 지표 평균 준수율은 기존 52.8%에서 86.2%로 33.4%p 개선되었으며, 참여한 모든 협력사(㈜우림, 신림산업(주), ㈜나우, ㈜이앤에프, ㈜케이엠티, ㈜성근기계, ㈜신정개발, ㈜본성, ㈜한켐, ㈜크로바기계)가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또 LG화학은 협력사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제조, 유통,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방법인 전과정평가(LCA) 수행 가이드라인과 교육을 제공하고,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협력사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도울 뿐 아니라, 화학산업 내 ESG 경영 확산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SK매직, 전해수 살균 기능 더한 ‘풀스텐 살균 비데’ 출시

SK매직이 위생을 한층 강화한 '풀스텐 살균 비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풀스텐 스파 비데는 강력한 살균 능력을 갖춘 전해수(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생성)로 물통과 물이 흐르는 유로부터 세균에 쉽게 노출되는 노즐까지 꼼꼼하게 관리 가능하다. 또한 비데에서 가장 관리하기 어려우면서도 가장 관리가 필요한 노즐을 변색과 부식에 강한 풀스테인리스로 적용했다. 강력한 회오리 물살이 노즐을 360도 자동세척해 사용 후, 오염될 틈 없이 항상 청결하고 위생적인 노즐 상태를 유지한다. '노즐세척' 버튼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 추가 세척도 가능하다. 필터는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원터치 정수 필터'를 채용해 노후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을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등 이물질 걱정 없이 항상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다. 청소와 관리도 간편하다. 국내 최고 방수 등급, IPX6등급 제품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물세척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분리가 가능한 '이지 착탈' 구조로 설계해 누구나 손쉽게 분리해 도기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SK매직은 고객 선택에 따라 4개월(Basic형), 12개월(Lite형) 단위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렌탈료는 △Basic형 월 2만1900원(5년 의무사용 기준), △Lite형 월 1만6900원(5년 의무사용 기준)부터 이용 가능하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기자의 눈] 탄핵정국 국정방향, 민생·공공성 우선돼야

지난 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한 국숫집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서면서 동행했던 지인이 가게주인에게 탄핵정국의 주말장사가 어땠는지 슬쩍 물었다. 주인은 누가 들을새라 살짝 입을 가리고는 “역대급 매출을 올렸다"고 속삭였다. 손가락 사이로 비친 싱글벙글한 표정을 보니 어렵다는 이 시국에 웃는 이도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퇴근길에 집 근처 텅 빈 식당들을 목도했을 땐 우울감이 한 번에 몰려왔다. 그날 밤 책장에서 낡은 책 한 권을 십수년 만에 꺼내 펼쳤다. 진덕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집필한 '민주주의의 황혼'이라는 책으로, 기자가 대학시절 교양 과목 수업으로 듣었던 교재였다. 명색이 정치외교학을 복수전공했던 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했는데 결과적으로 성적은 C­+를 받았다. 재수강했지만 또다시 C+에 독기를 품고 내리 3학기째 수강했음에도 보란 듯이 또 C+로 마감했으니 개인적으로 '애증(愛憎)의 책'인 셈이다. 사적인 일화까지 들먹이는 이유는 책에서 저자가 밝힌 내용을 이번 탄핵정국에 빗대어 풀어보기 위해서다. 노(老)교수는 저서에서 '참된 민주주의'는 공공성의 가치 관념으로, 무장된 혁명적 시민들이 연대하는 데서 온다고 밝혔다. 전업 정치인의 주문과 사술에 사로잡힌 유사 시민사회가 아닌 염치를 중하게 여기는 공동체적 시민사회를 강조한 것이다. 비상계엄 파동과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누군가는 고꾸라지지만, 또 누군가는 이득을 본다. '목구멍이 포도청'인 일반국민에게 손에 잡히지 않을 것만 같은 '공동체적 시민사회'를 권하기란 퍽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장사가 너무 안 되는 걸 본 손님이 커피 두 잔을 더 사갔다는 이야기, 팍팍한 상황에 힘내시라는 쪽지를 받았다는 가게 사장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어쩌면 '공동체적 시민사회'가 국회나 용산, 광화문광장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민생은 정쟁과는 다른 문제다. 누가 권력을 쥐건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는 건 너무나도 자명하다. 거기에 '공공성'에 바탕을 둔 모든 시민들의 지혜와 힘이 모아졌을 때 그때야말로 소상공인이 살고 '참된 민주주의'도 오지 않을까 싶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하루 손님 한팀 받았다”…소상공인, 탄핵정국 피해 호소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면서 매출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게 업계 분위기다. 특히 숙박업의 경우 내국인은 물론이고 해외 관광객의 발길마저 끊겨 공실률이 치솟아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외식업과 숙박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실태조사 결과 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4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태로 당장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정국 불안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향후 피해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 응답자도 46.6%에 달했다. 외식업계의 경우 송년회 등 연말 단체회식이 취소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고, 숙박업의 경우 국내 관광수요 감소 및 아시아권 국가의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투숙 취소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세종시 소재 한 복합건물에 입주한 음식점 점주는 “공무원 손님이 다수인데, 지금은 공무원의 소비 자체가 정지된 느낌"이라며 “건물 내 다른 매장들도 문을 일찍 닫으니 상가 분위기가 어두워져 손님이 더 안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 무주군 스키장 인근에서 12년째 펜션을 운영 중인 한 업주는 “스키장 시즌권은 보통 개장 전 마감이 되는데, 시즌권이 다 팔리지도 않았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취소건만 4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 12~1월 객실 예약이 다 찼었는데, 올해는 평일 기준 공실률이 50%에 달한다"며 “객실 취소율은 20% 정도"라고 했다. 특히 주 고객이 외국인인 숙박업체는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대규모 행사와 국제회의 등이 전면 취소됐고, 동남아 및 중국 단체 관광 예약도 취소돼 신규 예약 역시 전무한 상황이다. 주로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는 대전 소재 관광호텔은 예약이 아예 없다고 전했다. 해당 호텔은 예년 기준 12~1월 예약률이 100%였다. 지리산 인근의 한 숙박업체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인 예약 10건이 모두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숙박업체는 고객이 오든 안 오든 인건비와 전기료, 난방비 등을 계속 내야 해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향후 전망 역시 밝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40.4%는 이 같은 경제 불확실성이 1~2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고, 2년 이상 장기화 될 것이라는 응답도 17.8%에 달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연말 특수를 고대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기대감까지 무너진 상황으로, 국회와 정부·중소기업계가 머리를 맞대어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여경협 신임회장에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 추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의 새 회장에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가 추대됐다. 여경협은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총회'에서 박창숙 현(現) 수석부회장을 재적 대의원 과반의 찬성에 따라 제11대 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박창숙 차기 회장은 원단 제조업체인 ㈜창우섬유의 대표이사로 국내 편직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이다. 지난 2014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여경협 경기북부지회 제2대 지회장을 역임했다. 박창숙 차기 회장 내정자는 “34년 기업인으로 살아오면서 여경협 활동을 통해 기업을 키우고 나 자신도 성장했다"며 “변화, 도전, 화합으로 더 크고 더 강한 여경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은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여 여성경제인의 이익 증진과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웅진씽크빅, ‘책다른 구독’ 겨울방학 온라인 독후감 대회 개최

