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 성장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초보 청년 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등 4개 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신청 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청년농부포털에 게시된 사업 시행 지침을 참고하여 9월 6일까지(농지임대료 지원 사업은 10월 4일까지) 거주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지원 자격과 사업 계획의 타당성을 바탕으로 전문가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각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보 청년 농부 멘토링 지원은 지역 내 우수 농업인에게 영농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은 청년농업인 커뮤니티의 운영과 활동을 돕기 위해 연간 최대 1천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임차료의 50%를 연간 최대 200만 원 한도로 3년간 제공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상북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농업 대전환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행위 차단을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달간 '공무원 비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도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금품 수수, 알선·청탁, 예산 목적 외 사용, 직무권한 남용,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행위를 집중 제보받는다. 제보는 경상북도 누리집 청렴신고센터를 통한 익명 신고,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신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나 생명·신체 위협으로부터 보호 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신고로 인해 공공기관에 재산상 이익이 발생하거나 부패 행위자에 대한 징계처분이 이루어질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제보된 사안에서 법령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경상북도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비리 신고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명함 뒷면에 청렴 문구와 부패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QR코드를 삽입한 '청렴 명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9월부터는 비실명 대리 신고가 가능한 '안심 변호사 제도'도 시행한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을 통해 명절 전후 금품 수수 등 공직 비위를 차단하고, 도민의 부당한 피해와 권익 침해를 예방해 행정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도창 군수가 주재했으며, 청년정책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영양군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영양군의 청년 현황, 주요 이슈, 추진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오도창 군수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영양군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실행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정원 문화 확산과 산업 진흥 위한 첫걸음 내딛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원 문화 확산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제1차 경상북도 정원진흥실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도 기획자문관 김택환을 비롯해 정원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원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1일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림자원국을 신설하며, 매력적인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산업팀을 꾸렸다. 이번 회의는 그 첫 번째 실무회의로,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정원사업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북도의 정원산업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의 성공을 필두로, 식물의 정서적 효과와 함께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의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에 따르면, 정원산업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최대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5년간의 중장기적 추진 전략과 실행 과제를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는 경북천년숲정원을 운영 중이며, 청송, 상주, 구미, 울진 등 4개 지방 정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10개의 민간정원과 164개의 실내외 정원 시설을 갖춰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경북의 정원진흥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누리며, 전국에서 힐링을 위해 찾아오는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농협,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상’ 수상으로 농업인 실익 증대 앞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예천농협이 19일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위더스상(With-US)'을 수상하며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았다. 예천농협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달호 조합장과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위더스상'은 NH농협손해보험이 매년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으로, 예천농협은 손해보험 사업을 통한 농업인 지원과 조합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서국동 대표이사는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예천농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달호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과 농협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조합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농협 직원 9명이 '헤아림인증직원'으로 선정돼 경북 농축협 중 가장 많은 우수직원을 배출한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헤아림인증직원'은 NH농협손해보험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우수 직원을 인증하는 제도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을지연습 참관하며 북한 도발 대비 강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0일 경상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연습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도상연습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는 정부 주관의 전국 단위 연습이다. 이번 훈련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한 박성만 의장은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대담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비상대비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상시적인 대비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훈련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어린이들과 함께 도농상생 농촌체험 활동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20일 의성 지역의 어린이 4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옛날솜씨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우리 쌀로 인절미를 만들며 쌀의 소중함을 배우고, 경북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또한 고추장 담그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임도곤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도농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 ‘미래 100년’ 초석 마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이 구상은 대구경북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동서남북 4개 권역의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북부권은 통합 행정복합도시와 낙동강·백두대간 종합개발구역으로 개발돼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동부권은 해양·에너지와 역사문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며, 국가 해양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이다. 서부권은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교통물류의 거점으로서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교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남부권은 경제·산업 중심지로 발전하여 한반도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할 것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는 대구경북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초광역 발전구상도 포함시키고 있으며, 대구경북 광역 순환 급행 철도망(DG-GTX) 구축 등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다극적 국가발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상은 통합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미래 초광역 발전구상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되고 있으며, 대구경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jjw5802@ekn.kr

럽맘, 이노비즈 인증 획득...임신·출산·육아 플랫폼의 기술 혁신 선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럽맘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럽맘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럽맘은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스튜디오형 ERP 시스템인 LMEDRP(Luvmom Enterprise Database Resource Planning)를 통해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튜디오 고객의 사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먹튀 스튜디오'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스튜디오 예약, 제품 구매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기정 럽맘 대표는 “이노비즈 인증은 우리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LMEDRP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럽맘은 또한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프로그램의 4단계에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럽맘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곧 AI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운세 등 재미 요소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럽맘의 이러한 기술 혁신은 임신·출산·육아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며,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럽맘이 선보일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행정통합의 본질은 자치권 강화와 재정 확보” 강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 논의의 핵심이 자치권 강화와 재정 확보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대구시와 협력해 중앙정부와의 협의에 집중해야 하며, 청사 위치와 관할구역 문제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 간 청사 위치 및 관할구역을 둘러싼 갈등이 통합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이 지사는 “수도권 집중과 중앙집권제로 인한 대한민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의 실현이 필수적"이라며, 통합의 목적이 지방의 자치권 강화와 재정 자율성 확보에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대구시가 제안한 관할구역 안은 인구 비율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 역량 강화와 지방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정통합의 성공은 자치권 강화와 재정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상에 달려있다"며 “통합의 역사적 과제를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