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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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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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도, 대구시 행정통합 법률안에 대한 입장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대구시가 최근 언론에 공개한 행정통합 법률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법안 내용에 상당 부분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으나, 대구시가 언론에 제공한 법률안은 경북도와 합의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청사 위치와 관할구역에 대한 대구시의 단독안을 “경북도와 합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재차 설명했다. 현재 경북도는 총 6편, 272조로 구성된 행정통합 법률안을 마련해 대구시와 협의 중이며, 기본 방향은 중앙 권한 이양과 재정 자율성 보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의 행정통합 법률안의 기본 방향은 다음과 같다. 행정통합을 통해 중앙 행정기관의 권한을 단계적으로 통합자치단체로 이양하고, 환경·중소기업·고용노동 분야의 사무 이양을 추진합니다. 통합 이후 재정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광역통합교부금 신설과 지방세 특례를 통해 재원 이양을 추진합니다. 또한, 취득세 및 지역자원시설세 등 11개 지방세 세율 자율 조정 권한 부여와 지방채 발행 특례 등의 재정 보장 조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청사는 대구와 안동에 각각 유지하고, 청사 관할구역 설정에 대해서는 시·군과 도민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시·군 자치권 강화와 행정통합의 취지에 맞지 않는 관할구역 설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광역 행정통합이 시·군의 권한을 축소시키지 않도록 중앙행정기관 권한을 추가 이양하고 자치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대구시에 시·도청, 전문가, 지역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동 추진단 구성을 제안하며,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특별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시·군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합리적인 행정통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안동농협, 농업인행복센터 운영 및 복지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그리고 안동농협 직원 봉사 동아리를 돌봄 도우미로 위촉해 농업인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지역 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농촌지역 70세 이상 농업인 중 홀몸어르신, 취약어르신, 조손농가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전화 상담, 고충사항 접수 및 해결, 무료급식 등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인행복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삼계죽 및 콩국수 나눔 행사를 실시해 지역 사회의 고령·취약 농업인들의 식생활 영양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동농협은 농업인행복센터를 통해 취약 농민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새농민 한마음전진대회, 포항에서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는 14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경북새농민 한마음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도곤 농협경북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시창 회장, 조명식 포항시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경북 농업과 새농민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다양한 화합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쌀값 하락과 소비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주목받았다. '한국인은 밥심!, 한국농업은 쌀심!'이라는 구호 아래 쌀 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촉진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농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정시창 경상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여 우수한 농업을 후대에 물려주자"고 강조하며, “잘사는 농업과 사람 향기 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새농민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도곤 농협경북본부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도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쌀 소비 촉진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1966년부터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해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선도 농업인 부부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시도회와 153개 시군회에 약 1만 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는 13일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군별 주생산 품목에 맞는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정책 필요성과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가격안정기금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형식 의원은 “품목별 차이를 고려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창기 의원은 “경북도의 역할 강화"를 제안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도비 부담률 변경 사례를 들어, 도 차원의 기금 조성이 시·군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창욱 의원은 “연구진에게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당부하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촉구"했다. 그는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 농민들의 성과를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박창욱,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망 구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jjw5802@ekn.kr

농협 경북본부,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 및 지역 경제 지원 결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협 경북본부는 13일 본부 대강당에서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15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경북 상호금융의 세부 사업추진 방향과 연체 및 유동성 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연말 건전 결산을 목표로 했고, 상호금융 규제 완화와 제도 변경에 따른 내실 있는 경영기반 확대 방안이 다뤄졌다. 또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자 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와 쌀 가공품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의 농축협 가맹 제한 조치 철회 촉구를 결의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자산 건전성을 높여 건실한 농협을 만들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고, 희망 농업과 행복 농촌을 구현하는 데 경북 농축협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폭염 속 영양군 농촌 봉사활동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3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과 함께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총 37명이 참여해, 고추밭을 방문해 고추 수확을 지원하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유실물 정리 및 쓰러진 농작물 지지대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영양군 입암면은 최근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복구가 필요한 곳이 남아 있다. 이재혁 사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영양군 지역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경북도, 구미시, 캠코, 유휴 국공유재산 일괄 매각 협약 체결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구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 및 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 △대상 부지: 경북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위치한 63890.8㎡ 규모의 산업 용지, △지분 분배: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 △매각 방식: 캠코가 공유지분권을 위임받아 일괄 매각, △매각 일정은 8월 말부터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진행 한다.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활용되던 국공유재산의 가치를 회복하고, 향후 국가자산 활용도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입찰을 통해 매매계약 체결 기업이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길 바라며, 구미시는 해당 기업의 투자와 생산 활동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구미4단지 산업용지의 매각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유휴 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매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매일신문 대구경북행정통합 보도에 강력 항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명의로 14일 매일신문이 보도한 대구경북행정통합 관련 기사와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기사는 대구시가 제안한 '대구경북특별시 특별법' 내용을 경상북도와 합의된 것으로 보도했으나, 경북도는 이를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경북도는 매일신문의 보도가 행정통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해당 기사가 경북도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도는 해당 기사와 관련해 취재 요청이나 질문을 받은 적이 없으며, 매일신문이 대구시의 제안 내용을 마치 경북도와의 합의안인 것처럼 보도한 점을 문제삼고 있다. 경북도는 매일신문에 대한 정정 요청과 추가 보도를 요구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는 272조로 구성된 행정통합특별법안과 균형발전 방안을 대구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마늘 수매 완료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9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의성 한지형 마늘 36톤을 수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마늘은 의성마늘목장 브랜드 축산물(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 사료용으로 의성 한지형 마늘을 매년 수매하고 있으며, 마늘재배농가의 비상품성 하품마늘을 수매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매한 마늘은 건조 및 파쇄 과정을 거쳐 사료에 혼합되며,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에 공급된다. 마늘의 향균 작용은 질병 저항성을 증가시켜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에 도움을 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늘을 활용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의성마늘목장'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 이번 마늘 수매는 의성마늘목장 브랜드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jjw5802@ekn.kr

의성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850억원 확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850억원을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총예산은 8610억원이며,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도비보조금으로 확보됐다.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연내 집행이 시급한 필수사업 및 주민의 생활안전, 거주환경개선, 수해복구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생활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25억원, △다인 매립시설 설치사업 21억원, △조성지 관광벨트화 18억원이 편성됐다. 기후변화 대응 △소하천 정비사업 36억원, △수해복구사업 30억원, △수리시설물 유지보수 및 긴급 방제 8억원, △긴급 과수 냉해 방제비 4억원이 편성됐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군민의 생활안전과 거주환경 수준을 개선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군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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