웅진씽크빅이 겨울방학을 맞아 '책다른 구독' 제1회 겨울방학 온라인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자사 전집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후화를 그리는 유치부(4~7세)와 독후감상문을 쓰는 초등 저학년부(8~10세)로 나눠 실시된다. 독후감 대회 대상 도서는 '책다른 구독' 커리큘럼 내 전집으로, 웅진씽크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까지 접수 신청을 받는다. 수상자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를 합쳐 총 82명이다. 대상 수상자 2명(각 부문 1명)에게는 상금 40만원과 상장, 전집 1질을 수여하며, 금상, 은상, 동상 및 입선까지 다양한 수상 구간을 마련해 총 상금 규모는 420만원에 이른다. 수상 결과는 내년 2월 셋째 주에 발표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은 물론, 적지 않은 상금과 상품을 통해 참여 동기도 부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소풍벤처스, 전문 AC ‘소풍커넥트’ 설립…대표에 최경희 파트너

국내 최초의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자본시장의 투자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통해 전문 엑셀러레이터(AC) 신규 법인 '소풍커넥트'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소풍커넥트 대표에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선임됐다. 소풍벤처스는 “벤처투자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벤처투자 부문과 엑셀러레이팅 부문을 나눠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풍벤처스는 출범 이후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적으로 진행해오다 성장 단계 기업으로까지의 투자 영역 확대를 위해 2024년 1월 벤처투자회사(VC)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전문 법인 설립으로 초기 투자 및 육성은 소풍커넥트가, 성장 단계의 벤처투자는 소풍벤처스가 전담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소풍커넥트 대표로 선임된 최경희 파트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엑시트한 뒤 지난 2020년 소풍벤처스에 합류했다. 소풍벤처스에서는 지난 5년간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밸류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담당했다. 최경희 파트너와 함께 소풍벤처스 AC부문을 이끌었던 전문 인력들도 소풍커넥트에 합류한다. 소풍커넥트는 설립 이후 엑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고 초기기업 투자 및 밸류업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각 지역의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창의적인 펀드를 기획해 출자자 확대에도 나선다. 또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유망한 초기기업을 발굴해 소풍벤처스와 연계 투자 사례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소풍벤처스는 후기 투자에 좀 더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기후테크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후기 투자를 이어가며 운용자산(AUM)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풍커넥트와 연계해 AC와 VC가 연계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자본시장 여건과 투자 환경 변화로 벤처투자와 엑셀러레이팅 각자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소풍벤처스와 소풍커넥트는 각각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상호 연계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풍커넥트 대표를 맡게 된 최경희 파트너는 “그 동안 쌓아온 소풍의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며 “초기 투자부터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후속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윤선생, 초중등 학부모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 개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수능과 고교 내신제도의 변화를 알기 쉽게 짚어준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초등 3~4학년, 중등 1학년용 디지털 교과서의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공교육 학습의 변화를 분석한다. 2부에서는 올해 수능 영어를 분석하고, 내신 및 수능 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준비해야 할 활동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선생 학습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윤선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행사 3일 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링크가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해당 일정에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내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도입, 고교학점제 시행 등 공교육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 초∙중등 학부모들이 새로운 교육정책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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