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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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전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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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전기안전공사, 성탄절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 산타꾸러미 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성탄절을 앞두고 특수학교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산타꾸러미를 전하고, 케이크 만들기, 전기안전 뮤지컬 관람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황호준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일일 산타가 되어 초대받은 전주 은화학교 어린이를 위해 장갑, 머플러 등으로 구성된 산타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사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이 일상 속 전기 안전사고 예방 뮤지컬을 선보였다. 황호준 부사장은 "성탄절 공동체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장벽없이(Barrier-free)’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224225658 황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이 성탄절을 맞아 지역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美, IRA 청정수소 생산세액공제 적용…韓기업 프로젝트 활성화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이 22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청정수소 생산세액공제(45V)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잠정 가이던스는 ‘수명 주기 온실가스 배출량’, ‘적격 청정수소’, ‘적격 청정수소 생산시설’ 등 법령의 주요 용어의 정의와 수소 생산 공정의 배출량에 따른 4단계의 청정수소 생산세액공제를 담고 있다. 임금 및 견습생 요건을 충족하는 수소 생산시설의 경우, 세액공제액은 수소 생산의 수명 주기 배출량에 따라 생산된 수소 1kg당 0.60달러에서 3달러까지 다양할 수 있다. 세액공제는 2033년 이전에 착공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수소 생산시설이 가동되는 날부터 10년간 적용되며, 수명 주기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본적으로 45VH2-GREET 모델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에너지 속성 인증서(Energy Attribute Certificate, EAC)의 경우 추가성, 지리적 상관성, 시간적 상관성 등 3개 원칙을 만족해야 한다. 국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원으로써 수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북미, 중동, 호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추진중에 있다. 이 중 미국은 IRA상 청정수소 생산 세액공제, 탄소포집 세액공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 미국 내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의 생산 및 국내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미국 재무부의 금번 발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청정수소 생산 세액공제의 요건 및 수소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모델 등에 대해 파악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액공제 여부를 분석하고, 미국 내 청정수소 프로젝트 추진을 더욱 본격화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우리업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필요시 미측에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jjs@ekn.krclip20231223113606 미국 정부가 발표한 청정수소세액 공제 기준. 자료=산업부

한수원, 3조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공사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와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3조 1196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과 관련된 협력기업에도 대규모 일감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는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심사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지난 8월부터 국내 건설사를 상대로 입찰을 시행해 11월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APR1400 노형인 신한울 3·4호기는 지난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취득했으며, 2024년 4월 본관기초굴착을 시작으로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건설공사비는 11조 7000억원 규모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관련 협력기업들도 빠르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울 3·4호기의 건설로 원전 생태계 복원은 물론 건설기간 8년 및 운영기간 60년 동안 지역주민 고용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s@ekn.kr(왼쪽부터)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김민철 포스코이앤씨 부사장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서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최강한파에 역대 겨울철 두번째 최대전력수요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북극한파에 21일 겨울철 역대 두번째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91.6기가와트(GW)를 기록했다. 이날 공급능력은 106.8GW 수준이었으며 피크 시간대를 지나 안정적인 예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주 추위가 심해지면서 목요일을 고비로 보고 있었고 안정적으로 관리가 됐다"며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은 전력수요가 대폭 줄어 추위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 12월 23일 94.5GW다. 21일 기록은 여름철을 포함하면 역대 4번째 최대전력수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겨울 전력피크 시점을 1월 셋째주로, 최대전력수요는 91.3GW(기준전망)~97.2GW(상한전망) 범위 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jjs@ekn.krclip20231221175522 자료=전력거래소 clip20231221175933 KBS뉴스 화면 갈무리.

