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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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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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3일 오전 10시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메가마트와 협력한 농특산물 수출 및 특판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메가마트 농산팀장 박진현 차장이 초청돼, 메가마트 MD 기획 및 수출, 특판 관련 정보와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11개 업체의 대표들은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시골이야기푸드'의 이재준 대표는 “그동안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예천군과 메가마트의 지원 덕분에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수출을 시작하는 업체들은 바이어 확보와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메가마트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수출 농식품의 안전성 제고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역경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32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인 중소기업을 시상하는 상이다. 1993년 시작된 이 상은 지금까지 3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내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2년 이상 매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매출액 기준은 제조업 30억 원 이상, 지식기반 서비스업 20억 원 이상이다. 신청 분야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등 4개 분야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종합 대상 및 부문별 대상 7개 기업을 선정,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가점 항목과, 직원복지 평가 방식을 정량평가에서 현장 실사로 변경해 실제 복지 체감도를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경북도청 청사 내 홍보영상 제작 및 매일신문 게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 후,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중소기업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jjw5802@ekn.kr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024년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12400여 건, 약 1억 3천 6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세대주가 지역 구성원으로서 납부하는 기본회비 성격의 세금이다. 납세 의무자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군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면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및 세대원에 준하는 개인(미혼인 30세 미만 청년이 단독 세대 구성 등) 납부 세액 세액은 세대별 11000원 (지방교육세 포함), 납부 기한은 9월 2일 이다. 또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며, 온라인 납부는 위택스, 스마트폰(스마트 위택스)의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이체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조회와 납부 가능 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세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납부 기한을 놓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민세 개인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영천시의 양돈농장에서 8월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축이 확인되며 긴급 방역 조치가 시작됐다. 해당 농장은 약 1,400두를 사육하며, 비육돈과 웅돈의 폐사로 인해 신고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17두 중 1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경북에서 올해 5번째, 전국적으로는 7번째 ASF 발생 사례가 발생했으며, 영천에서는 두 번째 사례이다. 경북도는 즉각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시행했다. 2024년 8월 12일 23:00 ~ 8월 13일 23:00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다. 대상 지역은 영천 및 포항, 경주, 경산, 청송, 청도, 대구(군위, 동구) 등 7개 시군의 돼지농장 및 축산시설 관련 종사자와 차량이다. 경북도는 발생농장 내 사육돼지를 전량 살처분하고, 10km 이내 양돈농장 24곳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도내 전 시군에서는 집중 소독이 실시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장에서는 야생멧돼지 접근 차단과 소독,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45건의 ASF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경북의 ASF 발생은 올해 5건째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재난상황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본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재난 대응 업무 담당자와 시·군별 지정학교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훈련 방식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맞춤형 메시지를 전파하고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절차는 도 교육청에서 훈련 메시지로 배포 한다. 지정학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피해 내용과 대처 사항 보고 한다. 경북교육청은 분기별로 1회씩 자체 재난 상황 보고 훈련을 실시하며, 올해에는 총 9회의 재난 대응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 4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1회는 교육부 주관 훈련이 포함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이 피해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 및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협의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 청송군 소노벨청송에서 김천, 영주, 영천, 경산, 울릉 등 5개 지역의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2차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유보통합과 자율형공립고 2.0 등 주요 교육사업과 특구 추진 과제의 기획 의도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 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모둠 회의에서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사업 목록별 주관기관을 명확히 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2차 시범지역의 교육 발전 계획을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안동시에 수해복구 성금 전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열 영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7월의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자 하는 협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성금은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내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금 전달을 위해 안동시를 방문해 주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도내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달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협의회의 협력과 연대의 상징으로, 향후에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설명회에는 임종득 의원을 비롯하여 박남서 영주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태규 재경영주시향우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투자 의향 기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후 약 5년 만에 최종 승인을 받은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이다. 이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베어링을 테마로 한 국가산단으로, 영주시 관내에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1만 3백여 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베어링은 산업 제품의 정밀성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동차, 기차, 항공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 필수 부품으로 사용된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왔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울경 산업단지와의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여러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했으며, 베어링 선도기업 및 시험평가 기관, 베어링 특성화 학과 개설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영주시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에게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부여할 기회를 추진 중이다. 설명회는 영주시가 제작한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고, 장해진 영주시 투자유치과장이 영주시 일반현황, 인력확보 체계 구축 현황, 유치기업 지원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김현환 경북개발공사 판매고객처장이 사업 개요, 추진 현황, 유치 업종 계획, 분양 계획 등을 발표하였고, 임종득 의원이 직접 발표를 이어갔다. 임종득 의원은 “영주국가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임을 설명하며, 적은 생산 비용, 지속 가능한 판로 발굴 지원, 규제 개선 및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영주국가산단과 안정 비행장을 연계해 영주를 새로운 항공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해 항공 분야 방산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산업단지는 10만 영주 시민은 물론, 영주를 떠나 있는 30만 향우들까지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온 결과"라며, “영주를 믿고 찾오신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입주기업 재정 지원, 산업 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국회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노사 간 대화의 장 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은 8월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유철환 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단체교섭의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자리로, 경과보고와 양측 교섭위원 소개, 교섭절차 및 방법에 대한 합의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교섭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 안동시와 첫 단체협약을 체결한 지 2년이 되어 가면서, 5월에 단체교섭을 요구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교섭 요구안은 총 114개 조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및 노사 화합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 권익 신장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이 조합원들이 평소 근무 중 체감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노·사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상견례가 단체교섭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교섭 과정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시와 노조는 요구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실무교섭을 시작하고,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는 대로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양군, 2024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실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2024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평가해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와 방문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으로,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실, 농업환경관리실, 실증시험포 등 다양한 시설이 대상이다. 컨설팅은 기계, 전기, 화학, 작업 특성 및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작업 시 안전 조치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또한, 담당자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강화됨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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