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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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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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보화상 수상자 박정숙, 저출생 극복 성금 80만 원 기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67회 보화상 효행상을 수상한 박정숙 씨(봉화군 재산면)가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8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의 저출생 관련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숙 씨는 지난 6월 14일 대구경북 지역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효행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씨는 시아버님의 병환 악화로 봉화로 내려와 시부모님을 모시며 15년간 농사를 지으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박정숙 씨는 “며느리로서 시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받은 시상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저출생 문제는 사회적 중요한 사안인 만큼, 기탁한 성금이 봉화군의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영주시, 에스알티(SRT) 매거진과 협력해 ‘한 장 여행’ 지도 배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에스알티(SRT) 매거진과 협력해 여행 준비와 추억에 유용한 '한 장 여행' 지도를 제작하고 배포했다. '한 장 여행' 지도는 A3 사이즈로, 대형 삽화와 여행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접으면 한 손에 쥘 수 있어 편리하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객차 내에 비치되는 이 지도는 기차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영주의 '한 장 여행' 지도는 지역을 북부권, 시내권, 남부권으로 나눠 각 권역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북부권역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 선비촌과 선비세상, 콩세계과학관, 순흥저수지 등이 소개된다. 시내권은 관사골, 근대역사문화거리, 먹거리 명소 등을, 남부권은 영주호 관광지구와 무섬마을 등 자연 속 관광지를 다룬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 장 여행' 지도는 MZ세대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으로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며, “영주가 대한민국의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지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 장 여행' 지도는 총 4만 6천 부가 발행됐으며, 4만 5천 부는 SRT 객차 내에 비치되고, 나머지 1천 부는 영주시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에 배포돼 관광객들에게 자유롭게 제공된다. jjw5802@ekn.kr

아리예술단, 10일 ‘하회-신령한 탈 이야기’ 공연으로 여름 밤을 물들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1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아리예술단의 세 번째 작품인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가 공연된다. 2023년 첫선을 보인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는 '하회탈 제작에 얽힌 설화'를 판타지 춤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작년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공연은 허 도령이 하회탈을 제작하는 과정과 그를 방해하는 어둠의 신과의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총 8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허 도령의 정신과 헌신, 어둠의 신을 불러낸 미움과 분노의 마음, 신비한 숲 정령의 도움 등을 다룬다. '하회-신령한 탈 이야기'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깊은 노래의 울림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하며, 융복합 공연을 통해 여름 밤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아리예술단은 한국 전통 창작 춤극을 주력으로, 2016년 '종천지애: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2020년 '燕이(연이)', 2023년 '하회'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5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한 지역 민간예술단체다. 또한 올해 경북문화재단 야외상설공연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으로 시민 소통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년을 맞아 새로운 시민 소통 사업인 '찾아가는 효자손'을 선보였다. 이 사업은 6월 5일 중구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0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효자손'은 사전 신청 없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발전의 동력을 얻기 위한 사업이다. 권 시장은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무더위 쉼터 점검과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과의 대화에서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접수된 건의사항 중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 요청은 즉각 조치돼, 각 경로당이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로당 양곡 추가 지원 요청은 하반기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밑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를 위해 관내 46개 경로당에 중식 도우미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생활민원Talk'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읍면동에서 접수한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간부 소통방을 통해 담당 부서장에게 즉시 전달,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행정 신뢰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동시의 신규 시책사업은 민생 소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대동운부군옥’ 학술대회 개최…국내 최초 백과사전의 가치 재조명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대동운부군옥'은 한국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1986년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2년 예천박물관으로 이관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동운부군옥'의 학술적, 서지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여덟 명의 학계 연구자들이 참여해 △『대동운부군옥』의 서지적 특성과 유통, △『대동운부군옥』의 내용적 특성과 현재적 의미, △『대동운부군옥』목판의 특징과 묵서 기록, △『대동운부군옥』의 유서로서 지위와 가치 등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동운부군옥'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받는 귀중한 유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학술적 우수성과 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진취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예천의 우수한 문화를 함께 향유하자"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김천 공공산후조리원 벤치마킹…출산 지원 정책 강화 의지 다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6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위원회 소속 8명과 집행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10월에 개원했으며, 지상 2층 건물에 12개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다. 방문단은 산모와 신생아실, 감염 예방 시스템, 편의시설 등을 견학하며 인력 운용과 이용 현황, 산후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여 안동에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용상동에 100억원을 투자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김제덕 선수(예천군청 소속)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 석권을 이룬 김제덕 선수와 양궁 국가대표팀은 취재진과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 7월 30일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함께 프랑스를 5-1로 제치고 2020 도쿄올림픽 2관왕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8강에서 아쉬운 탈락을 경험했다. 김제덕 선수는 “고향 예천에서의 환영에 감사하며, 2028 LA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수 김학동은 “김제덕 선수는 예천과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포상금 지급과 환영행사를 준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제덕 선수는 예천초등학교 3학년 때 양궁을 시작해 예천중, 경북일고를 거쳐 예천군청에 소속됐으며,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재능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6일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예천군 의회 의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형식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품종인 '빠르미'로, 5월 4일 모내기 후 90여 일 만에 수확됐다. 이 품종은 생육 기간이 짧아 여름 수확이 가능하며, 3모작이 가능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의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농사에 힘써주신 농민들 덕분에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예천 쌀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6일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예천군 의회 의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형식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민들을 격려했다.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품종인 '빠르미'로, 5월 4일 모내기 후 90여 일 만에 수확됐다. 이 품종은 생육 기간이 짧아 여름 수확이 가능하며, 3모작이 가능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의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농사에 힘써주신 농민들 덕분에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예천 쌀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6일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의료 및 필수 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장 등 6개 상급종합병원 병원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도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공공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며, 청송군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전문의를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중증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치료를 위해 6개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하고,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김천의료원은 심장내과 전문의를 주 3회 파견받아 650여 명의 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를 파견해 3006건의 혈액투석을 시행했다. 경북도는 추진단 출범 이후 58억원을 투입해 의사 충원과 의료인력 교육·훈련을 강화하며, 지역 공공병원의 간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협력해 주신 의료계에 감사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6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및 소관 심의관들과 면담을 갖고,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현안 사업의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와 관련된 국비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과 심해 해양 바이오뱅크 건립 등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는 경북의 저출생 극복 핵심 대책으로, 기업 밀집 지역 근로자를 위한 완전 돌봄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심해 해양 바이오뱅크는 경북 동해안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산업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또한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덕포항),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외동~울산시계 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지역 SOC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국비 반영을 촉구했다. 김 부지사는 “이들 사업은 지역과 국가 차원에서 모두 필요하고 효과가 큰 사업들"이라며, “정부안 확정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정부 예산안은 8월 말 기재부 심사를 마친 후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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