[이슈분석] 원전예산 1800억 복원…SMR·CFE 탄력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삭감됐던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 복구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단독으로 삭감한 지 한달 만이다. 여야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처리한다.민주당은 지난달 2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원전 관련 7개 항목 예산 약 1800억원을 삭감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약 4500억원 가량 증액시켜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에너지업계에서는 원전 예산 복구와 재생에너지 예산 확대로 ‘글로벌 중추국가’를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가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탄소중립 등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생태계복원은 물론 해외 원전 수출, 소형모듈원전(SM)개발, 국제사회 무탄소에너지(CFE)연합 등에 탄력이 받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진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지난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식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해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도 "원자력 없이는 2050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세계 전력 수요는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니셔티브는 미래 전력 수요를 비용효율적인 동시에 탄소배출 없이 충당할 수 있는 전력원으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한다. 소형모듈원전(SMR) 등 원자력 신기술이 적은 토지를 차지할 뿐더러, 어느 지역이든 배치가능해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성이 높다. 이를 위해 이니셔티브 가입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용량을 3배로 늘리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안전 조치 강화 △국제금융기관의 원자력 대출 독려 △SMR 등 차세대 원자로 지원 등을 약속했다. 향후 진행상황은 매년 열리는 당사국총회(COP)에서 점검하기로 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원전 수출 10기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상협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도 최근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와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이번 총회에서는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3배 늘리자는 것과 원자력이 탄소중립에 필요한 에너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우리나라가 무탄소연합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 것도 성과다. 무탄소연합은 미국과 영국이 적극 찬성하고 비공식적으로는 일본과 중국도 적극 찬성하고 있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비전으로 우리가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김 위원장은 "제조업이 강한 나라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무탄소 옵션을 활용해야 한다. 향후 RE100(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과 같은 국제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본지는 지난달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리얼미터에 의뢰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잘못했다’는 응답이 47.4%, ‘잘했다’는 응답은 34.5%로 나타났다.한 원전 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에너지위기를 겪은데다 원자력이 탄소중립에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는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거대 야당이라고 해도 반대할 명분이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등 에너지 문제는 여야를 초월해 국가 경쟁력,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jjs@ekn.kr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024년도 예산에 최종 합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연합뉴스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리얼미터 / 조사기간:2023년 11월 22일 / 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 / 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 이하 ‘하동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 체육 인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남부발전 하동본부는 최근 하동군청에서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 하동본부장, 금남고등학교 야구 감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남고등학교 야구스포츠클럽에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남고등학교 야구스포츠클럽은 지난 12월 1일 스포츠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새로운 도약 사례로 경남의 9번째 고교야구팀으로 창단됐으며, 빠르게 팀을 정비하며 내년 첫대회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기인 하동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구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본부가 지역인재 육성과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 대상 장학금 지원 및 결연아동 후원, 관내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지원금 등 지역상생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시행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jjs@ekn.krclip20231221112616 송기인(왼쪽 두 번째) 하동빛드림본부 본부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은화 경남지역본부장 (왼쪽 첫 번째), 하동군 하승철 군수(오른쪽 첫 번째)와 하동군의회 이하옥의장(오른쪽 두 번째), 금남고 야구클럽 최낙기 감독(오른쪽 세 번째)와 함께 야구클럽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C, 전기차 충전기 업계 기술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의 시험·인증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업계 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간담회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25개 사가 참석하였다. 이날 KTC는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기의 △안전성·계량 검증·전자파·효율 관리 등 평가 분야별 인증 동향 △외부 전문가 초청 해외 인증 △급속충전기 국제표준(IEC) 개정 사항 △재검정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인증기관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의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날 KTC는 전 세계 8번째 OCPP 시험기관으로 지정됨을 밝혀 업체들의 이목을 끌었다. Open Charge Alliance(이하 OCA)에서 제정 및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 서버 간 개방형 통신규약인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는 미국 및 유럽에서 표준 적용 의무가 논의되고 있어 기업의 인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가당 단 한 곳의 시험기관만 지정하는 OCA의 원칙으로 인해 인증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KTC는 연내 OCPP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C는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서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 미국 유엘 솔루션즈(UL Solutions) 등 다수의 글로벌 인증기관의 시험소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기업의 수출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들이 국제표준 동향과 시험·인증 절차를 이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험·인증 서비스 강화와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1221112409 KTC가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의 시험·인증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업계 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 근로자 작업현장 안전·환경개선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근로자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와 머리를 맞댔다. 서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반기마다 개최하는 회의다. 사외 안전 전문가와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안들이 보다 투명하고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재발방지 대책 △사업소별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결과 △2024년 안전경영책임계획 △중대 설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 추진현황 등이 보고됐다. 서부발전은 내년 안전경영 핵심 추진과제로 △사내 위험성 평가 전문 인력풀 확대 운영 △건설사업 발주자의 안전보건의무 이행체계 확립 △신재생 설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협력사 WP-안전등급제 건설분야 확대 시행 및 환류 활동 등을 선정하고 6년(2019~202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 달성 전략을 발표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면 2024년에는 CEO의 안전경영 방침이 현장에서 상시 작동되는 안전문화를 정립하고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221112215 한국서부발전이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DN,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 나눔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겨울철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최근 나주 목사고을전통시장에서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가구에 기부했다. 한전KDN이 이날 제작한 전통시장 열두가지 꾸러미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쌀, 반찬 세트, 생선구이, 오리훈제, 두부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 중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열두가지를 선별하여 구성했다. 한전KDN은 제작한 전통시장 열두가지 꾸러미 211박스를 지역아동센터 24개소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여러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후 받은 관심을 되돌려주는 것에 또 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장기적 저성장과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게 따듯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기부 봉사 이외에도 지역아동의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한 IT움 시설 구축, 시각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한 IT ON 구축 등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나주시 빛가람동에 "스마트 에코 정류장" 구축과 지역의 청년 예술·문화인들을 지원하는 등 넓고 다양한 방면의 공공상생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 공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jjs@ekn.kr1 김장현(왼쪽부터) 한전KDN 사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한전KDN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손길로 만든 열두가지 꾸러미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남동발전,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캠페인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내년 2월까지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사천공항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에너지절약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내년 2월까지 전사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남동발전은 시민들에게 에너지절감 관련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절약 실천요령을 공유하고, 에너지 캐시백의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하기 △샤워시간 5분 줄이기 △뽁뽁이, 문풍지,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등의 실천요령을 홍보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겨울철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올여름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국민 에너지효율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문화가 국민 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23.12.20 겨울철에너지절약캠페인사진(사천공항) (1)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경남 사천공항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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